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재단이 전국 대학과 단체, 직장 신협 및 사회공헌 기회가 적은 소형 신협과의 연계를 통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 같은 선발 과정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생활비 성격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총 1323명의 소외계층 대학생에게 11억 9273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에도 117명의 신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이를 통해 신협재단은 교육 격차 완화와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광주전남신협발전기금 장학금 등 지역 맞춤형 장학사업을 함께 추진해 지역·소득 격차로 인한 교육 불평등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신협 장학금이 학업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작은 힘이 돼 꿈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기회의 불평등을 넘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협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 ‘어부바 멘토
◇ 과장급 전보 ▲ 서울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민강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황정욱 ▲ 중부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김광대 ▲ 남부천세무서장 이순용 ◇ 초임 과장급 발령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장 유지민 (이상 9월 5일자) ◇ 과장급 전보 ▲ 안양세무서장 박수현(9월 16일자)
정관장이 압도적인 홍삼 함량으로 강렬한 원샷을 제공하는 ‘에브리타임 샷 스트롱’을 선보인다. KGC인삼공사는 기존 ‘에브리타임 샷’ 제품 대비 150%의 홍삼농축액을 함유한 고함량 프리미엄 샷 제품 ‘에브리타임 샷 스트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루 한 병 간편한 섭취로 활력과 에너지를 부스팅하는 ‘에브리타임 샷 스트롱’은 면역과 피로개선에 적합하다. 홍삼 베이스의 강한 활력이 느껴지는 강렬한 빨강색 외관에 깊이감이 느껴지는 짙은 용기 구성으로 프리미엄 가치를 더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바쁘고 지친 일상 속 다양한 TPO에 맞춰 빠르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관장 ‘에브리타임’은 차별화된 건강제품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과 소비자 니즈에 맞춰 지속적인 만족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관장 ‘에브리타임’은 간편건강 시대를 열며,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 속 건강 필수템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2년 출시 이후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춰 건강을 케어할 수 있도록 스틱·필름·앰플 등 다양한 제형을 선보이며 맛과 소재, 기능성을 다변화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가고 있다. ‘에브리타임 샷’의 경우
GS건설이 시공 중인 아파트 현장에서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회사 측은 즉각 사과문을 내고 현장 공정을 중단한 뒤 전사적 안전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3일 오전 9시 45분쯤 서울 성동구 청계리버뷰자이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작업 중 추락했다. 그는 15층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직후 고용노동부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현장에 조사관을 보내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해당 현장은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GS건설은 이날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막지 못해 소중한 근로자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한 데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과를 전하며, 참담하고 부끄러운 심정으로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회사는 “이번 사고를 용납할 수 없는 사태로 받아들이고 전 현장의 공정을 즉시 중단,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경찰·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전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왔음에도 사
세븐일레븐이 중국 무비자 입국 허용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 수요 공략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9일부터 롯데면세점, 위챗페이와 제휴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위챗페이를 처음 결제하면 7위안(약 1400원) 세븐일레븐 쿠폰과 50위안(약 1만 원) 롯데면세점 쿠폰을 제공한다. 각각 35위안·350위안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며, 쿠폰은 위챗페이 앱 내에서 자동 지급된다. 세븐일레븐은 관광 상권 중심으로 차별화 매장 모델 ‘뉴웨이브’를 도입하고 관광용품 코너, 즉석라면존 등을 운영해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여왔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최근에는 환전·교통카드 충전이 가능한 무인환전 키오스크와 맞춤형 ‘나마네 교통카드’, 세금 환급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도입했다. 세븐일레븐은 K-문화 인기에 힘입어 하반기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IP 협업 등으로 K-편의점 문화를 전 세계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어동준 세븐일레븐 마케팅팀 브랜드마케팅담당은 “최근 중국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국내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수가 늘어날 것으로
남양유업의 대표 초코우유 브랜드 ‘초코에몽’의 신제품 ‘말차에몽’을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양유업은 국내 편의점 4사(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에서 ‘말차에몽’을 순차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11일 출시된 말차에몽은 초코에몽 특유의 진한 맛에 쌉싸름한 말차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출시 전부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온라인 사전 판매 3차까지 매회 전량 완판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레시피 활용과 구매 인증 게시물이 이어지며 ‘말차에몽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 완판으로 한때 제품 확보가 어려웠던 말차에몽은 지난주부터 자사몰 ‘남양몰’을 비롯한 주요 이커머스 채널 판매가 재개됐으며, 이번 편의점 입점을 통해 소비자 구매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남양유업은 이번 흥행이 초코에몽 브랜드가 14년간 쌓아온 인지도와 신뢰 덕분이라고 보고 있다. 초코에몽은 지난해 닐슨코리아 기준 오프라인 초코 가공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2011년 출시 이후 플레이버 확장(딸기, 프로틴), 제형 다변화(아이스크림, 생크림빵) 등을 통해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해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출시 전부터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편의점
hy가 정기배송 경쟁력을 활용해 고객의 건강관리 습관 형성과 구독 서비스의 편리함을 알린다. hy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프레딧 정기구독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hy는 전국 단위 물류망과 전담 배송 조직 ‘프레시 매니저’를 기반으로 발효유, 간편식, 식자재 등을 무료로 정기배송하는 ‘프레딧 정기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고객은 생활 패턴에 맞춰 배송 주기를 설정할 수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건강기능식품 정기구독 제도 ‘월간 영양’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이벤트를 맞아 신규 고객 선착순 9만 명에게 캡슐형 프로바이오틱스 ‘바이오리브 유산균 플러스 이뮨(1개월 분)’을 증정한다. 또 정기구독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140만 원 상당의 생활가전·주방용품 등 9종 경품 중 원하는 1종을 0원에 응모할 수 있는 래플권을 제공한다. 무작위 추첨 행사도 마련됐다.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600명, 총 6000명의 정기구독 고객을 선정해 프레딧 제품 교환 쿠폰을 증정한다. 세부 내용은 프레딧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차예원 hy 플랫폼CM팀 담당은 “hy는 반세기 넘게 쌓아온 정기배송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독 서비스의 편리함을 알리고 있다”며…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이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 부족을 겪는 강릉 어업인 지원에 나섰다. 3일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 강릉 관내 어업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ml 생수 4만 병을 강릉시수협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병호 수협중앙회 강원본부장과 권영근 수협은행 강원금융본부장이 참석해 고병남 강릉시수협 조합장에게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조치는 제한 급수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불편을 겪는 어업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수협은 지원받은 생수를 신속히 관내 가뭄 피해 어업인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강릉 지역 어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으며, 필요 시 추가 대책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외식업주를 위한 장사학교 배민아카데미가 외식업 소상공인을 위한 AI교육 과정을 무료로 공개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 소상공인을 위한 AI 특화 교육 과정 ‘배민 AI장사스쿨’의 9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매출로 이어지는 단골 확보 전략’을 시작으로 AI를 활용한 가게 운영 효율화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주제별 클래스 ▲올인원 과정 ▲일일교육 등 세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주제별 클래스는 줌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로 ▲마케팅 ▲가게 운영 ▲고객 응대 ▲배민 배달 운영 등 외식업에 필요한 분야를 3주간 선택 수강할 수 있다. 올인원 교육은 오는 11월 대면으로 열리며, 5주 동안 AI 챗봇, 이미지·영상 생성 모델 등을 활용해 브랜드 분석, 운영 전략, 홍보 콘텐츠 제작 등 가게 운영 전반을 다룬다. 일일교육은 ‘AI로 홍보 영상 만들기’, ‘AI 블로그 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로 매달 2~3회 비대면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AI를 실제 가게 운영에 접목해 성과를 낸 외식업주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전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배민아카
KB라이프가 고객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새로운 디지털 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3일 KB라이프는 고객의 감정과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추천하는 ‘나만의 힐링 사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보험을 넘어 시니어 케어와 마음 건강까지 아우르며 토탈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보여준다. 해당 서비스는 KB라이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바일로 무료 이용 가능하다. 고객은 직접 테마를 선택하거나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해 성별, 나이, 기분, 스트레스 지수를 AI로 측정해 맞춤 음악을 추천받을 수 있다. 추천 리스트는 약 20곡으로 구성되며 스트레스 완화, 수면 유도, 집중력 향상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춘 음악이 포함됐다. 이번 서비스는 스트레스 관리 전문기업과 협업해 개발됐으며, KB라이프는 지난 7월 KB골든라이프케어와 MOU를 체결해 입주민 대상 스트레스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 바 있다. 아울러 KB라이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음스캔 MRI’ 영상을 공개하며 심리 안정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상 속 마음의 여유와 건강을 더하는 서비스로 고객 삶을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