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전곡리 마리나 관광테마골목 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 여행상품은 오는 7일부터 다음달 27까지 추석 연휴 주말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화성시지역협의체인 전곡리 마리나 골목 발전협의회가 주관해 운영한다. 여행상품은 ‘화성시 서부해안의 전곡항 제부도 요트 케이블카 투어와 선셋 요트투어’ 두 가지이다. 요트 케이블카 투어상품은 사업기간 중 토요일에 운영하며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요트승선, 선상낚시, 케이블카 탑승 등으로 구성했다. 일요일에 운영하는 상품은 서부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한 요트투어와 선상활동으로 진행한다. 두 코스 모두 우리시 서부해안의 풍미 가득한 저녁식사와 여행상품 참가자들을 위한 공연, 그리고 드립커피 체험이 포함된다. 전곡리 마리나 관광테마골목 여행상품은 사전 예약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예약문의는 전곡항 상인회 또는 화성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팝업창을 참고하면 된다. 정명근 시장은 “주민들의 노력과 협력으로 선보이는 이번 여행상품을 통해 전곡리 마리나 관광테마골목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관광지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권칠승 국회의원이 ‘진안중학교 부지 및 시설 활용방안’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진안중학교 부지 및 시설을 지역주민에게 유익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앞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령인구 변화에 맞춘 병점지역 학생 재배치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학부모 과반수 이상 화성벌말초를 (가칭) 능동1초 부지로 이전하고, 학생 수가 적은 진안중을 화성벌말초 부지로 이전하는 것을 결정한 바 있다. 현재 병점지역은 ▲초등학교·중학교의 불균형 해소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 ▲중학군 내 균등한 학생 배치 ▲적정규모 학교 육성 등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학생 재배치가 결정된 지역으로 진안중학교는 2029년 현 화성벌말초등학교 부지로 이전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미래지향적 교육환경이 조성되고 지역 유휴시설이 효율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교육 선도 도시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5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산본로데오거리에서 '2024 군포시 따뜻한 복지 온(溫./ON)생애 사회복지 축제'를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군포시 생애복지’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증진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 간 소통을 통해 다양한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체험 부스는 생애 주기에 따라 아동·청소년·중장년·노인·전생애 등 5개 영역으로 운영한다. 이 체험부스 한곳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애주기에 따른 복지정보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 체험 행사로는 아동·청소년 상담, 주거복지상담, 국민건강보험 제도 안내, 국민연금 제도 안내, 부채탈출 119, 선배시민 작품전시회, 사이카 탑승체험, 업사이클링 공예체험, 가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윤효종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시민의 삶이 복지와 함께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경험할 수 있는 사회복지 체험장을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화성시 공기업 대상 경영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3일 재단에 따르면 화성시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따라 경영효율성과 투명성 제고, 사회적 책임 강화를 목표로 매년 실시된다. 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의 주요 영역으로 실시된다. 재단은 이 3개 영역 평가에서 91.69점으로 ‘가’등급인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단은 대표이사 주도의 TF팀을 구성해 사업계획을 정비하고 유사·중복 사업 통폐합, 기존 사업의 질적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해오면서 화성시 교육국제화특구지정에 따른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는 등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4년 연속 최고득점 기관 선정은 우리 재단의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100만 화성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혁신과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성시는 자연과 역사를 품은 금북정맥 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의 첫 번째 단계로, 금광호수 하늘전망대와 하늘탐방로의 개방을 앞두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금북정맥 생태숲길과 금광호수를 연결하여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관을 제공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이다. 9월 3일경 완공을 앞둔 ‘금광호수 하늘전망대’는 높이 약 25m로, 최상부 탑층에서 금북정맥의 칠장산칠현산광영고개 봉우리와 금광호수의 수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어서 9월 4일부터는 하늘탐방로도 개방되어, 연장 약 167m와 최대 높이 18m를 자랑하며 숲의 중상부층 생태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곳에서 탐방객들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생태적 볼거리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북정맥 생태탐방로의 다른 구간들은 이미 정비가 완료되어 탐방이 용이하며, 금북정맥 탐방안내소도 9월 말까지 준공되어 10월부터 개방된다. 안내소에서는 탐방코스, 지역의 동·식물종, 역사와 문화 자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으로,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금광호수 하늘전망대와 하늘탐방로가 가장 먼저 개방됨에 따라 시민들과 관광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환영연이 지난 2일 오후 6시 더에이더블유웨딩컨벤션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환영연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내·외빈과 세계 각국의 선수단 등 총 4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환영연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인사말씀, 건배사, 만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각국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선수단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안성맞춤으로 대회를 준비하였으니 멋진 경기를 펼치시길 바란다”며, “안성은 많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니 경기뿐만 아니라 안성의 멋과 흥을 즐기시며 인생에서 멋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9월 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7일간 안성맞춤 소프트테니스구장(안성시 보개면 종합운동장안길 9)에서 개최된다. 31개국에서 4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남녀 단식, 남녀 복식, 혼합 복식, 남녀 단체 등 총 7개 종목에서 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의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안성시의
안성시는 지난달 31일,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활동 제공과 지역 주민의 체력증진을 위한 새로운 복합공간인 '안성맞춤공감센터'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지역 청소년과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성맞춤공감센터는 (구)시민회관 자리에 새롭게 조성된 생활 SOC 복합시설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의 공간을 자랑한다.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체육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개관식에서는 안성 청소년 댄스팀 문라이트와 K-TEEN의 연합동아리가 축하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행사에 활기를 더하며, 안성맞춤공감센터의 개관을 축하하는 램프 퍼포먼스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행사는 청소년 시설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보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안성맞춤공감센터가 개관하게 되었다"며 "이곳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시민들이 건강
평택시가 주민 특화사업을 추진하면서 공동주택이 아닌 일반주택 거주자들에게 ‘참여 기회’마저 주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더욱이 시는 주민 특화사업 ‘추진기획단’을 모집하면서 지역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지 않은 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 일부 대표성을 가진 주민들만 참여토록 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을 가중시켰다. 3일 고덕동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고덕 함박웃음축제’를 준비하면서 지역 주민 참여 조사와 추진기획단을 모집하겠다고 공동주택에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덕동행정복지센터 측은 공동주택으로만 축제 관련 공문을 발송했고, 일반주택 및 상가 주민들에게는 보내지 않았다. 고덕동 일반주택 일부 주민들은 이 부분에 대해 “고덕동행정복지센터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축제를 개최한다고 해놓고, 오히려 갈등만 부추기고 있다”며 “고덕동행정복지센터 입장에서 아파트 주민들만 고덕동 주민이고, 일반주택 거주 주민들은 고덕동 주민들이 아닌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또 “축제 추진기획단을 모집하면서 고덕동행정복지센터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동대표 등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일부 아파트 대표들만 참
오산시는 2030 오산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지난 29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2030 오산 공업지역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산업단지를 제외한 관내 공업지역 전부(면적: 1165㎢)에 대한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해 과업의 경과보고, 공업지역기본계획(안) 설명, 관계 전문가 토론회(강남대학교 서충원 교수 주관), 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030 오산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자족 기능을 갖춘 오산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청회 당일부터 7일간 오산시 도시정책과로 의견을 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시정책과 지구단위팀(031-8036-765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 소재 성심학교(교장 김민수) 학부모회는 지난달 28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한 학부모회 사례‘나눠 Dream’ 행사에 참여했다고 3일 전했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학교 교육과 자녀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부모회 확산을 위해‘2024 학교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공모한 바 있다. 이에 성심학교 학부모회는 이번 공모에 지원하였고 경기도 내 38개 특수학교 중 3개교가 선정, 성심학교 학부모회가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성심학교 학부모회는 이번 공모에 ‘자녀 직업훈련을 위한 역량지원 교육’을 주제로 지원하였으며, 세부 활동 사항으로는 △학부모회 동아리 활동 △학교 교육 지원을 위한 학부모 워크숍 △도의원과의 간담회 등이 있다. 성심학교 학부모회는 매월 학부모회 동아리 활동을 통해 주제에 맞는 다양한 활동으로 자녀의 육아 및 양육에 지친 일상에 활력을 얻고 치유가 되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학부모 워크숍을 열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와 직무 처우 및 복리후생과 미래에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 부모들의 준비 사항들에 대한 강연을 듣고, 스마트팜, 베이커리, 카페 등 다양한 작업장들을 견학하며 학교 교육 지원을 위한 활동들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또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