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이륜차 구입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올해 전기이륜차 대상은 총 35대(우선순위 4대, 배달용 10대, 일반물량 21대)로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해 과천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자등록을 한 사람은 신청대상이 된다. 구입 보조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를 방문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 사이트에서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배달용 이륜차가 전기 이륜차로 교체되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입시전문가와 함께하는 ‘학부모 설명회’가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4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과천시가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해 교육중점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획한 교육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보다 심도있는 내용으로 한층 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서는 ‘중3, 고1·2 학년별 학습전략 및 진학 성공 로드맵’을 주제로 해마다 달라지는 복잡한 입시제도에 대한 핵심 내용과 학년별 효과적인 학습 로드맵, 체계적인 대입 성공전략 등에 대해 유명 입시전문가인 윤여정 컨설턴트가 2시간 가량 강의한다. 설명회에는 학생 및 학부모 200명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과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1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학습전략을 고민하는 관내 학생, 학부모 여러분께 유익한 설명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라면서 “과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프로그램 기획 및 추진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밝은 미래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김성대 주무관(사진)이 ‘제3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과천시는 김 주무관이 전국 최초로 ‘우회전차량 보행자경고시스템’을 개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은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가 공동주관하여 적극행정으로 본보기가 되는 성과를 거둔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공기관·지방 공사·공단 임직원을 선발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개발한 시설로 과천시가 특허 등록을 했으며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특히, 해당 시설이 과천시 관내에 설치된 2022년 1월 이후 우회전 차량에 의한 보행자사고 및 관련 민원이 ‘0건’을 기록하고 있다. 김성대 주무관은 “이번 수상은 적극행정을 펼치는 과천시 전직원을 대표해서 받은 것”이라면서“앞으로도 맡은 직무에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여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이 3기 신도시 과천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과천~방배 광역도로 신설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과천시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9일 화성시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과천시는 대규모 신도시 조성사업 등으로 도시환경이 유례없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국토부의 긴밀한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신 시장의 과천~방배간 광역도로 신설 요청은 경기 서남부권에서 서울로의 진출입이 이루어지는 만성 정체구간의 교통량이 과천~우면산 터널, 과천대로, 과천중앙로의 추가 혼잡으로 이어지는 것에 대한 대책으로 향후 과천과천지구 및 과천주암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추가 교통량이 증가할 경우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건의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날 과천~방배 광역도로 신설외에도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자족 및 R&D 시설용지 토지공급방식 변경 ▲지하철 4호선(과천·안산선) 전동차 증차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지하철 4호선(과천·안산선)의 운영시격이 서울구간에 비해 길
과천시립교향악단이 올해 두 번째 실내악 공연 ‘과천솔로이스츠’를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과천시립교향악단은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실내악 음악의 예술적 가치와 대중성을 재발견하기 위해 올해 실내악을 주제로 공연 시리즈를 기획했다. 지난 4월에 개최한 첫 실내악시리즈 ‘현악의 밤’ 공연은 오픈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실내악시리즈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7중주 내림마장조 작품 20’과 ‘라인베르거 9중주 내림마장조 작품 139’을 차례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380석 규모의 소규모 홀에서 진행되는 만큼 관람객들이 연주자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음악의 선율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800년에 완성된 ‘베토벤 7중주 내림마장조 작품 20’은 젊은 천재 작곡가 베토벤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이 집대성된 걸작으로 손꼽히며, 작품의 주된 스펙트럼이 피아노 소나타에서 교향곡과 실내악곡으로 확대되는 중요한 시기의 작품이다. 이어 선보이는 ‘라인베르거 9중주 내림마장조 작품 139’는 19세기 후반 독일 오르간 음악에 큰 영향을 끼친 라인베르거가…
과천시가 2026년 준공 목표로 추진해 온 ‘과천정보타운역 신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과천시는 ‘과천정보타운역 신설사업’이 행정안전부 ‘2023년도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재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에 필요한 모든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2026년 12월 준공 목표로 지난해 7월에 착공한 지하철역사 신설 공사가 신속하고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과천정보타운역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근린공원1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1만4454㎡, 지하 2층, 연면적 6934.43㎡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 과천시는 지하철역사 신설사업을 공정대로 추진하여 지식정보타운 입주민들과 입주기업 종사자들이 조속히 철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국산 승용마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역량강화 및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무상 컨설팅 지원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전문승용마 생산농가가 아닐지라도 지난 3년 중 2년 이상 승용마를 생산한 이력이 있는 모든 농가라면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생산농가는 연간 최대 2회까지 현장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현장컨설팅은 신청은 유선과 이메일을 통해 상시 신청 가능하다. 컨설팅 지원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horsepia)’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 2015년부터 전문 역량을 보유한 말산업 컨설턴트를 통해 국산 승용마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오고 있는데 그동안 수의사, 장제사, 조련사 등 40여명의 전문가 들이 전국의 생산농가를 480회 이상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시행해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가 오는 23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회계연도 통합결산 승인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동의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이주연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시민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과천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 ‘과천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과천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황선희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 하영주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과천시 가로등·보안등 및 공원등 설치 관리 조례안’, 박주리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 윤미현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총 9건이 제출됐다. 시의회는 오는 14일까지 7일 간 결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회계연도 통합결산 승인의 건’과 조례안 등 35건을 심의해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한다.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은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과천시 관내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가 실시된다. 과천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이‧미용 115 곳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공중위생관리법에 의거, 2년마다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과천시 관내에는 이용업 9곳, 미용업 106곳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구 소독 및 관리 ▲영업신고증 및 면허증 게시 여부 ▲청결 및 관리 상태 및 최종 지불 요금표 게시 등에 대한 평가로 진행되는데 최종 점수 100점을 만점으로 환산, 최우수업소, 우수업소등으로 구분해 공표한다. 장근한 과천시 자원위생과장은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제고하여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재)과천문화재단은 오는 11일 12시 30분 관악산 연주암에서 '2023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산사음악회는 과천의 대표적인 야외 음악회로 보광사와 관악산 연주암에서 격년제로 진행된다. 평상시 공연이 열리지 않는 공간인 사찰에서 진행되는 만큼 과천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산사음악회는 지난해 보광사에서 3년 만에 개최된데 이어 올해는 4년 만에 관악산 정상 연주암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악산 정상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즐기는 음악회로 관객들에게 초여름의 자연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2023 산사음악회>는 비긴어게인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고 있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하림, 감미로운 완성형 보컬리스트 정인을 비롯하여 가수 주니엘, 경기민요 소리꾼 김세윤 등이 출연하여 90여분 간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성택 대표이사는 “산사음악회는 산사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으로 고즈넉한 분위기와 감성적인 음악이 함께하는 자연의 소리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힐링 음악회”라며 “과천시민들이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산사음악회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