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장단콩연구회에서는 7일 파주장단콩 서리태 등 이웃돕기 사랑의 콩 560kg을 파주시에 기탁했다. 이호규 파주장단콩연구회장은 “파주장단콩축제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파주장단콩을 찾아주셔서 연구회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고자 장단콩을 파주시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기탁된 콩은 ‘파주시 희망나눔푸드뱅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주장단콩연구회는 파주시에서 장단콩을 재배하는 농업인 단체로 연구회원 간 정보교류와 전문기술을 습득해 장단콩의 품질 향상 및 안정 생산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 문산읍은 2일 문산천변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갖고 문산노을길에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 문산읍은 문산을 찾는 방문객과 문산노을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약 9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 이날 점등식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문산읍 사회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일 시장은 “코로나19와 10·29 참사, 고물가 등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시민들께서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며 위로와 희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산노을길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문산천변을 환하게 비출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5일 국립민속박물관 분관의 파주시 유치를 위해 국립민속박물관 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일 시장과 김종대 국립민속박물관장을 포함, 양측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해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분관 설치 필요성과 공공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한 비전 등을 논의했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분관 유치는, 경복궁 복원정비계획에 따라 본관인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의 지방 이전이 예정됨에 따라 파주시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통일동산관광특구 내에 운영 중인 개방형 수장고인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를 확장해 분관으로 승격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김경일 시장은 간담회에서 “수도권 주민들의 민속문화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향후 남과 북의 민속문화 교류를 위한 허브로서 파주가 분관 건립의 최적지라고 확신한다”며 “분관 유치를 통해 문화도시 파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이고, 주변 문화관광 자원 연계로 수도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6·25 한국전쟁으로 당시 미군 주둔지였던 파주시 '용주골'에 형성되기 시작한 성매매 집결지가 현재까지 성행하고 있어 폐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소방서, 여성인권센터 ’쉬고‘, 관련 부서 공무원 등 관계 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원연수원에서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 폐쇄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2004년 성매매 행위자를 처벌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등 성매매 근절을 위한 법률이 제정돼 시행되고 있지만 용주골에 형성된 성매매 집결지에는 성매매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파주시는 2020년 12월 30일,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된 이후 ’여성 인권 유린의 현장인 성매매 집결지와 여성친화도시는 같이 갈 수 없다‘는 모토 아래, 민·관 협의체 ‘젠더 거버넌스’를 구성해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내 반(反)성매매 지지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0년 파주시민 대상 성매매 인식 조사를 토대로 파주시 특성에 기반한 ‘성매매 예방 교육(안)’을 마련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마을활동가 등 지역사회 리더, 기업인,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매년
파주시, 제2회 파주시장배 남북평화통일 전국테니스대회 성료 제2회 파주시장배 남북평화통일 전국테니스대회가 2~4일 파주스타디움 테니스장 등 총 11개의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파주시와 파주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 테니스협회(회장 김경현)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파주시장배 남북평화통일 전국테니스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여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총 190개 팀, 9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에서 전국 각지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회를 개최하게 돼서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테니스가 생활체육의 중심종목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테니스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에는 12개의 테니스장에 총 69개 클럽, 3,500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도록 추진 중인 금촌체육공원 테니스장 막구조 설치사업은 내년 3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1일 연말연시를 맞아 금촌 회전교차로에 크리스마스 대형트리 등 경관조명을 설치하며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했다. 시는 통행량이 많은 금촌 회전교차로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부터는 문산 회전교차로와 교하 중앙공원 입구에도 형형색색의 장식들로 대형트리를 꾸미고 수목 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빛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교하 중앙공원 입구 광장에는 대형트리와 함께 경관 조형물이 어우러진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반짝이는 조명 아래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장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밝힌 이 불빛이 올해 코로나 등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라며, 이 희망의 불빛이 퍼져나가듯 오고 가는 정이 퍼져나가 파주에 따뜻함이 가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트리는 지름 3.5m, 높이 11m로, 금촌·문산 회전교차로 및 교하 중앙공원 3곳에 설치해 2023년 2월 28일까지 환하게 불을 밝힐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보다 332억원(1.6%) 증가한 2조1400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1조 7251억원, 특별회계 4149억원으로 편성했으며 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보다 일반회계는 225억원(1.3%), 특별회계는 107억원(2.7%)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기준 분야별 규모는 사회복지 6899억원(39.9%), 교통 및 물류 1969억원(11.4%), 환경 1480억원(8.6%), 문화 및 관광 996억원(5.8%)순이다. 이번 예산안은 연도 내 집행이 불가능한 자체사업에 대한 과감한 세출예산 조정을 통해 115억원의 재원을 절감해, 지방재정 적극집행 지속 추진 및 향후 시정 역점사업에 대한 재원 마련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는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확대 설치 6억원 ▲교하 족구장 막구조 설치 12억원 ▲기초연금 78억원 ▲이태원 사고 사망자 장례지원비 등 3500만원 ▲아동수당 20억원 ▲파주-부곡 도로확포장 26억원 ▲야동-금승 도로확포장 25억원 ▲경기도 공공버스 지원 35억원 ▲금촌로터리 스마트융설 시스템 구축 4억원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7억원 ▲월롱역 환승주차장 확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12월 2일 첫차를 시작으로 철도교통 노조의 총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 김경일 시장은 1일 긴급회의에서 비상대책반 구성, 대체 교통수단 투입 및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를 지시했다. 시는 우선, 평화기반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은 총괄 대책반, 수송지원반 등 9개조 27명으로 구성했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에는 광역버스 14개 노선, 691대를 집중 배차해 시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을 줄이고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 SNS, 공동주택 안내방송, 버스 정보 안내기,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들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알리고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실제 파업이 이뤄지면 평시대비 ▲KTX 67.5% ▲일반열차(새마을·무궁화호) 58.2%~62.5% ▲화물열차 26.3%로 각각 운행률이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광역전철(경의·중앙선)은 출근 90%, 퇴근 80% 수준으로 운행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제3회 파주시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가 25일 운정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파주시 파크골프협회(회장 정승훈)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최흥식 파주시체육회장,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는 9개 클럽 총 51개 팀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기회 확대를 위해 동절기에도 운정 파크골프장 개장을 추진하겠으며, 겨울철 안전을 위해 전용 골프화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심학산파크골프장 조기 개장 추진과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폭발적인 수요에 대비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추가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승훈 파크골프협회장은 “동호인들이 염원하던 겨울철 운정파크골프장 개장과 숙원사업인 심학산파크골프장 조기 개장, 파크골프장 추가 설치 등을 해결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에 보답해 파크골프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파주시 생활체육의 중심 종목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크골프는 게이트볼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여가선용으로 많이 즐기는 스포츠 종목으로 경제
지난 26일 파주 임진각 장단콩 축제장에서 열린 ‘제13회 파주 장단콩요리 전국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13주년을 맞은 장단콩요리 경연대회는 파주 특산물인 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쌀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 개발로, 장단삼백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파주시의 대표 향토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파주 장단삼백을 활용한 요리’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상 1팀에게 상금 200만원과 파주시장 상장 수여, 금상 2팀에는 국회의원 상장과 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총 11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외 본선에 참가한 팀은 입선상장과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식사권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25개 팀은 장단삼백을 활용해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맛으로 완성된 요리들 중 서울 서대문구에서 참가한 조미숙씨가 ‘장단콩삼샐러드’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또한, 부대행사로 ▲입선작품 전시관 ▲장단콩 수상작품 체험행사 ▲파주장단콩웰빙마루 홍보 시연회 및 시식회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건강하고 영양 만점인 파주 장단삼백의 맛과 멋을 한곳에서 만끽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