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최근 인하대병원 3층 임원실에서 재단법인 인천국제교류센터(대표이사 최경보)와 함께 통역자원봉사자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하대병원과 국제교류센터가 상호 협력해 외국인 환자에 대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사 소통문제에서 오는 심적 부담감 및 불안감을 해소함은 물론 업무상 상호 연계를 통해 공동의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국제교류센터는 통역자원봉사자를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에 배치해 외국인 진료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며, 1일 2명 영어봉사자가 활동할 계획이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최근 국제수준의 환자안전시스템을 바탕으로 JCI 인증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외국어 통역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내원하는 외국환자는 물론 직원의 부담감을 덜어 보다 정확하고 안정적인 진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최경보 대표이사는 “세계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가지고 있어도 의사소통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해외환자 유치가 어렵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하대병원이 진행하는 해외환자 유치사업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싱글 ‘MUZIK’으로 일본 가요계에 데뷔한 톱 걸그룹 포미닛(4Minute)이 오는 28일 두 번째 싱글 ‘I My Me Mine’을 선보인다. 포미닛은 이번 싱글에서 국내서 1위를 차지한 미니앨범 ‘히트 유어 하트(HIT YOUR HEART)’ 수록곡을 일본어로 불렀으며 신곡인 ‘굿바이’와 함께 히트곡 ‘하(HUH)’의 한국어 버전도 담았다. 포미닛은 새 싱글 발매를 기념해 오는 31일 도쿄, 8월 1일 나고야와 오사카에서 각각 미니 라이브를 마련하고 2일에는 후지TV의 여름 야외공연인 ‘메자마시 라이브’ 무대를 소화한 뒤 NHK의 인기 음악프로그램인 ‘뮤직재팬(MUSIC JAPAN)’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박영규가 뮤지컬 무대에서 아서왕으로 변신해 객석에 웃음 폭탄을 던진다. 공연 제작사인 오디뮤지컬컴퍼니는 오는 10월 개막하는 뮤지컬 ‘스팸어랏(SPAMALOT)’에서 박영규가 의지력은 강하지만 똑똑하지 못한 아서왕 역할을 맡아 코미디 연기의 진수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200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 뮤지컬은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 이야기에 풍자와 상상을 더해 희극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당시 토니상 뮤지컬 부문 작품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국내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영규는 6년전 외아들을 교통사고로 잃고 공백기를 갖다가 올해초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세번째 뮤지컬 도전작인 ‘스팸어랏’에서는 관객과 직접 호흡하는 코미디 연기를 펼친다고 제작사측은 설명했다.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으로 열연했던 정성화가 박영규와 번갈아 ‘우스운’ 아서왕 역할을 맡는다. 아서왕은 시종 팻시와 함께 성배를 함께 찾아 나설 원탁의 기사들을 모집하는데, 무턱대고 용감한 랜슬롯 경, 겁 많은 로빈 경, 농부에서 갑자기 기사가 된 순진남 갈라핫 경 등 하나같이 엉뚱하고 이상한 기사들만 모이면서 기상천외한 모험이 펼쳐진다. 10월 1일~내년 1월…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옥희의 영화’가 제6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20일 베니스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홍 감독의 11번째 장편인 ‘옥희의 영화’는 새로운 경향의 영화를 소개하는 오리종티(Orizzonti) 섹션의 폐막작으로 선정돼 9월11일 현지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홍 감독은 칸 영화제와는 인연이 깊어 올해까지 6차례나 초청받았으며 전작 ‘하하하’는 지난 5월 제63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지만, 베니스영화제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말 촬영한 ‘옥희의 영화’는 영화과 학생인 옥희가 영화를 만들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다. 문성근, 정유미, 진구 등이 출연했으며 스태프 4명만으로 영화를 찍어 화제를 모았다. 올해 베니스영화제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YB(윤도현밴드)가 프로젝트 미니음반 ‘YB vs RRM’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신보는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으로 인정받는 일렉트로닉 뮤직 그룹 RRM(Risque Rhythm Machine)이 함께 함으로써 록과 일렉트로닉의 경계를 허문 것으로 평가된다. 8집 이후 1년 반 만에 발표한 이번 음반에는 2곡의 신곡, 재작업을 거친 기존곡 3곡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스니커즈’는 윤도현이 트위터를 통해 ‘스니커즈 하면 생각나는 단어’를 질문해 얻은 결과물을 모아 만들어 노랫말부터 재기 발랄하다. 한 켤레의 낡은 신발을 통해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을 주려 했다고 한다. 또 다른 곡 ‘거짓(Untruth)’은 거짓으로 가득한 안타까운 세태를 노래했으며, 빠른 리듬과 간결하고 굵직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재작업을 거친 3곡은 모두 외국어로 실렸다. YB의 8집에 영어로 수록됐던 ‘스테이 어라이브(Stay alive)’는 RRM을 통해 특정 장르로 단정짓기 어려운 음악으로 탈바꿈했다. 이밖에도 YB의 4집 ‘한국 록 다시 부르기’ 때 리메이크 했던 ‘러시아의 전설적인 로커’ 빅토르 최의 곡 ‘그루빠 끄로비(Blood Type)’를 러시아어 원곡으로 노래했다
◆공연 △잭더리퍼(7.22~8.22)=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31-783-8000) △방학맞이 청소년 음악회(7.23)=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02-2680-6063) △웃음의 대학(7.23~24)=이천아트홀 소공연장.(031-644-2100) △한여름 속의 발레 향기(7.24)=전문예술법인 바탕골예술관.(031-774-0745) △목각인형콘서트(랙처콘서트3)(7.24)=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031-481-4000) △소나티네 콘서트(7.24)=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032-320-6328) △엄마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12.5)=경기도국악당.(031-289-6433) ◆전시 △갤러리 터치아트(~7.30)=‘엉뚱한 자연’전.(031-949-9435) △평촌아트홀(~8.21)=교과서와 함께하는 박물관 여행.(070-8667-8125) △경기도미술관(~8.22)=2010경기미술프로젝트-경기도의 힘.(031-481-7007) △백남준아트센터(~8.22)=‘산으로 간 펭귄’전.(031-201-8500) △안산문화예술의전당(~8.29)=머리가 좋아지는 아이큐 박물관.(1544-9022)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9.5)=color×Art x
파주 교하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8일 3층 소극장에서 특별한 작가 초청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초청되는 작가는 50여년 간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린 우리나라 1세대 일러스트레이터 홍성찬 작가다. 정식으로 그림을 배운 적이 없다는 홍 작가는 오로지 자신의 눈과 손에 의지해 마치 눈 앞에서 보는 듯 생생하게 느껴지는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새로 나온 ‘할아버지의 시계’는 오직 단색의 볼펜 드로잉만으로 우리네 역사를 하나하나 세심하게 그려냈는데 마치 순수하고 묵묵한 그의 삶을 보는 것 같이 느껴진다. 이번 작가 초청은 교하도서관과 느림보 출판사가 공동 기획했으며 작품 원화전시, 홍성찬 작가 그림시연, 구김지에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추첨을 통해 작가의 사인북 등 다양한 상품도 증정한다. 여름방학, 무언가 특별한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면 28일 오전 10시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으로 가보자. ‘그림책 속 사람 사는 이야기’라는 초청회 제목처럼 평생을 사람냄새 나는 정감 있고 꾸밈없는 작품으로 함께한 우리나라 그림책의 산 역사 홍성찬 작가와의 만남은 잊지 못할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안양공공예술재단은 오는 9월 열리는 제3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2010)에서 미디어작가인 박찬경(45)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안양에(We Wish to Reincarnate in Paradise)’를 개봉한다고 20일 밝혔다. 박 감독은 이번 영화에 ‘안양’이라는 한 도시의 성장과정을 담아, 급속도로 현대화된 한국 도시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할 계획이다. 영화는 ‘문화재와 역사’, ‘근대화의 기억’, ‘생산과 일’ 등 모두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문화재와 역사’를 통해 만안구 안양사 중초사지(安養中初寺地)터를 발굴하는 60일간의 과정을 필름에 담고 이곳에 기거하는 비구니 스님의 담담한 일상을 쫓는다. 또 근대화의 기억을 주제로 한 ‘그린힐’에서는 지난 1988년 22명의 여직공의 목숨을 앗아간 섬유봉제공장 화재사건의 생존자를 찾는 과정을 담는다. 이를 통해 지금의 풍요가 과거의 희생을 바탕으로 세워졌음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작품은 촬영 아이템부터 등장인물, 배경음악 등 모든 제작요소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등장인물 대부분을 안양예고 학생들과 지역 근로자로 캐스팅했다. 영화음악도 안양 출신 연주
고양시는 고양시립예술단 하반기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기 위해 희망단체 및 시설로부터 공연신청을 받는다. 시립예술단은 사회기관·단체, 학교나 병원, 관공서 등을 직접 방문해 클래식을 비롯해 민요,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시민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2003년 시립예술단 창단 이래 매년 20여회의 공연을 가졌으며 매회 500명에서 1천명이 넘는 관객들이 관람하는 등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음악회를 원하는 시설 및 단체는 시 문화예술과(031-8075-3382), 시립예술단(031-967-9617~8)을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8명 이내의 소규모로도 방문이 가능하고 공익성이 있어야 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본부장 김태근)가 다음달 22일까지 광명 스피돔에서 2010 스피돔 초대조각전으로 ‘퍼블릭 아트’ 조각전을 열고 있다. 경주사업본부 고객만족실은 20일 광명 스피돔 2층 라운지 옆 공간에 경륜팬과 일반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조각 작품 19점을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Fun & Fantasy’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에서는 이름처럼 재미(Fun)와 상상력(Fantasy)이 듬뿍 담긴 조각품과 설치작품을 만날 수 있다. 조각가 김보라 씨를 비롯해 실험정신이 가득한 신진 작가 5명이 이번 전시에 참여했고 성신여대 조소과 김성복 교수가 찬조 출품했다. 전시는 무료입장이다. 경주사업본부는 지난 3월에도 예술 체험과 테마가 있는 ‘새봄맞이 나비전시회’를 기획해 팬들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