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디지털아트페어(WDAF) 초대작가전이 28일부터 31일까지 용인 포은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ABS갤러리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그림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권태원, 원종신 작가와 소프라노 김황경, 메조소프라노 변지현, 피아니스트 한미연이 함께 한다. 개막일인 28일에는 원종신 디렉터가 그림을 해설하고, 그림과 연상되는 노래가 연주되는 방식의 아트리노 살롱 콘서트가 진행돼 미술과 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예술가와 관객이 예술적 영감을 공유하는 장을 만든다. 권태원 작가는 ‘마리’라는 캐릭터를 활용해 작가 내면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다. 권 작가는 2018년 그림책(시간선물)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 히든 작가에 선정됐으며, 다수의 아트페어와 개인전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송은문화재단과 소마미술관 아카이브 작가로 선정된 원종신 작사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이수했으며, 경기대 시각디자인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회화와 사진, 컴퓨터 세 가지 영역의 접합과 개입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권태원 작가는 ‘2070 기다림’이라는 작품에 2070년 우주로 이주하는 신인류의 감성
연주회에서 연주자가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한 모든 곡을 마친 후, 그가 다시 무대에 올라와 연주해 주기를 바라며 외치는 한 마디 ‘앙코르(Encore)’. 여기에는 그 순간의 벅찬 감동을 잠시나마 더 느끼고 싶은 청중들의 마음이 그대로 담겨있다. 성남 아트스페이스 J(제이)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내년 1월 17일부터 2월 23일까지 전시 ‘Encore Collectables_10 years' Cube1’을 선보인다. 전시는 그동안 Cube1이라는 공간을 함께 만들어간 27인의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환한다. Cube1은 아트스페이스 J가 위치한 건물 1층에 마련된 별도의 전시 공간이다. Cube1은 ‘예술’이라는 틀 안에서 대중들과 보다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지난 10년간 젊은 패기로 뭉친 참신한 작가들의 전시를 통해 ‘일상 속 예술’ 공간으로 자리해 왔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작가들은 시대적 흐름과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특정한 주제나 소재를 가지고 자신만의 내러티브를 구축한다. 이렇듯 새로운 현대미술의 패러다임을 선보임으로써 우리의 인식을 넓혀 나가는데 기여한다. 이번 전시는 아트스페이스 J_Cube1과 함께했던 작가들의
“넌 현명한 사람이야. 네 본능을 의심하지 마.” “너는 네가 할 일을 참 잘해왔어.” 필라델피아 북부, 낡고 허름한 집에 살고 있는 고아형제 ‘트릿’과 ‘필립’. 그 누구의 보호도 없이 오롯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온 두 사람에게는 서로가 세상의 전부이다. 따뜻한 말 한 마디, 든든한 응원과 위로는 받아본 적이 없다. 지난달 29일 개막한 연극 ‘오펀스(Orphans)’는 제목 그대로 사회에서 소외된 혹은 소외됐던 ‘고아들’의 이야기다. 가장인 트릿은 좀도둑질로 생계를 이어가고, 어릴 적 알레르기 반응으로 목숨을 잃을 뻔한 필립은 형이 일(?)을 하러 나간 사이 집을 지키며 살고 있다. 동생을 향한 사랑과 과한 보호심에 트릿은 필립이 문맹으로 세상과 단절된 채 살기를 강요하지만, 집밖이 궁금한 필립은 신문을 읽고, 책에 어려운 단어를 밑줄 치며 형 몰래 지식을 쌓아간다. 어느 날 트릿은 술집에서 부유해 보이는 중년 남성을 납치해오는데, ‘해롤드’라는 이름의 이 남자가 알고 보니 시카고 갱스터(gangster)이다. 그리고 그는 만취해 고백한다. 자신 역시 ‘고아’였다고. “나 저 사람 맘에 들어.”(필립) “마음에 두지 마.”(트릿) “좋은 사람 같아 보여.
◆ 키오스크(kiosk) → 무인 안내기, 무인 단말기, 무인 주문기, 간이 판매대, 간이 매장 (원문) 보험료도 키오스크로 납부할 수 있다. (고쳐 쓴 문장) 보험료도 무인 안내기로 납부할 수 있다. (원문) 식당, 기차역, 버스 정류장, 휴게소에도 키오스크가 대중화되고 있다. (고쳐 쓴 문장) 식당, 기차역, 버스 정류장, 휴게소에도 무인 주문기가 대중화되고 있다. (원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접촉 키오스크를 개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고쳐 쓴 문장)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접촉 무인 주문기를 개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화성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지난 2013년 선정을 시작해 올해가 6회째인데, 수원화성은 ‘6회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명소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수원화성(사적 3호)은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명소다.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수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수원화성을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수원관광 앱인 ‘터치수원’을 개발했다. 터치수원을 활용해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 먹거리·볼거리·체험거리 등 관광 정보를 간편하게 얻을 수 있다. 수원시는 매년 5~10월 화성행궁 야간 개장을 하고, 10월에는 수원화성 일원에서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개최하고 있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와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수원문화재’ 등도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은 ‘한국관광 100선’에 6회, ‘한국관
칼바람이 매서운 겨울, 뜨끈한 국물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뚝배기에 담긴 보글보글 끓는 국물 요리는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경기관광공사 추천, 경기도 곳곳 추위에 움츠러든 몸을 쫙 피게 해줄 음식을 소개한다.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음식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어 더욱 흥미롭다. ◊ 맛있는 거 옆에 또 맛있는 거, 얼큰한 감칠맛…의정부 ‘부대찌개’ 한국전쟁 직후 미군 부대에서 나온 햄과 소시지에 김치와 채소, 고추장을 넣고 끓인 부대찌개. 때는 1960년, 한 할머니가 어묵을 파는 포장마차에 미군 부대 사람들이 햄, 소시지, 베이컨을 가져와 요리를 부탁했고, 훗날 김치와 고추장을 더해 오늘날의 부대찌개가 탄생했다. 이 원조 집을 따라 부대찌개 집이 골목에 하나둘 들어섰고, 지금과 같은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가 형성됐다.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중앙역 바로 앞, 100m 남짓한 거리에 부대찌개 식당 10여 곳이 모여 있다. 짧게는 30년, 길게는 50년이 넘은 곳들이다. 매년 10월경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동서양의 재료가 어우러진 부대찌개는 얼큰한 감칠맛이 압권이다. 팔팔 끓을수록 풍미가 우러나오는 국물에 한겨울에도 이마엔 송골송골…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사화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공헌프로그램, 윤리경영 등 ESG경영 관련 7개 분야 25개 지표를 통해 진행된다. 특히, 건협은 올해 지부 사회공헌활동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건협 본부 및 전국 16개 시·도지부가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관으로 동시 선정됐다. 건협은 ‘건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사회공헌 목표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해소를 위한 ▲장애인특화차량 제작·지원 ▲시설거주아동 학습 지원 ▲학대피해아동 지원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과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하천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플로깅 환경정화활동 등이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우리 몸의 중심인 척추에 이상이 생기는 척추질환. 주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났다. 하지만 휴대폰, PC 사용 등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에서 나오는 잘못된 자세로 척추 질환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척추질환 환자는 113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2%, 즉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1명이 척추질환으로 병원을 찾았다. 그중 신규 환자는 118만 명이었는데, 20대와 30대가 47만 명으로 40%를 차지하고 있었다. 또한, 지난 10년간 척추질환 진단 및 수술 연령 등을 분석한 결과 10년 새 평균 진단 연령이 41.8세에서 36.9세로 4.9세 낮아졌다. 척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학업, 업무, 가사 심지어 쉬는 시간과 이동하는 시간조차 손에서 스마트기기를 놓지 못한다. 문제는 스마트기기를 보면서 목과 어깨, 허리가 구부정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잘못된 자세와 운동부족은 척추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또 다른 원인은 음주와 흡연이다. 알코올은 소변을 통한 칼슘 배출을 증가시킨다. 과도한 음주는 소화관으로부터
겨울철 한파로 인해 당뇨병 입원이 1.45배, 사망은 2.02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김경남 교수는 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 두 가지를 이용해, 한파 발생 이후 3주간 발생한 당뇨병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시계열 자료 분석을 위한 ‘준포아송’ 회귀모형을 이용해 전국 권역별(도시 및 농어촌 지역 모두 포함)로 한파와 당뇨병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 간의 연관성을 추정한 후 메타분석을 통해 전국 추정치를 산출했다. 한파는 권역별로 작년 11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5개월 동안 평균 기온이 하위 5% 미만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그 결과 한파 발생 이후 3주에 걸쳐 한파 비발생 시기에 비해 입원이 1.45배, 사망이 2.02배로 모두 증가했으며, 한파의 강도가 강할수록, 지속기간이 길수록 입원과 사망률이 함께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는 추위 노출 시 말초혈관 수축이 충분히 되지 않고, 떨림을 통한 열 생산이 감소하는 등 체온조절 능력이 감소하다. 이로 인해 추위에 더 취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폭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연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덜 취하고, 숙취에 시달리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김정희 교수에게 술에 대한 오해와 건강한 음주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 주량은 마실수록 늘어난다? 실제 술을 많이 마실수록 주량이 늘어난다. 그러나 이와 함께 간 손상은 몇 배로 커진다. 술을 잘 마신다는 개념은 숙취가 덜하다는 것이고, 숙취를 유발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몸에서 잘 분해한다는 것이다. 만성 음주자의 경우 아세트알데하이드 외에 비대해진 시토크롬과 같은 다른 효소들이 가동된다. 하지만 이 효소들은 알코올 분해와 동시에 간 손상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만든다. 때문에 주량이 늘어난 것은 그만큼 간이 손상되고 있다는 건강의 적신호다. 과음을 즐기는 사람 중에는 술자리 기억을 잃는 경우가 많다. 이 블랙아웃은 알코올 농도가 빠르게 높은 수준으로 도달하거나 공복에 술을 마실 때 주로 나타난다. 김정희 교수는 “블랙아웃은 술로 인해 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회로가 술로 인해 차단되는 것”이라며 “이러한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알코올성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하이볼·폭탄주 인기…간 손상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