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관내 6개동 가운데 중앙동이 최우수 주민자치위원회로 선정됐다. 과천시는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6개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3개 분야 13개 항목 평가에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우수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특히, 지난해 소공원 주차장 개방과 관련하여 주민 간 갈등 중재에 적극 나서며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신계용 시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활동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6개동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행정 지원 및 제도 정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코치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도단 신규감독직을 맡게 됐다. 김 감독은 2007년부터 한국마사회 유도단에서 선수 및 코치로 15년 넘게 활약해왔다. 그는 선수 시절 2008년 베이징올림픽 2위를 시작으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1위, 도쿄 세계선수권 1위, 파리 세계선수권 1위 등 국제무대를 모두 휩쓸었고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로 화룡점정을 찍으며 최연소 유도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국마사회 김재범 감독은 “선수 때 이루었던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바탕으로 모든 것을 후배들에게 전수하며 지도자로서도 그랜드슬램을 달성해보겠다.” 라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국기원을 과천시로 이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과천시의회는 23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과천시 이전 촉구 결의문’과 ‘국기원 과천시 이전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시의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과천시 이전 촉구 결의문’을 통해 이전비용 절감, 우수한 교통망과 접근성 등 타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이전 조건을 강조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회 등 관련기관에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이전을 과천시로 확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어 ‘국기원 과천시 이전 건의문’에서 과천은 사통팔달 교통망과 천혜의 자연환경 및 안전한 도시 인프라로 태권도인들이 안심하고 수련하고 머물 수 있는 도시인 점을 강조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국기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황선희 의원은 “과천시가 제시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부지는 7천여 억 원 규모의 국가재정예산의 절감을 이룰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과천은 대중교통 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는 교통 요충지이자 한예종이 이전할 수 있는 최상의 입지”라고 전했다. 또 우윤화 부의장은 “과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과 1시간 이내 거리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관악산, 청계산, 우면산으로 둘러싸인 자
과천시가 ‘자랑스러운 과천의 모습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 I AM 과천, 쇼츠 영상 공모전 ’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연령 및 거주지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4월 3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콘텐츠는 과천의 자연, 명소, 미담, 역사, 문화, 예술 등 과천에 관련된 모든 것을 자유 주제로 제작하면 된다. ▲과천에서 즐기는 일상 ▲과천 정책 체험기 ▲관광명소 ▲맛집 등 과천의 데이트코스 ▲과천 지역화폐 사용기 등 과천과 매력과 특색을 담은 콘텐츠를 자유롭게 담을 수 있다. 공모전에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중복 제출이 가능하며 응모 영상과 함께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는 6월 중 과천시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수상자를 발표하고 최우수 콘텐츠 1명에 200만원, 우수상 2명에 각 100만원, 장려상 3명에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과천시의 온라인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되며 수상작 발표 이후 과천시 유튜브 채널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의 특색과 매력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발굴할 수 있
과천도시공사가 올해 총4회에 걸쳐 관내 만60세 성인을 대상으로 ‘시니어 노르딕워킹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전용스틱을 사용하여 어깨와 골반이 회전을 하면서 근육을 자극하며 걷는 노르딕워킹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몸 근육의 90%를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무릎이나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비만이나 하체가 약한 고령자도 장시간 보행할 수 있다. 운영기간은 4월(1기), 5월(2기), 9월(3기), 10월(4기) 각 기수별 4회씩 진행하며 강습 희망자는 관문실내체육관 안내데스크에 방문해서 신청하거나 전화신청(02-500-1430)도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맑은물사업소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중단했던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을 오는 23일부터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과천시 소재 초등학생 이상 연령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견학에 참여하면 정수, 급수, 배수 등 수돗물 생산과정과 공급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설비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단, 공휴일에는 운영되지 않으며, 학생은 인솔교사나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견학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23일부터 과천시 통합예약포털(www.gccity.go.kr/reservation) 또는 전화(02-2150-3731)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운영계획서 작성·승인, 조례·규칙안 등 21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1회 추경안의 총 규모는 당초 예산 4580억 8948만원에서 188억 8345만원이 증가한 4769억 7293만원이며 의원발의 조례·규칙안은 ‘과천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과천시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등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이다. 또한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과천시 이전 촉구 결의안(황선희 의원 대표발의)’과 ‘국기원 과천시 이전 제안 건의안(우윤화 의원 대표발의)’을 설명하고 국회 등 관련기관에 촉구할 예정이다. 이어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우윤화)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운영계획서를 채택한 후 예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윤미현)를 열어 추경안과 조례안을 심의하고 3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챗GPT 특강이 오는 23일 실시된다. 과천시가 오는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는 ChatGPT 특강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과천시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ChatGPT에 대한 직원 이해를 높여 행정서비스와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특강에서는 △ChatGPT 소개 및 시연 △ChatGPT 등 생성 AI가 가져올 산업, 공공의 미래 △공공기관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자세히 다룰 계획이다. 과천시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급속하게 변화하는 정보화 기술을 직원들이 빠르게 습득하여 ChatGPT를 행정 분야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다각도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지난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지역 내 대학생 130명에게 총 3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성적우수장학생 39명, 일반장학생 46명, 특기장학생 2명, 농업인장학생 3명, 희망복지 장학생 40명(기초생활수급장학생, 다자녀장학생, 장애인가정장학생, 한부모장학생) 등이다.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선정된 장학생의 학비를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신계용 과천시장 “이번 장학금이 여러분께 과천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어 앞으로 여러분이 미래 과천의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각 과천시애향장학회 이사장은 “우리 청년들이 꾸준히 학업에 정진하여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진정한 주역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애향장학회도 여러분들을 끝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 1993년 1월 과천시 애향장학회가 설립되어 현재까지 중·고·대학생 5189명에게 102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도단이 ‘2023년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국내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지난 13일 부터 오는 18일까지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2023년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에서 이하림 선수와 한주엽 선수가 금메달을, 이성호 선수와 김재윤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다. 이하림 선수는 남 일반부 60kg 결승에서 전승범(포항시청)을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주엽 선수는 남 일반부 90kg 결승에서 이성호(마사회)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각각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김재윤 선수는 100kg 결승에서 원종훈(양평군청)에게 아쉽게 누르기 한판승을 허용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 이하림, 한주엽, 김재윤 선수가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