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가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남은 수험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무료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무료 영화관람 이벤트에는 권선고등학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봉담고등학교, 수원여자고등학교,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 수일고등학교, 숭신여자고등학교, 안양여자고등학교, 안화고등학교, 영복여자고등학교, 영신여자고등학교 등 총 20개 고등학교의 5천여 명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4일부터 8일까지 각각 수원CGV, 인천CGV,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됐다. 이처럼 수원여자대학교는 매년 무료 영화관람 이벤트를 진행해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의 사기 진작과 문화공연을 통한 정서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수험생 응원 이벤트 1탄으로 재학생들이 수능 준비에 지친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선배가 쏜다! 수험생 내리사랑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무료 영화관람 행사가 두 번째 수험생 응원 이벤트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이마트 산본점(군포시 소재)이 최근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대접하는 ‘이마트 산본점과 함께하는 어르신 밥상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앞서 이마트 산본점은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총 250인분의 갈비탕 재료와 후식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정동행정복지센터와 광정동새마을부녀회, 복지관 경로식당 산본 성당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마트 산본점 임승모 부지점장과 직원들이 직접 갈비탕과 반찬, 후식 등을 배식하며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윤주 군포시장도 방문해 이마트 산본점의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선행을 격려하고 함께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최근 안전점검의 날에 현장 안전점검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재난·안전관리 기본법에서 매달 4일 시행토록 규정하고 있는 법정행사다. LH 경기본부는 이날 판교창조경제밸리 현장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 안전시공을 통해 정부정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김경기 본부장은 “LH는 겨울철을 맞아 안전사고 이외에도 화재예방, 동절기 제설·제빙 대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yjs@
가평경찰서가 지난 8일 경찰서 퇴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경우회를 초청해 ‘홈커밍 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우회원 6명을 초청, 주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경찰의 모습을 통해 주민중심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후배 경찰관 30명이 함께했다. 경우회원들은 행사에 앞서 신형 근무복을 입은 뒤 112상황실과 유치장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후배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윤혁동 경우회장은 “첨단장비로 개선된 112 시스템과 인권의식이 녹아있는 유치장 벽화가 너무 인상적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임병숙 경찰서장은 “가평경찰이 지역주민들의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경우회가 든든한 가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협성대학교는 지난 8일 이공관 국제회의실에서 학교발전을 위한 대학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 학부모, 동문,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인환 대외협력처장의 개회, 학교동영상시청, 학교 주요현황 소개(대학별 학과, 취업률, 장학금, 스쿨버스, 해외대학교류 등) 총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민용 총장과의 대화에서는 학교의 현황문제(기숙사 시설, 교육혁신원의 웨슬리안 마일리지제도, 외국인유학생과의 소통, 기타) 및 다양한 의견과 학교당국의 허심탄회한 답변이 진행됐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광주시는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7회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블로그 및 카페 부문 최우수 기획 블로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제27회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기업과 기관의 커뮤니케이션 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시상은 정부기관과 공사기업, 기관단체 등의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총 25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여기에서 광주시는 ‘푸르른 쪽빛이 배어있는 경기도 광주’라는 부제로 지난 2010년 블로그를 시작해 현재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은 물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기사, 영상, 웹툰,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민서포터즈단을 기존 20명에서 40명으로 확대 운영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의 참여와 양방향 소통을 강화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억동 시장은 “브랜드마케팅이 중요시되는 요즘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콘텐츠를 기획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단순 정보제
“내년 제10대 경기도의회에서 자유한국당이 다수당이 될 수 있도록 당 대표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제9대 도의회 후반기 자유한국당 대표의원인 최호(평택1) 의원은 “7개월 남짓 남은 임기동안 당 대표로서 소속 의원들을 정책적·예산적으로 뒷바라지하는 것이 본인의 책무”라며 내년 지방선거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제8대와 9대 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호 의원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을 거쳐 후반기 당 대표의원이라는 중대한 직책을 맡고 있다. 그가 정치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다른 사람보다 일찍 초·중·고교 총동문회장과 배드민턴연합회 자문위원, 한국스카우트 평택지역협의회장,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고문,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협의회 대의원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다. 그는 “대부분 사람들이 30대 이후 활동을 시작하는 학교 동문회도 20대 초반부터 들어가 많은 선배들과 소통하며 사회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고 설명했
고양시와 고양문화원이 최영 장군 탄신 7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최근 고양문화원 대강당에서 ‘최영 장군 이야기 학술발표회(세미나)’를 개최했다. 고양문화원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학술발표회에는 정제규 문화재청 전문위원이 무민공 최영 장군의 일생과 문화사적 의미를 주제로 발표를 하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제광 건국대 교수가 ‘최영 장군의 전략과 전술’에 대해, 박영제 서울대 교수가 ‘고려말의 정치적 상황’에 대해, 이연순 이화여대 교수가 ‘최영 장군의 문학 고찰’에 대해, 박전열 중앙대 교수가 ‘최영 장군의 민속과 무속’에 대해 학술발표를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최영 장군의 출생과 관련해 기존 홍성 출생설이 일축되고 철원, 고양, 개성 출생설이 부각됐으며, 처음으로 최영 장군의 전략과 전술에 대해 분석해 엄격한 군율과 솔선수범의 전략가였다는 평가가 새롭게 조명됐다. 이날 토론과 주제발표의 진행을 맡은 정동일 고양시 문화재 위원은 “이번 학술발표회는 최영 장군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최초의 학술 연구 발표회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으며 새롭게 정립된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그동안 잘못 기록된 내용(최영 장군의 출생 지역, 부친인 최원직 선생의…
수원시 팔달구는 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팔달구 사회복지 관련 후원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팔달구 아고라 사업인 ‘혜민사업’에 참여하는 하나병원, 문안과, 윌스기념병원이 참여했다. 또 ‘희망옹달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수원휴먼서비스센터, 수원지역·희망·우만자활센터, 수원시건강가정 지원센터,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 꼼빠도르 남문점, 수원영락교회와 유치회관 등 개인적으로 후원하는 17곳 등 총 28곳이 참여했다. 참석자 전현태(하나병원 원장)씨는 “팔달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무엇인가를 해줄 수 있고 또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대하여 깊은 소명감을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줄 것을 다짐하며 오늘 팔달구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준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2017년 한해 팔달구의 어렵고 소외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하여 헌신 봉사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팔달구의 어려운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전국의 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젊음의 토론 한마당을 펼쳤다. 군포시가 최근 충남 청양군에 소재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제3회 ‘2017 전국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한 것이다.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와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11개팀(중등 10, 고등 1) 5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은 학생 3명이 한 팀을 이뤄 미리 공지된 2개의 논제 ‘햄릿은 과연 우유부단한 사람인가’, ‘불가능한 용서는 있는가’를 가지고 ‘2017 군포의 책’인 ‘휘둘리지 않는 힘’,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에 대해 토론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론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재미와 지혜 그리고 상호 배려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승패를 가리지 않는 비경쟁 심층토론 방식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재훈 책읽는정책과장은 “경쟁을 벗어난 심층토론으로 진정한 토론 문화를 되새기고 우정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참가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