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2일 오후 7시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갖는다. 오산문화예술회관은 그동안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공연하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오산문화예술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이 공연은 개관 6주년을 맞아 실시된다. 이날 공연은 브람스(J. Brahms)의 대학축전 서곡(Akademische Festouvert re, Op.80)과 피아노 4중주 제1번 g단조 Op.25-쇤베르크 관련악 편곡(Piano Quartet No.1 g minor, Op.25-Orchestral version by A.Schoenberg)가 펼쳐진다. 대학축전 서곡은 브람스가 1897년 브레슬라우대학으로부터 명예 박사학위를 받고 그 답례로 1880년 작곡한 곡으로 자신도 ‘매우 유쾌한 곡’이라고 말할 정도로 명랑한 작품이다. 또 쇤베르크 관련악 편곡은 쇤베르크가 젊은 시절부터 브람스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피아노 연주를 듣는 순간 관현악으로 바꾸고 싶은 욕구가 들었다고 밝혔던 곡이다. 오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골고루 문화혜택을 누리며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생활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0회 기념 특별연주회’를 개최한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수원 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 문화 보급 및 문화 향유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82년 4월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그간의 행적을 류재준 ‘서곡-장미의 이름’ 초연곡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협연의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의 ‘바이올린협주곡 마단조 작품 64’(Violin concerto e minor, op.64), 어두움에서 광명의 희망을 찾는 브람스(Johannes Brahms)의 첫 교향곡 ‘교향곡 1번 다장조’(Symphony No.1, c minor, op.68) 등으로 무대를 꾸며 나간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대진 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으며 협연자로는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의 힘 있는 보잉을 통한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수원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다양한 연주회로 음악적 감
성남지역과 경기남부, 수도권 지역에 문화생활의 허브역할을 담당해온 성남아트센터가 2010년 개관 5주년을 맞아 시민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해 관객몰이에 나선다. 성남아트센터는 올해 문화집회시설 준공에 맞춰 미술관 신관을 새로 개관하고, 문화강좌시설과 레스토랑·이벤트광장을 비롯한 시민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또한, ‘프랑스 리옹 오페라 발레단의 지젤’, ‘노링턴 & 슈투트가르트 방송 교향악단’을 비롯, ‘장한나-앱솔루트 클래식2’, 한국·이집트 수교 15주년 기념 오페라 ‘아이다’, ‘피셔 &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등의 ‘빅5 기획공연’과 미술관 신관 개관에 맞춘 ‘영국 현대미술전’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이와 함께 성남아트센터는 개관5주년을 맞아 그간 축적해온 ‘시민이 만드는 문화도시’ 성과물을 국내외로 확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오케스트라 페스티벌’과 ‘100
배우 이준기가 5~10월 중국에서 열리는 2010 상하이 엑스포의 한국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준기의 소속사 제이지 컴퍼니는 이준기가 한국관을 주관하는 코트라로부터 홍보대사로 위촉돼 31일 오후 서울 염곡동 인베스트 코리아 플라자(IKP)에서 위촉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준기가 중화권에서 가장 각광받는 한류 스타 중 한 명이어서 코트라 측이 한국을 대표하는 얼굴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엑스포 기간 각종 공식 행사에 활발하게 참여해 한국을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이준기는 작년부터 한국관광공사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외국인들의 한국어 학습을 돕는 교재 ‘안녕하세요 한국어’의 발간에도 노개런티로 참여했다. 이준기는 최근 김종학 PD의 판타지 한의학 드라마 ‘신의’과 양윤호 감독의 영화 ‘그랑프리’에 잇따라 캐스팅된 바 있다.
중년의 엄마가 주인공인 일일극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5일 첫선을 보이는 KBS 2TV 새 아침극 ‘엄마도 예쁘다’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엄마의 옛날 남자 때문에 벌어지는 가족 간의 일을 그린다. 주인공 엄마 이순진은 김자옥(59)이 연기한다. 이순진은 남편 없이 혼자 힘으로 식당을 운영하며 억척스럽게 4남매를 키워낸 여성이다. 지금껏 공주 같고 우아한 역을 주로 해온 김자옥은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생활력 강한 아줌마가 된다. 여의도 KBS에서 최근에 만난 김자옥은 “‘억척엄마’를 꼭 하고 싶었다. 그동안 보여준 고운 이미지 말고 털털하고 수더분한 이미지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늘 곱고 예쁜 역만 들어왔는데 사실은 그것보다 좀 털털하고, 예쁘게 안 꾸며도 되는 엄마를 하고 싶었어요. 헤어스타일도 그동안은 늘 예쁘게 위로 틀어올렸다면 이 드라마에서는 고무줄로 질끈 매고 나와요. 그런데도 김자옥의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수수하게 옷을 입고 촬영장에 가도 ‘너무 화려하다’는 지적을 받고는 해요.(웃음) 그래서 일부러 ‘고쟁이’ 바지
자살로 생을 마감한 배우 겸 가수 고(故) 최진영(39)의 영결식이 유족과 동료 연예인의 애도 속에 31일 오전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숙하게 치러졌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이날 발인에 앞서 오전 8시부터 1시간 가까이 기독교식 영결식이 치러졌다. 영결식에는 유족, 동료, 교인 등이 참가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흰 옷을 입고 환하게 웃는 고인의 영정을 앞세우고 시신은 장례식장 밖 운구차량으로 옮겨졌다. 고인과 절친했던 배우 김보성 등 동료 연예인과 친구들이 운구를 맡았다. 관이 주차장에 있던 운구차량으로 향할 때 뒤쪽에서 낮은 흐느낌이 들려왔다. 이내 울음소리는 점점 높아졌다. “진영아, 진영아, 진영아! 엄마는 어떡하라고…” 딸 최진실이 세상을 뜬 지 1년5개월만에 아들까지 떠나보낸 어머니 정옥숙 씨는 걸음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 부축을 받고 나오면서 목을 놓아 울부짖었다. 유족들을 비롯해 이영자, 김보성, 유지태, 김효진, 홍석천, 조연우, 김정민 등 고인과 절친했던 동료 연예인들은 장갑 낀 손으로 입을 막고 눈시울을 훔치며 오열했다. 인근 주민 10여명도 우산을 쓴 채 1시간 넘게 기다리며 고인의 마지막을 지켜봤다. 운구행렬은 고인
부모·형제 등 가족이 위암환자일 때 위암 발병률이 2.85배에 이르고 위암환자의 직계가족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됐으면 그 위험이 5.3배까지 치솟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간 위암 직계 가족력이 있을 경우에 발병률이 높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한국인을 대상으로 위암 직계 가족력과 헬리코박터 감염 간의 연관성을 증명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는 지난 2003년 5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위암 환자군 428명과 위암이 아닌 환자군 368명을 대상으로 위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위암 발병률은 직계 가족 중 위암일 경우 2.85배로 가장 높았고 헬리코박터 감염일 경우 1.85배, 흡연자 1.83배, 어린시절 시골 거주 시 1.53배, 매운 음식 즐길 경우 1.51배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월 소득 500만원 이상과 100만원 이하를 비교한 결과 100만원 이하에서 2.16배 더 높은 발병률을 보였다. 김나영 교수는 “어린 시절의 주거형태가 위암 발병률에 영향을 미치는 건 헬리코박터 감염이 5세 미만에 일어나기 때문”이라며 “헬리코박터는 위생상태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는 시골에서 더 잘 감염된
보통 축농증(蓄膿症)으로 불리는 부비동염은 부비동(Sinus)이 독성물질이나 세균,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급성 또는 만성 감염 형태를 보인다. 부비동염이란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점막이 붓거나 고름 같은 콧물이 고여 있는 상태를 말하며 증상 기간이 3주 이내면 급성부비동염, 3개월 이상이면 만성부비동염으로 불린다. 부비동은 얼굴 뼈 안에 촉촉한 공기가 차 있는 공간으로 눈 사이, 이마, 볼 안쪽 등에 위치하며 콧속과 작은 구멍(자연공, 개구부)으로 통해 있다. 부비동은 작은 관을 통해 코 안과 연결돼 있다. 때문에 부비동이 막히면 점액이 차고 때로는 고름도 고이게 된다. 기형적인 코이거나 감염 또는 알레르기 비염으로 코 안의 점막이 부으면 부비동과 코를 연결하는 관이 막힐 수 있다.최근 환경오염이나 대기오염, 공기 중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런 환경적 요인은 호흡기에도 영향을미치는데 감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코를 훌쩍거리는 증상이 늘고 있는 것이 한 예이다. <도움말=분당차병원 이비인후과 장철 교수> ◇부비동염 원인 기형적으로 부비동의 연결관이 좁거나 감염 또는 알레르기 비염으로 코 안
아주대병원 신경과에서는 오는 4월 7일 오후 1시에서 3시까지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파킨슨병의 날(4월 11일)을 맞아 ‘레드 튤립(Red Tulip) 캠페인’의 일환으로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레드 튤립은 국제적으로 파킨슨병을 상징하는 것으로,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자는 캠페인의 의미가 담겨 있다. 이날 강의는 ▲파킨슨병의 운동장애 치료법(신경과 용석우 교수) ▲파킨슨병의 비운동 장애 치료법(신경과 권도영 교수) ▲파킨슨병의 수술적 치료법(신경외과 안영환 교수) ▲파킨슨 환자의 일상생활 관리법(신경과 허혜란 연구간호사)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이어서 의료진과 환자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파킨슨병은 가장 대표적인 신경계 퇴행성 질환으로,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돼 발생한다. 파킨슨병은 60세부터 발병 위험이 증가하고 65세 이상에서는 100명 당 1명꼴로 발병할 만큼 흔하다. 특징적으로 떨림, 경직, 운동 느려짐, 자세 불안정성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번 행사는 파킨슨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문의:…
아주대의료원은 4월 1일자로 기획조정실장에 조기홍, 제1진료부원장에 김흥수, 제2진료부원장에 신준한 교수를 신임 임명했다. 조기홍 기획조정실장은 1980년 연세대 의대 졸업 후 전주예수병원 신경외과 과장,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및 응급실장을 거쳐 1995년부터 아주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의학문헌정보센터 소장을 지냈고, 2005년부터 제1진료부원장을 맡아 왔다. 대외적으로는 경기도 의사회 부회장을 지냈고, 현재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지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김흥수 제1진료부원장은 1985년 연세대 의대 졸업 후 연세대 의대 내과 연구강사를 거쳐 1994년부터 아주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진료의뢰센터 소장을 지냈고, 2005년부터 제2진료부원장을 맡아 왔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신장학회 이사, 미국신장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준한 제2진료부원장은 1986년 연세대 의대 졸업 후 연세대 의대 연구강사를 거쳐 1995년부터 아주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2006년부터 진료의뢰센터 소장을 맡아 왔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심장학회, 한국심초음파학회, 미국심초음파학회, 한국심초음파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