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신성일(73)이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MBC 4부작 드라마 ‘나는 별일 없이 산다’(극본 이정란·연출 임화민)로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1993년 방송된 ‘여자의 남자’ 이후 17년만에 연기자로서 브라운관에 복귀한 셈이다. 2005년 영화 ‘태풍’에서 대통령 역으로 얼굴을 내밀며 연기자로 복귀한 바 있지만 오래간만에 주인공으로 팬들을 만나게 됐다.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이 드라마는 은퇴한 노교수가 연하의 여인과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신성일이 연기하는 ‘신정일’은 자유분방한 사고를 가졌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엄격한 원칙주의자다. 경제력 있고 젠틀한 노신사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참을 수 없는 속 감정이 잠꼬대로 표출되는 엉뚱한 면도 있다. 신성일이 로맨스를 펼치는 상대 여성은 32살 연하의 하희라(41)가 연기했다. 횟집의 종업원으로 한 때 스튜어디스를 꿈꾸던 여인이다. 제작진은 “신성일 씨를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대본을 썼다”고 소개하며 “70대 남성과 40대 여성이 사랑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생의 의미와 가치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렸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7월 학업을 마치고자 미국으로 건너간 교포 출신 가수 박정현(34)이 우수학생으로 대학을 졸업했다. 18일 소속사인 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창작작문(영문학)을 전공한 박정현이 16일(현지시간) 컬럼비아대 스쿨 오브 제너럴 스터디스 졸업식에서 학위를 받고 학생 대표로 미국 국가를 불렀다. 학생이 졸업식에서 국가를 부른 것은 10년 만이며 동양계로는 처음있는 일이라고 한다. 소속사는 “미국 대학은 우수학생을 단계별로 시상하는데, 박정현은 그 두번째 그룹에 해당하는 ‘마그나 쿰 라우데(우등)’ 수상이 확정됐고 성적이 최종 집계될 경우 ‘수머 쿰 라우데(최우등)’를 수상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또 우수 학생이 가입하는 ‘파이 베타 카파’의 멤버로도 선발됐다”고 말했다. 박정현은 “졸업을 마쳤으니 어느 때보다 가수에 전념할 것”이라며 “가을부터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교(UCLA) 연극영화과 2학년에 재학 중이던 그는 1998년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하며 학업을 중단했고 이후 컬럼비아대로 편입해 학업과 가수 활동을 병행했다.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은 서울 예술의전당과 공동으로 19일부터 5일간 서울 예술의 전당 미술광장에서 ‘가족을 위한 봄 상차림’전을 연다. 지난 4~5월 열렸던 이천·여주·광주 도자기축제의 여운을 다시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규담요, 길평요, 다선도예, 도공이야기 등 전국 우수 생활도자기 제작 요장 및 작가 중 엄선된 16개 요장들을 만날 수 있다. 또 가족머그컵그리기, 나만의 시리얼 볼 만들기 등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이 참여하는 흙쌓기 이벤트 등을 통해 입상자에게 고급 도자기 상품을 시상한다. 이밖에 정경영 테이블 코디네이터(파티&플라워 시즈너 대표)의 강의를 통해 식탁 세팅, 다과상 연출 등을 배울 수 있고 오카리나 연주, 물레시연, 퓨전난타, 중국기예단 등 다양한 공연 행사가 매일 펼쳐진다.(문의: 031-631-6638)
2010년 남아공월드컵 열기로 뜨거워질 6월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전야제 콘서트가 열린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11일 오후 8시부터 대극장 검단홀에서 전 국민의 16강 진출 염원을 담아 ‘파이팅 코리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하성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하남시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펼쳐진 이번 콘서트는 태극전사들의 힘찬 도약과 잘 어울리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주페’의 ‘경기병 서곡’(Overture to ‘Light Cavalry’)을 시작으로 ‘Oh Korea’, ‘월드컵 메들리’, ‘발로 차’ 등 2010년 남아공월드컵의 선전을 기원하는 힘차고 다이내믹한 레퍼토리로 무대를 꾸민다. 또한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남성 팝페라 그룹 팝페라 가(歌)가 출연해 ‘You raise me up’과 ‘인생’, ‘Funiculi Funicula’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들려주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번 콘서트의 피날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안치환이 장식하며 ‘내가 만일’,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등 희트곡들을 관객과 함께 열창한다.(문의: 031-790-7979)
성남문화재단은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에 참여할 ‘앱솔루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모토를 갖고 시작한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은 장한나가 지휘봉을 잡고 젊은 유망주들로 구성된 ‘앱솔루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중심 무대를 만든다. 현재 단원을 모집하고 있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참가 자격은 국적에 상관없이 30세 미만의 전공자면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 베이스(이상 현악기),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이상 목관악기),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이상 금관악기), 퍼커션 등이다. 올해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은 20일과 28일, 두 차례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연주회와 마스터클래스, 챔버 앙상블, 특별 강연회 등을 연결시킨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가 운영된다. 성남문화재단과 통영국제음악제 사무국(TIMF)이 공동 운영하는 아카데미의 강사진은 장한나, TIMF 앙상블 단원들로 구성되며 금관, 목관, 현악 등 악기군별…
커피 향기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음악과 유쾌한 이야기가 있어 행복한 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가 오는 20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실시된다. 올해는 CBS FM ‘아름다운 당신에게’ 진행자인 바리톤 김동규가 해설을 맡고 국내 최고의 교향악단과 실력 있는 협연자들로 더욱 품격 높고 친근한 콘서트로 새단장해, 관객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섰다. ‘마티네 콘서트’는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로 떠나는 여행으로 꾸며진다.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작곡가이자 우리에게도 친숙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와 슈베르트의 음악을 TIMF(통영국제음악제)앙상블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2001년 창단 이후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TIMF앙상블은 이번 마티네 콘서트에서 실내악으로 편곡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와 실내악 작품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슈베르트의 8중주를 선보인다. 성남아트센터 관계자는 “그동안의 오케스트라 연주와는 다른 마티네 콘서트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음악도 감상하고 다과도 즐기면서 싱그러운 5월 행복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권영·김동성 기자
오는 21일(음력 4월 8일),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도내 각 종단과 사찰이 법요식과 점등식 등 다양한 봉축행사를 통해 부처가 이 땅에 온 뜻을 기리고 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27개 종단은 올해 표어를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세상’으로 정하고 ‘자비 나눔’을 실천한다. 경기도내 사찰에서도 불자와 도민들을 위한 풍성한 부대행사를 준비, 부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펼쳐지길 기원하며 21일에는 일제히 봉축법요식을 봉행한다. 이날 여주 신륵사는 오전 10시부터 신륵사극락보전에서 주지 세영스님과 불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이 열린다. 이번 봉축법요식은 삼귀의 ‘찬불가’를 시작으로 헌화 및 헌향, 세영스님의 봉축법어가 진행된다. 이어 20여명으로 구성된 연꽃합창단의 봉축가, 신도 및 참가자 일동의 관불의식, 연꽃합창단의 사흥서원, 헌공 순으로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한다. 또 오후 6시부터는 여주경찰서로 자리를 옮겨 연등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연등축제는 모두 3부로 경기소리보존회 신륵사·성주사·여주불교대학 합창단의 찬불가 공연 등 여주 시가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화성 용주사는 이날 오전 10시 봉축법요식과 연등행사 등을 열고…
여주 목아박물관은 ‘제16회 전국어린이 부처님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우뚝으뜸상, 으뜸상, 버금상, 기쁨상 수상자의 작품 20여점을 18일부터 6월30일까지 박물관 특별전시장에서 선보인다. 목아박물관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불교 조계종 봉축위원회가 후원으로 지난 4월 한 달간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 부처님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3천여명의 어린이가 응모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 신영초등학교 6학년 이은서 어린이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우뚝으뜸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으뜸상에는 정혜민(성남 당촌초6), 류혜린(아산 남성초5), 백소연(서울 은석초4), 조문경(서울 안평초3), 조민성(남양주 도제원초1) 어린이가 상을 차지했다. 버금상에는 선하이람(여주 여흥초6), 안희정(부산 사하초5), 김다원(남양주 퇴계초4), 최현민(아산 권곡초3), 강민송(서울 신구초2), 이주성(안평초1), 구민우(경산 한사유치원) 어린이가 차지했다. 이 밖에 기쁨상에 김동욱(부산 동양초6), 차은서(서울 은석초5), 김승현(진주 주약초4), 김보현(동천초3), 박민정(대구 동평초2), 홍현서(서울 은석초1), 이소민(대구 꿈동산유치원)어린이가 뽑혔고 한마음상(단체상)에는
부천문화재단 산하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부천지역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여름학기 정기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1일부터 진행되는 여름학기 프로그램은 청소년농구·성인요가·성인난타로 총 3개프로그램이 수준별로 12개 반으로 나뉘어, 3개월(12주) 동안 진행된다. 이번 학기부터는 성인요가의 활성화를 위해 수준별 5일반이 개설돼 요일별 다양한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성인난타는 인원조정 등 회원들의 의견을 참조하여 변동하여 운영한다. 청소년농구는 기존처럼 초·중·고급반으로 나뉘며, 고급반은 동아리로 운영된다. 이번 학기에도 강좌의 질과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성인프로그램 2과목 이상을 수강하는 회원 본인에 한해 총합계 금액의 5% 할인 및 본인에 한해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하는 자원봉사쿠폰으로 수강료 5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수강신청은 각반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방문·홈페이지(www.echoyouth.or.kr)를 통해 가능하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청문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미션을 수행하라’를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지역 어린이(초등 4~6학년)를 대상으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젠가, 덤블링몽키, 치킨차차 등 6가지의 보드게임을 빙고놀이를 활용한 미션(문화의집 및 상식 퀴즈) 달성으로 경쟁하게 한 후 최종 8~10명의 참가자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접수한 참가자들에게 당일에 인적사항이 기재된 참가증을 부여하며, 게임시작 전에 미션지를 뽑아서 미션을 수행하도록 한다. 미션 수행 및 보드게임까지 끝낸 참가자는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미션을 거부하거나 실패 했을 경우 도장을 받을 수 없다. 도장으로 3빙고를 먼저 완성한 참가자는 담당자에게 확인을 받고 토너먼트 게임에 참가하며 최종 토너먼트 게임에서 이기면 상품(가족용 보드게임)이 주어진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보드게임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보드게임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해 평상시 보드게임 활용도 향상 및 온라인 게임에 물들어 있는 청소년들에게 오프라인 게임에 대한 새로운 시도와 감수성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문화 창조공간으로서 기관의 자리매김과 동시에 언제라도 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