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소재 금암초등학교(교장 양인숙) 교육복지실에서는 지난달 30일 오산세교복지관 아동청소년 인권활동가팀이 진행하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활동에 참여했다고 2일 전했다.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행위로 아동청소년 인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에 대응하여, 오산세교복지관 아동청소년 인권활동가팀이 학교를 방문하여 △디지털성범죄의 정의 △디지털 성범죄의 종류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피해를 당했을 때 신고 조치 등 학생 스스로가 디지털 성범죄에 가해자 또는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을 수 있도록 예방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교육복지실에 부스를 설치하여 찾아오는 학생들에게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고전화번호 찾기, 예방 퀴즈 등 참여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몰카탐지카드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여학생은 “누구나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하니 무서웠는데 오늘 자세히 설명을 듣고 피해를 당했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알았고, 몰카탐지카드도 받고 나니 조금은 안심이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금암초등학교
오산시의회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예산안 2건, ‘오산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23건, ‘시립남부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21건,‘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공공하수처리시설) 결정(안)’등 의견제시의 건 3건 등을 포함한 총 51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상복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오산시의회 첫 번째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의장으로서 더욱 낮은 자세로 동료의원 및 집행부 공직자와의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고 협치할 것을 다짐한다.”며 의장단석 높이를 낮춘 의미를 설명하였으며 "의장으로서 주어진 권한을 남용하지 않고 동료의원 및 집행부와 소통과 협치를 통해 합리적이고 품격 있는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번 본회의에서 송진영 의원의‘시민이 주인 되는 오산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제안’과 전예슬 의원의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정책제안’이라는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은 지난 30일 오산시 새마을회, 새마을 지도자 오산시 협의회, 오산시 새마을 부녀회와 간담회를 의장실에서 가졌다고 2일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광수 오산시 새마을회장, 서주현 새마을 지도자 오산시 협의회장, 홍영숙 오산시 새마을 부녀회장 등 16명이 참석하였으며 새마을지회의 건의 사항 및 애로 사항도 청취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상복 의장은 새마을지회의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 사 활동에 대해 그동안의 공로와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복 의장은 “현재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발전하게 된 배경에는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의 영향이 컸다.” 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 이웃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제287회 임시회에서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을 명예의장으로 위촉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명예의장 위촉은 2021년 9월 강성영 총장 취임 이후 “한신 다시 새롭게”라는 기치 아래 ‘평화-통일·융복합 교육혁신 선도 대학’이라는 비전을 갖고 많은 발전을 이루어 내고 있는 강성영 총장의 노력을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강성영 총장은 “요즘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상생 발전 하는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한 화두가 됐다. 대학을 키워주는 지역, 지역을 살리는 대학. 한신대가 오산에 있는 4년제 종합대학으로서 오산시와 더불어서 앞으로 무궁무진한 많은 일들을 협업하면서 시민들의 삶의 복지 완성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산시의회 본회의장 의장 단상 높이가 90cm 높이에서 50cm로 40cm가 낮아졌다.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가 약 40cm 정도 된다. 우리가 많이 생각하고 계획하는 것들이 우리의 가슴에서 사랑으로, 약자를 위한 헌신으로 이어질 때 40cm의 기적이 오산시에서 분명히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회 명예시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시
오산대학교는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뭉쳐야 간다 10'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전공 직무 여행을 다녀온 8개 팀과 심사위원들이 참석했다. '뭉쳐야 간다'는 학과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전공 관련 여행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2018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올해 시즌 10을 맞이하며 오산대학교의 대표적인 비교과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1차와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 팀(동물보건과, 보컬K-POP콘텐츠과, 공연축제콘텐츠과, 건강재활과,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소방안전관리과, 평생학습학과, 문화마케팅경영학과)이 전공 직무 관련 인터뷰, 장소 탐방 및 체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상과 결과물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소방안전관리과와 보컬K-POP콘텐츠과 팀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팀의 한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여러 작가님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디자인 감각을 키울 수 있었고,
한신대학교는 올곧은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84년의 역사를 넘어 끊임없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1940년에 개교한 한신대는 ‘평화-통일·융복합 교육혁신 선도 대학’이라는 비전과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정의를 일궈가는 진리, 민주를 피워내는 자유, 평화를 이루는 사랑을 실천한다’는 교육이념을 토대로 ‘글로벌 평화리더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한신대는 2021년부터 강성영 총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대학경영 및 발전계획인 ‘한신비전2030+’ 수립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내고 있다. 2021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돼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비 약 100억 원을 받고 대학발전계획에 따라 다양한 대학혁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SW중심대학 사업’에 새롭게 선정돼 최장 6년(4년+2년) 간 총 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AI·SW기반 디지털 라이프케어 융합 산업 선도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수도권 대학에서는 한신대만이 유일하게 4
한신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126명(정원 내 1,063명, 정원 외 63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에서 모집인원의 89%를 선발하므로 한신대학교에 입학하려는 학생은 지원전략을 수시모집에 맞추어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2023학년도부터 시행한 계열별 모집은 학생부우수자전형 및 학교장추천전형 등 정원 내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모집한다. 6개 계열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계열별 모집은 1학년 동안 전공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공선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학년 진급시 전공을 선택하는 것으로 전공 고민 기간이 짧은 수험생은 눈여겨 볼만하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학생부우수자 328명 ▲학교장추천 55명 ▲사회배려자 62명 ▲고른기회 63명 ▲체육실기 22명 ▲참인재 268명 ▲논술 265명 ▲기회균형선발 26명 ▲농어촌학생 20명 ▲특성화고교졸업자 17명을 모집한다. 참인재(학생부종합)전형은 일괄합산으로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원자 전원에게 면접의 기회가 주어지는 점도 체크해두기를 바란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참인재전형에서는 면접이 당락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평가요소로 작용한다. 참인재전형 면접문항은 기초소양 1문항, 전공적성…
안성시는 지난 30일 안성중앙시장(서인동)에서 증발냉방장치 설치사업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렬 안성시의회의장, 임용선 안성시 전통시장 연합회장, 이훈선 안성중앙시장 상인회장, 상인회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냉방장치 시연 및 시설 투어 순으로 열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24년 3월 경기도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이번 증발냉방장치를 설치, 여름철에도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쾌적한 쇼핑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시는 "이번 설치로 무더운 여름철에도 시장 내부가 시원해지며 방문객과 상인 모두가 편리함을 느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에 설치된 증발냉방장치는 시장 내부에 배치된 분사 팬이 시원한 기류를 생성, 실내 온도를 3~4도 가량 낮춰준다. 단순히 온도만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습도 억제와 함께 공기 질까지 개선하며, LED 조명까지 더해져 시장의 분위기를 한층 생동감 있게 만들었다. 김보라 시장은 기념사에서 “더운 여름, 시원한 대형마트로 발걸음을 돌리는 고객들이…
안성시는 지난 30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과·소 및 읍면동 회계관계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 분야의 행정실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 공무원 및 사업 담당자를 주 대상으로 하여, 전문성을 함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성과보고서 작성 요령,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 훈령의 개정 내용, 지출 시 주의사항, 그리고 자주 묻는 회계업무 관련 질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실무 중심의 교육 내용은 참가자들이 업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회계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주덕 회계과장은 “예산 및 회계업무는 공직자로서 반드시 익혀야 할 기본적인 업무”라며, “향후 안성시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공무원들이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안성시는 공무원들의 회계실무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행정 업무의 전문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적시 대응할 수 있는 공직자 양성에 나섰다. [ 경기신문 =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은 2일, 사별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함께 나누고 치유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저 너머의 기억, 안녕! 굿바이~’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배우자를 잃은 어르신들의 애도 과정을 지원하고,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저 너머의 기억, 안녕! 굿바이~’는 사별로 인한 상실감과 외로움을 덜어내고,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프로그램은 우울증 검사와 애도 및 감정표출을 통해 참가자들이 적응력을 높이고, 사별 후 변화하는 대인관계와 역할 변화를 이해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자조 모임과 봉사 활동을 통해 사별 후의 아픔을 함께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안성시 거주 만 60세 이상으로 사별한 지 5년 이하인 8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총 8회기에 걸쳐, 사별의 아픔을 나누고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동선 관장은 “사별의 슬픔은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저절로 치유되지 않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애도와 슬픔을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