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설비(플랜트) 분야에서 종합 해결책(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인 삼성엔지니어링과 13일 고양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6년 생활폐기물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에 따라 고양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협력해 폐기물처리시설과 연계한 대규모 복합 기반시설을 개발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은 ▲폐기물처리시설 연계 지역발전 복합 기반시설 구축 사업 제안 ▲폐기물처리시설 최신 기술개발 및 고양시 대상 적용방안 제안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고양시 대상 실증 적용 사업을 위해 고양시와 협력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설비(플랜트) 사업은 도시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기초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삼성엔지니어링과의 유기적인 협업 관계가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양시는 2030년에 인구가 13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시는 폐기물처리시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업설명회를 열어 이행 계획을 홍보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력해 폐기물처리기술과 연계한 지역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는 2023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대회 준비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023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9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고양시 전역에서 개최되며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에서는 개회식, 폐회식을 비롯해 육상, 축구, 수영, 그라운드골프(시범종목) 등 16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지난 7일부터 고양국민체육센터, 지영동국궁장, 백석인조잔디구장 등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하여 행사준비와 안전 등 대회 준비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공사 이종경 사장 직무대행은 “대회 기간 중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전사적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생활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모는 혁신가치 공감, 혁신성과 공유·확산을 유도하고 혁신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이번 대회는 구조개혁 추진, 재무건전성 강화, 민간협력 강화, 관리체계 개편 4개의 분야에 대한 공모가 이뤄졌다. 공사는 노면청소에 사용되는 물을 상수도에서 최종처리수를 재이용한 사례를 통해 탄소 중립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파주시와 LGD 내 공공폐수처리시설과의 협업해 최소비용으로 업무효율, 예산절감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승원 사장은 "노면청소 최종처리수 재이용 사례를 발판삼아 ESG 경영을 더욱 고도화하고 민간협력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시민공공복리를 증진하는 변화하는 공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12일 ㈜태건비에프와 교육복지대상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및 교육복지 배려대상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통합지원으로 교육적 성장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주요 협약은 ▲고양교육지원청 배려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특수교육대상자 포함) ▲고양시 청소년 미혼부·모를 위한 지원 ▲교육복지 아동·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이며, 향후 공식적·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 ㈜태건비에프가 매년 8천만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태건비에프는 고양시에 소재하는 가설 전기자재 품목 제조업체로, 2015년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정, 2017년 장애인 우수 사업장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약 3억을 매년 기부하는 우수중소기업이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최근 교육취약 학생들의 개별 맞춤지원에 대한 전문성이 더 요구되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서, 지역 내 훌륭한 기업들이 교육지원청과 자율적인 네트워크로 소통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태건비에프 김만석 대표이사는 “민관이 협력해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울…
고양특례시가 2023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동안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시는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와 협조해 청소대책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9월 15일~17일에,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9월 22일~23일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해당 기간 동안 고양종합운동장을 포함한 종목별 경기장 주변에서 쓰레기 수거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 주변과 주요 도로(자유로, 호수로, 중앙로 등)에서 노면청소차 및 고압살수차를 집중 가동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일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업체 관리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생활대축전 청소 분야 지원 계획’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1400만 경기도민의 생활 스포츠 대축제인 2023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생활쓰레기 수거업체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생활체육 동호인 2만여 명과 관람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양시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황지태(黄智太) 상무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쓰촨성 청두시 진뉴구 대표단이 5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를 방문했다. 고양시는 이날 고양시청에서 경제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뉴구가 속한 청두시는 옛날 촉한의 수도로 중국 서부의 경제, 상업, 문화의 중심지이자 ‘2025 서부 대개발’ 계획의 중심도시로 중국 도시 지디피(GDP) 10위에 드는 대도시이다. 그중에서도 진뉴구는 청두시에서 가장 발달한 최대 경제·상업 지구이다. 이번 간담회는 양 도시의 우호협력과 더불어 경제교류 방안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진뉴구의 대한민국 기업 중국 진출 지원 방안 및 세제 혜택 ▲경기북부 최초 후보지로 선정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에 관한 내용과 도시 간 기업 유치와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중 양국의 성장 동력을 공유하며 도시 간 교류를 넘어 국가 간 상호 경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뤄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중국 서부지역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진뉴구의 대표단과 만나 기쁘다. 이번 만남이 고양시와 진뉴구의 경제협력과 우호협력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고효순)은 5일‘2023 고양 교육장배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체육 활성화와 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80m, 100m, 800m, 400m 계주, 높이뛰기, 멀리뛰기, 공던지기, 포환던지기 등의 총 8개의 종목이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유망한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해, 2024학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고양교육지원청 육상 선수단의 우수한 활약을 예고했다. 이번 육상대회는 고양시 관내 40개의 초·중학교 총 39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였으며 경기도교육청의 신체활동 중심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한‘기지개 체조’의 공연과 준비 운동으로 시작됐다. 고효순 고양시 교육장은 “오늘 대회를 무난히 잘 끝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 대회가 단순히 순위를 결정하는 대회가 아니라 도전에 대한 기쁨을 느끼고 친구들과 협력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이 주관하는 글로벌 거리예술축제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일산호수공원 및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0월 황금연휴기간에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걷다보니 예술, 거리마다 무대!’라는 슬로건 아래 총 62팀, 106회의 거리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서커스 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축제 기간 동안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 거리 곳곳에서는 공중 퍼포먼스와 불꽃 드론 쇼가 결합된 개막작 「호수 판타지아」(10/7(토)), 불꽃극과 불꽃 드론이 결합된 폐막작 「파이오니어, 비상(飛上)」(10/9(월))을 비롯해, 서커스, 마임, 마술, 거리무용, 인형극, 전통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엄선된 국내외 최고 거리공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불꽃드론쇼와 불꽃놀이 공연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확대 편성되어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매일 저녁, 일산호수공원 상공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거리예술가와 거리무용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해외 초청작 섹션에서는 ‣2023 스위스 골든 아티스트상과 2023 몬트리올 컴플리트먼트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공사 소속 최지한 강사와 김륜경 강사가 대한국민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2023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한국민대상(사회공익부문)'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두 강사는 지난 2022년 12월 8일 고양체육관 수영장에서 강습 중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자, 즉시 CPR과 제세동기 사용 등 발빠른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 회복하게 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최지한 강사는 2018년과 2019년에도 강습 중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구조하였고,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경기도지사로부터 '하트세이버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최지한 강사는 “고양체육관은 회원 중 노약자가 많아 평소 비상 상황에 대비, 항시 긴장 속에서 근무해 왔다. 오늘 받은 상의 위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업무에 정진하겠다.” 김륜경 강사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얼떨떨하다. 더 잘하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회원님들을 가족같이 생각하며 업무에 임하겠다.”고 각각 수상소감을 밝혔다. 공사 이종경 사장 직무대행은 “두 분 강사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현장 강사들이 평소에 잘 준비한 덕분에 고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지난 4일 고양특례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고향사랑의 날’은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고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행안부가 주최하고 농협이 후원했다. ‘고향사랑기부제, 국민과 고향을 잇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 전국 243개 자치단체와 행안부장관, 행안위 국회의원을 비롯해 1,5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고양시향토문화재 제42호 성석농악 진밭두래패가 ‘지경다지기’로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이후 고양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실버 합창단이 남녀노소 하나 되어 고향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마음을 멋진 공연으로 표현했다. 개막 공연 후에는 고향사랑 유공자를 포상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어서 금난새 뮤직센터 소속 ‘뉴월드 챔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스카프를 활용한 고향 마음 잇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제1회를 맞이한 고향사랑의 날이 세대와 공간을 넘어 시민이 상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향사랑기부제가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되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