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가 XPLA 메인넷 기반 웹3 커뮤니티 광장 ‘PLAY3’에 XPLA 지갑 연동 기능과 낚시 콘텐츠를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탈중앙 지갑 서비스와의 연결이 가능해졌으며, 게임 내 자원 활용 폭도 넓어졌다. 11일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웹3 커뮤니티 광장형 플랫폼 ‘PLAY3’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PLAY3는 이용자가 캐릭터를 만들어 가상 공간에서 실시간 소통과 NFT 제작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간편 가입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웹3 진입 장벽을 낮췄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XPLA 지갑의 사용 편의성이 강화됐다. 이용자는 새로 추가된 ‘지갑 내보내기’ 기능으로 PLAY3 가입 시 자동 생성되는 XPLA 지갑을 탈중앙 지갑 서비스 ‘XPLA VAULT’에 연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PLAY3 전용 재화와 XPLA 토큰을 보다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메인 광장과 북쪽 숲에 연못, 강, 바다 낚시터를 조성하고 ‘낚시’ 콘텐츠를 새롭게 도입했다. 낚은 물고기는 일부를 게임 재화 ‘코퍼’로 교환할 수 있다. 잉여 자원을 재화로 전환하는 ‘전당포’ 시스템도 추가돼 자원 활용 폭이 확대됐다. 이밖에 이용자 편의를 위해…
미래에셋생명이 모바일 앱 ‘M-LIFE’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친구 초대 이벤트 ‘친구초대하GO! 여행떠나GO!’를 실시한다. 기존 고객이 친구를 초대해 가입·응모하면 양측 모두 리워드를 받을 수 있으며, 상위 초대자와 추첨 당첨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 상당 혜택이 제공된다. 11일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31일까지 모바일 앱 ‘M-LIFE’에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친구초대하GO! 여행떠나GO!’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고객이 친구를 초대하고, 초대받은 친구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가입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양측 모두 네이버 포인트 1000원이 지급된다. 참여는 보험 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M-LIFE 회원이면 가능하다. 초대는 주간 단위로 진행되며, 1인당 주 50명씩 최대 200명까지 가능하다. 리워드는 매주 선착순 500쌍(총 4주 4000명)에게 지급되며, 초대한 고객은 포인트를 중복 수령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초대 횟수가 가장 많은 상위 10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네이버 포인트가 추가 제공된다. 4주간 매주 최대 초대를 달성하면 누적 20만 원 상당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상위 초대자 보상까지 합하면 최대 25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지산)의 공실률과 거래 절벽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 방안으로 지산의 ‘주거 전환(컨버전)’을 검토하고 있다. 업계는 빠른 공급 수단으로 기대감을 보이는 한편, 법·제도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이달 중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최근 취임사에서 “도심 유휴부지 활용과 재개발·재건축 활성화가 핵심”이라고 밝혔지만, 업계는 비주거용 건축물의 주거 전환을 ‘속도전’ 해법으로 주목하고 있다. 경기도 내 지산은 5월 기준 총 595개소, 약 16만2500호 규모다. 이 중 14%인 2만 4000호 이상이 비어 있다. 특히 이천시(공실률 70%), 양주시(68%), 오산시(39%) 등 일부 지역은 사실상 ‘유령센터’ 수준이다. 거래 부진도 심각하다.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지산센터 거래량은 552건으로 전 분기보다 43.2% 줄었다. 거래금액은 44.8% 감소해 최근 5년 내 최저치로 떨어졌다. 경매로 나온 지산 물건은 6월 기준 347건으로,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1
BBQ 본사 전임직원들이 말복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에게 직접 방문해 수박 등을 선물했다. 10일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9일 말복을 맞아 패밀리들에게 시원한 수박과 음료수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깜짝 행사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고객에게 최고의 치킨을 선사하고 있는 패밀리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사 전임직원들은 매장을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수박과 음료를 건네며 더운 여름, 잠시나마 시원한 휴식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아들이 가장 많이 주문하는 매장을 직접 방문해 삼복더위에 현장에서 땀을 흘리시는 패밀리 사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그동안 맛있는 치킨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수박을 전달하니 패밀리도 환하게 웃으며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경기 북부지역의 한 패밀리는 "예상치 못한 방문에 놀랐는데 이렇게 크고 시원한 수박까지 챙겨줬다. 고마운 마음에 소름이 돋을 정도"라며 "복날을 챙겨주는 본사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신세계백화점에서 다양한 로컬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10일 신세계백화점은 14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식품 중앙행사장에서 넥스트로컬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시작된 행사는 ‘SPRING UP, LOCAL BLOOM’(서울 청년, 로컬에서 찾은 아이디어의 꽃을 피우다)을 테마로 넥스트로컬 우수팀의 5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해남 쌀로 만든 ‘나이스케키 파인트 아이스크림’(7900원), 강원도 전통 음식 막국수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파라디 들기름 밀키트’(9900원), 해남 돌김과 특제 간장 소스로 만든 ‘스퀴진 짜먹는 김소스’(1만 900원), 영월 특산물인 콩을 사용해 만든 ‘위로약방 저당 약과 6입’(8000원) 등이 있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청년 지원 지역 상생 프로그램으로, 신세계는 넥스트로컬 사업자 대상으로 판로지원 및 컨설팅을 제안하며 우수 상품을 선정해 추후 상시 판매를 검토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롯데마트가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 인증 수산물 소비 확대에 앞장선다. 10일 롯데마트는 지난 7일 의왕점 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수업을 끝으로, 3개월간 진행한 ‘ASC 인증 수산물 쿠킹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수도권 15개 문화센터에서 6월 12일부터 지난 7일까지 진행한 이번 쿠킹 클래스에는 총 300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특히 마지막 수업에서는 중화요리 전문가 박은영 셰프가 참석해, ASC 인증을 받은 전복과 다시마를 활용한 ‘궁보전복’과 ‘다시마오이탕탕이’를 조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마트는 ASC 인증 수산물 소비 확대와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목표로 이번 요리 강좌를 기획했다. 강좌 초반에는 ASC 인증 제도의 의미와 필요성을 설명하는 교육 시간을 마련하고, 강좌 종료 후에는 수강생들에게 ASC 인증 전복과 다시마를 사은품으로 제공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이 ASC 인증 수산물의 품질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ASC 인증 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인 롯데마트·슈퍼 ESG팀 담당자는 “이번 요리 강좌는 소비자에게 지속가능한 수산물의 필요성과 ASC 인증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더 편리한 택배장비로 '편택족(편의점 택배를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을 사로잡는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1일 '신규통합저울형 택배장비'를 도입해 일상 생활 서비스의 허브 역할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신규통합저울형 택배장비는 직관적으로 인터페이스를 구성해 쉽고 간편하게 원하는 기능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 우선 고객 맞춤형 서비스인 '현장 접수'와 '예약 접수'를 핵심 기능으로 제공한다. '현장 접수'는 누구나 자유롭게 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택배와 점포 간 배송 서비스인 '착한택배' 중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예약 접수' 기능은 점포 방문 전 세븐일레븐 앱 내 '택배예약'이나 제휴사를 통해 사전 예약을 완료한 고객에 대한 운송장 출력 서비스다. 세븐일레븐앱 회원으로 접수하면 더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예약 시 무게 상관없이 균일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앱으로 손쉽게 배송 추적도 가능하다. 여기에 프로모션을 통한 택배 할인 혜택 및 쿠폰으로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량의 택배 접수 시 이전 입력정보도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밖에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부가 기능들도 탑재됐다. '디지털 줄자
롯데백화점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아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전시, 체험 요소들을 접목해 '몰캉스'의 인기를 이어간다. 10일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글로벌 IP 기업 ‘마블’과 귀여운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스미코구라시’의 대형 팝업스토어를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마블 리부트 팝업스토어’는 마블 세계관의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마블 세계관의 흐름을 보여주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타노스 등 인기 히어로 캐릭터 모형은 물론 이번에 개봉한 ‘판타스틱4’의 신규 히어로 모형도 국내 처음으로 전시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대형 아이언맨 슈트 포토존을 설치하고,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언맨 헐크 버스터(1명)’, ‘마블 비밀 서랍 피규어 스파이더맨(1명)’, ‘베놈(1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구매 욕구를 한껏 끌어당길 다양한 한정판·할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마블 리부트 팝업스토어에서는 아이언맨 MK 전 시리즈를 40% 할인하고, 베놈·스칼레 위치·스파이더맨 블랙 등 희귀 소장 피규어도 전품목
코웨이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매출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발표했다. 국내외 시장에서 제품 라인업 강화와 렌탈 계정 순증이 실적 호조를 견인했으며, 해외 법인 역시 고성장세를 이어가며 성장 모멘텀을 확실히 다졌다. 10일 코웨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2427억 21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2588억 7500만 원으로 16.3% 상승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조 4337억 9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1% 오른 4539억 6600만 원을 기록했다. 국내 사업 매출액은 7303억 원으로 11.4% 성장했다. 코웨이는 주요 제품군 판매 성장과 정수기 4종, 제습기 2종 출시를 통한 제품 라인업 강화로 2분기 국내 렌탈 계정이 16만 대 순증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법인 매출액도 4728억 원으로 27.3% 성장했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3559억 원, 태국 법인은 429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23.9%, 49.5%의 성장률을 보였다. 김순태 코웨이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연구개발(R&
금융당국이 9월부터 예금자보호한도를 기존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금융권에 중장기적인 변화가 예고된다. 2001년 이후 24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조치는 금융업권 간 자금 이동뿐만 아니라 같은 업권 내에서도 머니무브(자금 재배치)를 촉진할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자보호한도가 1억 원으로 높아지면서 단기적으로 은행과 저축은행 간 대규모 자금 이동 가능성은 낮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저축은행으로의 자금 유입이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저축은행은 수익성 악화와 연체율 상승으로 금리 경쟁력이 약화됐지만, 은행과 저축은행 간 금리 차이가 확대될 경우 고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 선호가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보호한도 상향 시 저축은행 예금이 16~2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 과정에서 대형 저축은행으로 자금이 집중되는 양극화 현상도 심화할 가능성이 크다. 재무 안정성, 브랜드 인지도, 디지털 접근성 등에서 우위를 가진 대형 저축은행이 수신액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면, 중소형 저축은행은 차별화 요소 부족과 건전성 문제로 자금 유출 위험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권은 대규모 수신 기반과 우량 여신 포트폴리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