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30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와 지역 의료기관이 협력해 ‘시흥형 아픈아이 돌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흥시와 중앙산부인과의원이 함께한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아픈 아이와 초등학생 돌봄 사업을 운영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협약을 통해 ‘시흥형 아픈아이 & 아이누리 돌봄센터(가칭)’를 설치하고 운영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중앙산부인과의원은 89평의 대규모 공간을 10년간 무상으로 임대하며, 시는 해당 공간을 활용해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운영한다. ‘시흥형 아픈아이 &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2025년 1월부터 리모델링 설계를 시작하고, 2025년 10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흥시에 거주하는 아동은 방과 후 정규 돌봄 서비스 외에도 학교나 학원 등에서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복통 등으로 일시적인 보호가 필요할 때 아픈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아동의 상태에 따라 픽업, 병원 동행, 침대 돌봄 등 전 과정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으며, 부모는 자녀의 돌봄과 건강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검바위초 거
시흥시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시흥시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2개 지구에 대해 각 지구 마을회관 등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최신의 측량 기술과 장비를 활용해 다시 측량하여 새로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사업은 2030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 목적 ▲지구 선정 배경 및 사업추진 절차 ▲토지소유자 동의서 제출 방법 ▲경계 설정에 따른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협조 요청에 힘썼다. 시흥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새우개지구(포동 20-11번지 일원) ▲광석지구(광석동 45번지 일원) 총 2개 지구(542필지, 17만 5,443㎡)를 선정했다.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설정 협의,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 절차를 거쳐 2026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전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이 사업추진에 동의해야 경기도에 사업지구 신
시흥시는 지난 24일 시흥시 토지정보과에서 신바람부동산 공인중개사사무소, MTV대신 공인중개사사무소, 지인 공인중개사사무소, 해담 공인중개사사무소, 배곧 한신탑 공인중개사사무소 5곳을 모범부동산 중개사무소로 지정하고, 인증 명패를 수여했다. 이번 모범부동산 중개업소 지정은 부동산 중개업소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부동산 중개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이상규 이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시지회 안재광 회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모범부동산 중개사무소는 관내 등록사무소를 대상으로 하며, 3년 이상 업소 운영을 통한 투명한 중개서비스 제공, 저소득층 무료 중개서비스 제공 등 중개 업무 실적을 포함해 다양한 항목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오을근 토지정보과장은 “모범 부동산 중개업소가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어주길 기대하며, 시흥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흥시는 현재 70개소의 모범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모범부동산 중개사무소 지정을 통해 중개사
시흥시민축구단(이하 구단)이 최근 유소년팀 관련 논란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사실관계 왜곡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구단은 2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감독 선임 과정, 회비 사용 및 보조금 관리에 대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구단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구단은 유소년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어떠한 불법적인 절차나 부정행위는 없었으며, 모든 과정은 규정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됐다"면서 "감독 선임 과정에서 특정 규정을 위반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이를 반복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회비 운영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도 구단은 "유소년 육성계약서에 회비 사용에 대한 조항이 명시돼 있으며, 회비는 전적으로 팀의 원활한 운영과 프로그램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며 "회비가 특정 개인의 이익을 위해 쓰였다는 일부 주장에는 근거가 없으며, 유소년팀 회비 사용 내역은 학부모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 보조금 사용 의혹에 대해서도 "보조금은 엄격한 규정에 따라 사용되고 있으며, 보조금 사용 내역은 관련 시스템을 통해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단은 "일부에서 사실이 아닌…
[인사] 시흥시 ◇ 지방서기관(4급) 승진 ▲ 감사담당관 성창열 ◇ 지방사무관(5급) 승진 ▲ 예산법무과 노정곤 ▲ 정보통신과 강희탁 ▲ 일자리총괄과 이명옥 ▲ 교통행정과 최민석 ▲ 철도과 권봉재 ▲ 중앙도서관 김혜순 ▲ 마을복지과 박운식
김수연 시흥시의회 의원이 지난 2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며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김수연 의원이 수상한 매니페스토 좋은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김 의원은 전국 최초로 '시흥시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발의해 관내 출생 미등록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그들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례 제정 당시 출생 등록은 국가사무로 출생 확인증 발급이 지방자치법에 반한다는 의견과 법제처의 소극적인 해석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시민연대, 전문가, 공무원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실시하고 법률 자문을 통해 상위법과의 상충 여부 등을 파악하는 등 실효성 있는 조례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러한 노력
시흥시 정왕동 소재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로부터 2024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점수와 사업 기여도를 종합하여 관내 우수운영기관 39개소를 선정했으며, 센트럴병원은 ▲사업운영기간 ▲병상참여율 및 확대율 ▲성과평가 점수 ▲선도병원 참여 이력 등의 기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환자와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갖췄음을 인정받았다. 센트럴병원은 2013년 시흥시 최초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구.포괄간호서비스병동) 시범사업을 도입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최적의 치료환경을 조성하고 전문 인력 확충,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개선 등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병근 센트럴병원 이사장은 “이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 의료기관 선정은 질 높은 간호서비스 제공과 감염예방, 간병비 부담 완화라는 사업목표를 실현하기 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가 믿고 입원하여 안심하고 치료 받으실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시흥위생 직원들로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후원금 102만 원을 전달받았다. ㈜시흥위생은 관내에 있는 생활폐기물 처리 수집 운반 전문업체로, 창사 이래 20여 년이 넘게 지역 사회에 남다른 관심을 두고,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시흥위생의 한 관계자는 “외롭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자 임직원 모두의 뜻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영복 배곧1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흥위생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배곧1동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틈새 없는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고자 지난 23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라면 200상자를 기부했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군자동 지역 내 저소득 위기가구의 결식 예방을 위해 매년 라면을 후원하고 있다. 기부된 라면은 관내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매년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경로당, 무료 급식소, 시흥시1%복지재단 등 다양한 기관에 라면 및 유류비 지원, 복지기금 후원 등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도 시흥시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11개 기관에 3,2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양복근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 만큼,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구실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펼쳐 지역 사회의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결식 우려가 있는 가
시흥시 정왕동 소재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4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트럴병원은 2016년 2주기, 2020년 3주기에 이어 올해 4주기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3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통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믿고 진료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실시하는 국가인증제도로서, 모든 의료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보장과 적정 수준의 질을 달성했을 때 4년 간 유효한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센트럴병원은 이번 4주기 종합병원 인증조사에서 ▲환자안전 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 모든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증 조사단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 간 서류평가 및 시스템 추적조사를 통해 “센트럴병원의 의료시스템이 환자의 안전에 초점을 두고 잘 구축되어 있으며 실무에서도 잘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영진의 리더쉽과 전폭적인 지원, 직원들의 적극성과 열정을 높이 평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