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등 안양지역시민사회단체와 전국공무원노조 안양시지부는 8일 안양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술자리에서 난동을 벌인 A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A의원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대시민 사과와 함께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또, “시의회는 즉각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A의원을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시의회는 그동안 음주운전, 성추행 논란을 일으킨 A의원을 단 한번도 조치를 취하지 않아 이번 사태로 이어졌다”면서 “시의회는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국공무원노조 안양시지부는 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A의원의 제명을 요구했다. 노조는 성명에서 “시의회는 A의원을 제명하고 이러한 사태에 이르기까지 자정의 노력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의회가 해당 의원을 제명이 아닌 출석정지 등으로 결론을 낼 경우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경고했다. A의원은 지난 1일 동안구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동료 의원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의원사무실 배치 등을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욕설을 하며 테이블과 의자 등을 넘어뜨리면서 소란을 피웠다. 이 과정에서 제지하
안양시 10대 뉴스 1위에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시민 5258명을 대상으로 ‘안양시 10대 뉴스’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 결과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GTX-C노선 등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이 총 2635명의 선택을 받아 1위로 뽑혔다. 이어 ‘대도시 최초 출산지원금 2배 인상’이 1938명의 지지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1796명)’이, 4위는 ‘청년특별도시 위상 제고(1783명)’, 5위는 ‘더 스마트한 디지털 안양특별자치시(1658명)’이 선정됐다. 시는 조사결과를 시정소식지 ‘내맘애 우리안양’ 7월호에 게재하고, 시 공식 블로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결과를 통해 민선 8기 2년 동안 시민이 가장 만족한 정책이 무엇이었는지 정확히 알게 됐다”며 “앞으로 모든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신한은행 평촌역지점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은행을 찾은 B씨가 수표 1500만원을 현금으로 환전하자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로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B씨는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현금을 인출해 전달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현덕 동안경찰서장은 “현명한 대처로 피해를 막은 은행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기범죄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제5회 안양시 유망기업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광희 원장과 기업 대표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35년차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이금희 아나운서를 강사로 초청해 ‘마음이 통하는 리더가 되는 법’을 주제로 리더가 소통을 통해 진심을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6명과 우수 팀 2팀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동안구 건축과 이상윤 팀장이 수상했다. 이 팀장은 전국 최초로 공사가 진행 중인 생활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우수상은 동안구 건축과 김병민 주무관과 정보통신과 강진숙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김병민 주무관은 ‘찾아가는 민원처리 대행 서비스’로 기존 6단계를 거치던 불법 옥외 광고물 양성화 사업을 3단계로 대폭 간소화했다. 강 주무관은 기존 사용하던 공간정보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타 기관의 통합행정정보 6개 서비스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200여개의 공간정보 데이터 및 고화질 드론 영상을 제공해 행정 효율성도 높였다. 장려상은 스마트도시정보과 신희원 주무관과 백현규 주무관, 청년정책관 이애란 팀장 각각 수상했다. 시는 공무원 개인뿐 아니라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팀원간 적극적인 협업으로 문제 해결에 나선 사례도 시상하고 있다. 협업 우수상은 감사관 민원옴부즈만팀과 도시계획과 도시계획팀이 받았다. 협업 장려상은 만안구 교통녹지과 교통지도팀이 수상했다. 시는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과 우수 팀에는 인사 가점,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동안청소년수련관은 ‘2024년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3주간 특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 67개 강좌, 109반에 유아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강좌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현장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농구, 인라인스케이트 등 체육 강좌와 엔트리코딩, 3D프린터 미니어처 만들기, 애니로 배우는 일본어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신청은 9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10일부터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전국공무원노조 안양시지부는 최근 성명을 내고 저녁 식사 자리에서 소란을 피운 A의원을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성명에서 “시의회는 즉각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A의원을 제명하고 시의회는 이러한 사태에 이르기까지 자정의 노력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의회가 해당 의원을 제명이 아닌 출석정지나 공개회의에서 사과 등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결론을 낼 경우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경고했다. 또, “A의원은 그동안 음주운전과 성추행 등으로 몇 차례 물의를 일으켰으나 단 한 차례도 윤리특위 회부 등 조치가 없어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A의원은 지난 1일 동안구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동료의원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의원사무실 배치 등을 놓고 다른 의원들과 말다툼을 벌였다. A의원은 당시 의원에게 욕설을 하며 테이블과 의자 등을 넘어뜨리면서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제지하던 의원들이 경상을 입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이달부터 반려동물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양시 동물보호복지플랫폼’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실시간 동물 구조 관련 정보’, ‘동물입양 정보(동물 소개, 입양절차, 입양비 지원 사항 등)’, ‘반려견 놀이터(삼막애견공원)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 접수’와 ‘반려동물 축제 및 참여’, 안양시 동물보호·복지사업 등 다양한 정보도 알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곳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활발히 교류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예비반려인,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정보통신과나 위생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2일 평촌 트리니티컨벤션에서 ‘장학 드림데이’를 연다. 행사는 2011년 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14년간 선발된 장학생과 기부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또, 장학생들의 도전과 성공 이야기와 함께 기부자 감사이벤트와 재능장학생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행사를 통해 뛰어난 열정과 기량으로 대한민국 곳곳을 밝히는 시의 장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같은 당 A의원의 저녁 식사자리 소란과 관련해 대시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4일 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모범을 보였어야 하는데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철저한 체질 개선과 언행에 신중을 기해 안양시민만을 바라보면서 더욱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A의원에게는 자진 탈당을 권유하고,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중징계를 요청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A의원은 지난 1일 동안구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의원사무실 배치 등을 놓고 다른 의원들과 말다툼을 하다 식탁을 엎고 식기를 내던지는 등 소란을 피웠다. 이 과정에서 동료 의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