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당협위원장이 지난 1일 '고려대학교 의료원 제4병원' 추진단을 만나 고려대학병원 과천시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의에 나섰다. 이날 최 위원장은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김현석 경기도의원, 양은선 과천시 기획감사담당관과 함께 고대병원 측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등 제4병원 추진단 관계자들과 만나 병원 유치를 위한 실무적인 내용 등을 협의했다. 최 위원장은 "그동안 과천시에는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시민들은 인근 타지역의 상급병원을 이용하는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며 "위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고 설명했다. ᅠ 또한 "지식정보타운 입주, 주암ᄋ과천지구 조성 등 과천시 인구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증가할 인구에 대비해서라도 과천시민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의료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ᅠ 아울러 "하루 빨리 과천시민들의 수준에 맞는 상급종합병원이 유치되어야 한다"며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반드시 성사시켜야 하는 중차대한 사업인 만큼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유치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석정 이정직’ 특별기획전이 4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과천시 추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던 석정(石亭) 이정직(李定稷, 1841~1910)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전시는 총3부로 구성되며, 제1부 ‘석정은 누구인가’에서는 석정 이정직의 문집과 족보, 붓과 벼루, 인장, 나침반 등을 선보인다. 제2부 ‘석정의 글씨와 그림, 글씨평’에서는 추사체를 임서한 작품과 중국의 소동파와 동기창의 글씨를 임모한 작품, 탁본 작품 등 글씨 작품과 더불어, ‘화조도 8폭 병풍’과 ‘화훼사군자 10폭 병풍’, ‘매화와 국화’, ‘묵란도’ 등 다양한 회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글씨평은 자하 신위, 원교 이광사, 창암 이삼만 등의 서첩과 병풍 작품에 글씨를 평가하는 글을 살필 수 있다. 제3부에서는 서화가 유재 송기면(1882~1956), 벽하 조주승(1854~1903) 등 석정 이정직을 계승한 제자의 작품을 선보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특별전 개최와 관련하여 “전방위적 지식인 석정 이정직의 작품세계를 통해 추사 이후 조선의 예술은 어떠한 면모를 겪게 되었는지를 살펴보
과천시는 환경부가 주최한 ‘2023년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수한 환경계획 사례를 발굴 및 전파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서 과천시는 ▲핵심‧보전 지역 설정 ▲지역 생태축 설정 ▲공원 등 그린인프라 서비스 확충계획 ▲기후위기 대응 열 쾌적성 개선계획 ▲탄소 저장 및 흡수원 관리 등을 주제로 과학적 데이터 분석 및 계획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내용은 과천시가 현재 내년 상반기 중 수립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2035 과천시 환경계획’에 반영할 주요 내용이 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시개발이 계속되는 가운데에서도 부족한 환경인프라를 채워나가는 동시에, 지금과 같은 자연과 생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계획을 수립하여 과천시가 가지는 환경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유지 및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환경계획 수립을 주제로 오는 28일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가 내년도 상반기 관문실내체육관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과천도시공사는 2024년 상반기에 관문실내체육관을 정기대관하고자 하는 단체 및 개인의 신청을 오는 11월 24일까지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대관 이용 기간은 2024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대관 가능한 공간은 대체육관(1,090㎡)이며 신청은 토·일·공휴일(신정‧설연휴, 안전점검기간, 근로자의 날 제외)을 포함한 모든 날짜에 가능하다. 다만, 공사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 편성 시간대는 신청이 불가능하며 대관 담당자와 일정 상담 및 협의가 필요하므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대관 사용허가의 우선순위는 관내 기관·단체, 관내 거주자, 관외 단체, 관외 거주자 순이다. 대관신청 접수가 마감되면 심의를 거쳐 12월 8일까지 승인 통보를 할 예정이며, 잔여 시간 대관은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공사 담당자는 “정부 방침이나 재난 상황에 따라 승인 후 에도 대관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에 확인해보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접수 안내는 과천도시공사 홈페이지 알림마당 및 관문실내체육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상락 KOTITI 시험연구원 원장은 지난 27일 과천시에 3천만원 상당의 공용자전거 60대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천만원을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기부했다. 이 원장은 “우리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고, 과천시에 더 많은 발전과 번영을 가져다줄 수 있는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의 미래를 위한 따뜻한 지원과 응원의 말씀에 크게 감사한다“면서“앞으로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의 입주 기관 및 기업 등과 상생 발전해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전달된 자전거는 관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용자전거 대여소 등에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하고 장학금 5천만원은 애향장학회에서 각종 장학사업에 사용키로 했다. 한편, 이날 기부물품 및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상락 KOTITI시험연구원 원장, 이상각 과천시 애향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콰이어시리즈4 '비상'이 다음달 2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제8대 지휘자로 취임한 박지운 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로 국내 유일 전문 여성합창단인 과천시립여성합창단과 남성 객원의 풍성한 하모니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분위기의 혼성합창곡들로 구성하여 과천시민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공연은 1부에서는 미사곡을 포함한 정통 합창문헌이라 할 수 있는 종교곡을, 2부에서는 요즘 국내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우리나라 작곡가들의 합창곡들 모란꽃, 진달래꽃, 동심초, 밀양아리랑, 꽃타령, 밀양랩소디 등 익숙한 우리 가락과 주옥같은 가사가 어우러진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3부에서는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타카나에 나오는 유명한 합창곡 Gli aranci olezzano(오렌지향기는 바람에 날리고)와 Regina Cieli laetare(하늘의 여왕이여 기뻐하소서)로 웅장한 사운드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휘자 박지운은 이탈리아 프로시노네 국립음악원에서 동양인으로는 유일하게 작곡, 오케스트라 지휘, 합창 지휘를 3가지 학위를 복수 전공하였으며 졸업 후 로마네스카 오페라단 지휘자, 로마 ARA
과천소방서는 지난 26일 관내 아파트에서 승강기 사고 고장 발생 시 신속한 사고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2023년 승강기구조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승강기 설치가 증가함에 따라 승강기 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승강기 구조·작동원리 등 기초이론 전문가 현장교육, 다양한 승강기 비상상황 대비 현장조치 방법 숙달, 승강기 갇힘사고 인명구조 상황가정 합동훈련 진행에 중점을 두었다. 나성수 서장은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시안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시민의 안전 욕구가 증대되는 만큼 사회 전반에 팽배해 있는 안전 불감증을 일깨우고 선제적인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 추첨 당첨자 100명에게 지역화폐 5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과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세무과에서 열린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 추첨 행사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이 전산추첨 방식으로 100명을 추첨, 당첨자 전원에게 지역화폐 5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추첨은 2023년 정기분 재산세, 자동차세(연납포함)를 납기 내에 납부하고, 추첨일 현재 체납이 없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당첨자 명단은 과천시청 누리집에 게재하며, 당첨자에게는 경품권 수령방법 등에 대한 안내문을 우편 발송한다. 경품 당첨자는 11월 1일부터 15일 사이에 시청 세무과로 방문해 지역화폐를 수령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이 성실하게 납부한 소중한 지방세는 과천시의 발전과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재원“이라면서 “성실하게 납부하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성실납세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과 자진납부 분위기 고취를 위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 추첨을 진행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6급 이하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차별 없는 공직문화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전문강사이자 통합인성교육연구소의 소장으로 활동 중인 위연주 강사가 ‘인식의 새로고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는 강사 본인이 경험하고 느꼈던 사례를 바탕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장애에 대한 ‘편견’에 대해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과천시는 오는 30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현충탑에 위패를 봉안할 유공자를 찾아 나선다. 과천시는 사망 당시 과천에 10년 이상 거주한 사실이 있는 사람 가운데 전몰군경과 순직군경, 전상군경, 공상군경 등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대상자를 모집하여 추가로 위패를 봉안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다만, 타 시군구 현충탑에 기 봉안이 되어 있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 사이에, 과천시 7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과천시에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관련 사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뒤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각인 및 봉안은 내년 3월경 이뤄진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유공자 발굴 및 위패 각인 추진 등과 관련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그 고귀한 뜻을 후손대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호국영령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중앙공원 내 건립된 현충탑에 위패를 봉안하여 현충일과 중요 행사 시 추념식을 통해 그 뜻을 기리고 있다. 현재 과천시 중앙공원 현충탑에는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