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배송 브랜드를 개편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 기존 쓱배송은 SSG닷컴 장보기 배송 서비스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로 리브랜딩되며, 각 서비스 명칭이 보다 직관적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기존 쓱배송은 쓱 주간배송으로 바뀐다. 쓱 주간배송은 지역별로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이 가능하며, 최대 3일 뒤까지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받을 수도 있다. 이 서비스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새벽배송은 쓱 새벽배송으로 변경되며, 밤 10시~12시까지 주문하면 아침 6시~7시에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서울·수도권·충청권·부산권·대구권에서 운영되며, 향후 서비스 지역 확대도 검토 중이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배송 서비스도 쓱 트레이더스 배송으로 통합된다. 기존 트레이더스 쓱배송, 트레이더스 당일배송, 트레이더스 택배 배송 등의 명칭을 하나로 일원화하고, 주문 화면에서 도착 예정 시점을 구분해 안내할 예정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쓱배송이라는 고유한 배송 브랜드는 유지하면서도, 도착 예상 시점을 명확히 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라며 “각각의 배송 서
삼성전자와 하만이 CJ CGV와 손잡고 AI 기반의 미래형 영화관 구축에 나선다. 세 회사는 지난 17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차세대 영화 관람 환경을 위한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를 적용하고, 하만은 공간 맞춤형 입체음향 솔루션을 제공해 몰입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를 도입해 영화관의 조명, 공조, 환경을 자동 제어하는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삼성의 ‘컬러 이페이퍼(Samsung Color E-Paper)’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종이 포스터를 대체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기존 빔 프로젝터 방식과 달리, ‘오닉스’ 스크린은 자체 발광으로 선명한 색감과 최대 300니트의 밝기를 제공하며, 하만의 고품질 사운드 시스템과 결합해 더욱 깊이 있는 관람 경험을 선사한다. AI 기반 스마트 관리 시스템 ‘스마트싱스 프로’는 조명과 온습도를 자동 조정하고, 공기청정 기능을 최적화하는 등 상영관 환경을 최적 상태로 유지한다. 이번 혁신적인 영화관 모델은 두 개의…
삼성전자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 ‘ISH 2025’에서 지속 가능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디자인플러스 어워드’의 ‘물 & 효율성 플러스(Water & Efficiency+)’ 부문에서 수상했다. ‘디자인플러스 어워드’는 냉난방공조 설비 분야의 기술력과 디자인,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삼성전자는 ▲200L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슬림핏 클라이밋허브 모노(Slim Fit ClimateHub Mono)’와 ▲콤팩트한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Hydro Unit Mono)’ 등 EHS 실내기 2종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제품들은 7형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600mm 깊이의 슬림핏 디자인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는 별도의 보일러실이 없어도 주방이나 세탁실 등 다양한 공간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되는 ‘ISH 2025’에서 AI 기반의 고도화된 냉난방 공조 시스템을 공개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삼성전자가 4월 7일부터 ‘One UI 7’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갤럭시 S24 시리즈, 갤럭시 Z 폴드6·플립6 등 최신 기종을 비롯해 이전 출시된 주요 모델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One UI 7은 더욱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홈 화면과 위젯, 앱 및 잠금 화면에 개인화 옵션이 확대 적용되며, 실시간 활동을 잠금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나우 바(Now Bar)’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음악 변경이나 운동 기록 확인이 더욱 편리해졌다. 갤럭시 AI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AI 셀렉트(AI Select)’는 화면 내 콘텐츠를 분석해 번역, 생성형 편집, GIF 생성 등의 맞춤 기능을 제공한다. ‘글쓰기 어시스트(Writing Assist)’는 맞춤법 검사, 문법 교정, 번역, 요약 등을 지원해 보다 효율적인 문서 작성을 돕는다. 또한, ‘오디오 지우개(Audio Eraser)’ 기능을 통해 영상 속 목소리·소음·바람 소리를 AI가 자동으로 분리하고 조정할 수 있으며, ‘그리기 어시스트(Drawing Assist)’는 간단한 스케치만으로 고품질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음성…
삼성전자가 18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5 유럽 테크 세미나’를 개최하고, AI TV 신기술을 포함한 차세대 TV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테크 세미나는 영상·음향 전문가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로, 참가자들은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Neo QLED·OLED·라이프스타일 TV를 비롯해 AI 기반 시청 경험 및 사운드 기술이 중점적으로 소개된다. 2025년형 Neo QLED 4K는 ‘로컬 디밍(Local Dimming)’ 기능으로 블랙 표현력과 HDR 정확도를 향상시켰으며, AI 업스케일링과 모션 인핸서 기술을 적용해 8K 모델의 차별화를 4K에도 확대했다. OLED TV는 ‘글레어프리 2.0(Glare Free 2.0)’ 기술로 빛 반사를 줄이고, 128개 AI 뉴럴 네트워크 기반 3세대 4K AI 업스케일링을 탑재해 정교한 해상도를 제공한다.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프로(The Frame Pro)’는 Mini-LED 로컬디밍 기술을 적용해 일상적인 시청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며, ‘더 프리미어 5(The Premiere 5)’는 터치 솔
CJ올리브영이 19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MD △상품개발BM △백엔드개발 △소프트웨어엔지니어 △글로벌마케팅 △글로벌사업전략 △글로벌영업 등 23개 직무이며, 두 자릿수 규모로 인재를 선발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일반 전형’ 외에도 글로벌 사업 확대에 맞춰 ‘글로벌 전형’을 신설했다. 글로벌 전략 국가의 언어 및 문화에 익숙한 인재 확보를 위한 것으로, 필수 언어권(미국·일본) 해외대학교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4년 이상 해당 국가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는 국내외 학사 학위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마감일은 4월 3일이다. 이후 서류 전형 합격자는 TEST 전형, 1차 및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CJ그룹에 입사해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받는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가 올리브영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회사의 성장이 임직원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조직문화를 탄탄히 구축해 왔다”며 “글로벌 뷰티&헬스 트렌드를 선도하는 올리브영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갈 신입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총 26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며, 제품·브랜드·UI·UX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혁신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Product)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s)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실내 건축(Interior Architecture) ▲사용자 경험(UX) ▲서비스 디자인(Service Design) 등 주요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품 부문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9’,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이니시움 콘셉트’, 기아 ‘EV3’,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등이 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수소 기반 모빌리티 ‘DICE’, 스마트 택시 인디케이터, 글로벌 EV 홈 충전기 등도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미래 디자인을 평가하는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와 수소 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 ‘SPACE’가 본상을
현대백화점이 디저트 및 베이커리 브랜드의 대규모 MD 개편과 함께 ‘디저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에서 진행되며, 인기 SNS 채널 ‘디토팝스’와 협업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현대백화점이 3월 중 진행하는 70여 개 디저트 및 베이커리 브랜드 MD 개편과 맞물려 기획됐다. 신규 입점 브랜드로는 츠지조리사전문학교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페스츄리 전문점 ‘롤링엔필링’(무역센터점), 도레도레가 론칭한 생과일 케이크 전문숍 ‘프루트 by 도레도레’(더현대 서울), 서울 연남동의 구움과자 전문점 ‘호라이즌16x토스티서울’(더현대 대구)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소개하는 한편,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SNS 인기 디저트 배틀 투표에서 우승한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1 증정 행사가 진행되며, 현대백화점과 디토팝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디저트 맛집 지도를 공개하는 등 온라인과 연계한 콘텐츠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브랜드별 최대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25일부터 30일까지 현대백화점…
롯데이노베이트 경영진 19명이 최근 약 4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확신을 시장에 전달하고, 경영진이 회사 성장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향후에도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롯데이노베이트는 대표이사 선임과 조직 개편을 통해 경영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4월 미국 캘리포니아에 ‘EVSIS America’를 설립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했으며, 2024년 8월에는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론칭한 후 두 차례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롯데이노베이트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메타버스, 모빌리티 등 IT 기술력을 활용해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신사업 발굴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현대건설이 협력사의 혁신 기술과 공법 개발을 적극 장려하기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현대건설은 협력사가 보유한 우수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혁신 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사 우수기술 제안센터'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응모분야는 건축·주택, 토목, 플랜트 건설 현장의 품질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전문 기술을 비롯해 근로자의 안전 확보 및 현장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관리 기술 등 건설 관련 모든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우수기술 제안센터는 현대건설 협력사뿐만 아니라 건설 관련 혁신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국내외 대·중·소 기업은 누구나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며, 현대건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기술 제안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시공성, 필요성, 적용성 등의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치며, 우수 기술로 선정되면 실제 현장에 적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적용 이후에는 성과를 공유한다. 현대건설은 온라인으로 연중 상시 운영하는 기술협력 플랫폼을 통해 건설현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한편, 신속한 협업 체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협력사 우수기술 제안센터'는 격년 단위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