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병원은 지역사회 호흡기 건강 사수를 위해 대학병원 교수 출신 호흡기내과 정원재 과장을 영입하고 4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정원재 과장은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인턴·레지던트·전임의를 거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호흡기내과 조교수와 내과중환자실 전담교수를 역임하며 호흡기 질환 분야에서 두드러진 진료 성과를 쌓았으며, 특히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유럽호흡기학회 등 활발한 교육 및 연구 활동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전문가이다. 본관 2층에서 진료를 시작하는 정원재 과장은 폐렴, 결핵,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호흡부전, 간질성 폐질환, 폐암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호흡기 질환에 대해 흉부 CT 촬영 및 폐 기능 측정, 기관지 내시경 등 최첨단 장비로 환자 개인의 특성에 맞는 정확한 진단·검사·치료를 시행해 합병증 및 후유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화병원은 2023년 만성폐쇄성폐질환, 폐렴, 천식,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입증했으며, 이번에 진료를 시작하는 정원재 과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하여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호흡기 진료를 제공
시흥시는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승마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 학생승마지원사업’에 참가할 학생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학생승마지원사업’은 이론 교육과 말 돌보기, 기승 자세 등 체험활동으로 말과 교감하며 기초적인 승마 방법을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체험학생과 학부모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올해 학생 승마 체험은 시흥승마힐링체험장과 월드승마학교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신규 신청자를 우선으로 참가자 5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1인당 10회(주 1회 1시간씩)의 승마 체험을 지원하며, 승마 체험 비용은 32만 원(본인 부담 9만 6000원, 지원 22만 4000원)이다. 승마 체험은 청소년들의 심신 강화와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유익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2024년 학생승마체험’ 모집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동물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27일 소래너나들이센터에서 ‘2024년 제1회 정기 이사회와 장학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동조합 공정여행 동네 봄과 개인 기부자인 차동욱 씨가 참여해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김영심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상임이사는 “장학기금을 전달해주신 기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년 제1회 이사회에서는 ▲기본재산 편입 예외 기부금 사용(안) ▲2023년 재단 결산심의(안) ▲2024년 장학사업 및 인재양성사업 계획 변경(안) 등 6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올해 다양화된 장학 전형으로 92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11억 6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장학사업 외에도 인재 양성사업을 확대해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통한 교육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장학금 지원 연간계획과 장학금 안내는 오는 4월 중에 공고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3월 개학기(1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에 관내 학교 주변의 위험 요인을 확인하는 안전 점검과 단속에 집중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5주에 걸쳐 진행하며 특히 관내 초등학교와 주변 보호구역에 분야별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점검과 단속을 추진한다. 점검 분야는 ▲교통안전(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유해환경(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불법 영업행위 및 청소년 보호 위반 지도·점검) ▲식품 안전(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 상태 점검) ▲불법 광고물(학교 주변 도로변 등의 유해 광고물 및 불법 광고물 집중 단속) 등 4개 분야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학교 주변의 각종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ㆍ단속하고, 발견된 문제점을 정비해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도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함으로써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오는 29일까지 ‘2024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지원 정책이다. 1분기 신청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1999년 1월 2일생~2000년 1월 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신청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 회원가입을 한 후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29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하는데, 신청 페이지 내 휴대폰 본인 인증 서비스인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원을 첨부하면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연령 및 거주요건 심사를 거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4월 2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모바일)’가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모바일 시루 수령을 위해서는 본인 명의 휴대폰에 ‘지역상품권 착(chak)’ 앱(App)을 설치해야 한다. 해당 앱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
장재철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김윤식 전 시흥시장의 국민의힘 입당을 거부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장재철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9일 10시 30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골수 민주당 당원으로 20여 년을 지낸 김윤식 전 시장이 오로지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라며 “국민의힘은 민주당에서 컷오프 당한 사람들의 원풀이 정당이 아니며 국민의힘은 그들을 위로해줄 의무는 없다”고 주장했다. 장재철 예비후보는 “이런 참담한 현실에 대해 그간 묵묵히 지구당을 지켜온 당원들에게 뭐라고 답해야 하고, 저는 이러한 현실을 수용할 수 없다”며 “조정식 국회의원을 이길 경쟁력 있는 인물은 김윤식 전 시장이 아니다. 시흥이 도태된 20년 세월 속에는 조정식 의원과 김윤식 전 시장이 있다”고 강조했다. 장재철 예비후보는 “시흥에서 보수를 지지하며 국민의힘을 이끌어준 당원들이 다른 선택을 하지 않도록 중앙당이 현명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며 “향후 거취와 관련해서는 그간 자신을 도와주고 함께했던 지지자들과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국내 전시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2024년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여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매출 증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기업이다. 사업 공고일 이전(2024년 1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에 국내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도 소급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기업경쟁력 등 자체 선정 기준에 따른 평가를 통해 28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체에 부스 임차료, 장치비, 홍보비를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류를 확인한 후, 해당 서류를 시흥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은 우수한 제조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
(사)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달 2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관내 자원봉사단체 구성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단체소통설명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하는 자원봉사단체 되기’를 주제로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자원봉사단체 운영 목적 및 전략 소개 ▲온오프라인 활용 소통 방법 안내 ▲2024년 자원봉사센터 사업 운영 방향 및 신규 사업 소개가 이뤄졌다. 특히 자원봉사 단체 지원과 운영전략의 전환점 모색을 위해 마련된 ▲온라인 밴드 운영을 통한 ‘함께 소통’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한 ‘변화지원’ ▲단체지원사업을 통한 ‘성장지원’ ▲단체 소통 전담팀 구성을 통한 ‘함께 지원’ 등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소통설명회를 기반으로 앞으로는 정기회의와 소규모 간담회를 개최해 자원봉사 단체와 지속적인 만남의 기회를 갖고 소통할 예정이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소통설명회가 자원봉사 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결속되는 과정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29일부터 4월 28일까지 시흥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하리보 블루밍 가든’(Haribo Blooming Garden)을 선보인다. ‘하리보 블루밍 가든’은 ‘신세계사이먼’과 글로벌 기업 ‘하리보 코리아’가 협업해 국내 유통사 단독으로 선보이는 ‘체험형 오프라인 전시 프로젝트’로 올해 2회째 맞는다. 올해는 아트 플랫폼 프린트베이커리(Print Bakery)도 함께 참여해 아트(ART)와 즐거움(Fun)이 가득한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해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를 진행한 결과 공휴일 수도권 3개 점포에서 日(일) 10만 명의 고객이 방문했으며,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인증샷 해시태그 수가 1만이 넘을 정도로 봄 나들이 시즌의 명소로 각광받아 왔다. 올해는 각 점별로 하리보의 IP(지식재산권)와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다양한 조형물로 규모 있는 이색 공간을 연출하고, ‘온실 하우스’을 형상화하는 초대형 팝업스토어를 조성하는 등 고객 경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센트럴 가든에 7M(미터) 규모의 초대형 골드베렌 조형물과 컬러풀한 초화식재가 어우러진 미니 젤리 플라워샵을 조성해…
시흥시가 지난 2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권리보호관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식 자리에는 아동과 학부모, 아동 전문가 등 70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전년도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소개 ▲전년도 우수활동 아동위원 표창 ▲아동참여위원회 신규위원 위촉 ▲아동권리보호관 위촉 및 역할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올해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거쳐 위촉된 22명과 전년도에 이어 연임 활동을 하는 28명을 포함해 18세 미만 아동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 토론 ▲아동 권리 캠페인 기획 및 행사 참여 ▲시흥시 문화 현장 탐방 ▲아동정책 제안 발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이날 위촉식과 아동권리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와 협력하고,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한편, 이날 아동의 입장을 옹호하는 아동권리보호관으로 법률사무소 박제헌 변호사와 서성민 변호사, 시흥아동보호기관 고윤정 팀장 등 3명도 함께 위촉했다. 아동권리보호관은 독립적인 지위를 갖고 ▲아동정책, 제도 등 개선 건의 ▲아동권리 침해 사례에 대한 점검 및 자문 등 아동 권리 대변인(옴부즈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