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이천)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4일 이천시 장호원읍 제7기동군단을 방문, 무더운 여름철에도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송 의원은 이날 방문에서 박재열 군단장 및 참모진들과 군 시설을 둘러보고, 군부대 현안 및 제7기동군단과 이천시 간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진행했다. 그는 “세계 최강의 전략기동군단인 제7군단이 이천시에 위치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군 장병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호국안보 중심도시 이천시가 제7기동군단과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7기동군단은 유사시 ‘북진선봉 공세기동’의 공격 작전임무를 수행하는 전략기동군단으로, 셰계 최강의 화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대민봉사 등 지역과의 상생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3년째 건축허가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안양시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개발사업이 시·도 환경영향평가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당분간 답보 상태를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도는 환경영향평가 조례상 제외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데다 사업시행자, 지구단위계획, 부지용도가 변경된 점을 근거로 시·도 환경영향평가에 포함된다는 입장이다. 만약 시·도 환경영향평가 대상에 포함될 경우 6개월~1년 후에나 건축허가가 가능해지는데 허가권자인 안양시는 도의 구체적인 법령 해석을 재차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안양시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개발사업 건축허가 승인권자인 안양시는 도에 시·도 환경영향평가 대상 여부를 묻는 공문을 2차 발송할 전망이다. 안양시 평촌동 934번지 일원 옛 시외버스터미널부지 개발사업은 지난 2019년 지구단위계획을 접수, 국가택지개발 실시계획에 따라 시·도 조례에 따른 환경영향평가는 면제되는 듯했다.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에 따르면 시·도 조례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대상은 법상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 종류 및 범위(국가택지개발 실시계획 등)에 해당하지 않는 사업으로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도가 2021년 5월 시행된 경기도 환경영향
염태영(민주·수원무) 국회의원은 24일 쿠팡에서 일하다 과로사한 노동자 故 정슬기·故 장덕준 씨와 관련해 “쿠팡은 유족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염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故 정슬기· 故 장덕준 씨의 유족과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목소리를 냈다. 염 의원은 “기업이 법 위에 군림하며 독버섯 같은 제도로 노동자를 과로사로 내모는 나라가 과연 정의로운 나라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쿠팡CLS는 일명 ‘클렌징 조항’을 통해 택배 노동자들을 상시적 고용 불안으로 내몰았다”며 “이 때문에 정 씨도 ‘일을 좀 천천히 하면 안 되냐’는 아내의 말에 ‘여보 내가 아침 7시까지 배송 못하면 나 여기서 일 못해’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쿠팡CLS가 택배사업자 등록을 위해 국토부에 제출한 위수탁계약서는 문제가 많다는 생각이 든다”며 “택배 사업 계약의 핵심은 ‘위탁지역’인데, 쿠팡CLS의 위수탁계약서에는 위탁지역이 도대체 어디인지 적시하고 있는 곳이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쿠팡CLS가 국토부에 낸 위수탁계약서는 핵심이 빠진 불완전한 계약서로 보이는 만큼 당연히 그 등록도 취소되어야 한다”고
이상식(민주·용인갑) 국회의원은 24일 ‘대국민 서비스질 제고와 행정사 자정기능 강화를 위한 행정사법 개정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행정사회 등록 의무화 ▲무자격자 표시·광고제한 ▲비위행위자에 대한 벌칙 강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회 좌장은 심재곤 대한행정사회 수석부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박균성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진홍석 서울시 관광명예시장, 김영욱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고윤환 전 문경시장, 이종석 법무법인 광장 파트너변호사, 문지영 행정안전부 행정제도과장, 김태완 행정사합동사무소 더나은 대표가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행정사법 개정안의 주요 골자인 ▲기존 행정사업 신고제를 등록제로 전환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한 표시·광고 제한 규정 신설 ▲공무원 취급 사건 또는 사무에 관해 청탁이나 알선 등으로 금품·향응 등을 약속하거나 공여하는 자에 관한 처벌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상식 국회의원은 “오늘 행정사법 개정안 토론회를 계기를 행정사회가 국민들의 권리와 의무의 신장에 큰 역할을 하길 바라며 대한행정사회가 큰 발전을 하도록 법적·제도적 지원을 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3기 대표단은 24일 지도부 인선을 마친 뒤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일 잘하는 국민의힘 시즌2’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지도부 인선 후 첫 일정으로 수원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을 비롯한 양우식(비례)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의왕1) 정책위원장, 이은주(구리2) 기획수석, 이혜원(양평2) 수석대변인, 유영일(안양5) 정무수석, 이상원(고양7) 청년수석겸대변인, 이영주(양주1) 경제수석, 오세풍(김포2) 사회수석, 오창준(광주3) 교육수석 등 3기 대표단 전원이 참석했다. 3기 대표단은 도민이 일상생활 곳곳에서 체감토록 현장감과 속도감을 두루 갖춘 국민의힘 표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도의회 양당 간 협치에 기반한 민의 수렴 ▲더 확대되고 체계화된 정책드라이브를 통한 민생정책 발굴 및 제안 ▲국민의힘 전 의원 책임보직제를 통한 소통 확대 및 지역 민원 해결 등을 추진한다. 또 ▲경기도-경기도교육청 중점사업 정책 검증 강화 ▲도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의회 혁신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정호 대표는 “11대 후반기 도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취임 축하 난을 보냈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 대표를 만나 윤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했다. 홍 수석은 “우리 당이 지금 당면한 것도 많고 (한 대표가) 어려운 선거를 힘들게 하고 왔기 때문에 축하도 하고 대통령이 많은 기대를 한다는 말씀도 전하려고 왔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어제 대통령과도 짧게 통화를 했지만 당내 화합과 단결을 이끌면서도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좋은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말씀드렸고 대통령이 격려의 말씀을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대통령이 ‘하나’를 강조했다”며 “여당과 정부가 한 몸이 돼야 한다고 여러 번 강조했다"며 전날 윤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 이에 한 대표는 “집권 여당의 강점은 국민을 위해 (정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이라며 “집권 여당과 윤 정부가 여러 저항을 받고 있는데 역경을 다 이겨내고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인천은 드라마·영화 속에 자주 등장하는 인기 촬영지다. 서울과 거리상 가까운 데다 바다·국제공항·신도시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올해 눈물의 여왕, 원더풀월드, 돌풍부터 지난해 더글로리까지 여러 드라마에 인천 곳곳이 등장했다. 하지만 인기 촬영지라고 해서 관광명소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이를 받쳐줄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관리가 꾸준히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10년 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등장한 송도석산이다. 당시 드라마 중요 촬영지로 등장해 인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던 송도석산을 기억하는 이들이 지금은 얼마나 될까. 인천시가 10년 전 드라마의 후광으로 반짝 인기를 끌었던 송도석산을 다시 살릴 준비를 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연수구 옥련동 송도석산에 미디어파사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관에 LED 조명 등을 비춰 각종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이다.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전국 각지에서 인파가 몰리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미디어파사드가 대표적인 예다. 인천의 역사·명소 등 다양한 홍보 영상을 미디어파사드로 표현할 계획으로, 사업비는 8억 원이다.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24일 진행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과거 발언과 법인카드 사용 등의 논란이 집중 조명됐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발언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소셜미디어에 올린 많은 글은 정당인이나 자연인으로 활동할 때의 글”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내가 언론인·경영인으로서 문제가 있었다면 지적을 달게 받겠지만 내가 아무런 소속이 없이 자연인으로서 말한 것들에 대해 말하면 그건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 전문에 5·18 민주화운동을 넣어야 한다는 발언에 동의하냐는 질문에 “동의한다. 기본적으로 대통령의 말, 우리나라 법과 생각을 같이한다”고 답했다. 또 현재 방통위 2인 체제에 대한 논란에 관해선 “국회에 (책임이) 있다”며 야당이 2명의 상임위원을 추천하고 여당에서도 1명을 더 추천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후보자는 대전MBC 사장 재직 시 법인카드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에는 “업무상 목적 외에 사적으로 사용한 것은 단 1만 원도 없고, 모두 정상적인 영업활동”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MBC 측은 지난 2018년 1월 MBC…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침수 등 재난상황에 취약한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한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24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주거취약계층 가구 지원을 위해 560개의 재난안전 구호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재난안전 구호키트는 의약품, 담요, 손전등, 세면도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달된 키트는 복지관을 통해 최근 이어지는 호우로 발생하고 있는 침수 등 재난상황에 취약한 주거취약계층 56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LH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본부장은 "재난 상황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 가구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가 24일 쿠팡풀필먼트 평택 1, 2센터에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온열질환 취약 사업장인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으며, 쿨키트와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가 배포됐다. 쿨키트는 근로자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으며, 가이드는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홍순의 경기남부지사장은 "물, 그늘(바람),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안전문화 인식 조성을 위해 캠페인 개최 등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