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16일 NH농협생명은 자산운용부 임직원들이 경기 포천시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 자산운용부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포도 수확과 농가 주변 정리 등 다양한 농작업에 참여해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일손돕기에 나선 NH농협생명 임직원은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이 되고 싶어 참여했다”며 “함께 농가의 소중한 수확을 도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농업인의료지원 ▲재해 피해복구 지원 ▲우리 농산물 구매 및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한국마사회는 한국마사회의 임금피크제 인력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인력난 해소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셰르파 프로그램'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셰르파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수행하는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인력을 활용하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기술개발, 국내외 마케팅,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인력과 중소기업이 한 회당 6개월 이내로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서 주 1~5일 근무하며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중소기업자의 범위)에 규정된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휴폐업중인 기업, 불량거래처로 규제 또는 임금체불‧세금체납, 임직원의 자금횡령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본 프로그램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업종 등은 제외된다. 2025년 동 프로그램의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11월 30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매칭지원센터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요청하여 작성‧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기업은 한국마사회 참여 신청자와 매칭을 통해 근무내용 및 근무조건 등
이상일 용인특례시는 시장이 지난 14일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고, 지역 간 교통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착공을 위한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착공 촉구 결의대회’에서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한 민자적격성 조사가 신속하게 통과돼 철도 신설을 위한 착공이 조기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지나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성남시 ▲광주시 ▲화성시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결의대회에 참여한 7개 도시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는 지역간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도권 과밀 문제를 완화하는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이자 국가의 주요사업 추진과 청주공항 접근성 개선을 통해 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경강선 연장’과 ‘수도권내륙선’을 연계한 노선으로서 수도권 동남부와 중부권을 연결해 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노점 할머니께 비상금을 건넨 선행으로 화제를 모은 옥현일 군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환으로 동두천시를 방문해 일정을 소화한 뒤 동두천중학교를 찾아 옥 군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김 지시가 옥 군에게 표창장을 건네자 학생들은 “사랑합니다”라고 환호했고, 김 지사도 “저도 여러분을 사랑합니다”라며 화답했다. 옥 군은 지난 7월 폭염 속에서 노점상 할머니에게 비상금 3만 원을 건네고 콩 한 봉지를 받은 사연이 SNS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당시 영상은 인근 공방 운영자가 촬영한 것으로 옥 군이 남모르게 베푼 선행이 담겨 3일 만에 206만 조회수, 좋아요 7만, 댓글 2500개 이상 등을 기록했다. 옥 군은 “더운 날씨에 할머니가 물건을 빨리 팔고 쉬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해 감동이 더했다. 김 지사는 동두천중학교 학생들에게 “옥현일 군이 도운 할머니가 우리의 어머니, 할머니”라며 “수많은 옥현일 군이 이 학교에 있다고 본다. 그것이 사람 사는 세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마음을 갖는 것은 당장 남을 위한 배려 같지만 길게 봐서 인생에서 나를 스스로 행복하게 하는 길이라는…
정부의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기간에 일부 대형마트가 행사 직전 정상가를 인상한 뒤 ‘할인 판매’ 형식을 취한 정황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정부 예산이 투입된 할인 사업이 실제로는 할인 효과를 축소하거나 소비자가격을 왜곡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서비스감시과는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마트와 롯데마트 본사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관들은 양사로부터 행사 품목별 가격 운영 내역과 내부 결재 문건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 예산을 투입해 진행하는 정책이다. 지정된 품목에 대해 1주일간 1인당 1만 원 한도(전통시장 2만 원)에서 최대 20%(전통시장 30%)의 할인을 지원한다. 그러나 이번 조사는 이러한 제도가 실제 현장에서 ‘정상가 부풀리기’로 악용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시작됐다. 감사원이 지난달 18일 발표한 농식품부 정기 감사 결과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가격 부풀리기 행태는 전체 조사 품목의 42%에서 확인됐다. 한 대형마트는 지난해 11~12월 시금치의 정상가를 행사 직전 33.8% 인상한…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놓고 여야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투기 수요를 막은 것”이라고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현금 부자만 집 사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요즘 서울과 수도권 집값이 다시 들썩인다”며 “이번 대책이 과열된 시장을 진정시키고 실수요자와 청년에게 숨통을 틔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일각에서 아무런 근거 없이 주거사다리를 걷어찼다고 비난한다. 투기 수요를 막은 것이지 실수요자에게 문은 닫은 게 아니다”며 “수억, 수십억의 빚을 내서 집을 사게 하는 것이 맞느냐”고 지적했다. 또 “정부와 합심해서 불법 투기 행위를 철저히 막겠다”며 “무주택자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말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SNS에 “실수요자가 주로 거주하는 15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한 ‘주담대(주택담보대출)’는 현행과 동일한 6억 원으로 유지된다”며 “‘이주비 대출’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영향 등을 감안해 금번 대출한도축소 규제를 적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1주택자의 이주비대출 이용 추가 주택구입은 제한된다”고 덧붙였다. 송언
세교유치원은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좋은 아버지 모임 애플빠(내 애에게 플러스가 되는 아빠 모임)’를 4회기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세교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의 퇴근 이후 저녁 시간에 유치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몸놀이 및 요리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놀이에 참여하며 유대감을 쌓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마지막 회차인 10월 14일(화)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 활동으로 ‘별피자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재료를 손질하고 피자를 꾸미는 과정을 통해 협력과 성취의 즐거움을 경험하였다. 참여한 아버지들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 “유치원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최은화 세교유치원 원장은 “이번 애플빠 프로그램은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가정과 유치원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
양주시가 양주축협과 공동으로 ‘제1회 양주 한우 농축산물 축제’를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양주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축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 기간 동안 ▲양주 지역 농축산물 판매 ▲양주 한우 및 축산물 할인판매 ▲숯불구이터 운영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특설무대 축하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축제 장소는 양주축협 축산물판매장 부지(경기도 양주시 고덕로355번길 28-37)이며, 별도의 임시 주차장(양주시 광사동 699)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축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양주 한우의 우수성과 지역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며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KB국민카드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고객 참여형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교통 타고 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KB Pay 쇼핑에서 ‘교통 타고 적립’ 광고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20포인트리가 적립된다. 또한, 참여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100만 포인트리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거나 이벤트 참여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까지는 오색약손과 제휴한 ‘꽝 없는 랜덤 할인권 뽑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오색약손에서 사용 가능한 ▲99% 할인쿠폰(10명) ▲50% 할인쿠폰(20명) ▲10% 할인쿠폰(10만 명)이 제공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포인트 적립과 함께 친환경 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KB Pay 쇼핑을 통해 고객이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오산중학교는 2025년 11월 중학교 배정원서 작성 전에 오산중학군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예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중학교 생활 안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오산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기대와 긴장 속에 있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중학교 생활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입학 배정 절차 등 진학 정보를 직접 안내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본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의 멘토로 나서, 자신들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수업, 자율활동, 동아리, 급식, 교복 등 다양한 주제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소개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홍보에 참여한 학생들은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리허설과 자료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교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보여주었다. 초등학생들은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며 진지하게 경청했고, 이에 대해 자치회 학생들은 자신의 고민과 생각을 공유하며 진심 어린 답변을 전했다. 이에 대해 초등학교 교사들도 “학생이 직접 전하는 진학 안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진무 교장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이번 활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