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산교육재단은 오산 관내 9개 중학교 83학급 2,8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드림 멘토링(미리내일학교)’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예정이다. ‘드림 멘토링(미리내일학교)’은 2015년부터 오산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관내·외 학교 밖 모든 장소가 학생들의 배움터가 되어 관공서・기업체・개인 사업장 등 다양한 직업인 멘토와 함께하는 직업체험을 통해 소질과 적성을 확인해 보는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드림 멘토링(미리내일학교)은 VR, 코딩, 로봇, 드론 등 신산업 5대 핵심 분야 위주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4차 산업혁명 본격화 등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한 신산업·신기술분야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 제고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오산교육재단 신진수 상임이사는 “드림 멘토링(미리내일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희망 진로 분야에 종사하면서 전문성을 갖춘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얻고 나아가 구체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의 ‘사닥다리 봉사대’는 지난 5월 24일(금),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희) 및 대원1동(동장 고영재)과 협력하여 관내 독거노인세대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나섰다. ‘사닥다리 봉사대’는 공단의 전문기술 재능기부 봉사대로, 독거노인세대의 본격적인 집수리에 앞서 적체된 많은 짐과 쓰레기를 정리하고 청소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여름철 곰팡이와 악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르신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병희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봉사단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어르신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 공단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해주어 감사드리며, 이러한 노력들이 지역사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 김정수 이사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길 바란다. 어르신이 깨끗해진 집에서 행복하게 지내시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공동체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가구의
한신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지난 23일 경기캠퍼스 중앙도서관 1층 꼼지락에서 ‘1일 독서캠프-책을펴자’를 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1일 독서캠프-책을펴자‘는 대학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 곳에 모여 책을 읽고, 독서 노트를 작성함으로써,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동기와 관심, 사고 능력 및 표현능력 향상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유빈(심리아동학부, 22학번) 학생은 “독서캠프를 통해서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을 집중해서 읽고, 오랜만에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 다음에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와 함께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신대 중앙도서관은 '독서 캠프' 외에도 '연체특별해제', '다독자 선정', '한신북돋움' 등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도서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여러 행사들을 마련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5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제12회 오산시 다하나 한마음 행사에서 여성폭력·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보라데이’ 캠페인과 불법 촬영 시민참여단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전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산하 여성 단체 회원들과 오산경찰서가 가정폭력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장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직접 보라색 손수건 및 보라데이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가정폭력 목격 시 신고 및 상담 방법 등을 안내했다 강진화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 및 여성폭력, 불법 촬영 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따뜻한 관찰자가 돼 폭력 피해자들을 조속히 발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유형의 폭력으로 발생되는 사회적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시민 인식개선을 통한 피해자 조기 발견 및 지원, 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여성단체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함께 ‘보라데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 소재 운산초등학교 6학년 114명의 학생들은 지난 5월 22일부터 23일(1박 2일) 김포로 주제별 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28일 전했다. ‘평화의 길에서 기다릴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숙박형 주제별 체험학습을 통해 운산초 6학년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6학년 학생들은 사전에 매일 아침 학교 운동장 뛰기, 오산천 걷기, 필봉산 등산 등 체력 단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김포 평화누리길 2코스 완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 또한, 운산초등학교는 이번 체험학습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의 뜻깊은 경험을 가지게 되었다. 교사들의 자발적인 안전요원 연수 이수와 총 3회에 걸친 사전답사, 학부모회 및 아버지회의 코스 인솔 및 식사 지도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에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으는 아주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김명희 운산초등학교 교장은 “6학년 학생들의 1박2일 체험과 도전활동은 초등시절 학생들의 뇌 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세상으로 나가 자기 삶을 살아갈 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살아있는 교육으로 남
오산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강당에서 경찰서장 주재로 범죄예방대응과, 경비안보과, 지역 경찰 실무자 등 총 159명 참석, '지역경찰 안전확보'위한 현장경찰 인식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토론회에서 그간 오산경찰이 예방순찰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 대상으로 밀착형 방범진단 추진 및 주민접촉 기회를 확대하여 주민이 더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자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현장경찰관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것 또한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과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는 평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신고현장 출동 시 ①모든 신고에 대한 선입견 없는 심적 대비의 중요성 ②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에 대처 가능한 철저한 물적준비 ③급박한 상황속에서 적극적이고 과감한 물리력 행사 등 맞춤형 치안역량 대응을 통한 현장대응력 강화 등을 주문했다. 또한, 기온상승으로 112신고가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각 기능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한 현장 대응력강화 및 경찰안전확보 FTX 등을 통하여 오산시민들이 평온하게 행복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빈틈 없는 치안활동 지속 전개도 다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영종 경
한신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SW중심대학’ 사업(특화트랙)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신대는 최장 6년간 총 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대학 내 SW·AI 교육뿐만 아니라, 초·중·고교생 대상의 SW 기초교육 지원, 고품질의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공유,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 등 대학특성화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방향을 설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2015년부터 지원한 SW중심대학 사업은 산업체 수요 기반의 SW교육과정 개편, SW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SW융합교육 등을 통해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SW전문·융복합 인재 양성을 주도하며, 지난해까지 9년간(2015~23년) 48,969명의 SW전공인력과 34,287명의 융합 인력을 배출했다. 이 사업 중 한신대가 선정된 특화트랙은 2021년에 신설된 분야로, 재학생 수 1만 명 미만의 중소규모 대학이 지역 산업과 협력하여 SW융합 또는 SW산업 내 특화 분야(SW 테스팅, SW 안전 등) 교육체계를 마련하는 트랙으로 올해 모두 8개 대학이 신청했고 그 중 한신대·창원대가 선정됐다. 이번에 한신대는 ‘AI·SW기반 디지털 라이프케어 융합산업 선도’(총괄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오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전차량에 이동식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 완료하고, 운전원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대처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4일과 21일, 2일에 거쳐 심폐소생술 자격증(BLS)을 소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AED 사용법 등 이론 교육과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오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을 받은 직원의 적절한 초기 대응을 통해 응급상황에 처한 고객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수 이사장은 “사용할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면 좋겠지만, 차량 이용고객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차량 내 설치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에서는 본교 청학관에서 산업체위탁생으로 재학 중인 '이일제·고은경 부부'의 기부 물품 전달식이 열렸다. 기부자 이일제·고은경 부부는 만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 2024년도 본교 사회복지상담과에 입학했다. 이들은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진학을 포기한 채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숙명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경제 전선으로 앞만 보고 달려오던 중, 배움의 뜻을 굽히지 않고 묵묵히 만학의 길을 걸어오고 있었다. 이일제·고은경 부부는 최근 사회복지상담과의 젊은 학생들 중 생계가 곤란해 점심 식사를 거르는 일도 많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서 '햇반 200박스', '사발면 200박스 4종류'를 학생회 및 본과 학생들에게 청학관 건물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을 실시했다. 임도원 사회복지상담과 학생회장은 "기부 물품을 전달받으면서 주경야독의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계시는 산업체위탁반 분들에게 평소에도 존경스럽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젊은 학생들의 어려움까지 헤아려 주시는 선한 배려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일제·고은경 부부는 "우리들도 어려움을 겪은 사람으로서 어려운 학생들이 있다는 것에 마음이 아팠고 즐거운 마음으로 돕고자 했습니다.
오산시가 지역 상권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제11회 야맥축제를 오산 오색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야맥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한 수제 맥주와 먹거리, 다양한 공연과 체험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제 맥주 축제로 올해는 전통주 양조장도 참가했다.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야맥축제는 오색시장이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오산시 대표축제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야맥축제는 오산시와 오색시장이 갖고 있는 젊고 활기찬 역동성을 가진 오산시 대표 축제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장 상인을 비롯한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문화를 연계해 브랜드를 구축해 그 지역에 살지 않아도 축제를 통해 지역 이미지를 떠올리고 언제든지 방문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야맥축제’는 11회까지 이어지며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었고 이어서작년 오산역 구도심 상권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이 올해는 이름을 바꿔 ‘오산 해피 산타 마켓’으로 11월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