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5일 용인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1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서 예비군 육성 및 국가안보태세 확립 유공으로 기관·단체 표창 중 최고의 훈격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신동헌 시장을 의장으로 지역 군부대장을 비롯해 경찰서장, 소방서장, 국가중요시설장 등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6명의 안보정책자문위원과 읍·면·동방위협의회 위원, 예비군 지휘관들과 함께 민·관·군·경이 상호 협력을 통해 광주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예비군 육성지원을 위해 매년 지원금을 예비군부대에 보조하고 있으며, 2018년 화랑훈련세미나 및 충무훈련 등을 통한 통합방위훈련을 내실 있게 시행했다. 또 군 훈련 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해 통합방위작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군부대 및 예비군지휘관과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역방위로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통합방위 및 비상대비 태세를 굳건히 해 시민 모두…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 수사과 직원 등이 사이버 예방의 날(2일)을 맞아 날로 심각해지는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고 올바른 인터넷 사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9 서울모터쇼’ 행사장을 찾아가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인터넷물품사기 ▲온라인게임중독 ▲불법스포츠도박 ▲인터넷 명예훼손 등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범죄가 급격이 증가 피해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이버 범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일산서부서 관계자들은 모터쇼 행사관람객 및 일산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 피해사례와 피해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설명하며 홍보자료를 배부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수원전투비행장화성이전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지난 3일 충남 서천군 습지보호지역과 군산비행장 주변 등을 방문, ‘시민사회단체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와 화성호 보호 등을 위한 것으로, 범대위 회원과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원, 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남 서천군 습지보호지역을 찾아 주민과 함께하는 습지생태프로그램 운영과 생태관광을 통한 소득증대 사례를 견학했다. 현장을 안내한 여길욱 도요새학교 대표는 “어민들이 지켜낸 습지가 지역경제에 연간 3천억원의 효과를 가져다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군산비행장 외곽을 견학하며 소음피해를 직접 체험하고, ‘군산미군기지 우리땅찾기 시민모임’의 구중서 사무국장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홍진선 범대위원장은 “화성호는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조류들의 서식지로서 수도권은 물론이고 국제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이 아니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 보전함이 옳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화성 습지와 매향리 갯벌의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등재를 바탕으로, 화성호의 ‘람
정동균 양평군수가 최근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쓰레기 재활용품 선별 현장체험을 했다. 이날 정 군수는 작업자들과 함께 재활용쓰레기봉투를 파봉하고 선별시설 내 컨베이어벨트 앞에서 병류, 캔류, 플라스틱류 등 품목별로 쓰레기를 재선별했다. 이어 현장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면서 현장작업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한 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쓰레기 재활용품 선별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작업자들이 휴식시간에 보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정동균 군수는 “오늘 재활용선별 체험을 하면서 가정에서 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각종 축제장에서도 쓰레기 분리배출이 잘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이번 정 군수의 재활용품선별 현장체험을 계기로 각급 기관·단체장 릴레이 현장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쓰레기 감량화와 분리·배출의식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3일 ‘(무)간편한가성비플러스건강보험’ 출시를 기념해 경기지역 1호로 남창현 본부장(사진 가운데)이 가입했다. 이날 수원원예농협 수원유통센터지점에서 열린 남 본부장의 경기지역 1호 가입식에는 수원원예농협 이용학 조합장, NH농협손해보험 전광준 경기총국장이 참석했다. ‘(무)간편한가성비플러스건강보험’은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일반상해·후유장해를 기본으로 상해·질병·간병 등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며,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다. 또 질병후유장해, 일반상해·백내장·골다공증·암 등 각종 수술비, 뇌출혈·허혈성심장질환·급성심근경색증 등 진단비뿐 아니라, 입원비 및 간병비까지 폭넓은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해지환급금이 없는 무해지환급형으로 가입하면 보험료가 표준형보다 30% 저렴하고, 원하는 보장만 실속있게 고를 수 있어 가성비를 극대화한 맞춤형 보험상품을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세한 상품 설명은 가까운 농축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1644-890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이 최근 섬유산업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섬유기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 부시장은 ㈜성신섬유(염색), 도경실업(임가공), 중앙어패럴(환편), 대광레이스(경편) 등 4개 기업을 방문해 기업에 대한 소개를 듣고 대표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계삼 부시장은 기업 건의사항(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기업 생산현장을 시찰했으며, 섬유업계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인력수급문제 등 섬유업계의 어려움에 대해 들었다. 이계삼 부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우리나라의 섬유 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포천의 대표산업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기술연구와 개발로 포천은 물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온 섬유업계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시에서는 오늘 현장 방문에서 건의하신 사항을 적극 검토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와 관련,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김병균 이사장은 “좋은 제품과 스마트공장 연구·개발이 향후 섬유산업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시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기…
市, 안전실천 운동 등 가두 캠페인 광주시는 4일 제27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점검 홍보와 함께 ‘광주시 안전실천 운동 다짐대회 및 지역경제 챙기기’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탄벌초등학교 주변을 거쳐 공설운동장까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질적 안전무시 행위인 불법 주·정차 4개 과제 근절 선언 및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등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실시됐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은 지역경제 챙기기 캠페인도 함께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매월 시기별, 계절별로 발생되는 사고유형에 대해 분석해 안전문화 의식이 정착될 때까지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해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제거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챙기기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모두 상생하는 경제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아갈…
▲홍사준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
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연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통일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홍승표 과장으로부터 개성공단의 오늘과 미래에 대해 알아보고 상호 공유함으로써 평화통일을 이룩하는 데 필요한 가치관과 태도를 신장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남북통일은 오나요?’, ‘통일은 여러분의 일인가요?’, ‘개성공단의 의의’ 등이 강의됐다. 홍승표 과장은 “독일이 통일 된 직후 학교 현장은 서로 다른 교육제도와 교과서로 인해 혼란에 빠졌었는데 그때 가장 중요했던 것이 바로 교사들의 역할이었다. 통일 후 교사들의 역량과 노력으로 변화에 함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군포시가 최근 남양주시에 위치한 다산 유적지와 실학박물관에서 공직자 청렴문화탐방을 시행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문화탐방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공렴(公廉·공정과 청렴) 사상을 배우고 익혀 군포에 맞는 공직윤리관을 정립하는 동시에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문화탐방에 참여한 군포시 공직자 149명은 먼저 황병기 대진대 교수의 ‘목민심서, 사람으로 읽는 공렴’, 김태희 다산연구소 소장의 ‘다산과 목민심서’라는 주제로 이론 교육을 받은 후 현장 학습을 병행해 탐방 효과를 높였다. 이 이론 교육 시간은 조선 후기 청백리이며 실학자였던 다산 선생의 생애와 업적, 목민관이 갖추어야 할 3대 기본 덕목인 ‘애민, 율기, 봉공’에 대한 현대적인 해석을 통해 공렴의 가치를 명확히 이해하는 장이 됐다. 또 참가자들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묘소와 생가인 여유당, 조선 후기 실학 유물이 전시된 실학박물관을 견학하며 다산 선생의 애민사상과 공렴정신을 다시 한 번 새겼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과 목민관의 기본자세를 새롭게 배우고 익힌 공직자들이 청렴한 자기 관리와 공정한 직무 수행을 실천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군포시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