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최근 내부청렴도에 더욱 만전을 기하기 위한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 수립을 위한 청렴 열린 토의’를 개최하고 청렴 과제를 적극 발굴, 조속히 시행해 나가도록 했다. 이날 토의에는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 및 기획·경영관리·인사노무·예산 등 내부청렴 관련 주요 임직원들과 외부전문위원으로 청렴시민감사관도 참석 내실을 다졌다. 내부청렴도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임직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조직 내 의사소통, 예산집행, 인권경영 등의 개선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제시했고 청렴시민감사관은 정부기관과 시민단체 등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아이디어를 검토, 개선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반부패·청렴정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성과평가 및 보상체계를 개선하자는 방안에 대해 많은 참석자들이 공감을 표하였고 청렴시민감사관도 적극 시행을 권고하였다. 정기환 회장은 “반부패 청렴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은 경영진의 솔선수범에서 시작된다”며 “청렴 열린 토의를 통해 임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청렴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직접 살피겠다”고…
과천시 수도검침원들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과천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검침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교육’을 실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매월 수도요금 검침을 위해 가구 방문 시 요금고지서 방치, 사용량 급감, 장기 체납 등의 위기 징후를 발견하면 각 동주민센터 등에 적극 제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동주민센터에서는 수도검침원의 제보를 토대로 세대 방문 등 확인과 조사 등을 거처 적절한 복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수도검침원들께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이웃에게 조기에 적절한 복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흔쾌히 자청해 주신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과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맑은물사업소에서는 현재 총 5명의 민간검침원이 수도계량기 검침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우윤화 과천시의회 부의장이 과천시의 역점 사업인 '푸드테크 산업' 성공을 위해서는 '푸드테크 벤처 캠퍼스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과천시의회 우윤화 부의장은 지난 8일 개최된 제281회 임시회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과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우 부의장은 “과천시는 다중 규제와 함께 지역경제 성장에 취약한 산업구조의 특성”이라며 “지역 성장과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역 산업구조에 문제점을 지적했다. 우 부의장은 또 ”과천시만 지닌 특별한 산업의 부재와 취약한 산업구조의 특성을 바꾸고 강소도시로서 성장을 위해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반드시 조성해야 한다”며 과천시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의 필요성 강조했다. 우 부의장은 “과천시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핵심 교통 요충지로서 최적의 접근성을 가진 관문 도시이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높아 시민들이 웰리스에 대한 욕구가 높다”며 과천시가 푸드테크 산업을 조성하기 위해 최적의 도시라고 평가했다. 우 부의장은 과천시가 푸드테크 산업 성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정책적 의지와 일관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푸드테크 벤처 캠퍼스 구축”이 정책적 최우선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우 부의장은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전문인력인 ‘장제사’의 양성을 위해 ‘2024년도 장제 교육생’을 모집한다. 장제사란 말의 발굽에 편자를 박거나 편자를 제조하는 일을 하는 전문 직업이다. 서류 접수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9개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장제교육센터(말보건처)에서 무상으로 9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할 기회가 주어진다. 2024년 한국마사회 장제교육생 선발 규모는 2인 이내로 국가자격 이론시험 합격자 또는 국가자격 소지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한국마사회 소속 장제사 및 수의사에 의해 직접 이뤄지며, 교육생들의 능력수준에 따라 장제원리 및 실무교육이 9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궁극적으로 장제사 국가자격취득 및 현장실무 투입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무상으로 이루어지며 중식비와 실습 교보재 또한 한국마사회가 지원한다.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보건소가 고혈압에 대한 예방과 관리,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한 ‘고혈압 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 3월달 13일과 20일 진행되는 이번 고혈압 교실은 30세 이상의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혈압 사전검사, 고혈압의 의학적 관리법, 고혈압 관련 영양 및 운동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을 수료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고혈압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고혈압 교실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심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올해 고혈압 교실은 5월과 7월 10월에도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화훼농가들의 재정착을 위해선 화훼유통복합센터의 건립은 필연적입니다” (사)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 이홍천 이사장은 지난 6일 개최된 신계용 과천시장과의 간담회에서 “화훼유통복합센터가 건립이 되지 않으면 화훼종사자들이 갈 곳이 없어져 과천시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화훼유통복합센터 건립에 대해 가진 이날 간담회에는 이홍천 이사장을 비롯 이사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 시장은 주암지구 자족용지와 관련 토지분양 시기에 대해 “지구단위계획과 하수종말처리장이 결정되어야 주암지구, 과천과천지구 토지분양 시기를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만간 지구단위계획 승인이 나면 토지매각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LH와 협의 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 시장은 토지매각 방법에 대한 질문에 “현재는 일반상가 분양하는 방식인 낙찰가로 생각하고 있지만 협의를 통해 낙찰가가 아닌 감정평가와 과천시장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 시장은 과천시 토지분양 방식 및 공모와 관련한 역할에 대해서도 “공공으로 참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민간주도로 가야 한다”며 “화훼종사자들이 저렴하게 분양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하겠으며 협회와…
과천시의회가 오는 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과천시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23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 규모는 4961억 3058만 원이다. 의원발의 조례는 우윤화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장애인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윤미현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김진웅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의회 회기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이 제출됐다. 시의회는 3월 6일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한 후 예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안과 조례안을 심의해 3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이달 말까지 산책로와 자전거길 등 129곳에 QR코드를 탑재한 기초번호판을 설치하여 ‘SOS 원스톱 시스템’을 이달 말까지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구간에 일정한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와 도로명을 표시한 주소정보시설로,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초번호판에 QR코드를 탑재해 ‘SOS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긴급상황 시 스마트폰 카메라로 기초번호판의 QR코드를 인식하면 위치정보가 자동표시되고 문자 또는 전화로 경찰서나 소방서에 신속한 구조요청이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재난사고와 범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QR코드 기초번호판이 신속한 대처에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 과천시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에서 과천시의 합계출산율은 1.02명으로 경기도 전체 합계 출산율 0.77명 보다 월등히 높은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한 여자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하는것으로 과천시는 도내 31개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합계출산율 1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과천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임신축하금 20만원을 지급하고, 출산축하용품 지원금액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했다. 또, 올해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의 정부 지원 외에 별도로 부담하는 본인부담금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등이 출산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출산 지원을 약속했고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이에 그치치 않고 임신·출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 아이 낳기 좋은 과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오는 6월 온라인 마권발매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둔 한국마사회는 건전한 온라인 경마문화의 조성을 위해 ‘제4기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은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3월 12일 18시까지다. 신청양식에 맞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양식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마사회는 접수 마감 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3월 17일 모니터링단원 2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3월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불법경마사이트 및 홍보게시물 신고·삭제, 건전경마 홍보활동,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마사회는 모니터링단의 보다 적극적인 단속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분기별 우수자 인센티브 상향 등 동기부여 방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급속도로 확산되는 온라인 불법경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마사회는 국민참여 모니터링단 이외에도 불법경마단속 전담조직과 전문 인력들을 통해 다양하고 밀도 있는 단속 사업들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