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은 최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제5차 화성특례시 브릿지업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5차 토크콘서트에서는 ‘세무’를 주제로 세무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삼정 KPMG 이준기 상무, 신승세무그룹 변기영 세무사, 오산대학교 세무회계과 장민기 교수 등 세무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최신 세무 이슈 ▲세무 솔루션 활용 사례 ▲세무 노하우 등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브릿지업 토크콘서트는 산업 간 연결(Bridge)과 기업의 도약(Up)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창업 ▲공공조달 ▲관세 ▲AX·AI ▲세무 등을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급변하는 정세에 맞춘 프로그램 기획으로 기업 고민을 즉각 해결하고자 했다”며 “분야별 전문가 및 기업들간의 의견 교류를 활성화한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파주시는 지역 내 설치된 무선인식(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 중 노후 장비 100여 대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2주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장비의 작동 상태, 내구성, 외관 훼손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해 내년도 교체가 필요한 장비의 규모를 사전에 파악하고, 체계적인 예산계획 수립 및 교체 일정을 마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현재 파주시에는 공동주택 163개소에 무선인식 방식의 배출량 기반 종량기 1681대를 운영하고 있지만 일부 장비는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되며 기능 저하와 고장 등 민원이 잇따르고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조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현대화에 나설 방침이다. 최근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하고 있는 최근 수도권 매립지 정책 기조에 발맞춘 가정용 소형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추세이지만, 이러한 대안사업에 집중하기 보다는 시설 현대화사업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는 편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될 것이라는 것이 파주시의 판단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단기적인 가정용 처리기 지원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기
광명시가 치매에 대한 편견 없이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는 치매친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생 치매파트너’를 양성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생 대상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인 ‘초등학생 치매파트너 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총 50여 개 초등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치매파트너 교육’은 미래세대인 초등학생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배려하고 도울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인식 개선 교육이 어린이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의지를 키우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학생들의 반응을 통해 확인했다. 실제 교육에 참여한 하안북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우리 할머니도 치매가 있어서 슬펐는데, 수업을 듣고 왜 그런지 조금 이해가 됐다”며 “앞으로 길에서 치매 어르신을 만나면 잘 도와주는 치매파트너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양성한 치매예방교육 시민 강사 14명이 2인 1조로 직접 맡는다. 강사들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치매 환자 돌봄 기술,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법, 치매 관련…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래 융합 수학 공유학교’의 첫 수업을 남한고등학교 AI융합교실에서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학 공유학교는 수학 개념을 실생활과 연계해 실험과 체험 중심의 융합형 수업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수학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광주하남 미담하이 수학 공유학교에서는 AI, 아두이노, 마술카드 등 다양한 디지털 요소를 활용한 실습형 수업이 운영된다. 단순한 문제 풀이가 아닌 게임과 같은 접근 방식을 통해 수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수능과 연계된 사고력 향상 수업도 함께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수능 개념은 알고 있으나 응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수학에 흥미를 잃은 학생, 반복 학습에 한계를 느끼는 학생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애 교육장은 “광주하남 수학 공유학교는 학생들의 학습을 확장하고 진로와 연결할 수 있는 융합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고등학생 맞춤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동두천시,청소년백일장 및 시민백일장 시상식 성료 동두천시는 지난 22일 오전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제35회 청소년 백일장 및 제24회 시민 백일장 시상식’을 열고, 청소년과 시민 총 57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동두천문인협회 주관으로, 지난 6월 12일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백일장에서 우수 작품을 선정해 그 성과를 기념하고,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문학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국회의원상, 시의회의장상, 교육장상 등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들은 가족과 시민들의 축하 속에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여러분의 글은 멈춰 있던 감정을 일깨우고 서로를 이해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글로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한 모든 수상자와 참가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김포시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가 탄소중립 실천 활동의 확산을 위해 '도자기 업사이클링' 일일 체험 프로그램을 주민 30여 명과 함께 진행했다. 이는 자원 순환의 실천과 지속 가능한 소비 활동을 주제로 '나만의 도자기 그릇 만들기' 체험을 실시한 사우동 주민자치회는 도자기용 물감을 사용해 다회용 도자기 그릇에 그림을 그리고 색칠함으로써,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정애 사우동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회용기의 가치와 자원 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친환경 문화를 확산해 나감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성된 작품은 가마 소성 과정을 통해 약 2주 후에 수강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사우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의 실천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3일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도시 기반과 미래, 교통 분야의 공약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지난주 일자리, 교육, 문화 등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공약 점검에 이어 상반기 공약 추진 실적 점검을 마무리하며, 이 시장은 책임감 있는 예산 편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고양시는 민선 8기에 들어 470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고 고양종합운동장 활용, 체납세 징수, 공유재산 정비 등을 통해 예산 건전성을 지켜내 왔다”며 “시민에게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집중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고양종합운동장의 공연장으로의 활용은 지자체가 보유한 자산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혁신적 사례”라면서 “숨은 세원 확보를 통해 예산 건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고양시는 공연의 도시, 콘서트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얻게 됐된만큼 고양시가 가지고 있는 자산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3호선 급행, 창릉신도시 제2 호수공원 조성사업 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 미래 관련 공약들도 다양한 방법과 관점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청년창업센터 3층 라운지에서 ‘청년 핏-트니스 챌린지’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사업에 참여한 청년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팀별 활동 결과 발표, 우수사례 소개, 참가자 소감 나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선정된 MVP 크루는 총 14팀, 49명으로, 1인당 10만 원의 체육활동 지원금을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전달받았다. 이외에도 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챌린저 크루 2팀에는 팀당 5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다. 시는 관내 청년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오프라인 청년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청년 핏-트니스 챌린지’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총 80명의 청년이 팀을 구성해 주 1회 이상 체육활동을 진행하고 그 과정을 짧은 영상으로 인증하며 활동에 참여했다. 주광덕 시장은 “여러분이 직접 땀 흘리고 서로 응원하며 만들어낸 경험이야말로 남양주 청년정책을 살아있게 하는 진정한 힘”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하게 소통하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년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자발적 청년 공동체 형성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
부영그룹이 지난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 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주택 침수 및 농작물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과거에도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성금 기탁과 임시 주거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2017년 포항 지진과 2019년, 2022년, 2023년 강원 및 동해안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아파트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 3월에도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억 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부영그룹은 천안함 침몰 유족, 세월호 피해 지원, 경주 지진, 대구 서문시장 화재, 여수 수산시장 화재 등 국내 다양한 재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으며, 시에라리온, 페루, 콜롬비아, 라오스 등 해외 재난 구호에도 적극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교육, 역사, 보
의왕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예산 ZERO, 사업용 화물차 주차면 확보’사례가 최우수 상으로 선정됐다. 의왕시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발굴하고, 창의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한 공무원을 포상함으로써 적극 행정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상반기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좋은 성과를 얻은 15건의 사례에 대해 1차 실무 심사와 2차 국민투표를 진행하고 지난 21일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예산 ZERO, 사업용 화물차 주차면 확보’사례는 예산 없이 화물차 밤샘 주차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주민과 화물종사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지자체 협업을 통한 교통민원 해결’사례와 ‘의왕시 도깨비 축제 - 도시재생을 깨우치는 비밀’사례가 선정됐다. 이외에 장려상으로는 ▲‘전기차충전소 인공지능(AI) 화재감지시스템 구축’▲‘하늘에서 시작되는 행정 혁신’ ▲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김성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