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유형별로 나눠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 개 세부지표로 이뤄졌다. 공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 등 지속적인 기관 혁신을 통해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9년 연속 흑자 경영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특히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고용노동부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을 시작으로 대외 전문기관의 심사를 통해 ▲재해경감우수기업 ▲반부패경영시스템 ▲인권경영시스템 ▲정보통신접근성 등 분야별로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성과는 임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화성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고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성시가 독립서점 4곳과 작은도서관 7곳에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15분 문화교류장-책으로 잇는 안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15분 문화교류장’ 사업은 독립서점, 카페, 공방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15분 이내의 거리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책으로 잇는 안성’ 프로그램은 각 독립서점과 작은도서관의 개성을 살려 ‘환대’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는 ▲다즐링북스의 ‘티타임, 환대의 시간’ ▲파이브센시스의 ‘오늘을 환대하다’ ▲살구나무 책방의 ‘예술가의 환대’ ▲동방서림의 ‘환대로 만나는 어린이와 동화구연’ ▲미양작은도서관의 ‘별별별 환대’ ▲삼죽작은도서관의 ‘어른을 위한 환대, 책이 있는 공간으로의 초대’ ▲송정작은도서관의 ‘삶 속 환대에 관해’ ▲양성작은도서관의 ‘환대, 반기는 마음’ ▲원곡작은도서관의 ‘환대의 실타래’ ▲주은풍림작은도서관의 ‘환대받는 친구들’ ▲죽산작은도서관의 ‘나와 당신, 우리를 위한 환대’…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가 화성 명품 쌀 소비촉진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화성시지부는 남양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화성시 농협 상임이사협의회와 함께 화성 명품 쌀 소비 캠페인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남양농협 하나로마트 고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을 이겨 낼 부채와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떨어지고 있는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아침밥먹기 캠페인 홍보를 펼쳤다. 김창겸 화성시지부장은 “화성시는 명품쌀 생산의 주산지로서,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는 우리 농민들을 위해서라도 쌀 소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며 “아침밥 먹기 등 쌀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화성시에서 생산되는 쌀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노사협력과 신설 등 산업안전 재해 '제로화'를 선포했다. 이를 위해 시는 공장 화재 예방을 위한 추진 사항 점검 회의를 열고 ▲비상근무 체계 확대 운영 ▲산업안전본부 신설 및 산업안전지킴이 운영 ▲안전관리·노사업무 전담 조직 신설 등 산업재해 예방 대응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85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공장 화재가 전체 화재의 21%(394건)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으며, 창고시설과 폐기물업체 화재 비율도 7.2%(133건)로 그 다음순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대형화재 건수는 2022년 5건에서 2023년 22건, 올해 7월까지 모두 16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공장(제조업) ▲물류창고 ▲자원화시설에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비상근무 체계를 5단계로 세분화해 화재 발생 신고 때부터 신속히 초동 대응하고 사고 수습·복구에 나서는 등 역할을 강화해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금까지 소방대응 단계발령 시 뚜렷한 시의 역할이 규정돼 있지 않고 소방대응 2단계 전(前) 소방서 요청에 따라 화재 현장에 출동해 오염수 방제작업 등 사고 수습 지원 역할에 그치고 있는 것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화성시의회에서 ‘찾아가는 지역교육협력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적 요구와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도 경기공유학교, 늘봄학교, 기초지자체 협력사업 등 지역교육협력 정책 방향을 안내했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역 현황을 설명하며 지역 특색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 공유학교와 늘봄학교 사례를 소개했다. 이후, 소통 교류 시간에는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화성오산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지역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공유학교와 관련해 ▲지역 유휴 교실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 거점 활동 공간 발굴 ▲공유학교·늘봄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프로그램 확대 등의 논의가 진행되었다. 지역교육협력과 과장 이경임은 “이번 지역교육협력 정담회를 계기로 수요자 중심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방과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과 함께 만들어 가는 특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신축 조경공사의 명품화 실현을 위하여 추진된 조경공사 분리발주 시범사업을 신축학교 전 현장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의 일반적 통합발주 방식에서는 3월 개교학교는 겨울철, 9월 개교 학교는 여름철 식재가 불가피함에 따라 수목 고사율이 평균 10%에 달하였으나,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학교들에서는 고사율이 3%로 낮아져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아울러, 조경 분리발주 추진 시 △공정 효율화로 정상 개교에 대한 업무부담감 감소 △수목 적기 식재를 통한 품질향상 △감리비 미적용에 따른 예산 절감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학교 숲 공간의 고품질화를 통해 학생들의 휴식 ․ 놀이공간의 효율적 활용,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학습 공간화는 사용자들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학교신축과 과장 유명호는 “분리발주 방식의 신축 전 현장 확대를 통한 수목 공유재산의 가치향상과 학교 조경의 명품화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신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지난 7일 오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카페쉼(Cafe ‘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개점식이 개최됐다. 시니어카페 ‘쉼’은 시장형 일자리 확대 일환으로 오산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점은 신설된 교육지원청 증축동 1층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증축동을 개관하면서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복지후생과 노인복지 증진의 일환으로 오산시와 협업해 해당 카페를 개점하게 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날 개점한 교육지원청점을 포함 카페쉼 세교점(금암동 512), 더쉼보건소점(오산동 25), 카페평화(외삼미동 640), 소리울카페(원동 481-17), 카페손수(내삼미동 496-2, 오산시니어클럽), 꿈두레실버카페(세교동 618) 7곳에서 노인일자리 시니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7곳 시니어카페에서 총 12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개점한 교육지원청점의 경우 16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오산시는 시니어카페 뿐만 아니라 봉제 제품을 판매하는 손수(오산시니어클럽)와 밑반찬 및 도시락을 만드는 손맛찬(세교복지타운) 2곳에서 시장형 노인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일자리에는 45명의 시니어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와 오산농협은 지난 7일 한국농촌지도자 오산시연합회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오산시연합회 임원단과 함께 '아침밥 먹기 운동' 실천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이날 행사는 범농협 전 계통사무소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서구화된 식생활과 탄수화물을 줄이는 식단으로 쌀이 외면 받고 있어 이러한 쌀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쌀 소비를 촉진”을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유승민 농협중앙회 지부장은 “아침 밥 먹기로 건강하고 힘찬 하루를 시작하세요”라면서, “탄수화물은 3대 영양소인 만큼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기택 오산농협 조합장도 “쌀 소비 촉진에 오산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하고 우리의 근본이 돼 온 쌀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오산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는 오는 22일 시청 앞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치며 출근길 시민들에게 아침밥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산세마쌀'은 오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되어 있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을 살리고 쌀 소비 촉진에도 동참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 지역 예술인 발굴 프로젝트 [아트 인 오산] 2차 전시가 지난 6일 오산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되었다. [아트 인 오산]은 오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를 발굴하여 전시 지원을 통해 예술인의 활동 폭을 넓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2차 전시 참여자는 현재 연필화 그림 모임에서 활동 중인 유승숙 예술인이다. 평소 그림에 관심이 많아 취미를 찾던 중 흑백톤의 아날로그적 감성의 매력에 빠져 ‘연필화’를 평생 취미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예술인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향후 AI를 활용한 독창적인 묘사를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모노톤의 연필도 매력적인 미술 도구가 되어 멋스러운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이끌었다. 또한 세밀한 사실 묘사가 가능한 연필화를 통한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시민들의 반응은“흑백의 조화가 아름다웠습니다.”,“아이들과 도서관에 왔다가 즐거운 전시를 보고 갑니다”등 칭찬이 이어졌다. 오산문화재단 이수영 대표이사는 "오산시에 숨겨진 재능을 가진 예술인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5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지난 7일 전했다.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캠페인 참여(필수 해시태그 #긍정양육, #아동학대예방캠페인 등을 포함하여 SNS에 게재) 후 2명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금번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권재 오산시장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동학대로부터 우리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오산시민들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오산경찰서’와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