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안양시민의 독서 습관 형성 및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오는 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3회 안양시민 독서마라톤 대회'를 운영한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페이지 당 2m로 환산하고, 독서기록일지 작성을 통해 신청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온라인 독서캠페인이다. 올해는 많은 시민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짧은 완주코스를 신설하였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도서대출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안양시 도서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3월 2일부터 할 수 있으며, 참가 대상은 안양시 도서관 도서대출회원이다. 코스를 완주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독서마라톤 완주인증서를 발급하고, 도서대출권수 확대(1인 5권에서 10권)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완주자를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독서는 내 삶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전하며 “안양시민 독서마라톤 대회를 통해 독서의 유익함과 즐거움을 전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도서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 (http://lib.anyang.go.kr/marathon)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격리통지서 발송과 조회가 대폭 간소화됐다. 안양시는 코로나19 격리통지서를 대량 발송하는 프로그램 도입과 아울러 시 홈페이지 확인 가능한 온라인 조회 서비스를 2월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격리통지서는 확진자의 생활지원비와 생필품 지급 사항을 알려주고, 직장이나 학교 복귀 등에 필요한 증명서다. 기존의 격리통지서 발송은 해당이미지를 제작해 개인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번거롭고 시간도 많이 소요됐다. 안양시는 이와 같은 불편 해소를 위해 한 번에 다수인에게 전송할 수 있는 대량 발송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했다. 15명의 전담공무원이 하루에 6000 건 발송하던 업무를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수 분내 발송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편리해지기는 격리자도 마찬가지, 메시지를 통해 이미지로 받은 격리통지서를 내려받아, 다시 이메일로 보내 출력하던 것을 시 홈페이지(인트로)에 접속해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를 입력해 조회 및 출력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시는 이번 대량 발송 프로그램 제작 및 조회시스템의 구축이 격리통지서 발급민원과 전담공무원의 업무 공백 해소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세에서 직원들의 업무 효율…
안양시의회 이채명 시의원과 정덕남 시의원은 지난 23일 동안구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상황을 살폈다.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안양시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며 시민들의 불안과 불만이 커지고 있어 현장 방문 중 파악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에 요청하여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채명 시의원은 "확진자 관리 체계가 바뀌면서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재택 치료 안내서는 물론 동거인, 밀접접촉자 등 각 사례별 행동 요령을 안내할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지속된 비상근무로 직원들이 많이 지쳐있다. 직원 건강관리 등에 신경을 써달라" 고 당부했다. 정덕남 시의원 역시 "재택치료자는 늘어나는데 상세한 안내가 늦어지면서 시민들의 불안은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확진자 급증과 비교해 대응 인력이 부족해 시에서는 대응 인력 확대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안양시에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보건소 업무가 폭증하자 두 의원은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자 보건소장과 담당자들을 만나 현황을 파악하고 확인된 내용에 대해서는 시와 협의하였으며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요청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양 의원은
안양시 기업경제과와 안양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임직원 40여명은 지난 24일 2022년도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업무연찬 및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경제과 정기인사와 진흥원 조직개편에 따른 상견례를 겸해 시와 진흥원의 기업지원사업 설명과 담당자 소개로 상호 업무에 대한 공유, 협조사항에 대해 토론하고 공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업들의 입주 공간 확보. 창업기업들의 집중지원 이후의 대책. 블루100 인증기업에 대한 후속대책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민과 해결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김흥규 진흥원장은 “시와 진흥원이 적극적인 참여와 실행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업애로 해결에 적극 나서주시길 부탁드리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경제과와 좀 더 원활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고 이 자리에서 정기열 기업경제과장도 “코로나로 인해 여러 가지 장벽과 애로가 있지만 기업지원을 위한 열정과 의지만큼은 시장님을 비롯한 안양시 전직원이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표출된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논의를 거쳐 진흥원과도 공유할 예정이며, 기업과 스킨십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등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자체감사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자체감사 운영계획은 감사기구의 장이 소속 기관과 소속 기관에 속한 직원의 모든 업무와 활동 등에 대해 실시하는 감사와 관련하여 감사목표, 감사방향, 감사종류 등 한 해 동안 이루어지는 감사에 관한 총괄 사항을 담고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2년 자체감사의 목표를 ‘청렴이 기본이 되는 정직한 안양과천교육’으로 설정하고 자체감사 운영계획에 따라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종합감사, 복무감사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3년 주기의 종합감사를 전면 실시한다. 올해 33교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평생교육시설을 포함하여 100개교를 점검할 계획이다. 기관운영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예산, 회계, 교무학사 등 학교업무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종합감사는 일반 종합감사와 학교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개선해가는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올해는 4월에 시작하여 11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김재수 감사담당관은 “자체감사 기능을 통해 안양과천의 교육비리를 근절하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면서,…
비대면 축제의 정석, 안양시민축제 우선멈 '춤’이 또다시 큰 쾌거를 이뤘다. 안양시는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2년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시상식에서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이 축제콘텐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양시민축제는 이로 인해 2020년도 축제에 이어 2021년도 축제까지 2년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른 시 자체 시상식이 23일 최대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접견실에서 있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축제·문화예술·관광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축제의 기획 및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2021년 개최된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작년 10월부터 11월까지 안양시 및 안양문화예술재단 SNS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춤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드론라이트 쇼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한 바 있다. 또한 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올해 9월말 개최 예정인 제21회 안양시민축제는 그동안의 축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로나 상황에 적극 대응한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안
NH농협 안양시지부는 지난 23일 동안구보건소와 만안구보건소를 방문하고 격려물품과 커피머신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신원권 지부장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양시지부 라일하 지부장, 동안구와 만안구보건소장 등이 함께 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애쓰는 공무원과 보건소 직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담아 전달되었다. 신원권 지부장은 “헌신하시는 공무원분들이 따듯한 커피 한잔의 힐링을 채울 수 있길 바란다”며, 힘들고 어려운 여건에도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과 공무원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선별진료소 근무 및 역학조사 등 코로나19 대응을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주말 없는 비상근무 실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최 시장은 지난 23일 안양시청에서 열린 안양천 고도화사업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안양천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문화관광 분야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희망 석인 전망을 내놨다. 또 도시환경 보전, 시민휴식과 치유, 문화 및 소통 공간조성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이날 용역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승돈 의왕시장, 민병덕·이소영 국회의원도 참석해 안양천 명소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민의원은 안양천 국가정원 추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현재 시를 비롯해 안양천 유역에 있는 8개 지자체는 지난해 5월 11일 안양천 명소화 협약을 체결하고 8월에 행정협의회를 발족한 상태다. 작년 10월 경기권 안양천 고도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그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이날 갖게 된 것이다. 각 지자체의 하천관리 방향에 따른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양천구 등 서울권은 기본계획을 지난해 4월에 수립했고, 이어서 안양, 광명, 군포, 의왕 등 경기권은 “안양천 고도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전쟁은 답이 아닙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합니다”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전쟁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안양시는 24일 최대호 시장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차원에서 전쟁에 반대함을 표명하는 챌린지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섰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서, 세계 각국은 우크라이나 문제가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전쟁을 피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얘기했다. 지역분쟁을 넘어 신 냉전체제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전쟁은 전 세계인을 불행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따라서 세계 각국 정상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그러면서 남북평화협의회 회장단인 이재준 고양시장·박승원 광명시장·유성훈 서울시 금천구청장·정동균 양평군수·김종천 과천시장·박정현 부여군수를 다음번 챌린지로 지목했다. 지목을 받은 회장단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해시태그와 함께 회원도시 단체장 3명을 지목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민의 숙원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가 더욱 확실하게 다가왔다. 사실상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24일 안양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GTX-C노선 인덕원역이 민자적격성조사 결과 적격성이 확보돼, 실시협약(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C노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해부터 안양시와 인덕원역 정차를 추진하기로 긴밀히 협조했고, 향후 C노선이 첫 운행을 시작하는 순간까지 지속적으로 유대관계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안양시는 기존 운영 중인 수도권전철 1·4호선에 공사 및 실시설계중인 신안산선, 경강선(시흥~성남), 동탄·인덕원선에 이어 GTX-C노선까지 사실상 확보해 6개 철도노선을 품은 수도권남부 철도허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 시에서 2019년 선제적으로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를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한 이후 많은 지자체의 추가역 요구로 인해 국토교통부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국토교통부에서 GTX-C노선 추가역에 대해 실시협약(안)에 반영했다고 밝힌 만큼 향후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GTX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