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필선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과천시지회장은 15일 관내 형편이 어려운 세 자녀 한부모가정을 위한 장학금 180만원을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유 과천시지회장은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내 아이들을 위해 매년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과천시도 경제적 여건 때문에 뜻을 펼치지 못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무직노조 과천시지회는 조합원들로부터 성금을 모아 매년 취약계층에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 청소년 6명에게 20만원씩 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올해 과천축제 총감독에 유병훈 한국축제포럼 부회장이 선임됐다. 과천문화재단은 과천의 대표 축제인 2023 과천축제를 이끌어갈 총감독으로 유병훈 감독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총감독으로 선정된 유 감독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임기로, 2023 과천축제 방향성 및 주제를 비롯공연 프로그램 기획 등 과천축제를 전체적으로 디자인한다. 30여 년간 다수의 축제·이벤트 기획 및 연출 경력을 지닌 유 감독은 ‘201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문화행사’ 등 대형행사를 총괄하였으며 ‘2019 대한민국 공군 창군 70주년 기념행사’ ‘2022 연천 고구려문화유산 전시 및 유엔군 참전 기념행사’ 총감독을 역임했다. 유병훈 감독은 “2023 과천축제는 대중성과 참여성을 높일 수 있는 퀄리티 있는 퍼포먼스와 공연에 집중하여 과천시민에게 더욱 큰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겠다” 면서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무적으로도 안정적인 과천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과천축제는 1997년 ‘세계마당극큰잔치’로 시작되어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하는 과천의 대표축제로 올해 축제는 9월 22일부터 24일
과천도시공사가 『시니어 무료 태권도 교실』 운영을 위해 과천시태권도협회와 지난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시니어 무료 태권도 교실』은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공사는 시설과 지도자를 협회는 도복과 용품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 후 5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관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ESG경영을 통한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고, 시장 공약 사항인 어르신 대상 특화프로그램을 운영 행복도시 과천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미래 말 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승마선수단의 신규선수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양성선수와 일반선수이며 학급별(중·고·대학생)로 구분해 총 7명 내외로 선발한다. 오는 3월 28일(화) 18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4월부터 훈련에 합류하게 된다. 학생승마선수 모집 자격요건은 교육과정별로 다르다. 양성선수 과정은 선수등록 및 대회출전 경험이 없어도 지원 가능한 입문자 과정으로 독립승마(구보)가 가능한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일반선수 과정은 선수등록과 대회출전을 위한 전문과정이다. 장애물 비월, 마장마술 등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전문 기승이 가능한 학생을 선발한다. 중학생의 경우 기승능력인증제 및 대회출전 경험·입상자, 고등·대학생은 대한승마협회에 선수로 등록되어 1년 이상 활동 중이며 기승능력인증제 자격소지자, 경기 입상자 등이 지원가능하다. 학생승마선수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실기 포함)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선발된 선수는 재학기간 동안 학업과 병행하며 한국마사회 학생승마선수로서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말 관리,
과천시는 대규모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65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해 총 456명의 직원들이 648만6천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해당 성금 전액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피해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식수와 먹거리 제공, 생필품. 난방용품 지원, 피해어린이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는 각계각층의 시민이 성금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 운동을 확대하여, 과천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각동 통장단, 해병대전우회 과천시지회 등에서 현재까지 9백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최근 과천관내에서 반려견 순찰대 정책 도입 성사 여부에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견주인 지역주민이 산책하는 일상적 활동과 지역 방범 순찰 활동을 접목한 주민참여형 활동으로 이 정책은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자치구와 함께 처음 도입한 정책이다. 이에 과천시의회 우윤화 부의장은 지난 7일 의회 부의장실에서 ‘반려견 순찰대 정책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계자들로 부터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과천시의회 의원으로 우윤화 부의장과 황선희 의원, 반려견 순찰대 정책담당자인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강민준 경위와 동물보호 단체인 ‘(사)유기견없는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반려견 순찰대’ 정책의 도입과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황선희 의원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라며 “반려견 순찰대 정책을 도입하면 과천시가 2년 연속 살기 좋은 도시 1위의 위상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간담회를 주최한 우윤화 부의장은 “최근 반려견 돌봄 가족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견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 시도가 필요하다”며 “과천시에 맞는 반려견 순찰대 정책방안을…
과천시가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과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등의 항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과천시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과 ‘건축공사 위치 정보 제공 서비스’ 등의 적극행정 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과천시는 자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 행정·규제 해소 우수사례 발굴, 소속 공무원의 적극행정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으로 과천시의 적극행정 노력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문화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2023년 말박물관 초대작가전 김수정 사진작가의 개인전 ‘어떤 생각’이 지난 3일 개막돼 다음달 9일까지 열린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김수정 사진작가의 개인전 ‘어떤 생각’이 오는 4월 9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 위치한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30분 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이다. 김수정 작가는 축구·배구·스키 등 프로스포츠 경기를 역동적인 경기 중 지나치기 쉬운 감성적인 찰나를 포착하고 관객과 공유하는 사진작가로 지난 2020년부터 활동분야를 승마로 확대하며 말과 사람이 교감하는 순간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말박물관 초대전에서는 말의 감정을 엿볼 수 있는 사진작품 16점을 최초로 선보인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김정희 학예사는 “말에게 질문하듯 셔터를 눌렀을 작가가 포착해낸 작품들은 프레임 밖에 더 많은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매력이다.”라며 작품을 평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실 내 특이 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과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된 이날 모의훈련에서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폭언·폭행, 기물파손 등 민원인의 위법 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비상벨 작동, 경찰 출동, 민원인 제압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과천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실 내 비상대응반의 임무 숙지와 과천경찰서와의 비상연락 체계 가동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일부 악성 민원으로 담당공무원은 물론 일반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인 모의훈련 및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과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3월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과천시의회에 부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2023년도 과천시 SNS시민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과천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시민 기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과천시 SNS시민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 과천시는 공개모집 후 심사를 통해 블로그 기자 12명, 영상 기자 8명, 사진 기자 2명, 웹툰 기자 1명 등 총 23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시민기자단 중에는 전문 블로거와 공모전 수상자는 물론, 드론 및 사진 촬영 전문가 등이 포함돼 있어 고품질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발된 SNS시민기자단은 1년간 과천시의 정책, 문화, 관광, 여행, 생활정보 등을 소재로 생생한 현장 취재를 통해 시가 운영하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채널에 게재될 콘텐츠를 제작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 SNS시민기자단은 매년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에서 참여하고 그에 따라 다양한 연령층에 맞춘 콘텐츠가 제작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기자단이 정성껏 만든 콘텐츠가 1등 도시 과천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역할을 한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활동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