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역정신보건센터, 목회리더십연구소, 수원시자살예방센터,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19~20일 성남 분당 지구촌교회에서 ‘자살예방학교’를 연다. 목회자 및 상담전문가 50여 명을 대상으로하는 이번 자살에방학교는 한해에 1만2천858명, 하루에 35명이 자살로 죽어가는 한국사회의 현실에서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지 논의하는 자리로 펼쳐진다. 또 신앙을 가진 사람들도 이 사회와 별 다름 없이 자살을 시도하고, 자살로 인해 생을 마감하는 상황에서 목회자들과 상담전문가들이 자살을 어떻게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고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나아가 기독교의 이러한 예방활동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공동체로서 한국교회를 전망한다. 19일에는 이영문 교수(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의 ‘자살에 대한 이해와 원인, 대처’, 유영권 교수(연세대학교)의 ‘자살 위험자에 대한 기독교 상담’, 남윤영 박사(국립서울병원)의 ‘우울증과 자살’이 진행될 예정이다. 20일에는 조성돈 교수의 ‘기독교와 자살’, 하상훈 원장(한국생명의전화)의 ‘자살 유가족에 대한 돌봄’, 조성돈 교수의 ‘교회 내의 자살, 그 이후’ 등이 이어진다. 조성돈 교수는 “교회에서도 자살은 비켜갈
화성시 해외 우호도시인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형대시와 베트남 푸토성 지역 교육청 고위 간부와 학생, 인솔교사 등 50여 명이 지난 9일 유앤아이센터를 방문, 청소년 관련 운영 프로그램과 시설들을 견학했다. 해외 우호도시와의 청소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방한한 이들은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형대시 교육국 꾸이샹롱(郭尙榮) 주석을 비롯한 관내 3개 중학교 학생과 인솔교사 등 19명과 베트남 푸토성(省) 베찌시 용히엠 테 비치 교육부 부위원장과 관내 2개 중학교 학생 및 인솔교사 21명 등 50여 명이다. 이들 시찰단은 이날 오후 2시30분 대형 버스 두 대에 나뉘어 센터에 도착, 세미나실에서 시설 운영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센터내 꿈나무안심학교와 영어 카페, 공연장 등 청소년 관련 시설들을 약 1시간 동안 둘러봤다. 이들 학생은 시설견학이 끝난 다음 아이스링크와 수영장 등에서 우리나라 청소년들과 함께 스케이팅과 수영을 즐기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도 했다. 유앤아이센터 관계자는 “베트남 푸토성에서 온 중학생들은 난생 처음 스케이팅을 체험하는 탓이지 시종 긴장감과 호기심 가득했으며 체험이 끝난 다음에는 ‘해냈다’는 성취감으로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했다”고 말했
(사)기독교 세진회(이사장 강신원 목사)는 최근 양평 노량진 동산에서 제8회 ‘세진 꿈나무 캠프’를 열었다. 재소자의 자녀라는 꼬리표를 잠시 잊고, 사랑과 어울림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깊이 만져주고 안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53명의 가족, 33명의 스태프, 봉사팀 23명 등 총 111명이 참가했다. 예배를 비롯해, 열매찬양팀의 찬양집회, 극단 에반의 뮤지컬 공연, 멘토와의 만남, 놀이동산 체험, 부모님께 편지쓰기, 모둠 발표회, 캠프파이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독교 세진회는 지난 1968년 특수선교위원회로 발족됐다. 사형수와 장기수를 비롯한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초교파적 선교를 담당해오고 있다. 또 전국 51개 교정기관에 수감돼 있는 5만여 재소자를 위한 선교, 봉사, 교정·교화사업을 실시한다.
운율 깃든 색체, 자연의 소리·느낌 담아내다 “순간 순간, 전 그림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990년대 ‘여성화가 르네상스’를 불러일으킨 주요작가이자 21세기 한국화단의 대표 여성작가 금동원의 말이다. 금 작가는 자연, 생명, 음악, 시간, 추억 등 아름다운 감성의 세계를 맑고 투명한 마음으로 그려오면서 ‘자연과 색채의 화가’로 불리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의 그림에는 그만이 가지고 있는 깊이 있는 아름다운 색채와 그가 가지고 있는 순수한 사유의 세계와 넘치는 꿈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6일간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전시되는 ‘2010 경기미술대전’을 앞두고 금동원 작가를 만났다 금동원은 서울과 파리등에서 열아홉번의 개인전과 300여회의 국내외 아트페어, 기획전 등에 참가했다. 주요전시로는 KIAF, 화랑미술제, SOAF, 한국의 색채와 꿈전(국립현대미술관 기획), 뉴욬 아트엑스포(미국), 칸느 아트페어(프랑스), 스트라우스 부르크 아트페어(프랑스), 취리히 아트페어(스위스), 멜버른 아트페어(오스트레일리아),
고양시는 오는 14일 저녁 6시 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8·15기념 특집 고양시민과 함께 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펼쳐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복 65주년을 기념하고, 멀리 휴가를 떠나지 못한 시민들에게 ‘문화 피서’의 일환으로 낭만이 함께 하는 즐거운 한여름 밤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양시립예술단과 (사)한국예총 고양지부가 진행한다. 이날 프로그램으로는 1부는 청소년 동아리 비보이 팀 등 5개 팀의 동아리 공연, 2부는 고양시립합창단의 클래식 공연, 3부는 경기민요, 태평무, 마술, 대중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는 청량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 교하아트센터는 오는 11~21일 ‘경기구상작가회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 강상중, 김학두, 남부희, 노석순, 류삼렬, 조진식 등 20여 명이 참여해 그간의 작업 활동과 작가만의 색깔, 심상이 담긴 작품 20여 점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구상작가회는 1990년 수원지역에서 자연주의 구상작업을 하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설립 이후 꾸준하고 왕성한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18회의 정기전과 10여 회 기획초대전 등을 열어왔다. 또 수원뿐만 아니라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도 참여하면서 핵심적인 구상단체로 성장, 지금의 모습을 이뤘다. 앞으로 경기구상작가회는 회원 간 단합과 창작의 교류를 위한 작업실 탐방, 야외스케치 등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할 방침이다. 또 확장과 성장을 거듭하면서 지역사회 그림 애호가들에게 구상미술의 진수를 감상하게 하는 역할을 해낼 계획이다. 강상중 회장은 “경기구상작가회는 지역의 구상풍을 형성한 다른 지방과는 달리 작가 개개인의 뚜렷한 색깔과 심상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파주 시민에게 구상미술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구상작가회의 경기 북부지역 확장과 성장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
국제무대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테너 이동현과 바리톤 김승철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듀오 콘서트를 갖는다. 이날 공연의 1부는 베르디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2부는 일반인들에게 귀에 익숙한 이태리 깐쪼네 (이태리 민요)와 한국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테너 이동현은 한양대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후 미국 뉴욕 Brooklyn College에서 대학원을 졸업, ‘Medison Opera’ 극장에서 ‘투란도트’ ‘토스카’의 성공적 공연에 이어 ‘Seattle Opera’ 극장에서 동양인 두 번째로 ‘마농레스코’를 공연해 오페라 가수로서의 국제적 입지를 굳혔다. 바리톤 김승철은 제주대 음악교육학, 이태리 코쎈짜 국립음악원과 이태리 뻬스까라 아카데미, 로마 아람 아카데미를 졸업 후 국제무대 콩쿠르를 다수 입상한 바 있다. 세계 오페라계의 거장 바리톤 쥬셉베 따데이로부터 사사 받은 뒤 한층 성숙한 무대를 선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공연 △재즈감상입문(렉처콘서트4)(~8.24)=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031-481-4000) △청소년여름예술여행(8.10~13)=경기도문화의전당.(031-230-3296)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8.13)=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00)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 JUMP’(8.14)=화성아트홀.(031-267-8888) △세계타악음악회 ‘고고싱’(8.15)=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378-4255) △잭더리퍼(~8.22)=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31-783-8000) △INVISIBLE JOURNEY(보이지 않는 여행)-국제무용교류(8.24~25)=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02-743-9227) △엄마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12.5)=경기도국악당.(031-289-6433) ◆전시 △사랑나눔갤러리(~8.16)=노석순 초대전 ‘사랑·행복 그리고 인생’전.(031-236-1533) △수원미술전시관(~8.21)=낙원의 이방인.(031-243-3647) △평촌아트홀(~8.21)=교과서와 함께하는 박물관 여행.(070-8667-8125) △경기도미술관(~8.22)=2010경기미술프로젝트-경기도의 힘.(031-481-7
파주 갤러리 터치아트와 갤러리 소소는 오는 29일까지 ‘New Vision 2010’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해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앞으로 한국 미술을 선도해나갈 작가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키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총 10명 작가의 회화, 설치, 드로잉 등 5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갤러리 소소에서 작품을 펼치는 작가 기영진·우정수·윤향로·이지현 등 4명은 일상생활의 이야기들, 주변 환경에서 발견한 경험들을 단편영화의 한 장면처럼 캡쳐해 낸다. 갤러리 터치아트에서는 일상의 모습을 대화하듯이 그려낸 작가 김대현, 강렬한 추상화 기법이 뚜렷이 드러나는 작가 최수인의 작품 대조를 감상하는 재미를 선보인다. 작가 이충렬은 서정적인 펜 드로잉 작업을 통해 가족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작가 박세연은 무의식적 행위에 의한 우연적 발견에 주목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시리즈를 통해 이미 경험한 것에 대한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가 김성국의 작품과 강렬한 색채와 이미지 판타지를 탐구하는 작가 백승민의 평면작품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시각을 통해 전달되는 이미지에 대한 간접 경험으로 자신만의 감정 이입
“제 영화 70편을 튼다고 하니‘이거 큰일 났구나’ 싶었어요. 10년 사이에 50편을 찍었는데 부끄러운 과거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1년에 5편씩 했으니 얼마나 날치기로 막 찍었겠어요. 그땐 개봉해서 한 번 보고 다시는 본 적이 없는 필름들이에요. 이번에 내가 무슨 부끄러운 일을 저질렀는지 봐야 알겠어요.” 한국이 낳은 영화 거장 임권택 감독은 최근 후반작업을 진행한 신작 ‘달빛 길어올리기’를 빼면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부터 ‘천년학’(2006)까지 100편의 영화를 남겼다. 한국영상자료원이 12일부터 10월3일까지 여는 ‘임권택 감독 전작 展’에서는 100편 가운데 필름으로 남아있는 70편이 무료로 상영되며 특히 ‘만다라’(1981)는 디지털 복원판이 처음 공개된다. 영상자료원은 이만희, 김기영, 유현목 등 작고한 감독들의 전작전을 개최한 적은 있지만 생존한 감독의 전 작품을 상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작전을 앞두고 최근 강남의 한 호텔에서 만난 임권택 감독은 자신이 연출한 영화 전부를 관객들에게 내놓는다는 것에 대해 쑥스러워했다. 그는 특히 자신의 초기작에 대한 평가가 박했다. “액션, 사극, 멜로, 코미디 이것저것 많이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