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24일 백석동 업무빌딩에서 관내 기업 대표, 경제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간담회를 열어 기업‧경제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고양시 대표 경제단체인 고양상공회의소 윤금란 부회장과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이상헌 회장 및 소속 회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인을 격려하고 고양시와 기업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뛰어난 정주환경으로 살기 좋은 도시지만 과밀억제권역 등 3중 규제로 인해 기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에 다소 어려운 여건”이라며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아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인들은 “기업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기업 지원 시책을 확대하는 등 기업인을 위한 고양시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데 외국인 노동자 고용 등 인력 채용 해소 방안이 마련되고 씨제이(CJ)라이브시티 등 굵직한 사업이 빠르게 추진되어 기업 환경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
고양시 특화농산물 가와지 햅쌀이 올해 10월말까지 대부분 수확을 마치고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전망이다. 지난 9월 법곳동 농지에서 첫 벼베기를 시작한 후 꾸준히 수확된 가와지 햅쌀은 주식용 4kg·10kg 포장 이외에도 캔쌀, 스틱쌀, 선물용 소포장 등 다양하게 상품화되어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 속에서도 벼 재배에 힘써 수확의 결실을 맺는 농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가와지쌀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상품 개발로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지도록 산업 관계자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가와지쌀 재배면적은 약 300ha로 약 1980t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 선호가 계속되면서 농가들이 가와지쌀 품종을 집중적으로 선택했고 그 결과 재배면적이 전년도에 비해 60% 이상 증가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7년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가와지1호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 특화 품종으로 재배된 가와지쌀은 지난 2021년 특화농산물 육성 조례 제정을 통해 '1호 특화농산물'로 지정됐다. 가와지쌀은 찹쌀과 멥쌀 중간인 반찰품종이다. 밥을 지어 입안에 넣고 밥알
고양특례시가 행주산성에서 스케치 작가와 함께 행주산성의 이야기를 들으며 스케치 기법을 배우는 이색 프로그램 ‘2023 행주산성 스케치 여행’을 운영한다. ‘행주산성 스케치 여행’은 10월 21일 토요일과 11월 4일 토요일 2회에 걸쳐 운영되며, 스케치를 배우고 싶어 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고양시청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행주산성을 답사하고 ‘어반스케쳐스’ 소속 윤코 작가, 엠마 작가와 함께 ‘2023 행주산성 스케치 공모전’ 수상작을 감상하고 개인별 스케치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행에서 유람뿐만 아니라 교양과 자기계발을 결합하는 것이 최근 여행 유행(트렌드)”라며 “‘행주산성 스케치 여행’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의 향기가 공존하는 행주산성에서 그림 실력을 키우는, 엠지(MZ) 세대의 여행 수요를 반영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0월 28일 토요일 행주산성 정상 충의정에서는 지난 9월 개최된 ‘2023 행주산성 스케치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들의 전시와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2023 행주산성 스케치 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녹색관광 공
고양특례시가 지난 20일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인쇄기업의 사기 진작과 기업인들의 단합 교류를 위한 ‘2023 고양인쇄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경기도 의원 및 고양특례시 의원, (재)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인쇄 문화출판 기업인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는 장항동 내 집적돼있는 인쇄기업인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유도하기 작년 9월에 개소했다. 10월 21일까지 행사장에서는 인쇄 제품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 인쇄 우수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인쇄 제품 마켓과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쇄기업인들의 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인쇄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양시가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코스모스 넘실대는 가을 풍경… 고양시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개최 약 2만 7천㎡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고양특례시 덕양구 강매석교공원에서 21일‘2023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가 개막됐다. 지난해부터 가을 나들이 명소로 입소문을 탄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는 올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맞이한다.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꽃차 시음회, 노래자랑, 먹거리 장터, 플라워마켓, 자전거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22일까지 이어졌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문화광장에서 지난 21일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가 열렸다. 21일~22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80여 개의 업체의 대표 막걸리 180여 종을 만날 수 있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쌀 소비가 줄어들어 전국의 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도, 시민의 막걸리 사랑이 쌀 소비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국 대표 막걸리의 집결지인 고양시가 대한민국 막걸리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19일 일산서구청에서 특목고 설립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포함해 국회의원, 시 도의원, 교육청 관계자,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관계자, 관내 대학 교수, 학부모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발대식과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과학고 설립 기원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특별 강연에서는 한국인성교육협회 김성춘 교수가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부모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과학고 설립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고양시 특목고 설립위원회 위원들은 ‘미래인재’, ‘자족도시’, ‘과학고 설립’ 등이 적힌 상자로 탑을 쌓으면서 고양시가 과학고 설립의 최적지임을 천명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과학고 설립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첨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필수적”이라며 “ 고양시 과학고 설립을 염원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특목고 설립 추진단 발족에 발맞춰 경기도 교육청에 고양시 과학고 설립 제안서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기획)동네로 떠나는 가을 여행… 다 함께 걷자 ‘고양누리길’ 고양특례시에는 고양누리길이 있다. 고양누리길은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제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총 113.65Km에 달하는 도보 여행길이다. 산과 들, 강과 호수, 명소와 문화재 등을 엮어서 만든 각각의 테마길은 가볍게 걸을 수 있어 누구나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고양누리길을 함께 걸으면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들이 열린다”며 아울러 “시민들이 걷기 활동으로 여가를 즐기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고양누리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북한산누리길’부터 ‘바람누리길’까지… 각양각색으로 물든 14가지 코스 고양누리길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은 내시묘역길에서 충의길로 이어진다. 백운대, 인수봉 등 명봉들이 한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숲길이다. 제2코스 한북누리길은 천년고찰 흥국사 입구의 사곡교를 지나고, 창릉천을 따라 고즈넉한 마을길이 열린다. 제3코스 서삼릉누리길, 제4코스 행주누리길, 제5코스 행주산성역사누리길은 각각 고양의 역사 유적지를 향한다. 제6코스 평화누리길은 행주산성을 출발해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 도착하는…
고양시가 지난 18일 농업기술전문가반, 치유농업전문가반 2개 과정 수료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벤처농업대학’ 수료식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2023 벤처농업대학 교육은 올해 4월 1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25주 10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농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 받는 치유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치유농업전문가 과정’이 신설됐다. 치유농업전문가 과정은 수강생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치유농장 디자인과 설계 ▲대상자별 치유 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장 운영 사례 ▲치유 농장 현장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농업기술전문가 과정은 수강생이 농업 전문 경영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기별 농작물 재배기술 이론 교육 ▲실습 포장 등이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벤처농업대학 과정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시민의 삶과 직결됨과 동시에 주목 받는 미래 산업인 농업 분야의 인재가 되어주시기 바란다”라며 “고양시는 미래 농업을 주도하기 위해 실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가의 소득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속가능한 농업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고양벤처농업대학에서 지속적으로 농업 전문가를
고양특례시가 지난 17일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경제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한 후 우수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특별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고양시는 우수한 인구 및 경제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양시는 인구 분야에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한시적 양육비 지원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저소득 미혼모·미혼부 가족에게 양육 생계비를 지원한 것이 주목 받았다. 경제 분야에서는 ▲‘고양벤처펀드’ 조성 ▲고양특례시 배달 종사자 안전교육 및 안전장비 지원 ▲고양특례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 사업 추진 등을 실시해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계층별로 맞춤형 지원을 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