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7일 유한회사 아이피투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홀딩(이하 iP2EK)과 ‘글로벌 IP(지식재산) 클러스터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IP)’이란 표현물이나 발명품 등 인간의 창조적 활동 또는 경험 등에 의해 창출되거나 발견된 지식·정보·기술 등 재산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로 △과천시는 IP 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과 유치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협조·제공하고 △iP2EK에서는 글로벌 IP(지식재산) 기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 내 우수 인재 채용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데에 합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컨텐츠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발판으로, 글로벌 IP 기업을 유치하고 앵커로 활용하여 과천시에 콘텐츠 산업과 첨단 ICT산업이 융복합되는 대도시형 지식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iP2EK는 유한회사 아이피투오퍼레이션즈 홀딩(iP2, 대표 로버트 하우벤)의 한국사업 독점 사업 파트너사로 2019년에 설립되었으며 iP2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IP기업으로서 IP에 기반한
과천시의회는 5일 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식목일 기념식수 600주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는 김진웅 의장, 우윤화 부의장, 윤미현, 이주연, 황선희, 하영주 의원과 시청직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공원에서 진행됐다. 의원들은 수목 식재방법 등을 설명받고 묘목을 배분받아 시민들과 함께 중앙공원을 아름답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산수국, 나무수국, 남천, 자산홍 등 600주를 심었다. 김진웅 의장은 “오늘 심은 나무가 과천을 아름답게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과천시협의회(회장 우근태)가 4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성베드로의 집’ 학생들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우 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귀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과천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 과천시에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성베드로의 집 청소년 중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올해 대학 입학한 새내기 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관내 중앙공원 현충탑을 비롯한 6개소에 태양광을 이용한 자전거 자동 공기주입기가 시범 설치됐다. 설치된 장소는 △중앙공원 현충탑 인근 △우체국사거리(새과천교회 방면) △문원체육공원 자전거보관대 인근 △관문체육공원 매점 앞 △에어드리공원 자전거대여소 인근 △푸르지오라비엔오 앞 횡단보도 인근 등 총 6개소이다. 이번에 설치한 자전거 공기주입기는 태양광을 주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동시에 배터리 충전 방식이어서 수동형 방식에 비해 공기주입 시간이 짧고 버튼을 누르면 작동되는 등 조작이 간단해 여성과 청소년 등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과천시는 앞으로 이용 편의성과 시민 만족도 등을 확인해 자전거 이용이 많은 지역에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확충과 지원 정책 마련에 힘써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관내 과천역 등 지하철 역사 3곳이 증‧개축 및 리모델링이 진행된다. 과천시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선바위역, 경마공원역 등 관내 지하철 역사 3곳이 국토교통부의 ‘노후 철도역사 개선사업’에 선정돼 증‧개축 및 리모델링 된다고 2일 밝혔다. ‘노후 철도역사 개선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철도이용객이 철도역사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년 이상 된 전국의 노후 철도역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경마공원역사는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가 진행 중에 있으며 과천역사와 선바위역사는 현장조사가 끝나는 대로 설계 공모에 착수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으로 각 역사에 대한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의 불편 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이를 시행기관인 국가철도공단에 전달하고, 개선방안 마련에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관내‧외 주민 간 갈등으로 장기간 표류해온 ‘환경사업소(하수처리장) 입지 문제’를 새로운 접근법으로 해결해 ‘2023년 대한민국 창조경영’ 자치행정경영 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대상은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상과 과감한 도전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창조적인 경영 성과를 이뤄낸 우수한 경영 사례에 대해 심사하여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한다. 과천시는 장기간 표류해 온 하수처리장 입지 선정 문제 해결을 위해 작년 8월 민선 8기 신계용 과천시장 취임과 동시에, ‘민관대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을 수립하고 문제 해결에 착수해 작년 12월 최종적으로 입지 선정을 완료했다. 특히, 과천시는 하수처리장 입지 선정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있어, 하수처리시설을 기피시설로 생각하는 주민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민관대책위원회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화된 하수처리시설로의 견학을 추진하고, 주민설명회를 여러 차례 개최해 해당 시설에 대한 주민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과천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지하화하는 하수처리시설의 상부를 거대한 공원과 함께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과천시의회(의장 김진웅)는 3월 28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3월 23일부터 28일까지 예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윤미현)를 열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 안’과 조례·규칙안 등 안건을 심의한 후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14건, 수정가결 3건으로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총 4769억 7293만원에서 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도시농업텃밭조성 사업, 관문체육공원 물놀이터 상수도 및 전기 인입공사 등 26억 4600만원을 삭감해 4743억 2693만원으로 수정가결 했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인 ‘과천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과천시 지역서점의 지원 및 생활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확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도 원안가결 했다. 아울러 제2차 본회의에서 하영주 의원이 10분 발언을 통해 과천갈현지구(재경골)는 과천시교육청을 설립할 최적지라고 강조하며,재경골에 특목고 유치, 학원가 조성, 교육기관 설립 등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2023년도
‘나만 알고 싶은’ 벚꽃 명소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가 오는 4월 1일부터 9일간 경마공원내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의 대표 축제인 이번 축제는 올해 4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푸드트럭, 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말 관련 이색 행사들이 기다리고 있다.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기마 퍼레이드 및 승마단 장애물 시범이 운영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의 포토존이 벚꽃길 곳곳에 설치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경마문화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우선 토~일요일에 해피빌 관람대 ‘놀라운지’ 내 초보교실을 방문하여 기초적인 경마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또한 말들이 펼치는 짜릿한 승부의 현장을 관전하며 ‘우승마를 맞혀라’ 이벤트와 ‘동아일보배’ 대상경주가 개최되는 9일에는 ‘이길랑 말랑! 벚꽃 응원전’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내·외부 협업을 통해 마련된 다양한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우선 4월 1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는 ‘NFT 페스티벌’에서는 외부 NFT 프로젝
과천시장과 시민과의 간담회 ‘과천 사는 이야기마당’이 오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6개 동에서 순회 개최된다. 과천 사는 이야기마당은 과천시에서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시민 간담회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석하여 과천의 시정 현안과 정책, 일상생활의 크고 작은 제안까지 주제의 제한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과천 사는 이야기마당은 ▲29일 갈현동 과천 위버필드 게스트하우스 앞 ▲4월 3일 부림동 과천주공 8단지 805동 옆 ▲4월 5일 과천동 용마골 소공원 ▲4월 7일 별양동 과천주공 5단지 501동 옆 ▲4월 10일 중앙동 과천주공 10단지 어린이놀이터 ▲4월 12일 문원동 문원동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된다. 신계용 시장은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통해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많은 주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하셔서 과천의 발전을 위해 혜안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제17회 과천전국경기소리경창대회가 오는 4월 29일 경기소리전수관 및 과천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가 주최, 주관하고 과천시가 후원하는 과천전국경기소리경창대회는 200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경기 명창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아 왔다. 올해 경연 종목은 초등부, 중고등부, 실버부, 단체부, 일반부, 명창부 등 모두 6개이다. 영예의 명창부 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본 대회 참가 희망자는 2023년 4월 3일(월)부터 28일(금) 17시까지 경기소리전수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소리전수관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