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고양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바이오·콘텐츠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26만평 규모의 도시 개발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 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 기반이 조성된다. 시는 사업비 8천500억원을 투입해 2024년 하반기에 토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일산테크노밸리 용지 공급을 앞둔 상황에서 시는 관련 기업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12월까지 ㈜갈렙앤컴퍼니와 함께 투자유치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일산테크노밸리 산업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략적 육성 기업을 100개 이상 발굴하고 30개 이상의 선도기업을 집중 상담해 투자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한편,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추진과는 이정형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유치단을 발족하고, 입주의향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임원과 직접 만나 투자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고양시쌀연구회와 (주)비에스케이와 함께 가와지1호쌀을 이용한 밥바 상품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고양시는 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과제를 수행하며, 고양시쌀연구회는 원료 곡물인 가와지 1호 쌀 공급을, ㈜비에스케이는 상품 개발과 유통을 맡는다. 가와지쌀로 만든 수제 밥바는 현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수제밥바는 촉촉한 가와지쌀과 곤드레, 곰취 등 10가지 산나물로 만든 나물밥으로 영양과 맛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가와지쌀 밥바는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식사 대용품 시장이 커지는 상황에서 영양만점의 간편한 한 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밥바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비에스케이는 지난 2월,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수제밥바 1천여개를 기부했다. 시는 ㈜비에스케이와 함께 저소득 청소년 후원에 관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가와지 밥바’ 개발이 완료되면 출시에 맞춘 시식 행사와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가와 기업이 상호발전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생산자와 기업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고양특례시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2021년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 사업은 2022년 제8회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 이어 지난 5월 심의에서도 안건심사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고양시는 국토부와 기재부에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고양시와 김포시·인천광역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해당 노선은 인천 독정역에서 분기해 김포 걸포북변역을 경유하여 고양 중산지구까지 연결한다. 연장된 노선은 19.63km로 고양시 구간은 약 8.32㎞이다. 사업의 총사업비는 2조830억 원이다. 시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이 수도권 서북부지역 주민 생활권을 확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핵심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고양, 김포,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시행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기준점인 1을 넘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특례시는 20일 ‘고양의 인재, 고양에서 키웁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고양교육지원청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고양 아이리더’ 업무 협약을 맺었다. 고양시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민간 서포터즈 발대식, 공동 캠페인, 성과 공유회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 아이리더’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 중 우수 인재를 발굴해 다양한 재능 개발비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고양 아이리더’ 사업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교육 불평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균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아이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른의 역할”임을 강조하며 “어려운 사정으로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민관이 협력해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이 품고 있는 꿈을 맘껏 펼쳐 미래를 바꾸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양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덕이근린공원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용우 지역국회의원, 고양시의회 김영식 의장을 비롯한 직능단체장 등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 누리버스 N002번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통한 고양누리버스 N002번은 덕이동 동문3차아파트-하이파크단지-대화역 간을 운행하는 노선이다. 전기버스 3대가 18분~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고양누리버스 N002번은 덕이지구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민선 8기는 지역맞춤형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교통수단을 확대하는 기조에 맞추어 덕이지구 누리버스는 22인승 전기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일산하이파크아파트 입주자 주민은 “출퇴근 시간과 등하교 시간에 아파트 단지와 대화역 사이 구간이 많이 붐빈다. 누리버스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버스 개통을 반겼다. 이날 개통식에서 덕이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감사한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이동한 시장에게 전달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청사 백석동 이전에 따른 경기도 주민감사 청구’ 감사결과 청구내용에 대한 위법사항이 없어 청사이전의 정당성이 확보됐다며 청사이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감사결과에 따르면 청구인 측의 ‘신청사 이전 관련 시장의 편법행위 및 부당한 업무지시’, ‘백석 업무빌딩의 국토계획법 상 기준 미부합’ 주장은 감사결과 위법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청구인들은 주민감사 청구에서 ① 시청사 이전 업무분장에 대한 의회 승인 편법 이탈, ② 의회승인 절차 무시하라는 부당한 업무지시, ③ 행정절차 중단에 따른 민형사상 책임의 발생, ④ 백석동 업무빌딩의 국토계획법상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 기준에 관한 규칙' 기준 미부합 등을 주장했다. 그러나 경기도는 감사결과 위와 같은 사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위법·부당한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시 관계자는 “청구인들이 주장한 고양시 청사 이전의 위법성은 감사결과 문제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며 “낮은 재정자립도, 세수감소 등으로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4천억원의 신청사 건립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시청사 백석이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원당지역을 더 발전시키기 위한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고양특례시는 아람미술관 미술플랫폼 구축사업를 실시해 고양 아람미술관 내의 임대 공간을 전시장과 교육실로 탈바꿈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2022년 12월부터 시작돼 6월 말 종료됐다. 시는 공사를 통해 해받이터 지하 1층에 상설전시장 및 교육실을 조성하고 아람마슬 지하2층에는 525.8㎡(160평)의 전시 공간과 180㎡(54평)의 수장고를 마련했다. 시는 수장고 구축으로 미술관 내 전시품의 구입 및 관리가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술관은 7월부터 재개관하며 다양한 전시와 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와 보호자 가족 대상 전시인 ‘알로록 달로록’, ‘가루나무 모래 흙’, 고양시의 신진·중진작가를 만날 수 있는 전시 ‘고양아티스트 365’ 그리고 미술전문 교육 ‘아모아 스튜디오’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람미술관은 고양시의 유일한 공립미술관이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예술품을 수집, 보존, 전시하고 전문적인 수준의 미술 연구를 수행하는 미술관의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시생활개선회가 농산물 꾸러미 400개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꾸러미 전달식은 고양시생활개선회 회원과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고양시생활개선회는 300여 명의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농산물 꾸러미는 강정, 떡류, 인견바지 등 지역농산물로 만든 전통식품과 수공예품으로 구성됐다. 꾸러미는 여성의 쉼터, 고양동 무료급식소 시민자원봉사연합회, 고양시다문화지원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경희 고양시생활개선회 회장은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농산물로 만든 식품과 시원한 인견 의류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여성이 농촌 지도자로서 사회 곳곳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에 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의 삶을 바꾸는 농업인의 재능 기부를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3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에서 고양특례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양시는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시상금 750만 원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2022년에 진행된 개발제한구역 관리 업무(불법행위 사전예방 및 사후관리, 주민지원사업 분야 등 23개 항목)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고양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단속계획 수립, 분기별 특별점검,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제한 홍보 강화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효율적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공무원의 적극행정 장려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22건의 사례 중 예선을 통과한 6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경진대회 본선을 실시했다. 이후 발표심사와 사전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총 12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협업으로 시민불편을 해소한 사례들이 돋보였다. 대상을 수상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 유휘종 팀장과 김재규 주무관은 44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해온 주민들을 위해 다른 팀과 협업한 것이 주목받았다. 시는 각 팀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주민의 공사비용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치매안심센터의 인공지능 안부전화 서비스와 인공지능 스피커 지원으로 돌봄 공백 해소와 치매·고독사 예방에 앞장선 일산서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조원희 과장 직무대리와 홍서희 주무관 ▲건축공사장 연접보도에 보행자 안전통로 시범 설치를 추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한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