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와 오산시 오산시청년협의체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 오산대학교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신대와 오산시를 비롯한 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형 봉사활동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 이해 및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봉사활동의 확산을 위한 정보공유 및 홍보 활동 등 청년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과 지자체 사이에 공동 협력을 통한 상생,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화두가 됐다”며 “지역을 살리는 대학, 지역이 키우는 대학이란 용어처럼 지역과 대학의 협력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 한신대는 청년도시 오산에서 청년협의체와 기관들과 함께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산시 이권재 시장은 “자원봉사자의 패러다임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공공성, 시민성 기반의 자원봉사로 전환되고 있다”며 “청소년과 청년 중심으로 온라인 자원봉사와 같은 새로운 참여방식이 부상되고 있다,
부천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이하 비대면 조사)’를 진행하며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통장 및 공무원이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주민등록지 실제 거주 여부를 위치기반(GPS)으로 확인하므로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한다.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의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하여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할 수 있다. 올해는 비대면 조사 기간 중 ‘정부24’ 앱에 접속하면 바로 사실조사 참여 바로가기 페이지가 열리며, ‘정부24’ 앱 회원으로 가입할 필요 없이 일회성 간편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이 개선됐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한 경우라면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되지만, 실거주 여부에 대한 자세한 사실조사가 필요한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
육군 7군단 예하 포병여단 5797부대는 남양주 진건읍에서 6·25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광수(93) 참전용사와 여단장(준장 강혁), 경기북부보훈 지청장, 남양주시청 복지국장과 후원기업인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광수 참전용사는 1952년 8월 육군에 입대하여 HID 첩보부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1956년 4월 전역할 때까지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여단은 6·25참전유공자회(남양주지회)에 경제적 어려움과 주거 환경이 어려 운 참전용사에 대해 문의하고 박광수 참전용사를 추천했으며, 육군은 406번 째 나라사랑 보금자리 수여대상자로 박광수 옹을 선정했다. 또, 여단은 우선적으로 참전용사의 손자 박창선씨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고, 지난 6월부터 옥상 방수공사, 바닥, 주방, 조명, 도배 등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했으며 이날 준공 행사를 갖게 되었다. 박광수 참전용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손자가 대신하여 부대와 소통하며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약 4100만원의 공사 예산 중 보훈복지의료공단에
경복대학교 건설교육원은 올해 초부터 스마트건설 기술인 ‘건설드론’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착수했으며,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승인을 받은 후 건설기술인 원격교육을 개시했다. 건설정책역량강화 부문의 스마트건설 기술인 ‘건설드론’ 온라인콘텐츠 원격교육은 1개 과정 총 28시간으로, ▲드론법규 ▲드론기본조종 ▲드론자율비행 ▲드론공간정보 ▲건설드론활용 ▲스마트건설계측 ▲스마트건설기술 해외실증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무와 등급에 관계없이 모든 건설기술인이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가점은 2점이 부여되는 교육과정이다. 우종태 건설교육원장은 금번 건설드론 온라인콘텐츠 원격교육 개시에 대해 “우리 교육원은 건설직무 분야별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양성, 건설산업 기술변화를 선도하는 인재양성, 글로벌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미래지향적 스마트 건설 실무교육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건설기술인 교육은 3년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법정직무교육으로 집체교육과 원격교육으로 구분된다. 원격교육의 경우 2023년 1월부터는 총 35시간 중에 7시간이 집체교육으로 의무화되어 1일 7시간 집체교육 형태로 남양주캠퍼스에서 수시로 진행되
남양주시는 23일 여유당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과 함도훈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교육부와 경기도 RISE 사업방향과 지침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고, 남양주시와 경복대학교 간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함도훈 단장은 “RISE 사업의 주도적인 참여를 위해 향후 남양주시와 경복대학교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교육부와 경기도의 사업방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구상 단계부터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발전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지선 부시장은 “인구와 산업구조 급변에 따른 지역과 대학이 위기를 극복하고, 동반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대학, 산업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경복대와 함께 머리를 맞대 RISE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부가 도입하는 ‘RISE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대학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 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광역 지
김포시가 내년도 인구정책 방향 수립에 시민 의견을 반영키 위해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 접수를 오는 26일까지 받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슬로건은 ‘2025년도 김포시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참여 방법은 ‘국민생각함’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은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수립되기 때문에 슬로건 제안 이유에 기본계획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할수록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슬로건에 김포시의 인구 특성(다문화 도시, 도농복합도시 등)을 포함하면 더 좋다. 자세한 심사 기준은 ‘국민생각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전문가의 심사를 거친 후 8월 중으로 총 9건의 수상작이 선정되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슬로건 방식의 공모이기 때문에 짧은 문구 안에 모든 의미를 다 담기 어려워 시민들께서 참여를 망설일 수 있다”라며 “하지만 신청서의 ‘제안 이유’와 ‘활용 방식’에 생각을 풀어서 적어주시면 모두 심사에 반영되니 주저 말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시흥도시공사는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확대하여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도입 등으로 국민 편익 증진과 공동이용을 활성화한 사례를 발굴·전파한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했다. 공사는 ▲2018년 시흥시 공공체육시설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도입 및 활성화 ▲2021년 시흥시 공영주차포털 바로패스 구축 ▲2022년 시흥시 교통약자 이용지원 서비스(희망네바퀴)에 행정정보공동이용 정보조회서비스를 도입하고 활성화 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동선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공공서비스 신청 시 정부·공공기관 간 행정정보 연계를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중복서류 제출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디지털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포시 양촌읍 개인, 기업 등이 참여한 양촌장학회가 총회를 갖고 관내 장학생에 대한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 이어 장학금 전달식에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임원을 선임해 회장 심영섭, 부회장 박명화, 심창선, 감사 박재형, 이병강(신임) 씨 등이 선임됐다. 또 문윤례, 김명자, 안영선, 조성륜, 조종석, 이규홍 씨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장학 증서 수여식에 양촌신협 조종석 이사장을 비롯해 두정호 양촌읍장, 유매희 시의원, 김포우리병원 임종광 기획관리실장 등이 참석해 양촌장학회 창립 10주년과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1200만 원을 전달했다. 심영섭 회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성장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해서 장학금 지원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촌장학회는 회원들의 정기적 후원과 관내 사업체, 기관·단체의 꾸준한 후원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해 2014년에 설립, 매년 한차례 공모형 장학생과 일반형 장학생을 선발해 현재 일반형 장학생 104명과 공모형 장학생 22개 팀에게 지금까지 1억 3천 8백여만 원을 장학금을 지급했다. [ 경기신문 =
시흥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18일 동안 시흥시티투어 ‘웨이브파크 특별코스’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코스는 시흥 거북섬에 있는 웨이브파크에서 다양한 물놀이 체험이 가능한 코스로, 장마가 끝난 후 무더위를 날릴 여름 한정 코스다. 웨이브파크는 아시아 최초의 서핑 파크로 에메랄드빛 물과 야자수 등이 이국적인 인공 해변과 서핑장이 있는 ‘서프 존’, 물놀이가 가능한 ‘미오코스타 존’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여름 웨이브파크 특별코스’는 미오코스타 존에서 즐기는 물놀이 코스다. 바다와 비슷한 파도가 치는 ‘미오풀’, 아이와 함께하는 ‘키즈풀’, ‘레크리에이션풀’과 ‘다이빙풀’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관내ㆍ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 사당역(14번 출구)에서 출발해, 시흥시청역(2번 출구)을 경유해 거북섬 웨이브파크에 도착한 뒤, 개별 점심 식사 후 자유 물놀이를 즐긴 다음 시흥시청역을 거쳐 다시 사당역에 도착하는 코스다. 20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은 출발과 도착 장소를 맞춤형으로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특별코스의 참가비는 1만 8천 원(36개월 이하 아기는 무료)으
시흥시는 ‘제1회 시흥시 사회복지 대상’ 수상자로 리은주 목감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흥시 사회복지대상’은 올해 처음 시상하는 것으로, 관내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적이 탁월한 복지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시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사회복지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후보자를 모집했다. 이번 수상 후보자 추천은 공고일까지 10년 이상 사회복지기관 등을 운영하거나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한 자로, 사회복지기관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총 8명의 수상 후보자가 접수됐으며, 추천 제외 대상 등을 확인한 후 최종 7명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1차 정량평가를 통해 공적 사실 확인, 서면 심사, 결격사유 조회 등을 실시한 후 지난 22일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제1회 시흥시 사회복지대상 선정 심의회’에서 2차 정성평가 심사를 진행했다.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에서는 수상 후보자의 헌신도, 파급효과, 공익성,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자 1명을 최종 선정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해 첫 사회복지대상 수상자는 리은주 목감지역아동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