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JYJ란 이름으로 활동한 지난 시간의 소회를 전하면서 “넘어야 할 산이 있지만 지금 우린 더 단단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JYJ는 지난 3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투어 콘서트 2011’에 앞서 국내 취재진과 간담회를 갖고 월드와이드 음반 ‘더 비기닝(The Beginning)’ 발매, 아시아 및 미주 지역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 이번 월드투어 콘서트까지 JYJ로 펼친 활동 전반에 대한 아쉬움과 성과를 털어놓았다. 이번 월드투어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월드와이드 음반 프로모션의 대미다. 김준수는 “월드와이드 음반을 내고 아시아를 넘어 미국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는 점에서 뜻깊고 행복했다”며 “이 음반은 미국에서 정식 발매가 안 됐지만 빌보드 독자가 뽑은 ‘올해의 음반’ 5위에 들어 더욱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전 소속사와의 분쟁 이후 방송 출연의 제약을 의식한 듯 “이 음반의 성과를 빌보드 독자나 우리밖에 모른다는 점이 아쉽다”며 “카니예 웨스트와 로드니 저킨스 등 미국 유명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퀄리티 있고 자부심 있는 음반인데 한국에서 제대로 선보이지 못해 아쉬웠다
“다음 가수를 위해 물러나야 할 때 물러난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제자리로 돌아가 앨범 작업도 하고, ‘나는 가수다’도 시청자로서 즐기며 볼 거에요.” 4일 서울 논현동 작업실에서 만난 정엽(34)은 편안해 보였다. MBC ‘우리들의 일밤’ 속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하차한 이후 앨범 작업에 전념하는 그는 “개인 시간이 늘어나 좋다”며 활짝 웃었다. “사실 5월쯤 음반을 내려고 했어요. 음반 작업을 혼자 하다 보니 할 게 많은데 시간이 없어 늘 쫓기는 기분이었죠. 개인 시간이 늘어나니 여유도 생기고 좋아요.” 남성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리더이자 유명 작곡가이기도 한 정엽은 20·30대 마니아층을 거느린 실력 있는 가수지만, 지난달 27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 두 번째 미션에서 7명의 가수 중 7위를 차지해 첫 번째 탈락자가 됐다. 충격을 받을 법도 하지만 그는 의외로 담담했다. “예상 답안을 들고 무대에 올랐던 터라 크게 낙담하진 않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제 공연이 마음에 들었지만, 다른 분들의 무대가 너무 좋아서 7위를 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죠. 그냥 ‘내가 여기서 다 보여주진 못했지만 할 만큼은 했다’는 생각에 담담하게 결과를 받아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진행자는 유재석이라는 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여론조사기관인 엔아이리서치는 국민 5천646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진행자’를 물은 결과 유재석이 33.3%로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김제동(11.9%), 강호동(8.2%), 이승기(7.5%), 이경규(5.7%), 신동엽(2.8%)이 뒤를 이었다. 엔아이리서치는 “특히 여성은 유재석과 이승기를, 남성은 김제동, 강호동, 박명수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가장 진행을 잘하는 MC’를 항목에서도 유재석이 48.4%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강호동(13.4%)이 차지했으며 김제동(7.8%), 이경규(6.2%), 신동엽(3.0%), 이승기(2.5%)가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이메일을 통해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3%다.
◆ 공연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08회 정기연주회(4.6)=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28-2813~4) △과천시립여성합창단 기획연주회 ‘CHORAL DANCE’(4.8)=과천시민회관 대극장(02-507-4009) △무용극 ‘보이첵’(4.8)=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032-513-7802) △2011 마당놀이전(4.9)=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031-481-4024) △맛있는 클래식 해설이 있는 실내악 with 가이야 콰르텟(4.9)=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1-378-4255) △주크박스 플라잉 어드벤처 뮤지컬 ‘구름빵’(4.9~10)=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1588-5234) △연극 ‘팥죽할멈과 호랑이’(4.14~4.16)=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031-828-5841)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7.27)=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30-3440~2) ◆ 전시 △경기도박물관(4.8~5.22)=조선의 옷매무새Ⅲ-이승에서 마지막 치장 특별전(031-288-5384) △파주 헤이리캘러리MOA(4.8~5.5)=안정윤 영상전(031-949-3309) △남양주 실학박물관(~4.10)=2010년 하반기 특별전시회 ‘연행, 세계로 향
“지역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우리나라 전통춤을 보고 배워 우리문화에 더욱 친숙해 지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조흥동(70·사진) 경기도립무용단 예술감독은 지난 3월 19일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에 걸쳐 우리문화에 낯설은 경기도 내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한국 전통무용을 알리는 무료 문화나눔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강좌는 예술참여 기회가 적은 청소년이나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우리 춤과 악기를 보고 익힘으로써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한 도립무용단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현재 13명의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의 부모들도 전통춤에 관심을 갖고 함께 동참하고 있다. 조흥동 예술감독은 “춤은 처음부터 끝까지 동작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발동작·손동작 하나하나 기본에 충실하게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전통춤에 익숙치 않아 리듬감은 아직 부족하지만, 춤의 순서를 파악하고 곧잘 따라하고 있어 강의를 진행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60~70년대에는 해외 이민자들이 우리 춤을…
인천 부평아트센터는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음달 2일까지 갤러리 꽃누리에서 ‘그 곳에 내가 있었다’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인천과 인천 외의 공간을 사진작업을 통해 섬세하게 포착해 낸 56점의 전문 사진작가의 작품이 소개되며, 아트센터 로비 바닥과 엘리베이터, 유리창 등 다양한 곳에서는 시민참여 작품과 십정동의 옛 모습이 독특하게 설치된다. 기성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과 함께 시민들의 작품이 함께해 작지만 참여의 기쁨이 있는 전시회를 기획했다. 참여 작가로는 갯벌, 부두, 공장지대 등 과거와 현재의 경계가 혼재 된 인천이라는 공간을 관조적으로 살피는 김보섭과 ‘집’이라는 사적인 공간이 개발(開發)로 인해 존재의 의미를 상실해버린 작가 자신의 개인적 기억과 감응시키는 작가 강홍구가 함께 한다. 또 작가 김영경은 퇴락해 가고 있는 구도심의 비관적인 미래를 빛과 어두움의 공존을 통해 따뜻하게 조망하고 작가 노순택 분단의 가혹한 현실 속에서 일어나는 비극적 상황을 극적인 포착과 재배치를 통해 비판적으로 제시한다. 김용진 아트센터 큐레이터 과장은 “이 번 전시의 가장 큰 의미는 관람객들이 작가들이 펼쳐 놓은 풍경들을 통해 삶의 공간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갖게 된다
우리소리와 친해지는 국악아동극 ‘아기돼지 꼼꼼이’가 6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미디어문화와 외래문화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우리소리가 가진 멋과 흥을 즐겁게 전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 속에 우리 민요와 장단, 탈춤, 꼭두각시놀이, 사자춤, 줄타기 등 다양하고 화려한 전통연희를 담아 신명나고 신기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공연 1시간 전 흥겨운극장 로비에서 열리는 ‘소리나라’를 통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전통악기 및 전통놀이를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전석 1만원. 문의 (031)289-6424
템플스테이 예산 삭감 후 정부·여당 인사의 사찰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 조계종이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기간 이 조치를 다소 완화, 일반 신도 자격의 방문은 허용하기로 했다. 조계종은 최근 봉축행사에 정부 관계자와 정치인은 초청하지 않는 한편 정부 관계자와 정치인 개인의 신행활동은 허용하기로 하는 내용의 봉축행사 실천지침을 마련했다. 그러나 정부 관계자와 정치인에 대한 별도의 의전은 하지 않는다. 또 매년 관례적으로 정부 관계자와 정치인 이름으로 등을 달아줬으나 올해는 이를 하지 않기로 했으며 이들이 개인적으로 헌등(獻燈)할 때는 일반인과 같이 직함을 빼고 이름만 명기하기로 했다. 조계종은 이 같은 내용의 봉축행사 실천지침을 최근 전국 사찰에 하달했다. 그러나 조계종 관계자는 4일 “정부 관계자와 정치인의 봉축행사 참석은 원칙적으로 배제하고 개인적인 신행활동은 기존대로 허용하는 것일 뿐, 기존 방침과 다르지 않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서울시청 앞 점등식도 예년처럼 하되 정치인은 초청하지 않고 순수 불교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계종은 지난해 12월 한나라당의 예산안 단독처리 과정에서 템플스테이 지원 예산 등이 삭감된 이후 정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오는 5월 경기국제항공전이 열리는 행사부지에 대한 정화활동을 펼쳤다. 안산과 시흥 지역 연합회인 하나님의교회 경기남서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 등 1천300여명은 지난 3일 상록구 사동 90블록 경기테크노파트 앞에 위치한 행사 부지 66.1㎡(20만)평 가운데 약 39.6㎡(12만평)을 청소해 20t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김상일 안산시청 기획국장과 최경호 해양관광과장 등 시청직원과 지자체 관계자들도 참석, 국제행사 성공개최를 위해 앞장서 준 성도들을 격려하고 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이성임(40·시흥) 씨는 “사람들이 왕래하는 곳이 아닌데 생각보다 유리조각과 쓰레기가 많았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줍게 돼 다행”이라며 “직장생활 하다 보면 이런 시간을 내기 쉽지 않은데, 드넓은 곳을 청소하고 나니 마음도 정화되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상록 하나님의 교회 김인천 목사는 “정화활동을 통해 오염된 환경뿐 아니라 우리 마음까지 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진리를 알리는 일과 더
하나님의 교회가 유월절 맞이 지구환경정화운동을 전 세계적으로 펼치는 것과 관련, 기독교 절기 ‘유월절’이 세간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생명의 빛 유월절’이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다운로드 인기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일반인은 물론 기독교인들에게도 유월절은 생소하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 따르면 유월절(逾越節)은 성경에 나오는 단어로, ‘재앙이 넘어가고 건너가는 절기’라는 의미다. 하나님이 그를 믿는 백성들에게 지키도록 한 연간 3차의 7개 절기 가운데 첫 절기다. 신약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열두 제자와 함께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새 언약의 유월절을 지키기도 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유월절을 지킨 이스라엘 백성들이 재앙에서 구원받았던 것처럼 이 시대에도 유월절을 지킨 성도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쏟아지는 재앙을 면하고 구원을 받는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있다. 성경에 기록된 유월절은 성력(유대력)으로 1월 14일로, 양력으로 3~4월에 해당하며, 올해는 4월 17일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날 본당인 새 예루살렘 성전을 비롯 국내 400개 지역교회와 전 세계 150개 나라 1천500개 교회가 유월절 대성회를 연다. 하나님의 교회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