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24년 전국 사업체조사’를 시행한다. 본 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시흥시가 실시한다.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7만8814개)가 대상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운영장소, 종사자 수 등 9개 항목이다. 조사는 시흥시가 임명한 통계조사원 92명이 방역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현장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필요시 배포조사, 전화조사 등 비대면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된 자료는 내용 검토 과정을 거쳐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조직 형태별·지역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으로 집계된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오는 12월 확정한 뒤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가 국가의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안심해도 된다”라고 말했다. 전국사업체조사와…
시흥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양상모 위원장은 6일 2층 소회의실에서 홍성길 시흥소방서장과 각 과장 및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동행 경기119’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동행 경기119’ 프로젝트에 소방정책자문위원회가 동참하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위기 극복의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양상모 위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위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희망을 전달하는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움을 당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일 119원을 기부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위로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흥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교수, 직능단체, 변호사, 소방 관련업, 의료계 종사자 등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돼 소방에 필요한 정책 개발과 함께 시민들과 공감하는 시책 수립 등 안전 문화…
시흥시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해양레저를 활성화하고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양레저산업과 해양관광 육성을 위한 협력 ▲해양안전문화 사업 발굴과 정책건의 및 정보 공유 ▲해양레저, 안전체험관 견학 및 교육 등 지역관광자원 연계 모델 개발 등 해양레저 및 해양 안전에 대한 공통 정책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면서, 상호 존중과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 특히 해양레저 활성화와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ㆍ관광ㆍ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조성 30주년이 되는 올해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함께 해양 정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어 더 뜻깊다”라며 “오늘 협약이 두 기관 간의 성공적인 교류를 위한 소중한 자양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발돋움 중인 시흥시와 함께 생명 존중과 해양 안전
시흥소방서는 5일 서장실에서 각 과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화재진압 공로가 큰 부자(父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21시45분경 시흥시 신천3길 소재 단독주택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1층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옆집에 사는 가족들이 목격하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어머니는 각 세대별 대피 유도, 누나는 119 신고, 아버지 전철우(남, 58세) 씨와 아들 전도균(남, 24세) 부자(父子)는 주변에 있는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등 인명 대피 유도에 앞장섰다. 한 가족의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에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으며, 화재진압 과정에서 2도 화상을 입은 아버지 전철우 씨는 현재 신천연합병원에서 통원 치료 중이다. 이에, 시흥소방서는 화재진압에 대한 공적을 인정해 두 부자(父子)를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를 표시했다. 전철우 씨는 “평소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두었던 것이 화재진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아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홍성길 서장은 “시
시흥경찰서가 음주 도주차량을 추격하여 검거에 기여한 배달라이더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자정 월곶동 앞 노상에서 경찰관의 음주단속 현장을 발견한 차량이 현장을 피하여 급히 도주했다. 도주 과정에서 사고를 내 사람을 다치게 하고도 멈추지 않자 이 상황을 목격한 배달라이더 2명이 약 7km 가량을 경적을 울리며 도주차량을 추격한 후, 뒤쫓아오던 순찰차에 신속히 음주운전자를 인계하여 검거에 큰 기여를 하였다. 배달라이더들은 끈질긴 추격으로 신속히 운전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추가적인 인명피해 예방에 기여한 유공으로 감사장을 받았다. 김신조 시흥경찰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끈질긴 추격으로 경찰과 협력한 용감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시 최초 CES 2024에서 공동관 운영과 관련하여 지난 2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소회의실에서 참가기업 10개사 대상으로 성과관리 컨설팅 및 의견 수렴을 위한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가기업 조사 결과, 총 19,349천달러(한화 약 258억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였고 그 중 9,699천달러(한화 약 129억원) 규모는 계약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기업 대다수는 이번 CES 전시회 참가를 통해 자사 제품을 해외시장에 홍보하고 잠재적 고객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으며, 주요 수출 타겟 국가로는 미국과 중국을 꼽았다. 또한 해외 전시회 공동관 운영시 항공료 등 출장체제비 지원 확대, 물류비 왕복 지원, 혁신상 신청 등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참여기업 중 원컨덕터 지상현 대표는 “CES 전시회 참가를 통해 자사의 장애인용 키오스크를 해외시장에 홍보함으로써 미국치과협회, 요양원 등 바이어와 연결될 수 있었고 각 분야의 전문화된 국내 기업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수출성과를 창출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시흥시 최초 혁신상 수상기업의 에스엘즈 이유미 대표는
시흥시정왕동 소재 시화병원은 정왕로터리클럽으로부터 마스크 1만 장을 기증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전달식은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 정왕로터리클럽 강수복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와 후원을 지속해온 정왕로터리클럽은 저소득층 환우들을 위해 따뜻함을 나누고자 회원들과 함께 기증을 진행하게 되었다. 기증받은 마스크 1만 장은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하여 최근 계속해서 발생하는 독감과 코로나 등 감염병 예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정왕로터리클럽 강수복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과 어린 가장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봉사로 희망을 줄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방효소 시화병원 행정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다양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로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의 14개 청소년시설에서는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건전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자 오는 3월 31일까지 두 달간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한다 5일 밝혔다. 시흥시청소년기관에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 ▲꾸미청소년문화의집 ▲능곡청소년문화의집 ▲목감청소년문화의집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배곧2청소년문화의집 ▲연성청소년문화의집 ▲정왕청소년문화의집 ▲군자청소년문화센터 ▲매화청소년문화센터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이 있다. 청소년동아리는 관내 9세~24세 청소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소년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밴드, 댄스, 연극, 과학, 창업, 스포츠 등)를 모집하며, 기관별 특성화 동아리(미디어, 바리스타, e스포츠 등)가 운영된다. 기관 청소년동아리로 선정되면 소속 청소년시설 활동실과 기자재를 사용할 수 있으며, 활동에 필요한 운영 물품이 지원되고, 활동 정보가 제공된다. 이번에 모집되는 청소년동아리는 ‘2024년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에 선발되는 기회가 주어지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얻게 된다.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은 전국 최대규모로, 지난해에는 441개 청소년동아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시흥시는 5일부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 점포 경영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시흥시에서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과 화재 피해를 본 소상공인이다. 특히 올해는 영업장에 화재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데, 공고일 기준 관내에서 2개월 이상 영업했다가 화재증명원(소방서, 정부24 발급) 상 사업장 면적의 3분의 1 이상이 화재로 소실돼 시설의 개선을 원하는 소상공인이 해당되며, 지원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다만, 폐업하거나 업종전환이 없고, 2023년 1월 1일 이후 화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19일부터 23일까지이며, 방문 신청(시흥시 시청로 20, 시흥시청 4층 소상공인과)만 가능하다. 선정대상자는 소규모 시설개선 지원과 전문가 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간판개선과 인테리어, 안전·위생 관련 시설개선 등 총금액의 90%(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의 경영 컨설팅은 요청업체에만 지원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속되는 경제 악화로 경영난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시흥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5일 시는 저소득층이 상대적인 박탈감으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관내 복지시설 16곳, 330여 명의 노인, 장애인,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명절 위문금을 전달하고, 국가유공자 3천여 명에게도 위문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노인 무료 급식 기관 9곳에서는 명절 특식을 제공하고, 지역아동센터에서도 연휴 기간에 아동 급식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흥시 공직자들이 자매결연한 13곳의 사회복지생활 시설을 찾아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시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행사도 마련됐다. 오는 2월 6일에는 안산농업협동조합에서 백미 300포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시흥시 체육관에서는 시흥시1%복지재단이 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 나눔’ 행사가 열리고, 삼미시장에서 구매한 설 명절 꾸러미 400상자를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에서도 취약계층의 따뜻한 설맞이에 동참해 1천만 원을 기부한다. 관내 종합복지관에서도 온기 나눔에 동참한다.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