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아이돌 그룹 '2PM'의 재범(22ㆍ본명 박재범)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2부 코너 '노다지'에서 하차한다. MBC 관계자는 7일 "'당분간 자숙하겠다'는 재범의 의견을 받아들여 '노다지' 하차를 결정했다. 재범은 내일 영동에서 진행되는 녹화부터 불참한다"고 말했다. 미국 시애틀 출신의 재범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시절인 2005∼2007년 미국의 소셜네트워킹사이트 '마이 스페이스'에 미국의 지인과 교환한 메시지에서 "나는 한국인이 싫어, 돌아가고 싶어~", "여기 사람들은 내가 랩을 잘 못하는데 잘한다고 생각해. 멍청이 같아" 등 한국을 무시하는 발언을 비속어와 함께 남겨 논란이 됐다. 재범은 이 글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누리꾼의 비난이 잇따르자 지난 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디지털 싱글 '콜 미(Call Me)'를 발표한 민주공화당 허경영(59) 총재가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허 총재는 18일 오후 7시 서울 홍익대 인근 V홀에서 '라이트 나우(Right Now)'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 수익금은 용산참사 유가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달 공개된 '콜 미'는 싸이월드 배경음악 판매 1위, 각종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며 이례적인 호응을 얻었다. 밴드 뷰렛의 멤버 이교원이 작곡한 이 노래는 '내 눈을 바라봐 넌 행복해지고, 내 눈을 바라봐 넌 건강해지고, 허경영을 불러봐 넌 웃을 수 있고, 허경영을 불러봐 넌 시험 합격해~'라는 재미있는 가사로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다. 허 총재는 "답답한 경제 상황과 절망적인 정치상황과 사회 현실에 지친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관람료 1만-1만5천원.
“멋지게 나오는 역할은 제 실제 모습과 다르니까 많이 쑥스러워요.” 안방극장에 불고 있는 ‘연하의 훈남’ 바람 속에서 최근 가장 지지를 받는 인물은 MBC TV 일일극 ‘밥줘’의 조연우(38)가 아닐까 싶다. 모델 출신답게 187㎝의 호리호리한 ‘옷걸이’를 자랑하고, 마스크에서 지성미와 유연함이 풍겨나오는 그는 ‘밥줘’에서 자신의 장점을 그대로 살린 싱글의 사진작가 준희를 연기하고 있다. 실제로 두 살 연상의 하희라가 연기하는 이혼한 아줌마 영란의 상처를 감싸주며 순정을 바치는 로맨틱 가이. 작가와 제작진이 주부 시청층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지난 7월 초 투입한 ‘비장의 무기’다. “준희는 영란의 남편 선우(김성민 분)와는 정반대로 설정된 인물이에요. 선우가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이라면, 준희는 감성적이고 포근하죠. 나이도 영란보다 어리고요. 여러 가지로 여성 시청자들에게는 판타지를 자극하죠. 게다가 선우는 병원 원장 아들로 유복하게 자랐어요. 제가 실제로는 이렇듯 모든 게 완벽한 상태에서 누군가를 만난 적이 없었기 때문에
1980년대 ‘예솔이’로 유명했던 소리꾼 이자람과 힙합가수 타이거JK가 8일 오후 11시30분 방송되는 KBS 1TV ‘낭독의 발견’에서 자신들의 음악 세계를 풀어놓는다. 이 프로그램의 최근 녹화에서 이자람은 브레히트의 희곡 ‘사천의 선인’을 낭독하며 무대에 오른 뒤, 그 희곡을 우리 이야기로 각색한 판소리 ‘사천가’의 한 대목을 들려줬다. 이자람은 “내가 사람들과 가장 힘있게 소통하는 방법이 바로 판소리기에, 판소리로 동시대의 모습과 고민을 담아내고 싶었다”며 “판소리가 대중 안에서 다시 태어나 숨 쉬는 날을 꿈꾸며 끝없이 실험한다”고 말했다. 이어 브레히트의 시 ‘어떤 책 읽는 노동자의 의문’을 들려준 그는 “경쟁적으로 소리를 해야 했던 시절, 내가 그저 도구가 되어 무대에 올려진 듯한 괴로움에 고통스러울 때 만났던 시”라고 소개했다. 타이거JK는 자신의 곡 ‘True Romance’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자람은 타이거JK에게 “꼭 한번 만나고 싶었다”며 “한 걸음, 한 걸음 자신의 길을 올곧게 걸어가는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난 그저 음악밖에 할 줄 아는 것이 없었다”며 웃은 타이거JK는 “내 청춘은 열등감과 자신감으로 포장된…
방송인 김미화 씨가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회의 홍보대사인 김미화 씨가 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09년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김 씨는 사랑의열매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회연대은행, 행복나눔재단 등 60여개 단체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06년 10월 방송인들의 자원봉사단체인 ‘굿프렌즈’를 창단해 아동복지시설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모금회는 설명했다. 김 씨는 또 지난해 복권위원회 광고 출연료로 받은 1천만원을 결식 아동들을 위해 기부하고, 세브란스병원 홍보대사로 백혈병 어린이 돕기 행사에 참석해 2천만원을 내기도 했다고 모금회는 덧붙였다. 김동수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김씨는 방송인으로서 가진 재능을 활용하고 기부를 실천해 나눔문화 확산에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나운서 이금희의 친절한 해설과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의 베토벤 연주가 함께하는 ‘친절한 금희씨, 베토벤을 만나다’가 부천시민을 만난다. 부천문화재단은 20일 오후 4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 박종훈을 비롯한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베토벤을 평소 음악에 대한 관심이 깊은 MC 이금희의 친절한 해설로 보다 쉽게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서양 고전음악을 완성한 베토벤의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돼 베토벤 음악의 정수로 꼽히는 피아노소나타 ‘월광’, ‘비창’, 바이올린소나타 ‘봄’, 교향곡 5번 ‘운명’과 어린이들에게도 익숙한 ‘엘리제를 위하여’, ‘터키행진곡’ 그리고 가곡 ‘아델라이데’, ‘그대를 사랑해’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엘리제를 위하여’, ‘그대를 사랑해’, ‘연인에게’ 등 여인들에게 헌정된 곡들에 얽힌 사연을 소개해 관객들이 베토벤의 마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방송반 동아리 여우사이가 (재)안산문화예술의전당의 지원을 받아 ‘제2회 안산청소년미디어아카데미’인 ‘동행’을 오는 8일부터 3개월 간 진행한다. ‘동행’은 ‘미디어 속 ‘나’ 찾기’를 중심 주제로 ‘미디어 속 미디어’, ‘방송과 영상’, ‘영화와 이미지’ 3개 분야에서 ‘소통’, ‘프레임’, ‘전환’, ‘내일’ 각 4개의 주제로 총 12강으로 구성된다. 개그맨 노정렬, 프로듀서 이강택(KBS PD), 사진작가 임수식(중앙대 사진학과)등이 각 분야의 첫 강의를 진행하고 이 외에도 최문순(MBC 전 사장), EBS 김진혁 PD(전 지식채널e 담당), 시사인 고재열 기자(파워블로거), OBS 유형서 아나운서, 독립프로듀서 최영기(한국독립PD협회장), 서강대 원용진 교수(언론정보학회장) 등 안산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강사로 나선다. 강의는 화·수·목요일 저녁 7시 반부터 두시간 동안 안산올림픽기념관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안산지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문의:031-363-7834)
인천시립교향악단이 17일 오후 7시30분 새롭게 단장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공연장 새단장 페스티벌’ 그 다섯 번째 무대로 ‘제29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위자인 마에스트로 첸 주오황의 지휘로 진행되며 순수 국내파 출신의 아티스트로 위상이 드높은 바이올리니스트 신아라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를 함께 들려준다. 또한 이번 연주회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일본 음악콩쿠르 관현악부분 1위, TBS 작곡상 특상을 수상한 재일교포 작곡가 우종갑의 ‘관현악을 위한 환상곡’과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를 들려준다. 두 개의 판이 있는 ‘관현악을 위한 환상곡’은 5음계에 의한 한국 민요의 선율을 토대로 총 5개 부분으로 나눠져 있으며 서주부분인 제1부를 시작으로 한번 고조된 후 서정적인 멜로디를 선보이는 제2부를 지나 12/8박자로 변형된 주제선율이 리듬을 타며 즐겁게 진행되는 제3부, 혼한박자에 의해 리드미컬한 제4부, 전체합주를 통해 강하고 장대하게 연주한 뒤 서주
매끈한 임플란트, 시술만큼 관리도 중요 김모(33) 씨는 2년 동안 뽑은 채 방치했던 치아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그런데 시술 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염증을 일으켰고, ‘치료를 받으면 괜찮아 지겠지’하는 마음으로 한달 동안 꾸준히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얼마 뒤 수술 부위 근처가 감각도 없고 얼얼한 느낌이 들어 다시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임플란트를 위해 이식한 잇몸뼈의 일부가 염증으로 녹아내린 상태였다. 임플란트만 하면 적어도 10년 이상은 사용할거라 생각했던 김 씨는 비용은 비용대로 고생은 고생대로 해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4년전 아들의 권유로 치아 3개를 임플란트한 이모(60) 씨는 치료가 끝나고 이 때문에 고생할 일은 평생 없을 줄 알았다. 하지만 올해초부터 임플란트 주위의 잇몸이 붓고 고름이나고, 피도 보였다. 시간이 지나자 잇몸이 내려앉아 임플란트의 뿌리 부분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임플란트 주위염증이 원인이었다. 결국 손상이 심해 임플란트를 제거하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도움말:페리오플란트치과 이수본점 현영근 대표원장, 성남·분당클리닉 이종수 원장> ▲5년 이상 지난 임플란트 4개 중
음악채널 엠넷(Mnet)의 대국민 스타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가 4일 밤 11시 본선 진출자 10명의 첫 생방송 무대를 펼쳤다. 엠넷은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이번 생방송이 시청률 6.14%를 기록했으며 같은 시간 방송된 케이블채널 KMTV에서도 시청률 0.18%를 기록, 시청률 총합이 6.32%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공동제작센터에서 열린 이날 생방송에서는 72만명이 지원한 지역 예선을 거쳐 뽑힌 10명의 본선 진출자가 겨뤄 현장에서 2명이 탈락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인터넷 사전투표(20%), 시청자 모바일 문자투표(70%), 심사위원 평가(10%) 점수를 합산해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이승철, 윤종신, 이효리가 출연했다. 한 달간의 합숙을 거쳐 눈에 띄게 실력이 향상된 본선 진출자들의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이들은 전문가들로부터 트레이닝을 받은 결과 보컬과 무대 매너는 물론 외모, 스타일까지 변화됐다. 10명이 합숙 기간 꿈을 위해 자신과 싸우는 모습, 남은 8명이 탈락자 2명을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가슴 뭉클한 장면이었다. 그러나 이날 생방송은 개선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