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개그그룹 틴틴파이브로 인기를 끈 이동우는 2003년 망막색소변성증(RP)라는 희소병 진단을 받는다. 이 병은 시력이 점차 나빠져 결국 실명하는 질병으로 제대로 된 치료법조차 없다. 그로부터 6년이 지난 2010년 이동우는 이제 정상인의 5% 정도 밖에 볼 수 없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희망을 꿈꾼다. 그는 최근 출간한 에세이 ‘5%의 기적’에서 희망만으로도 삶은 충만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은 지 2년 뒤 그의 곁을 지키던 아내마저 뇌종양으로 쓰러졌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2006년 겨울 딸 지우가 태어나면서 부부는 함께 희망을 꿈꾸게 됐다. 그는 작년말 자신의 상태를 세상에 공개하고 몇 년전 사두고도 쓰지 않던 지팡이를 짚고 세상에 나왔다. 현재 그는 평화방송에서 DJ로 일하며 음반,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그가 자신의 질병을 받아들이고 시각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일상을 담았다. 책에 나오는 그림은 그의 다섯살배기 딸 지우가 직접 그렸다. 이동우는 책 제목 ‘5%의 기적’에 대해 이렇게 적었다. “남은 5퍼센트가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지 아니면 이미 우리가 경험한 기적을 다 모아도 앞으로 일어날…
차세대 한류스타 박해진이 일본에서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배우 박해진은 26일 오후 도쿄 와우와우(WOWOW) 방송국 본사에서 열린 일본 드라마 ‘샷킨구(借王) 2-운명의 보수’ 제작발표회에 참석, 내년 2월 9일 데뷔 싱글 ‘운명의 바퀴(轍)’(가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데뷔 싱글 발매를 기념해 2월 5일 오사카의 NHK오사카홀과 9일 도쿄의 씨씨레몬홀에서 팬 미팅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해진은 이에 앞서 내년 1월 8일 시작되는 ‘샷킨구 2-운명의 보수’의 주제가도 직접 부른다. 그는 이날 열린 이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주연배우 나카무라 슌스케(中村俊介), 가쓰키 히데유키(香月秀之) 감독과 함께 참석, “정말 기쁘다. 노래를 잘 못하지만 배우가 열심히 노래한 점을 평가해 달라”고 말했다. 나카무라는 “이번 드라마는 9억 엔의 거액 빚을 진 주인공이 악덕업자로부터 교묘하고 대담한 수법으로 돈을 빼앗는 서스펜스물로 박해진의 록 발라드가 큰 힘이 됐다”고 소개했다. 박해진은 ‘소문난 칠공주’, ‘에덴의 동쪽’, ‘열혈장사꾼’ 등으로 일본에서도 선명한 인상을 심었다.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이를 실행으로 옮겨 화성시의 문화발전과 창달에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화성시문화재단 백대식(55) 대표이사는 27일 이같이 당찬 포부를 밝히면서 “문화재단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살리고 제 2창업의 마음가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그의 ‘제 2창업론’은 80년대 수출용 선인장 시설재배의 CEO로서 농업선진화에 앞장섰던 경영적 마이드에 빗댄 것이다. 백 대표는 “문화는 한 계층이나 전문가들만의 소유가 아니며 구성원 모두가 함께 가꾸고 향유해야 하는 보편적 가치이자 공공의 자산”이라면서 “‘문화 소비자’의 안목에서 바라볼 때 비로서 화성이 ‘화성다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화성다움’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문화적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백 대표는 “화성시는 서울시 면적의 1.4배이고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성장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도시이기 때문에 문화의 잠재적 가치를 다듬고 콘첸츠로 만들어 보급해야 된다”면서 “이를 위해 현재 문화적 불균형 현상을 해소하고 보완하기 위해 재단이 시행 중인 ‘찾아가는 공연장’, ‘찾아가는 영화관’, ‘아트 인큐베이터’등 문화 나눔 운동을 더욱 강화하고 촉진
◆공연 △콘티넨탈 오토모티브와 함께하는 전제덕의 하모니카 JAZZ 콘서트(10.30)=이천아트홀 대공연장.(031-644-2100) △토끼의 용궁구경(10.30~11.5)=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031-378-4255) △수원기타오케스트라 제 7회 정기연주회(10.30)=수원 장안구민회관 한누리 아트홀.(010-7144-7599) △제7회 고양들소리정기공연(11.11)=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010-8869-2040) △백제가야금연주단 천년의소리 세계의소리(11.13)=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031-378-4255) △국악아동극 ‘아기돼지 꼼꼼이’(~11.24)=경기도국악당.(031-289-6433) △2010 VISION ‘우리춤’(~12.18)=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031-230-3440) ◆전시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10.31)=‘산성의 풍경, 역사의 기억’전.(031-777-7512) △실학박물관 2010년 하반기 특별전시회 ‘연행, 세계로 향하는 길’(10.30~2.28)=실학박물관.(031-579-6000) △수원미술전시관(~10.30)=‘80시간의 세계일주’전.(031-243-3647) △수아아트갤러리(~11.6)=제
경기대학교 한국회화학과 동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펼쳐진다. 85학번에서부터 06학번에 이르는 졸업생들의 모임 ‘어우름’이 다음 달 6일까지 열리는 수원 수아아트갤러리에서 제21회 ‘어우름’전이다. 이희숙, 최광옥, 최명수, 조영자, 김미중, 김민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21명의 작품 21점이 걸린다. 은은한 묵향과 여백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수묵화, 전통과 현대를 적절히 병치시킨 현대한국화 등을 통해 한국화의 다양성을 살펴볼 수 있으며, 변화와 발전 과정을 엿볼 수 있다. 그 중 작가 이희숙은 ‘향교’라는 작품을 통해 평택의 진위천의 풍경을 담아냈다. 그의 작품은 먹의 품은 풍부한 색감을 통해 작은 것의 풍요로움을 깨닫게 한다. 사라져가는 농촌의 모습을 화폭에 붙잡아 놓은 그림에는 작가의 아쉬운 마음이 묻어나는 듯하다. 수원 화성을 그리는 최명수의 ‘수원화성’에는 화서문의 풍경이 운치 있게 담겼다. 이 작품은 그가 붓을 들어 그림을 그리기까지 얼마나 공을 들여 관찰하고 깊이 생각했는가를 가늠할 수 있다. 작가 김미중은 ‘香 和(향
경기도박물관(관장 조유전)은 29일 한국청동기학회(학회장 이영문)와 공동으로 학술세미나를 연다. 다음 달 개막 예정인 ‘요령고대문물전’의 개막에 앞서 고고학계의 연구현황을 미리 점검해 보기 위해서인데 요령지역의 청동기문화가 형성하고 확산되는 과정, 청동기의 양상, 한반도로의 전파과정과 발굴성과 등이 요지다. 또 ‘요령지역 청동기문화의 전개와 한반도’라는 주제로 7개의 발표와 토론, 우리나라 첫 국가인 고조선이 자리했던 중국 동북지역의 청동기문화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이 지역의 청동기문화는 한반도 청동기문화의 형성과 발전과정과 비교·연구할 수 있는 많은 양의 청동유물이 발굴돼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기상청은 11월, 예년에 비해 일교차 큰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환절기인 이맘때가 되면 누구나 일교차로 인해 컨디션이 난조를 보이지만, 일교차가 정말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관절염 환자들이다. 관절염은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아 통증의 정도가 달라지는데, 일교차가 클 때는 관절통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도움말:척추관절전문 일산 튼튼병원 관절센터 문창윤 원장> 관절통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가을철에는 습도가 낮아 상쾌하지만 밤, 낮으로 일교차가 커서 관절염환자들에게는 녹록치 않은 계절이다. 척추관절전문 튼튼병원 문창윤 원장은 “온도가 떨어지면 관절통이 심해지는 이유는 신체의 보호작용 때문인데, 떨어지는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혈관과 근육이 수축하면서 관절이 경직되어 근육과 인대의 유연성이 줄어들게 되어 통증이 더 심해지고 혈관을 통해 전해지던 영양분과 통증완화 물질도 줄어들어 통증이 쉽게 나아지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만약 관절통으로 인해 시달리고 있다면 환절기에 술을 마셨다가는 관절통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알코올에서 분해는 아세트알데하이드가 관절로 가는 피의 흐름을 방해하게 되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아주대의료원(원장 소의영)은 다음 달 4일 오후 2시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의학용어의 한글화와 소통의 문제’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의학 전문용어에 대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데다 미국이나 영국 등 영어권 문화의 국가에서도 의학용어의 소통이 문제가 되고 있어 과연 의학용어의 한글화로 환자와의 소통이 우선인지, 원어 그대로 사용해 국제화에 동참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등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지난 해에 이어 두번 째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글화, 이래서 해야 한다’(정민석 아주의대 교수), ‘의학용어, 국제화해야 한다’(박인숙 울산의대 교수), ‘의사와 환자 간 소통 부재 원인이 의학용어 때문인가’(최창민 울산의대 교수), ‘소통 증진을 위한 노력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이영미 고려의대 교수) 등 강의와 더불어 종합 토론으로 진행된다. 아주대병원 소의영 의료원장은 “의사와 환자간 의사소통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의료계의 환자 서비스 차원의 현안”이라면서 “시대의 화두가 ‘
“경기도립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에 더 충실해 국내 건강증진병원의 새로운 모델을 세우고 싶습니다” 경기도의료원 조준필(51) 원장은 지난 26일 설립 100주년을 맞아 “그간 경기도의료원은 의료 소외지역과 소외계층 등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중추적인 의료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 의료원 산하 6개 병원별 특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질병치료와 함께 질병예방에 중점을 두겠다”면서 “이 계획은 오는 2015년에 본 궤도에 올려 병원의 고유한 기능인 질병치료와 함께 당뇨와 고혈압 등 각종 생활습관병을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조 원장은 이 2012년 목표의 이 특성화 계획에 대해 “수원병원의 경우 여성아동전문병원·건강증진센터, 의정부병원은 중증정신질환센터, 파주병원은 민통선 내 주민에 대한 무료검진과 대북보건의료 지원사업, 포천병원은 영세사업장 근로자 건강돌봄사업, 이천병원은 온천과 연계한 의료관광복합서비스센터, 안성병원은 농업관련질환진료센터 등의 사업에 치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원장은 현재 아주대 의대 응급의학교실 교수이자 지난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에서는 다음 달 9일 오후 1시에서 4시 30분까지 별관대강당에서 ‘당뇨병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당뇨병이란, 효과적인 관리’(내분비대사내과 이관우 교수), ‘당뇨병의 식사요법’(영양팀 최선정 팀장), ‘저혈당 관리, 발 관리’(김보형 당뇨교육간호사)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환자는 기념품과 함께 ‘무료 혈당 측정’, 환자의 실제 혈당기록을 그래픽 보고서로 출력하고 상담하는 ‘혈당 분석 체험’, 구형 혈당기를 신제품으로 교환하거나 기기를 점검해 주는 ‘혈당기 교환 및 기기점검’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혈당기 교환을 원하는 사람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혈당기와 시험지를 지참해야 한다.(문의:031-219-5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