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극한호우 '물폭탄' 피해에 대해 본격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 22일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극한 호우로 발생한 수리시설 피해에 대해 신속한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폭우에 대비해 사전 대응·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호우 사전 준비 회의에서 "인명 피해를 막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이어 공사는 저수지 수위를 낮추기 위해 사전 방류를 실시해 12억 t의 저류효과를 통해 하류부 침수피해를 저감했다. 또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7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824개 배수장을 가동해 농경지 등 침수 피해를 줄이는 데 집중했다. 다만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일부 배수장이 침수되는 등 수리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김인중 사장은 지난 20일 회의에서 향후 태풍 등 추가 재해에 대비해 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수리시설 회복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공사는 수리시설 피해에 대한 조사 및 응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인중 사장은 "이번 폭우에 공사 전 임직원이 나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수원시가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대한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원시 인공지능(AI) 복지 민원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현재 44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부서에서 '수원시 AI 복지 민원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 4월 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AI 복지 민원 서비스'는 정책 변경이 많은 민원 업무 담당자가 실시간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소형 대규모 언어모델(sLLIM)과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복지 민원 데이털르 5만여 건을 학습해 개발했다. 해당 서비스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금액은 얼마야'라고 검색하면 소비쿠폰 지급 기준·금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 운영 기관 계획서 등 답변 출처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앞서 지난 5월 시 'AI 기반 복지 민원 서비스'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기도 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소비쿠폰 지급 업무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미래 역량 신장을 위한 수행평가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 구성원과 머리를 맞댔다. 22일 도교육청은 지난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행평가 현장 의견 수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행평가,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그리는 변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학생이 수행평가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나친 부담을 겪고, 교사는 이를 채점하는 데 어려움이 발생한다는 의견에 따라 개선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온라인 참여를 위해 개설한 유튜브 실시간 중계에도 270여 명에 이르는 교육구성원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수행평가가 본연의 목적에 맞도록 이뤄져야 하며, 특정 시기에 평가가 집중되는 것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아울러 수행평가에 따른 학생과 교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가 횟수와 비율 등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임 교육감은 "여러분의 의견을 종합해볼 때 수행평가는 폐지 대상이 아니라 개선 대상으로 보는 것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해결할 문제, 학기별로 해결
사회적경제는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따뜻한 경제다. 누군가 소비하는 물건이나 서비스가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더 튼튼하게 하고 취약계층의 삶을 조금 더 안온하게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곳곳에서 사회적경제가 활발하게 이뤄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이익을 나누고 더 오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수원시는 지역 경제가 더 따뜻해지도록 사회적경제의 기반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수원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다 오는 29일부터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수원시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개최된다. 수원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과 자활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 자리에서 화합하는 잔치다. 민·관이 협력해 시 최초로 시작하는 박람회에서는 사회적경제의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발전과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사회적경제 박람회 전시장은 5개 존으로 나눠 전시 부스를 구성한다. 먼저 '체험존'은 에너지와 업사이클링 등 환경 분야에서 사회적경제를 일궈가고 있는 업체들이 참여한다. 21개 업체가 함께 꾸미는 '홍보존'은 청소와 방문 요양, 집수리 등을 중심으로 한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 및 사회적기업들이 일구는 사
수원시가 버물리, 마이녹실액, 미에로화이바 등 주력 제품을 보유한 현대약품㈜과 민선 8기 제16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약품은 용인시 기흥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각각 운영 중인 신약연구소 2곳을 수원 광교로 통합해 이전한다. 연구소 통합·이전으로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연구소 통합·이전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상준 대표는 "연구 환경이 잘 조성된 수원 광교로 연구소를 통합 이전하게 됐다"며 "연구에 매진해 새로운 신약을 개발하고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재준 시장은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버물리, 미에로화이바 등을 보유한 현대약품이 연구소를 수원 광교로 통합 이전한 것을 환영한다"며 "시에 있는 연구소, 첨단기업, 기업지원 시설들과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약품이 더 성장할
교육부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학생 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교육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함께 '2025년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사례 공모전'은 학생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 인식 확대를 위해 2020년부터 실시돼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스스로 보호하고 예방하는 나는 개인정보 지킴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천 사례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작품에 담아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스스로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는 이날(21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다. 수상은 오는 11월 전문가 심사와 국민 심사(온라인 투표)를 거쳐 소통 24 누리집과 교육부 개인정보 보호 포털 누리집에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1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12점)과 상금(총 950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포스터, 카드뉴스 등 다양한 홍보용 콘텐츠 제작에 활용되는 한편 누리집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공모작품을 누리집에 게시된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참가 자격·작품 규격·심사 절차 등 세부내용도 누리집에 올라와 있다. 김현주…
경기·인천 지역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고,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진다.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오전부터 소나기가 시작되며, 일부지역에는 저녁까지 소나기가 지속된다. 22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0~34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2도, ▲성남 25~32도, ▲과천 24~32도, ▲안양 25~31도, ▲광명 26~31도, ▲군포 25~32도, ▲의왕 24~31도, ▲용인 24~32도, ▲오산 24~32도, ▲안성 24~34도, ▲이천 24~32도, ▲여주 24~31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4~31도, ▲하남 25~32도, ▲광주 24~31도, ▲파주 24~31도, ▲양주 25~32도, ▲고양 24~32도, ▲의정부 25~32도, ▲동두천 24~31도, ▲연천 24~32도, ▲포천 24~32도, ▲가평 23~32도, ▲남양주 25~33도, ▲구리 25~32도, ▲김포 25~32도, ▲부천 24~32도, ▲시흥 25~32도, ▲안산 25~31도, ▲화성 25~32도, ▲평택 24~32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5~31도, ▲강화 24~30도, ▲백령도 2
▲ 오전 5시 민주노총 타워노조, 평택 통곡2지구 쌍용현장 앞, 노조 고용촉구 ▲ 오전 5시 민주노총 타워노조, 평택 브레인시티 5블럭 건설현장, 노조 고용촉구 ▲ 오후 2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 북부를 강타한 폭우로 가평군이 직격탄을 맞았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잇따르며 주택과 도로, 상가 등 지역 기반시설이 마비됐다. 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생활 공간을 잃어버린 주민들의 고통은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부터 가평군 전역에 2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조종면 현리·신상리 등 마을 일대에서는 52건의 산사태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총 26세대, 3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실종자는 4명으로, 수색 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산사태가 덮친 조종면 현리 십이탄천 인근에서는 편의점 건물의 옹벽이 무너지며 물에 잠겼고, 인근 식당과 도로가 토사로 뒤덮였다. 현재 당국은 굴삭기 등 중장비를 투입해 토사를 제거하고 도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무너진 도로와 단전·단수, 통신 두절 등의 악조건으로 복구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산사태 피해를 입은 마을에서는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마을회관에 임시로 몸을 의탁한 주민 A씨는 “전기도, 물도 안 나와 씻는 것도 어렵다. 여기가 과연 사람이 살던 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참담하다”고 토로했다. 조종면에
한밤중 택시기사를 살해한 뒤 차량을 훔쳐 달아나며 주민들을 들이받은 2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동현)는 21일 살인, 살인미수, 절도 등 혐의로 A씨(21)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6일 오전 3시 27분쯤 경기 화성시 비봉면 삼화리의 한 도로에서 60대 택시 운전사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인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도주 과정에서 A씨는 인근 마을 주민 2명을 차로 잇달아 치어 한 명에게는 골절상을, 또 다른 한 명에게는 타박상을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약 1시간 뒤인 오전 4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서 “바퀴가 없는 차량이 돌아다닌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남태령지구대 경찰에 의해 A씨는 현장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A씨의 가방에서 흉기 3점을 발견했으며, A씨는 “평소 겁이 많아 호신용으로 소지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알려준 목적지가 차량 내 내비게이션에 표시되지 않자 30여 분간 헤매다 택시기사와 실랑이를 벌였고, 결국 범행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