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오는 14일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에서 ‘캐스퍼 소셜 클럽: 캐스퍼 취향 충전소’ 팝업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캐스퍼 오너들의 카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의 매력을 알리고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캐스퍼 취향 충전소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전시장 외부에는 레이싱, 아웃도어 등 다섯 명의 오너가 직접 꾸민 드레스업 차량 5대가 전시되고, 내부에는 취향 테스트, 엽서 꾸미기, 키링 만들기, 포토 부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입장 등록과 함께 제공되는 세 가지 미션을 완료하면 100%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여기어때 100만 원 여행 상품권, 해비치 호텔 숙박권, 캐스퍼 굿즈 패키지 등이 준비돼 있으며 현장에서 즉시 수령 가능하다. 캐스퍼 및 캐스퍼 일렉트릭 오너는 현장에서 오너 인증을 거치면 굿즈 럭키 박스와 커피·음료 이용권도 추가 제공된다. 전시장 1층에는 EV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캐스퍼 일렉트릭과 애프터마켓 용품을 장착한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가 전시되며, 캐스퍼 공식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이사 김연섭) 익산공장이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ESG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첫 참가임에도 ESG 활동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속가능 경영의 성과를 입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익산공장 리더스 분임조가 ESG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국내 유일의 회로박 동박 생산 기업으로, 이번 발표에서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절감, 법규 준수, 안전사고 예방 등 ESG 전반에 걸친 혁신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산 체계 확립과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빈정두 리더스 분임조 조장(대리)은 “이번 수상은 익산공장 구성원 전원이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회사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롯데이노베이트의 팬덤 플랫폼 코튼시드가 크리스피크림 도넛과 걸그룹 아이브(IVE)와 협업해 시크릿카드 이벤트를 선보였다. 실물카드를 디지털로 변환해 수집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컬렉션 완성과 추첨형 선물 제공, 고민 상담 콘텐츠 등으로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롯데GRS가 운영하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컬래버 제품 구매 시 제공되는 실물카드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포토카드와 게임카드 형태의 실물카드 중 아이브의 공식 캐릭터 ‘미니브’가 담긴 게임카드 뒷면에는 시크릿 코드가 포함돼 있다. 이를 코튼시드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디지털 카드로 변환돼 개인 컬렉션에 추가할 수 있으며, 수집 미션을 통해 럭키 드로우와 한정판 선물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코튼시드는 단순한 수집을 넘어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디지털로 등록된 카드 중 2장을 선택하면 조합에 따라 부여된 의미가 해석돼 팬들이 자신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얻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팬들은 카드 수집과 동시에 새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협업은 코튼시드와 아이브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지난해 아이브의 첫 월드투어를 기념해 NFT 컬렉션과 티켓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실
일본 오사카경제대 경영학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지나 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해 신격호 롯데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신격호 기념관과 서울스카이 전망대,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둘러보며 창업주의 경영 철학과 도전 정신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백인수 오사카경제대 교수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백 교수는 지난 2023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기업가연구포럼 특별 강좌에서 ‘경계 없는 개척자, 롯데 신격호’를 주제로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발표에서는 신격호 창업주가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던 배경과 기업가 정신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견학단은 이날 가장 먼저 신격호 기념관을 찾았다. 기념관에서는 롯데그룹 성장사를 담은 영상과 사료를 통해 신 창업주의 경영 궤적을 확인했다. 이어 롯데월드타워 123층 서울스카이 전망대에 올라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를 직접 체험했다. 또 국내 최초의 실내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도 방문해 창업주의 숙원사업을 가까이에서 살펴봤다. 백 교수는 “신격호 창업주의 삶을 연구하며 발견한 경영학적 가치들을 일본 대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현대홈쇼핑이 해외 현지에서 진행하는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글로벌 쇼라직구’를 통해 고객 호응을 얻으며 인기 브랜드 앙코르 방송을 편성한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쇼라’에서 이탈리아 특집 방송 총 6편을 집중 편성한다고 7일 밝혔다. 프랑스 캐시미어 브랜드 ‘에릭봉파르’(8일 오후 5시), 이탈리아 가방 브랜드 ‘지아니 끼아리니’(10일 오후 5시), ‘볼드리니’(12일 오후 5시) 등 현지 쇼룸 및 매장에서 단독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방송 중에는 현지 매장 가격 대비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글로벌 쇼라직구’는 진행자가 해외 브랜드 쇼룸을 직접 방문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희소성 높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마치 현지에서 쇼핑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들어 회차당 매출이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어나는 등 성과도 뚜렷하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특집 방송을 계기로 글로벌 쇼라직구 편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론칭 초기 월 1회였던 방송을 최근 주 2회로 늘린 데 이어 주 3회 편성도 검토 중이다. 앞으로 해외 현지 식재료 등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일본 한큐백화점과 협업 방
롯데마트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한 시설물을 청소년 대안학교에 기부하며 친환경 가치 확산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지난 5일 경기도 구리광장에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시설물 전달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 김준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본부장, 이양현 구리남양주민들레학교장과 구리시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자원순환의 날(6일)을 기념해 지역 사회에 친환경 가치를 알리고 폐플라스틱 선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마트는 지역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 520kg과 자사 기부금을 활용해 책상, 의자, 벤치 등 민들레학교 학생들을 위한 시설물을 제작·기부했다. 제작 과정에는 지역 중소 업사이클링 기업의 고압 프레스 사출 기술이 적용돼 품질을 높였으며, 학생 편의 증진과 동시에 중소기업과의 상생도 실현했다. 롯데마트는 전달식 외에도 구리 시민을 위한 특별 가수 공연과 자원순환 필요성을 알리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 “이번 업사이클링 시설물 기부는 자원순환과 지역 상생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
▲김임원씨 별세, 김상숙·김상수·김상만(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실 업무상무)씨 부친상, 구현인·강미영씨 시부상 = 6일, 강남성모병원장례식장 12호실, 발인 9일, 장지 국립 이천호국원. ☎02-2258-5940
BBQ가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큰 호응을 얻었던 ‘669데이’ 할인 프로모션을 9월에도 이어간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9월 한 달간 숫자 ‘6’ 또는 ‘9’가 포함된 날짜에 BBQ앱을 통해 주문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669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8월 진행된 669데이는 BBQ를 상징하는 숫자 ‘669’를 활용한 재치 있는 기획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9월 행사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황금올리브치킨 핫크리스피를 4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9월 6일, 9일, 16일, 19일, 26일, 29일 총 6일간 진행된다. 쿠폰은 발급 즉시 사용 가능하며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달 반응이 좋았던 ‘669데이’ 프로모션을 한 달 더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소소한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드릴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신세계그룹이 2014년부터 시작한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젝트 ‘지식향연’을 12년째 이어가며 청년인재 육성과 인문학 전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전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지식향연을 출범, 강연·해외 탐방·서적 출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문학의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올해는 전국 대학생 780명이 참여한 인문학 축제와 함께 30명의 선발 인재가 그리스에서 ‘그랜드 투어’를 진행하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통찰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신세계는 고객의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며 “인문학 전파는 이를 실천하는 길”이라고 강조해왔다. 실제로 지식향연은 워털루 전투, 셰익스피어, 처칠 등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를 다뤄왔으며, 코로나19 기간에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중단 없이 이어졌다. 신세계그룹은 지식향연을 통해 지금까지 총 298명의 청년 인재를 해외 탐방에 선발했고, 이후에도 특강·홈커밍데이 등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괴테 ‘이탈리아 여행’, 니얼 퍼거슨 ‘버추얼 히스토리’ 등 해외 인문학 서적을 번역 출간해 인문 콘텐츠 대중화에도 앞장서왔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지식향연은 단
국토교통부가 레미콘 믹서트럭 신규 등록을 2027년까지 금지하면서 건설업계가 ‘레미콘 수급 절벽’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2009년 제도 도입 이후 단 한 차례도 증차가 허용되지 않으면서 현장 곳곳에서 공급 불안과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달 27일 ‘건설기계 수급조절위원회’에서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를 이유로 레미콘 믹서트럭 신규 등록 제한을 2년 연장하기로 했다. 건설기계 수급조절제도는 2009년 8월, 건설기계 대여업자의 생존권 보장과 시장 질서 안정을 명분으로 도입됐다. 이 제도는 레미콘 믹서트럭, 덤프트럭, 콘크리트 펌프카, 소형 타워크레인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덤프트럭은 연 3% 증차가 가능하고, 펌프카는 대상에서 제외된 반면 레미콘 믹서트럭만은 18년째 신규 증차가 전면 금지돼 있다. 문제는 수급 제한 장기화가 운송비 급등으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레미콘 가격은 2009년 5만 6200원에서 올해 9만 1400원으로 62.6% 올랐지만, 운반비는 같은 기간 3만 313원에서 7만 5730원으로 150% 폭등했다. 업계는 “수급조절이 특정 사업자에게 영업권을 사실상 독점시켜 시장을 왜곡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