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예산 확보를 통한 노력 끝에 사업 중단 위기에 있던 ‘시흥 스마트 도로 관리시스템’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도의회에 따르면 시흥 스마트 도로 관리시스템은 시흥시가 2026년도 본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고 일각에서는 해당 사업이 지속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김 의장은 스마트 도로 관리시스템이 시흥시민 안전과 직결된 만큼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해당 사업 몫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 10억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 도로 관리시스템은 시흥시 관용차에 인공지능(AI) 기반 IoT 센서와 카메라를 부착해 도로 파손(포트홀), 낙하물 등 도로 위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첨단 기술이다. 시스템 운영 결과, 도로 파손(포트홀) 건수와 영조물 배상 건수 등이 크게 감소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실효성이 입증됐다. 도입 두 달여 만인 지난해 10월 말 기준에는 도로 파손 건수가 지난 2024년 대비 31% 줄었고 영조물 배상 건수는 77% 감소했다. 앞서 김 의장은 지난해 8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비(10억 원)를 모두 특조금으로 확보했고 해당 시스템은 시흥시
이준석(화성을) 개혁신당 대표는 5일 “최근에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오는 것들을 보니 민주당의 상향식 공천이라고 하는 것은 민심을 위로 올려 보내는 것이 아니라 돈을 위로 올려 보내는 공천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의 돈 상향식 공천 한번 제대로 한 번 수사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공천 관련해서 민주당에 4년 동안 묵혀놨던 비리, 그동안 푹 썩어서 지금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손을 대야 될지도 모를 정도로 다양한 유형의 공천 비리가 나오니까 제도적으로도 개선해야 될 게 참 많을 것 같다”며 “무엇보다도 그 잘못한 사람들은 꼭 수사 받고 처벌받았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앞서 그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간식인 ‘새우깡’ 쇼핑백에 매관매직의 검은 돈 2000만 원이 담겨 있었다는 파렴치한 행태와 강선우 의원의 1억 공천 헌금 의혹은 민주당의 도덕성이 뿌리부터 썩어 있음을 보여주는 ‘악취의 현장’”이라고 질타했다. 또 “이번 김병기-강선우 사태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요구는 단 하나다. ‘정치 자금 비리 수사에 성역과 공백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오직 국민의 편
국민의힘은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윤리위원 7명을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해 조만간 윤리위가 정식 출범할 전망이다. 윤리위원장은 윤리위원 7명이 호선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새 윤리위는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이 연루된 ‘당원게시판(당게) 사태’ 징계 안건을 최우선으로 논의하고, 당무감사위원회의 친한(친한)계 김종혁(고양병 당협위원장) 전 최고위원에 대한 당원권 정지 2년 중징계 권고도 논의할 예정이어서 내홍이 더욱 불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조용술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브리핑을 통해 “총 7인으로 구성된 중앙윤리위원 임명안이 최고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어 “윤리위 구성 자체를 엄정히 해야 한다는 당 대표의 의지가 있었고, 여러 인사의 추천을 받았다”며 “공정성,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윤리위원장도 그 안에서 호선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빠르면 오는 8일 열리는 최고위에서 윤리위원장 임명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여상원 전 위원장 사퇴로 공석이었으며, 윤리위 활동도 사실상 중단됐었다. 당내에선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게 사태를 최대한 빨리 털고 가야 당 내홍을 수습할 수 있다는 주장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문 초청은 받은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3박 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한국 대통령의 방중은 지난 2019년 12월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6년여 만이고, 국빈 방문은 2017년 12월 이후 9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손을 흔들어 인사했으며, 인허쥔 중국 과학기술부장(장관)과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부부, 노재헌 주중대사 등이 서우두공항에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청와대에 따르면 인 부장은 지난 2022년 10월 제20차 중국 공산당 당대회에서 중앙위원으로 선출된 고위 인사다. 중앙위원은 5년마다 선출된다. 앞서 지난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빈 방중시에는 장예수이 당시 외교부 상무 부부장(수석차관)이,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 국빈 방중 때에는 쿵쉬안유 당시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가 영접했다. 청와대는 “중국 측이 새해 첫 국빈 외교 행사를 통해 한중관계 전면 복원 흐름을 공고히 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또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국가주석이 국빈 방한했을 때 한국…
“저는 ‘도민의 하루’가 정책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더 자주 주민 곁으로 가겠습니다.” 오준환(국힘·고양9)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은 4일 “회의실에서 만든 답안이 아니라, 현장에서 듣고 확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위원은 이날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올해는 도시환경위원으로서 임기를 마무리하는 해라며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는 것보다 그동안 지적하고 개선 요청해 왔던 도정 현안을 실제로 점검하고 실행력을 높이는데 의정활동의 초점을 두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도시개발과 환경처럼 상충할 수 있는 가치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발이 필요하더라도 환경이 희생돼서는 안 되고, 환경을 위한 정책 또한 도민의 주거 안정과 생활 여건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위원은 “처음 도시·환경 분야를 접했을 때는 다소 어렵고 생소해 의정활동이 쉽지만은 않았다”면서도 “활동을 이어가며 도시환경위원회가 고양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상임위라는 점을 더욱 절실히 체감하게 됐다”고 소회했다. 이어 “그동안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쉼 없이 뛰어왔다”며 “K-컬처밸리, 1기 신도시 재건축, 기후위기 대응, 소각시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 이전’ 발언 여파로 반도체 관련 업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기후부는 김 장관이 단순 송전망 건설의 어려움 등 고민을 토로한 것이라고 해명했음에도 해당 발언이 취지와 상관없이 더불어민주당 내부 갈등으로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을 정치 도구로 활용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한다. 4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해 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원 등이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SNS에서 “국가와 기업, 지역이 함께 준비해 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정상 추진하고 남부권은 재생에너지·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확립해 가면 대통령의 구상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김 장관에 대해서도 “두 차례에 걸쳐 (김 장관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중요성을 말했다”고 한 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이 대통령이 도지사 시절 국민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수도권 규제를 뚫고 유치한 역작이다. 도가 그 성과를 이어받아 전력·용수·교통 등 산업기반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했다. 이는 김 장관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
용인갑에서 재선(19·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우현 전 의원은 오는 21일 용인 처인구 페이지웨딩홀에서 ‘그래도 이우현, 꽃은 져도 향기는 남는다’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용인시의장 출신의 ‘풀뿌리 정치인’으로 용인 사랑이 남다른 이 전 의원은 국민의힘 전신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재선을 하면서 당내에서 ‘의리의 정치인’으로 손꼽혔다. 그는 이번 저서에 용인과 함께 울고 웃었던 고민과 비전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SNS에 “제 삶의 중심은 늘 용인이었다. 시의원으로, 국회의원으로, 그리고 한 사람의 용인 시민으로 용인의 성장과 아픔을 함께해 왔다”며 “긴 침묵의 시간 동안 정치의 본질이 무엇인지, 시민 앞에 어떤 자세로 서야 하는지 다시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는 말이 아니라 책임과 성과로 증명해야 한다. 선거가 끝난 뒤에도, 시민 곁에 남아 일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지금 용인에는 편 가르기가 아니라 경험과 책임, 갈등이 아니라 방향과 실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처인구를 중심으로 다시 도약하는 용인, 반도체·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균형 잡힌 도시, 자연과 산업이 공존하는 미래 용인을 위해 제가 해야 할 역
경기도가 2026년 상반기 실국장, 부단체장 정기인사(5일 자)를 단행했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는 도정 중점과제 관리 등 현안 해결에 기여한 박현석 기획담당관을 평화협력국장으로, 풍수해·한파 대응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 추대운 자연재난과장을 철도항만물류국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이어 도의 민생경제 현장투어인 ‘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를 통해 소통행정을 추진한 김도형 자치행정과장을 노동국장에, ‘THE 경기패스’, ‘똑 버스’ 추진으로 도민의 교통권 개선에 기여한 윤태완 광역교통정책과장을 교통국장에 임명하는 등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또 다양한 보직에서 경력을 쌓은 김규식 전 김포부시장을 안전관리실장으로, 박연경 전 사회혁신경제국장을 여성가족국장에 임명하는 등 주요 보직에 검증 인사를 배치하기로 했다. 도는 민선8기 도정 기여도, 사업 성과를 중심으로 향후 주요 정책 과제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2급 부단체장 전보를 살펴보면 교육 복귀한 윤성진 실장을 화성시 부시장으로, 김상수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남양주 부시장으로, 공정식 사회혁신경제국장을 하남시 부시장으로,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을 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신축 빌라나 연립주택을 공적 매입 후 비영리법인 등에 운영을 맡기는 새로운 형태의 주거복지 융합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GH Care Hub(케어 허브)’ 운영기관 공모는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실시된다. 해당 공모는 예비심사, 본심사를 거쳐 오는 3월 10일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규모는 매입임대주택 158호, 근린시설 5호이고, 모집 지역은 동두천시·의왕시·김포시·부천시 등이 될 전망이다. 케어 허브란 비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한 신축 빌라나 연립주택을 GH가 매입한 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비영리법인, 공익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에 운영을 맡기는 사업이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자신들이 계획한 주제에 따라 입주자 모집을 할 수 있고 돌봄·육아·교육, 일자리·창업지원 등 차별화된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임대주택 임대 운영·관리부터 상가 및 커뮤니티 시설 운영·관리 등 관리 업무를 하게 된다. 케어 허브에 참여하고 싶은 운영기관은 매입임대주택 내 근린생활시설 및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돌봄·육아·교육, 일자리·창
경기도는 경기평생학습포털 ‘지식’ 앱이 행정안전부 ‘공공앱 운영 성과평가’에서 2025년도 최우수 공공앱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공공앱 운영 성과평가는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283개 행정기관이 운영하는 607개 공공앱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이중 지식을 포함한 5개 앱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해당 성과평가는 공공앱의 사용률과 관리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식 앱은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 동안 공공앱 운영 성과평가에서도 다운로드 수·업데이트·만족도 등 여러 항목 종합 점수를 90점 이상 획득,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식 앱은 475만여 명이 이용하는 도의 대표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수강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취·창업, 자격증, 외국어 등 13개 분야 1900여 개의 다양한 온라인 강좌와 실시간 화상강좌, 지역 주민을 위한 오프라인 학습 정보 등을 제공한다. 앱 이용자 만족도는 5점 만점 중 IOS 앱스토어 4.7점, 안드로이드 4.3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무료 수강이 가능하고 회원가입을 하면 학습 이력 관리, 수료증 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