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재단은 오는 22ㅇ리, 2025년 시즌 레퍼토리 '양평공감'의 아홉 번째 작품으로 '케이발레시어터'의 동화발레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선보인다. 겨울을 대표하는 클래식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의 서정적인 선율과 환상적인 무대 연출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용 명작으로, 매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클래식 발레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발레극' 형식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발레의 아름다운 움직임과 대사가 결합된 연출을 통해 어린이 관객들이 더 친근하게 예술의 세계의 경험할수 있도록 기획됐다.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이브 밤,소녀 클라라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떠나는 신비로운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눈송이 요정의 춤, 사탕 요정의 무대, 그리고 '꽃의 왈츠'등 다채로운 장면들이 이어지며 화려한 안무와 아름다운 음악이 관객을 꿈과 환상의 세계로 이끈다. 박신선 이사장은 "'호두까기 인형'은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의 감동과 즐거움을 담은 무대로, 양평의 가족 관객들에게 따뜻한 겨울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품격있는 공연예술을 누릴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
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시, 시흥시의회와 함께 ‘2025 시흥미래교육포럼’을 진행한다. 10일, 시흥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미래교육의 중심 행복한 시흥교육을 위해 2025년 14개의 포럼 분과를 구성해 운영했다. 올해는 각 분과의 논의를 통합해 ‘보통의 아이들이 행복한, 지속 상생하는 교육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시흥교육이 축적해 온 가치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데 목적이 있다. 메인포럼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진행하며, 세부세션은 다음 달 1일~8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과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에코센터 등에서 분산 운영한다. 세부세션은 ▲교육복지 통합지원 네트워크 추진 방안, 느린학습자 등 교육복지 소외계층 지원의 현재와 미래(교육복지분과) ▲ 학교-지역사회 주차장 상호공유 정책 제안 및 실현 방안(교육행정분과) ▲시흥형 환경교육과정 개발과 사례(기후환경분과) ▲ 교육을 통해 도약하는 교육도시 방안(K-교육도시분과) ▲ 다문화 시대 모두의 배움을 위한 포용교육 방안(이주배경청소년분과)가 진행된다. 또한 시흥교육지원청의 지역연계사업인 ‘시작부터 흥미진진 시흥공유학교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지역교육협력사업으로 배
오산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및 공약사업 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정 운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실현을 위해 올 한 해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핵심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국·소장과 부서장, 실무진은 물론 오산도시공사, 오산교육재단, 오산문화재단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시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먼저 도시 성장의 핵심축이 될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했다.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 ▲운암뜰 개발 ▲(구)계성제지 부지 활용 ▲세교터미널 부지 활성화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지며 향후 오산의 공간 구조와 산업 기반 재편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도 면밀히 점검했다. ▲서랑저수지 시민힐링공간 조성 ▲남촌동복합청사·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부산동 생활문화센터 건립 등은 시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핵심 사업으로 꼽혔다. 또한 도시 전역의…
한신대학교는지난 4일 ‘2025 한신별빛페스타’(이하 별빛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올해 별빛페스타는 ‘한빛자리: 우리가 이어진 별자리’를 주제로 열렸다. 한신대는 지난 2022년부터 지상(지역발전과 상생)의 축제 별빛페스타를 개최하며 학생·상인·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별빛페스타는 ‘꿈틀거리 기획단’ 37여 명을 주축으로 경영·미디어대학 전공 수업과 연계된 학생 100여 명이 수업연계셀러로 함께 참여했다. 또한 오산·수원·화성·평택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등 27개 소상공인과 함께, 한신대 상가번영회(정감포차, 드렁큰할매, 태리로제떡볶이, 내가찜한닭, 밥고집, 몽상)가 참여해 지역경제와 캠퍼스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장터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학생홍보대사 한우리, 사회봉사단 HAHA, 박물관, 창업지원팀, 국제교류원(외국인 유학생),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빛냈다. 한신대 상가번영회 관계자는 “별빛페스타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앞으로도 한신대와 함께 지역경제를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주소로 안전한 나라, 주소로 편리한 나라’ 비전과 발맞춰 시민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해 촘촘한 주소정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건물이 없는 시설과 장소에도 ‘사물주소판’과 ‘기초번호판’을 설치하고, ‘QR코드’를 활용한 위치안내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확한 주소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주소가 부여되지 않았던 시설과 도로에 ‘사물주소판’과 ‘기초번호판’을 설치하며 고유 주소를 부여하고 있다. 도로명주소가 건물 중심으로 부여돼 정확한 위치 전달이 어려웠던 한계를 보완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도록 위치정보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는 응급상황 시 신속한 구조지원을 위해 민방위대피시설, 어린이공원,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소공원, 비상급수시설 등 746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하고, 도로변 등 862개소에는 기초번호판을 부착했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찾는 북한산국립공원, 호수공원 자전거길·공릉천자전거1길 등 여가공간에도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야외활동 중 사고나 조난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다. 아울러, 가로등이나 지주가 없는…
킨텍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서울푸드 2026(SEOUL FOOD 2026)’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6년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개최되며 12월 5일까지 참가 신청 및 계약금 납입을 완료한 기업에는 조기 신청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서울푸드 2026은 킨텍스와 코트라, 인포마마켓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B2B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식품 제조·가공·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중심의 전시회로써 글로벌 트렌드 공유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실질적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흐름을 반영해 7개 전문 카테고리 중심으로 혁신 제품과 기술을 집중 조명할 수 있는 푸드테크관이 조성된다. 먼저, ‘콜드체인&물류’ 존에서는 냉장·냉동 물류 솔루션, 콜드체인 장비, 온습도 모니터링 기술 등 첨단 유통시스템을 선보이며 ‘식품IT&데이터’ 존에서는 AI 기반 생산 및 유통 데이터 분석, 품질·수요 예측, IoT 센서 네트워크 기술 등 식품산업의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제시한다.…
양평군은 7일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2025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 모의기 운동은 동절기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게 연탄, 난방유,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에너지 비용 상승과 생활물가 부담은 특히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어, 이번 운동의 의미가 더욱 깊다. 지난해에는 많은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2억 20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모였으며 연탄·난방유·난방용품 등을 1233가구에 지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운계절이 다가올수록 어려운 이웃들의 걱정은 깊어진다"며 "군민 한분 한분의 참여가 모여 더 큰 온기를 만들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집중 모금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이며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평군에 배분된다. 기부한 성금과 물품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되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랑은 양평군청 복지정책과로 문의
연천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트래블쇼’에 참가해 관내 주요 관광자원과 2029 세계 연천 구석기 엑스포 개최를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2029년 개최 예정인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행사 기간 동안 연천군 홍보 부스에서는 관광캐릭터 ‘연이’ 피규어 만들기, 시간대별 퀴즈 풀기, SNS 인증 이벤트 등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트래블쇼를 통해 연천의 관광자원과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개최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오산중학교는 지난 7일 학부모회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꽃 센터피스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진로진학부 주관으로 운영됐으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학교 2층 청아관에서 진행됐으며, 진로도우미 학생 6명과 학부모회 임원 6명이 1:1 파트너가 돼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꽃의 색상과 질감, 배치 등을 고려해 각자만의 개성과 감성이 담긴 센터피스를 완성했다. 이번 클래스는 단순한 원예 체험을 넘어 자녀와 부모가 협력해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진로 교육의 일환으로 원예·플로리스트 분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가을을 주제로 한 센터피스는 클래식한 테이블 장식형과 라운드형(사방형)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주황·노랑 계열의 다홍, 열매류 등을 활용해 따뜻하고 풍성한 느낌을 연출했다.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꽃을 만지는 시간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학교에서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 역시 “엄마와 함께하는 수업이라 더 재밌고 좋았다”며…
오산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A등급)을 달성해, 지난 6일 인증패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패 전달식에는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과 협회 관계자들이 오산시를 방문, 오산시의 사회복지정책 추진 성과를 축하했다.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평가’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와 중부일보가 공동 주관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례 구성 및 운영 ▲처우개선 예산 편성 ▲처우개선위원회 운영 현황 등 3개 분야, 17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산정한다. 올해는 오산시를 비롯해 과천시, 성남시, 안성시, 의왕시, 이천시, 포천시 등 7개 시가 A등급을 획득했다. 오산시는 2012년 전국 최초로 '오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 개정을 통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설치 및 인권보장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2021년부터 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또한 2014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기 시작해 지원 대상과 항목을 지속 확대해왔다. 현재는 약 730여 명의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