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성매매 집결지 피해 여성들의 탈성매매를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와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추진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그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고 불법으로 개조한 건축물 단속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하겠다고 밝히고, 2월 한 달간 성매매 집결지 불법건축물 일제조사에 돌입했다. 한편, 사회 안전망 부족으로 성매매로 피해를 입은 여성들에 대해서는 성매매를 탈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파주시는, 불법건축물 일제조사 중에 만난 여성들과 현장 간담을 진행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대화와 소통으로 여성들의 요구에 귀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당사자인 성매매 피해 여성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듣기 위해 기회가 될 때마다 만남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이들을 보듬고, 시민들 또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인권중심 지자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앞두고 관내 현충시설 41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지난주 실시했다. 현충시설은 국가수호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는 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현충시설을 찾는 유족 및 상이군경, 참전유공자, 일반시민 등 추모객들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물의 보존상태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점검 내용은 ▲시설물 및 시설물 주변의 훼손 상태 ▲시설물 환경정비 및 안전상태 ▲주변 시설물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임진각 관광지와 파주 통일공원, 조리 봉일천에 집중 분포된 시설물 중 관리 주체가 불분명한 현충시설물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보수 및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기능보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는 현충시설 관리에 힘써 시민들과 유족들이 편히 찾아갈 수 있는 방문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에는 현충시설로 등록 지정된 독립운동 시설 6개소,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을 추모하는 국가수호시설 29개소, 미지정 시설 6개소가
파주시, 성매매 집결지 폐쇄 위해 파주경찰서·파주소방서와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오늘, 파주읍 연풍극장에서 파주시 도·시의원, 여성인권단체,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 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와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목적으로 인권이 존중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3자가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파주시는 성매매 피해 여성의 생계, 주거, 자활 등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불법행위단속, 반(反)성매매 인식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소방서와 파주경찰서가 함께 힘을 모아준 만큼, 파주시 모든 행정을 총동원해 성매매 집결지의 완전한 폐쇄를 이뤄내겠다”며, “불법 성매매에 대한 집중단속과 강력 처벌을 시행하고, 불법건축물은 강제철거하는 등 불법과는 일체의 타협 없이 뒤돌아보지 않고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파주시와 협조해 CCTV 설치, 스마트안심부스 설치 등 범죄예방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성매매 알선 행위 등에 대해서는 강력 단속을 병행하며, 수사팀 보강으로…
파주시의회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도시계획과 오진호 팀장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진호 팀장은 '지방 도시계획위원회 운영 가이드라인' 지침에 매월 1회, 안건 접수일로 30일 이내 심의토록 규정하고 있으나, 매월 평균 8회 이상 개최, 안건 접수일로부터 평균 4~10일 이내 처리 등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를 원하는 민원인의 입장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한 오창식 의회운영위원장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시민의 시간적·비용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에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5일 국립한글박물관과 통일동산 내 국립 박물관 클러스터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김영수 국립한글박물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 예정인 국립한글박물관 통합수장센터의 활용방안과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한 우호 증진 및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파주시와 국립한글박물관이 추구하는 목표에 공통점을 확인했으며, 통일동산에 건립될 국립한글박물관 통합수장센터의 무한한 가능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한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국립 문화시설을 적극 유치해 ‘통일동산 국립 박물관 클러스터’를 추진 중에 있으며,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2월 9일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운정신도시 도심지 운정3 임시 공영주차장과 심학산공원 공영주차장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운정3 임시 공영주차장은 와동동 1380번지(와이즈병원 인근) 한국농어촌공사 소유의 토지에 토지사용 업무협약을 통해 지평식 주차 162면 규모로 조성됐다. 심학산공원 공영주차장은 동패동 2117번지(심학산 배수지 입구 인근) 운정3지구 문화공원 부지 내 지평식 주차 383면 규모로 조성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영주차장은 대중교통 혁신도시 파주를 위해 필요한 교통 인프라로, 운정3 임시 및 심학산공원 공영주차장 완공으로 운정신도시 및 심학산 주변 지역의 주차난이 해소되고 주변 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86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2023년 파주시 정책 뼈대다.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馬不停蹄)는 신년사 다짐처럼 김경일 시장은 시작부터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활력있는 지역경제부터 시민 삶의 질 향상까지 정책 방향은 시민을 향했다. 시민의 발을 자처한 ‘부르미 버스’ 확대, 지역경제 구원투수인 파주페이 할인율 10% 확정, 민생보안관 ‘이동 시장실’ 다변화가 대표적이다. 시청 문턱을 낮추고 열린 행정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 하듯, 정책을 펼칠 시청 안살림도 시민중심으로 뜯어고쳤다. 부시장 직속 홍보담당관을 시장 직속 소통홍보관으로 격상하고, 시민안전과 교통을 한곳에 담으며 컨트롤 타워도 세웠다. 시민안전교통국 개편이다. 시정과 시민을 잇고 민생과 소통을 한곳에 녹여내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시민에 방점을 찍었다.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위한 뚝심있는 다짐을 약속했다. ◇ 운정부터 광탄까지 ‘부르미 버스’ 확대…교통복지 앞장선다 부르면 온다. 언제 어디든지 이동하는 ‘부르미 버스’ 모토다. 파주시민만의 맞춤형 교통복지 수요응답 버스가 새해부터 확대된다. 운정과 교하 신도시에만 운영하던 지역을 탄
파주시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월 9일 예정된 김경일 시장의 문화·예술 분야 현장 방문 브리핑 직후부터 3월 15일까지 한 달여 동안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지난해 9월 국회예결위원장을 방문하는 등 현재 개방형 수장센터인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를 박물관으로 확대·개편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으며, 서명운동을 통해 파주시민의 문화 수요를 전달, 파주관 추진을 지속적으로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국립 문화시설을 적극 유치해,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의회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고자 19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불우이웃 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설은 코로나19 영향을 감안해 해당 읍면동에서 각 가구에 쌀, 라면, 김 등 물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파주시의원들은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명절 뿐 아니라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철 의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과 소통을 통해 모두가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며 “이번 설명절은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살피며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제2기 파주시 외국어 관광안내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외국어 관광안내사는 임진각 관광지에서 순환근무하면서 파주시의 역사·문화·자연 등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한 외국어 안내로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자격 요건은 만 19세 이상 파주시민이면서 정확한 영어 구사 능력과 자원봉사자로서 사명감 및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 외국어 관광안내사는 영어 능력, 봉사 정신, 관광 분야 전문지식 보유를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스피치 능력, 서비스 마인드 평가 등을 기준으로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지원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지원신청서, 자원봉사활동 서약서, 동의서를 작성해 관광과로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파주시는 지난해 8월 임진각 관광지에 한반도생태평화종합관광센터를 개관해 DMZ평화관광과 임진각 곤돌라 등 자연과 관광을 아우르는 관광 투어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