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신입행원들이 청소년들을 위한 디지털 스포츠 활동 및 경제 금융교육 일일 교사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2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SC제일은행과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퓨처메이커스(Futuremakers by Standard Chartered)’ 활동의 일환이다. 청소년 경제 금융교육 국제비영리단체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와 서울시립성동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와 함께 했다. 이날 약 20명의 신입 행원 봉사자들은 ‘디지털 스포츠 활동’과 ‘경제 금융교육’으로 팀을 나눠 40여 명의 초등학생들을 위한 일일 교사가 돼 재능 봉사를 진행했다. 오전에는 시장 경제에서 기업의 역할과 기업가 정신을 배우는 ‘경제 금융교육’ 세션, 오후에는 최신 스포츠 트렌드와 첨단 기술을 다양하게 접목한 운동기구를 즐기는 스포츠 활동 세션이 이어졌다. 참여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과학적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스포츠 활동’을 함께하며 재미를 더했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문지언 SC제일은행 대리는 “은행에서 배운 지식을 학생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자원봉사를 적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본예산 1조 4753억 원에서 501억 원(3.4%) 늘어난 1조 5254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추경예산 재원은 송도 11-2공구 전기공급설비용지 매각 수입 209억 원, 청라국제도시 초과이익 재투자 210억 원, 이자 등 기타수입 등으로 마련됐다. 다음달 준공되는 도로시설물 등 송도 6·8공구 도시기반시설 유지관리비 5억 3000만 원을 늘리고, 달빛축제공원역~랜드마크 6호 근린공원 임시보행로 조성 4억 원을 편성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송도 달빛공원 활성화 기본계획에 따라 ▲파크골프장 확충 30억 원 ▲RC스포츠 경기장 조성 15억 원 ▲송도도그파크 확충 2억 원이 투입된다. 영종국제도시에는 ▲미단시티 파크골프장 조성 22억 원 ▲씨사이드파크 경관식재사업 5억 원 ▲은골공원 등 공원정비 4억 5000만 원 ▲하늘문화센터 운영비 4억 원 등을 반영했다. 2025년 말 제3연륙교 개통 시기에 맞춰 문 여는 영종 씨사이드파크 체험관광시설(하늘자전거, 익사이팅타워) 사업을 추진하고자 30억 원을 증액했다. 청라국제도시 야간경관 명소화 조성에도 나선다. 정서진공원 커낼웨이 경관조명 개선사업(3단계)에…
‘대학 씨름의 명가’ 경기대가 제10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4명의 우승자를 배출했다. 경기대는 2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한림대 레크레이션센터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대학부 개인전에서 청장급(85㎏급) 강준수와 용장급(90㎏급) 김재원, 용사급(95㎏급) 이태규, 장사급(140㎏급) 김민호가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강준수는 청장급 4강에서 손용균(호원대)을 2-0으로 제압한 뒤 결승에서 진선우(대구대)를 만나 덧걸이와 안다리로 연파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용장급 김재원은 준결승전에서 이대규(중원대)를 2-0으로 따돌린 뒤 결승에서 장래환(세한대)을 뒷무릎치기와 안다리고 꺾고 우승을 확정했다. 또 용사급 4강에서 조성오(목원대)를 2-0으로 꺾은 이태규는 결승에서 김재민(용인대)을 밀어치기와 덧걸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경기대 주장인 장사급 김민호는 4강에서 차승민(전주대)을 꺾은 뒤 결승에서 나태민(대구대)을 만나 첫째 판에 두 선수 모두 경고를 받아 둘째 판 단판승부로 승부를 가렸고 들배지기로 승리를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경장급(75㎏급)에서는 김태형(경기대)이 결승에서 한진우(한림대)에게 패해 아쉽게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첫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1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은 르노(Renault)의 전기차 부문 ‘암페어(Ampere)’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르노 본사에서 전기차용 파우치 LFP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기간은 2025년 말부터 2030년까지 총 5년이며 전체 공급 규모는 약 39GWh다. 이는 순수 전기차 약 59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차량용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은 곳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LFP 배터리 수주는 글로벌 자동차 3대 시장 중 하나인 유럽에서 중국 기업의 주력 제품군을 뚫었다는 데 의미가 깊다. 전기차용 LFP 시장은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텃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국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유럽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급 계약으로 기술과 품질 경쟁력은 물론 가격 경쟁력도 입증함으로써 LG에너지솔루션만의 차별적 고객가치 역량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LFP배터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철과 인산을 사용하
경기도 반도체 산업을 위한 신제품 개발과 기술 실증,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할 반도체 기술센터가 2일 문을 열었다. 도는 이날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경기도 반도체 기술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센터의 공식 개소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곤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서현옥 경기도의원, 황윤규 도교육청 국장, 경기도 인력양성 사업 참여대학, 공공기관, 대·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반도체 산업 발전과 인력 양성을 위한 2개 협약도 체결됐다. 먼저 도, 도교육청, 융기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5개 기관이 ‘경기도 반도체 인재 저변 확대 협약’을 통해 반도체 인재 양성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또 융기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4개 기관은 첨단반도체 기술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교류 지원을 강화하는 ‘경기도 반도체 산업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 반도체 기술센터는 총 413억 원을 투입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대형 연구동(E동)을 리모델링해 구축됐다. 연 면적 3711㎡ 규모의 센터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시제품 개발과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반도체 소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경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개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들과 강성천 경과원장,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액셀러레이팅데이는 민선8기 전반기 스타트업 육성 성과 발표와 후반기 전략 소개, 글로벌 창업체험 기업과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예비·초기 기술창업기업을 위한 컨설팅,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예비·초기 기술창업기업 컨설팅 데이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 교육·워크숍 ▲스타트업 보육기업 밋업데이 ▲글로벌 창업 체험 오리엔테이션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역량교육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가 진행됐다. 도는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슬로건 아래 적극 지원 정책을 펼친 결과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위축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민선8기 전반기 도는 창업 공간을 3.5배(200→700개실) 확대하고 2317억 원 규모 신규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하는 등 공격적인 지원책을 시행했다. 이에 도는 전국 스타트업의 31%를 차지, 이들 매출액은 23
경기도는 2일 민선8기 경기도 두 번째 대변인에 강민석 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임명했다. 강 신임 대변인은 1966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향신문 기자, 중앙일보 정치부장, 논설위원, 정치 에디터 등을 거쳤다. 그는 2020년 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2021년 8월 박병석 국회의장 특별보좌관, 2022년 8월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을 지냈다. 지난 4월 총선 때는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그는 청와대에서 지켜본 문 전 대통령의 리더십을 기록한 책 ‘승부사 문재인’을 출간하기도 했다. 강 대변인은 “도 홈페이지에 들어가 ‘경기도 조직도’를 봤는데 조직도상의 맨 꼭대기에 ‘도지사’가 있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민’이 있었다”며 “도민을 정점에 놓은 김동연 지사님의 의지를 읽고 대변인 공모에 응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라는 도정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변인으로서 ‘더 많은 소통, 더 고른 소통, 더 나은 소통’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담은 ‘판교 스타트업플래닛’ 기획 디자인을 공모한 결과로 최종 3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최종 당선된 3개 팀은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주)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다. GH는 당선작의 기획과 아이디어를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은 제3판교테크노밸리 내 사업부지 약 7만㎡, 연면적 약 50만㎡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합형 공공지식산업센터다. 도와 GH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앵커기업과 스타트업이 소통·교류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첨단학과 대학, 근로자 주거 만족을 위한 공공기숙사, 퇴근 이후에도 머물고 싶은 즐거움의 공간, 입주자를 위한 전용펀드 등 다양한 컨텐츠와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공모 심사는 디자인 특화계획, 배치·동선계획, 컨텐츠 기획, 건축물 조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은 다층의 라이프테라스를 통해 사람과 도시를 연결하면서 업무, 문화, 상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존과 융합이 되는 공간 ‘NEXUS CITY’를 제안했다. (주)종합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일 수원시 경기융합타운 내 신사옥에서 김세용 사장 주재로 본부장 및 부서장 등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전략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패취약분야의 청렴 정책 추진 과정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청렴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말부터 GH 각 부서에서는 부패행태별 발생 가능한 부패 리스크 도출 및 개선방안을 포함해 반부패 청렴활동에 대한 부서별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이날 회의는 이같은 부서별 부패리스크를 진단·점검·개선하기 위한 전략과제·청렴활동 등을 부서장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주요 개선과제로는 ▲부정청탁 및 갑질 근절을 위한 캠페인 활동 ▲발주처 및 용역사 등이 함께하는 청렴 모의훈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워크숍 시행 등이 제시됐다. 김 사장은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부패 위험요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선방안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 써 도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교 신사옥 이주 및 업무 개시에 앞서 김세용 사장과 임원진이 2일 경기도청에 마련된 화성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이날 임직원들은 이번 화재로 귀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신사옥 이전 행사를 취소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용 GH 사장은 “화재 사고의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 빨리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며 “GH는 근로자와 가족이 안전할 권리를 보장하고 모든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안전 최우선 일터를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이전하는 광교 사옥에서 도, 도의회 등 관계기관과 소통·협력을 더 공고히 해 도민을 위한 주거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