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민 밤줍기 행사’ 오는 23일 갈현동 밤나무 단지(갈현동 산81, 3만3629㎡ 규모)에서 개최된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밤줍기 행사는 매년 3000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는 과천시의 대표 행사 중 하나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4천 명에 대해 신청을 받으며 과천시민 또는 과천시에 직장을 두고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과천시 관내 재직자는 재직증명서를 지참하고 과천시청 공원녹지과(관문로 69, 3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밤줍기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행사 시간 동안 노래 공연이 함께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페이스페이팅과 스티커 타투, 목공체험 등의 체험 부스도 부대행사로 함께 마련된다. 체험 부스는 당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과천시는 행사 2주 후인 10월 7일에는 사전 신청없이 잔여 밤을 주워갈 수 있도록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밤나무 단지를 개방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과천시 제13회 평생학습축제가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야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변화하는 미래, 평생학습으로 온!’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온’은 100이라는 의미를 가진 순우리말로, 과천시의 100년, 100세 시대의 평생학습을 무한하게 주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평생학습축제는 8일 오전 11시 과천시민회관 시계탑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시민의 기량을 선보이는 작품 전시, 공연발표회 등과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는 동아리 홍보⸱체험 등으로 채워진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36개 팀,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35개팀, 총 71개 팀이 참여한다. 도자기, 클레이, 서예 등 789점의 작품 전시와 사물놀이, 국악, 한국무용, 패션쇼 등 25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이며, 탁본체험, 비즈공예, 수의사 체험 등 82개의 홍보⸱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전시관과 홍보⸱체험 부스는 8~9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공연발표회는 8일 오후 1시 45분부터 3시 30분까지, 9일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과천도시공사는 최근 과천문화재단과 합동으로 실종아동 찾기 훈련인 코드아담(Code Adam)대응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는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에서 11살 남자아이가 실종된 상황을 가정해 미아신고 접수, 코드아담 경보발령, 출입구 봉쇄, CCTV 모니터링, 미아찾기 수색 등 코드아담 대응 매뉴얼에 따라 공사 임직원과 시민회관 상주단체인 과천문화재단 임직원이 함께 진행됐다. 공사에서 관리·운영 하는 과천시민회관은 ‘실종아동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코드아담 훈련 대응시설로서 코드아담 제도가 국내에 도입된 2014년부터 매년 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드아담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 총 5명의 미아를 부모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내는 성과를 이뤄냈다. 공사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에 대한 모의 훈련을 통해 임직원의 대응력을 배양시켜 고객들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하게 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30일 과천시에 따르면 올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 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으나 도서관 계획 규모가 수요 대비 크다는 이유로 지난 3월 재검토 통보를 받았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계획된 문화시설이 부족한 상황과 주거지역이 밀집화된 특성, 또 시민의 도서관 이용 비율이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 등의 지역적 특수성을 제시하여 이번에 투자심사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한편,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 사업은 과천시가 2020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3부지에 부지면적 4065㎡, 연면적 750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도서관을 2027년 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천시는 해당 도서관을 계층별 맞춤형 도서 열람 공간 이외에도 미래기술 체험공간 및 특화공간, 청·장년층을 위한 소통공간과 자료실, 청년문화예술공간, 어린이영어체험장 등을 함께 구성하여 미래지향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
‘쓱쓱싹싹 그림책콘서트’ 시리즈 <떴다! 세계 음악 여행>이 오는 9월 1일과 2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과천문화재단은 ‘쓱쓱싹싹 그림책콘서트’ 시리즈 <떴다! 세계 음악 여행>을 오는 9월 1일 금요일 오전 11시, 9월 2일 토요일 15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떴다! 세계 음악 여행’이라는 제목처럼 러시아,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곡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다양한 나라의 음악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쓱쓱싹싹 그림책콘서트’ 시리즈로 제작된 본 공연은 전체관람가로 영아부터 유아까지 공연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 시리즈는 매 회차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9월에 진행하는 <떴다! 세계 음악 여행> 또한 오픈 하루 만에 전석 매진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덧붙여 이번 공연은 아람북스의 콘텐츠(그림책)를 지원받아 교육적으로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음악과 연기 그리고 영상이 함께 그림책의 내용을 설명함으로써 시각적, 청각적인 예술을 통해 눈앞에서 동화책이 살아 움직이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와 함께일하는재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023년도 로컬(농어촌지역)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농어촌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도전하는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이며 모집기간은 23일부터 9월 6일까지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최대 4개사를 선발할 계획이고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1500~2500만 원 규모의 프로젝트 사업비가 지원된다. 특히, 다문화가정 지원, 동물복지 증진과 연계성이 높은 프로젝트는 우대 사항이다. 또한 23년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기업 역시 우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9월 6일 자정까지이며 서면, 대면심사를 거쳐 9월 25일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본 지원사업은 농어촌 지역사회와 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회”라고 밝히며 “사회적 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뿌리를 굳건히 다지며, 농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내는데 한국마사회가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최근 시가 보유하고 있던 공용주택(관사) 3채를 공매를 통해 매각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된 공용주택은 전용면적 25평(전용면적 59㎡) 아파트 3채(과천위버필드 1채, 과천자이 2채)로 매각대금은 총 40억6000여만 원이다. 과천시는 계약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세입 처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꺼번에 매각이 이루어질 경우 지역 주택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고려해 기존 일반재산 1채를 포함한 매각 예정 10채 중 3채를 우선 매각했고 재건축이 진행 중인 단지는 재건축 이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시 재정 증대와 공무원 복지를 위해 지난 1992년부터 2000년 초까지 36채(56가구)를 매입하여 무주택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해왔으며, 공용주택에 거주하는 공무원은 폭우와 제설, 산불진화 등 잦은 비상사태에 우선 동원되어 재해 대응과 예찰 활동을 해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 자회사인 한국마사회시설관리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상임이사를 오는 8월 21일(월)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상임이사 직위는 본부장 1명으로, 한국마사회시설관리의 경영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항들을 관장하는 자리다. 임기는 2년이고, 직무수행 실적 등에 따라 1년 연임이 가능하다. 자격 요건으로는 전문성과 리더십 등 기업가적 능력을 보유하고 윤리의식을 갖춘 자로 경비업법에 따른 결격 사항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한국마사회시설관리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8월 21일(월) 오후 3시까지 현장접수(월·화 휴일 제외) 또는 등기우편(접수기간 내 도착분에 한함)으로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번 정치학교를 통해 정치가 나와 얼마나 연결되어 있는지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3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는 지난 7월 9일부터 4주간 진행된 청소년 정치학교의 마지막 과정인 청소년 정책제안 마당시간이 있었다. 올해 처음 기획된 청소년 정치학교는 과천풀뿌리가 청소년들에게 정치를 이해하고, 또 정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심과 참여를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열린 정책제안마당에는 청소년 정치학교에 참여한 15명의 청소년과 학부모 및 지역활동가, 시민 그리고 과천시의회 김진웅 의장을 비롯 우윤화 부의장, 박주리 의원, 이주연 의원, 황선희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모둠별 발표자로 나선 청소년들은 정책제안을 위해 자료조사, 현장 방문, 이해관계자 인터뷰 등을 하면서 정책의 장단점과 시사점 등을 정리·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로 나선 모둠 학생들은 “학교 학생회 운영이 원활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학교내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학생 의견이 적극 검토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학생들은 청소년 등하교시 무상셔틀버스 운행을 주장하며 “현
과천시는 최근 경기도에서 주관한 ‘소공원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소공원 환경조성사업은 재생에너지·친환경 소재 활용한 RE100 확산 및 그린인프라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수목 식재, 쉼터 조성,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으로 공원 환경을 새롭게 조성·정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에어드리공원(중앙로 24)의 노후화된 공원 시설을 전반적으로 정비하여 시민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비사업은 연내에 착공하여 내년 상반기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의 공원‧녹지의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점을 적극 반영하여, 관내 공원의 지속적인 환경개선과 정비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