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튼튼하고 촘촘한 생활안전망 구축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27일 오후 8시 조종면 핵심범죄 예방 강화구역 등에서 조종·상면 자율방범대와 함께 합동순찰 및 조종·상면 지대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동순찰에는 양승현 가평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찰관과 가평자율방범연합대 조종.상면 지대 회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사회적 약자 보호및 주민 접촉 치안 민원사항을 발굴하는 등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게된 조종·상면 지대장은 "10년 넘게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자율방범대법 시행 날 합동순찰을 통해 지역이 더욱 안전해진 것 같아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승현 가평경찰서장은 "공동체 치안 활동의 최일선에서 봉사하시는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함으로써 지역주민들께서 불안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경찰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가장 안전하다고 느낄수 있는 경찰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4월26일부터 7월31일 까지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현장대응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정기예찰을 통해 사과.배 과수원의 전염원 사전 제거및 신속한 공적 방제를 추진하고(5,6,7,10월, 월2주), 발생조사 기간을 집중예찰 기간으로 설정하여 가평관내 전체 사과.배 농가를 전체 1회이상 예찰하도록 실시할 예정이다. 이전 화상병 월동기 예찰시에도 이미 가평관내 사과.배 농가 전체 1회 예찰을 마쳤으며 개화기인 지금은 화상병 2차및 3차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주시길 당부드렸다. 가평군은 비교적 타시.군에 비해 산지가 많고 지대가 높아 일교차가 크며 이에 따라 개화시기가 농가마다 천차만별인 점과 전년보다 개화시기가 10일 정도 빠른점, 그리고 올해 개화 사이클이 부분개화에서 동시개화로 바뀐 점을 고려하여 화상병 약제 살포에 신중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렸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이 농가 자율 예찰 조사를 통해 발생 유무를 점검하여 주변 확산을 막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실천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는 26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찰.소방 공동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의 목표는 경찰.소방 간 상호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며 양승현 가평경찰서장, 최한영 112치안종합상황실장,파출소장, 배영환 가평소방서장, 현장대응단장, 안전센터장, 구조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그간 공동대응 시 고마웠던 사례와 아쉬웠던 사례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실종자 수색 시 수색견및 드론 등 적극적인 활용', '심정지 환자 초기 대응을 위해 경찰차 AED탑재 요청', '공동대응 요청 시 신속 출동하여 상호협력 지원', '대형재난 시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현장출입통제및 인근 교통관리 협조' 등 신고 출동시 어떻게 하면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 낼수 있을지 등을 토의했다. 또한 코로나19가 끝남에 따라 주말에 많은 인파의 이동과 가평군의 다양한 명소들을 찾는 행락객들의 안전까지 책임지도록 협의하고 경찰-소방 간 경찰대응이 불필요한 경우 공동대응을 해제시켜 경찰력 낭비를 최소화 할 것. 정신질환자 이송 시 경찰관 동승을 요청하는 등 상호협조 요청을 하기도했다. 배영환
가평군은 26일 가평읍 영연방(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참전비에서 '영연방 한국전쟁 참전7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각국 대사관및 국가보훈처가 주관하고 가평군과 66사단이 후원해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의 희생정신 추모와 우호증진 도모를 위한 이날 행사는 영연방 4개국 주한대사 및 무관, 연합사 관계자를 비롯해 서태원 군수,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장, 방위사업처장, 66사단장, 유엔찬국참전국협회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평화수호를 위해 싸운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기념식은 개식사,UN기수단입장, 영국국왕말씀 낭독, 추모예배, 가평전투 약사 낭독, 묵념, 헌화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영연방 기념행사에 이어 각 국 관계자들은 북면에 위치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비로 이동해 추모행사를 가졌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비에서는 금년에도 가평중. 가평북중. 가평고 학생 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가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양성에 힘을 보탰다. 가평전투 참전 노병들은 자신들의 연금을 모아 1976년부터 관내 자매학교와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가념행사에는 캐나다 벤투버에서 대한민국 경기도 가평군까지 300km
가평군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2018-2019년 본대회 유지 실패 이후, 2전3기로 마침내 꿈을 이루게 됐다. 군은 최적의 조건을 갖춘 준비된 가평이라는 이미지와 꺾이지 않는 군민들의 노력과 열정이 경기도로부터 역대 최고 평가를 받으며 2025년 도 체육대회및 2026년 도 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 확정 통보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2025년 4-5월중 체육대회와 2026년 9-10월중 생활채육대축전이 연이어 열리개 됐다. 3-4일 대회기간에는 31개 시·군 2만 여명이 참여해 20여개 넘는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 군은 본 대회 유치에 공을 들였다. 민선8기 공약으로 힐링과 행복을 선물하겠다는 서태원 군수는 그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충분히 치룰수 있는 모든 준비가 끝나 언제든지 대회를 열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그 뜻을 알려왔다. 서 군수는 지난해 12월부터 군의회 최정용 의장및 의원, 임광현 도의원을 비롯해 군 체육회 및 장애인 체육회와 함께 도 종합체욱대회 유치 추진단을 일찌감치 출범하고 부서간 협업을 이뤄왔다. 또 금년 1월 김동연 도지사를 에방해 시
가평군은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2번째 고액기부자가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주인공은 인천에서 제조업을 하고 있는 가평 출신 어재동 (주)에스앤디이엔지 대표이사로 개인 연간 최대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달여 만에 고액 기부자 제1호로 이영자 아침고요수목원 대표가 됐다. 이날 서태원 가평군수는 기부금을 전달받고 감사를 표하며 "소중한 기부금은 기부자의 공감을 얻을수 있는 꼭 필요한 곳에 보람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 원으로 정한 가운데 이달 16일 현재 176건에 2400여만 원이 모여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20일 음악역 1939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가평군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기념행사에는 서태원 군수, 장애인및 장애인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서는 풍선아트,마술,서커스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장애인 복지증진과 인식개산을 위해 노력해온 유공자와 모범장애인 1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기념사와 축사 등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오랜만에 함께 즐길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좋았고 공연도 너무 알차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 기념행사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균등한 기회를 제공받을수 있는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맞츰형 시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동행하는 하나되는 가평특별군이 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4월20일 장애인의 날부터 1주일간 관내 장애인 단체및 가평군복지재단 운영 시설(장애인주간보호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16개소)차량 후면에 스티커를 부착, 장애인식개선에 대해 관내 주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
가평경찰서는 지난 18일과 21일 이틀간에 걸쳐 가평읍 등 행복마을 관리소 4곳에서 관계자 81명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는 범죄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계자들의 역량강화와 올바른 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육을 이수한 관계자들은 교통안전리더로서 주민들과 접촉 시 숙지한 교육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은 가평경찰서 소속 교통경찰관이 '횡단보도 우회전 방법,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황색.적색 점멸의 의미,회전교차로 진입방법 등을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교통사고 동영상을 시청한 후 교육 참여자들이 궁금한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하는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생동감 있게 진행되었다. 한편 참여자들은 "차량 운전 중 횡단보도 우회전 방법, 평소 안일하게 생각했던 자전거 음주교통사고의 위험성 등에 대해 쉽게 이해할수 있었고 특히 교통사고 동영상 시청으로 과속과 신호위반 등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성을 알았다"며 이번 교육에 대한 큰 호응을 보였다. 양승현 가평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교통 안전교육 및 캠페인 등 교통안전활동을 지속 추진해 가평군이 경기도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농협가평군지부는 19일 설악면 설곡리에서 농협 임직원,의정부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 대상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2023년 범농협 영농지원발대식"을 갖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농지원발대식은 농협이 영농철을 맞아 본격적인 농번기로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농업현장에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을 통한 농촌일손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행사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농협임직원과 사회봉사대상자들은 못자리 모판을 만드는 벼육묘상자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철현 농협가평군지부장은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많은 영농철에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와 인력중개를 통해 적기에 인력이 지원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18일 (사)가평군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는 관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저금통 성금 모으기 사업'으로 모인 137만 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군에 기탁하면서 전달식을 가졌다. 가족봉사단은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 및 말벗 나눔활동 등을 통해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는 단체로,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가족봉사단 김미정 회장은 "밥상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회원들과 모은 성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작지만 큰 위로와 힘이 되길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모든 분들이 힘든 시기에 매년 값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가족봉사단 회원 분들의 봄 햇살처럼 따스한 마음과 함께 전달해주신 성금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