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는 과천동 소재에 위치한 ‘카페언트’를 2024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우수업소 인증 현판 및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최근 3년간 화재 발생이나 소방‧건축‧ 법령 위반 사실이 없는 업소 중에서 소방 교육 및 훈련 실적 등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이행이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소방안전관리 인증 현판 부착과 함께 2년간 화재안전조사 면제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나성수 서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다중이용업소들의 안전문화 모범업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윤미현 의원 주최로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과천대로7가길 20, 205호)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바로마켓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대형마트나 전통시장 같은 주요 상업시설이 부족한 지식정보타운에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직거래장터인‘바로마켓’의 유치를 촉구하고 이와 관련하여 지역 주민과 상인,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윤미현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구진옥 과천지식정보타운 스마트케이 상인회장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상권 현황과 바로마켓 유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민 의견과 유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주요 토론자로는 지윤근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이종길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초대회장, 이헌규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바로마켓 운영국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눈다. 과천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바로마켓 유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알리고, 지식정보타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윤미현 의원은 “지식정보타운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상권 활성화는 과천시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단설중학교 설립 예정지내 카드뮴(Cd) 토양오염 우려 지역 198개 지점이 모두 허용기준치 이내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단설중학교 설립 예정지인 근린공원3부지의 카드뮴(Cd) 토양오염 우려 지역 198개 지점에 대한 정밀조사 결과 카드뮴 수치가 모두 기준치를 훨씬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밀조사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종합환경분석센터에 의뢰해 진행됐다. 올해 9월부터 2개월간 전체 면적 71,672㎡ 가운데 표토 73개 지점, 심토 25공 125개 지점 등 총 198개 지점을 유도결합플라스마-원자발광분광계(ICP), 질량분석기(ICP/MS), 원자흡수분광광도계(AA) 등으로 조사한 결과, 카드뮴 수치가 모두 기준치(1지역 4㎎/㎏)이하로 분석됐다. 특히, 이번 정밀조사를 통해 일부 사전조사에서 카드뮴 검출 수치가 높게 나왔었던 이유가 근린공원3부지의 토양에서 붉은색의 철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유도결합플라스마-원자발광분광계(ICP) 분석에서 철(Fe) 성분이…
과천시가 ‘2024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과천시는 경기도가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보안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올해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요 항목으로는 관리적 보안, 위기 대응, 기술적 보안 등 전반적인 보안 수준을 측정하는 정량 지표와 자체 사이버 침해대응센터 운영, 정보보안 교육 이수 등 정보 보안 활동을 평가하는 정성 지표가 포함된다. 과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술적 보안 인프라의 견고함과 철저한 관리 체계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정보시스템 도입과 교체 시 보안 조치 절차를 마련하고, 최신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안정적인 정보보안 체계를 유지해왔다. 또한 전 부서와 과천도시공사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주기적인 정보보호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였다. 아울러 시는 자체 사이버위기 대응 매뉴얼을 개선하고 통합훈련을 실시해 대응 능력을 강화했으며, 노후된 정보보호 시스템을 교체하는 등 정보보안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과천도시공사가 지방공기업 최초로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주요공법까지 공법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과천도시공사는 현재 추정금액 1억원 이상의 신기술·특허공법 선정 시에 행정안전부가 의무화한 예규에 따라 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각종 개발사업 추진 시 적용되는 주요공법도 투명하고 전문성 있게 선정하기 위해 공법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법선정위원은 기존 ‘과천도시공사 기술자문위원회’의 해당분야별 외부전문가를 대상으로 매회 추첨을 통해 선정된 5~8명과 공사 내부 직원 중 해당분야 지식과 경험이 있는 2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공사관계자는 “신기술·특허공법 뿐만 아니라 각종 개발사업 추진 시 필요한 주요공법까지 확대 운영하는 것은 지방공기업 최초로써, 공법선정에 있어 더욱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선정하게 됐다”며 “향후 공법선정 뿐만 아니라 공사에서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에 대해 투명경영체계 고도화를 통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관내 초·중·고교에 내년 부터 전자칠판 등 디지털 기기가 전폭 지원된다. 과천시는 내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중점 사업의 하나로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전자칠판 등 디지털 기기를 전폭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과천시는 시 자체 재원으로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소규모 학교 환경 개선사업을 학교 시설물 중심의 기능 보강과 노후화 개선에 중점을 두었으나 교육 현장의 변화와 학생 욕구를 반영하여 정보화기기 지원으로 그 영역을 대폭 확대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2025년도 부터는 관내 각 학교의 디지털 교육 환경 정도에 따라 수요를 반영하여 맞춤형으로 전자칠판 등 정보화 기기를 지원하는 등 다양화해 나갈 방침이다. 과천시는 이를 통해 각 학교가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갖추고, 다양한 교수 방법을 활용해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첨단과학 분야 교육의 접점을 확대하여 학교 수업의 질적 향상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우리 과천 학생들이 4차 산업 시대에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 학교, 학부모들과 열린 소통을 통해 실질적이고 내
한국마사회와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약물 분석 연구 및 기술인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1974년 이후로 경주마 도핑검사를 시행해 오고 있는 한국마사회는 2001년 ISO 17025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국제적 수준의 정확도와 숙련도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내실 있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인데, 약물 검사 시스템 강화 및 약물분석 연구 고도화 등으로 금지약물 근절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양 기관의 산‧학 협력을 통해 한국마사회와 인제대의 연구 인력 및 환경이 시너지를 일으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며 “향후 약물 분석 연구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 경제 성장 기여에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국민소통을 확대하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경마를 만들어 나가고자 오는 17일 렛츠런파크서울 럭키빌에서 ‘찾아가는 대고객 소통행사’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마정책 수립 과정에 경마팬들이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객의 의견을 경마운영 및 제도개선에 반영하는 등 팬 중심의 경마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이다. 경마정책 수립 담당자들이 전용 부스에 상주하며 경마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으로 고객들은 경마시스템과 운영방식, 제도개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이러한 소통의 장을 통해 경마시행체로서 경마팬과의 신뢰관계를 강화하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개선사항을 빠르게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마사회 유병돈 경마관리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팬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으로 환류함으로써 경마팬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낼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청년 및 사회형평인력 취업지원을 위한 「2024년 한국마사회 All-day 취업캠프」가 다음달 8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한국마사회가 취업준비 청년의 성공적 사회진출을 위해 마련한 「2024년 한국마사회 All-day 취업캠프」는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및 장애인·고졸자 등 사회형평인력까지 약 200명의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취업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11월 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해야한다. 한국마사회 All-day 취업캠프에서는 모의면접 및 자기소개서 첨삭, 공공기관 취업전략 특강까지 채용의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여 취업준비생의 채용 합격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마사회 채용설명회, 신입사원과 함께하는 취업 토크콘서트를 통해 한국마사회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채용설명회 현장 참석이 어려운 지방 거주 구직자 등을 위해 기관 유튜브 채널인 「마사회TV」를 통해 라이브 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마사회 채용에 지원한 이력이 있는 참가자와 사회형평인력 등을 우선하여 선정하며, 참가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한국마사회 담당자는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한국마사회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 여의도회관에서 개최된 한국중소기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동반성장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동반성장 혁신대상’은 한국중소기업학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상생·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동반성장을 선도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한국마사회는 민간지원 성과가 높이 평가돼 ‘동반성장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마사회는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해 ‘AI기술을 활용한 말 보행 이상 상태 탐지 시스템’을 중소기업과 함께 개발하고 있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말 개체식별 단체표준을 제정(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인증)하는 등 말 사육업체 부담경감을 위한 말산업 디지털 전환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하여 말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협업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