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새해들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좀 더 실질적으로 듣기 위해 연초에 실시하던 '읍면 방문'행사를 올해부터 '읍면 주민과의 만남'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의례적인 행사와 회의 형식을 탈피하고 최대한 많은 주민을 참여시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기존 50분에서 올해부터 100분으로 2배 늘려 내실을 더욱 높이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소통강화와 관련, 최근 신년사에서 "행정은 결국 군민의 행복을 위한 것인 만큼,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불편함을 줄여 나가겠다"며 "새해에는 무엇보다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한바 있다. 이에 따라 서 군수는 9일 가평읍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읍·면 주민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9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가평읍 주민과의 만남' 행사에는 지역민을 대표해 마을 이장들과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30명이 참여해 지역의 불편사항과 현안을 건의
가평군은 8일과 9일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새해 주요 사업과 민선 8기 후반기 군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도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 열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제시된 군수.부군수의 지시및 강조 사항과 2025년 본예산 확정에 따른 사업 변경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민선 8기 후반기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공약사업과 신규사업, 특수시책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번 보고회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국장 등 전 부서장이 참석해 업무보고와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주요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2025년 주요 추진계획으로는 ▲경기도 체육대회및 장애인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자라섬 워케이션센터 운영 ▲경기도 지방정원 등록 ▲상면 일반산업단지 개발 ▲기회발전특구 지정 물량 확보 등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활성화 ▲맞춤형 일자리 확대 ▲광역도로망 확충 ▲GTX-B 청평역 정차 ▲인재육성 재단 설립 등 군민의 실익 증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들도 함께 논의됐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가평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하여 올해는 총 554개의 기관으로 대상으로 시행했다. 평가항목은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로 구성되며 평가 결과는 최우수, 우수, 보통,미흡의 4개 등급으로 나뉜다. 가평군은 사전정보공표와 원문정보 공개의 충실성,정보공개 청구 처리 준수율, 고객만족도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최규일 자치행정과장은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군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보공개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여성농어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관내 여성농어업인 346명에게 '행복바우처'카드를 발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카드는 영화관, 공연장, 서점, 미용실 등 보건·복지·문화 분야에서 사용할수 있으며 연간 지원금은 20만 원(자부담 4만 원 포함)이다. 신청 대상은 가평군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여성농어업인으로, 부부 모두 전업농이여야 한다. 따라서 부부 중 한 사람이 농림·어업·축산업 이외의 타 직종에 종사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복바우처' 신청은 본인및 배우자의 신분증과 도장,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2월14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으로 문의하거나 가평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수 있다. 이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어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복지와 문화생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이번 사업이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농촌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 강민숙 의원이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2024년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 목민감사패눈 소상공인연합회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牧民)정신을 본받아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한 공로를 평가해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지방의원에게 수여하고 있다. 강민숙 의원은 가평군 소상공인연합회 구성및 발족에 동참하는 등 평소 소상공인의 지원에 앞장서 왔다. 특히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지속적으로 가평군 행정부에 소상공인 지원 전담부서 신설을 요구하였으며 그 결과 2023년에 가평군 소상공인지원과가 신설되는 쾌거를 이뤘다. 가평군의회 강민숙 의원은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계신 소상공인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보건소가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새해맞이 새출발! 우리동네 10만보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챌린지는 1월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가평군 주민이며 참여를 위해 걷기 앱 '워크온'에 가입해야 한다.참가자는 매일 5000보씩 걸음을 기록해 기간 내에 목표 10만보를 달성하면 된다. 목표 달성자 전원에게는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챌린지는 걷기 운동을 장려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해 앱을 활용한 접근성과 편리성이 좋아 주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챌린지는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체력증진과 비만 예방에 효과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해를 맞아 많은 주민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걷기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리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방법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가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6일 H&S컴퍼니로부터 양평군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동절기 외투 130여 벌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H&S컴퍼니는 연예인,셀럽,프라이빗 고객들을 상대로 운영되는 멤버십 컨설팅 회사이며 한은수 대표는 2013년 기부활동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단월중학교에 20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기탁한 바 있다. 금번 동절기 외투 기탁은 H&S컴퍼니의 자선행사및 자체지원을 통해 추진되었다. H&S컴퍼니 한은수 대표눈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동절기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든 시기일 것으로 생각된다"며 "모두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수 있도록 준비한 외투이니 잘 전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취약계층의 고르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다양한 치수의 외투를 기탁해 주신 H&S컴퍼니 한은수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수 있게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양평을 향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양평군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
가평군은 자금난에 시달리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평군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해 이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가평군은 특례보증 지원금 4억 원과 신용보증료 지원금 1억원을 출연했다. 이에따라 가평군 소재 소상공인은 출연금의 10배인 총 4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이 가능하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으로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 원 까지 대출받을수 있으며 대출 시 발생하는 신용보증 수수료도 군에서 지원한다. 이와함께 대출금액이 3000만 원 이하인 경우, 지낸해와 동일하게 특례보증에 따른 이자 지원도 같이 추진해 최대 3년간 연3%의 이자 지원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여준다.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서태원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평화대사협의회는 7일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가평군에 기탁하며 전달식을 가졌다. 평화대사협의회는 2021년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육도수 평화대사협의회 회장은 전달식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희망을 전하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면에 있는 동원태권스쿨은 최근 조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475개 등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동상운 관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2016년부터 매년 잊지않고 소중한 나눔을 베풀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면민들에게 따뜻하고 풍요로운 겨울을 선사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