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9일 파주시 19호와 20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 2013년 제1호를 시작으로, 파주시의 스무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 활동에 앞장섰던 원일건재의 대표 고(故) 원풍일 씨와 배우자 김순자 씨가 각각 1억 원씩 기부하여, 파주시 네 번째 가족 아너 소사이어티가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란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소속돼 있으며 다양한 직업과 폭넓은 연령층이 가입해 선진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가입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이 된 기부자의 가족과 지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장과 회원들, 권인욱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순자 기부자는 “고인이 된 배우자의 뜻에 따라 기부를 결심하게 됐으며, 우리 사회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나눔문화를 선도하며 뜻깊은 결심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리며, 파주시도 이와 같은 나눔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파주시는 ‘2024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대회는 일반과수와 산림과수 총 11개 품목(사과, 배, 감귤, 포도, 복숭아, 단감, 참다래, 밤, 호두, 떫은감, 대추)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외관심사, 계측심사, 과원심사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각 13점 및 특별상 6점으로 총 46점을 선발한다. 시상은 11월 21일 열리는 ‘2024년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농식품부·과수농협연합회 누리집에 수상 결과가 게재되며, 수상 과일은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관에 전시된다. 또한, 2024년 과수 소비촉진 홍보사업을 통해 수상과일에 대한 홍보·판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품목별 신청 시기(1차 8월 23일까지, 2차 10월 2일까지)에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로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의 우수한 과일을 널리 알리는…
파주도시관광공사는 한국표준협회와 협업으로 지난 13일 월롱본부에서 누구에게나 차별없는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관광 직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장애 관광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과정에는 무장애 관광시장 이해와 사례 ▲무장애 관광 정책 이해와 실무 ▲ BF(Barrier Free) 인증 절차와 제도의 이해 ▲ 장애 유형별 보조기기 실습 ▲ 유니버셜 디자인의 이해와 접근가능한 관광 등이 포함됐다. 공사는 이번 교육에 이어 장애 인식개선 교육, 관광 직무 특화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열린 파주 · 포용 파주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무장애 관광은 관광 취약 계층 뿐만 아니라 모든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정책으로, 앞으로도 무장애 관광지를 확대해 차별 없는 관광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가 접경지역 주민 안전을 위해 탈북민 대북전단 풍선 살포를 적극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토교통부의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한 항공안전법 유권해석이 나와 적극 단속에 힘을 받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 유권해석에 따르면 “2kg 이상의 물건을 매단 풍선을 국토교통부장관의 허가 없이 날려보내는 행위는 항공안전법에 위반될 수 있다”라고 해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경찰서에 접경지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하여 최근 파주시 지역 내에서 일부 탈북민단체가 날린 대북전단 풍선과 관련해 항공안전법 위반 여부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수사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지역 내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위해 지난 6월 일부 탈북민단체의 무분별한 대북전단 살포 활동에 대한 국회 방문 기자회견, 현장 적발·제지 및 시민 규탄 집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강력히 반대하는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노력에도 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차례의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와 대남 소음 방송을 지속하고 있어 시민의 일상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 경기신
파주시는 지난 9일 도라산 셔틀열차 디엠지(DMZ) 평화관광셔틀열차 운행식을 1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그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도라산 셔틀열차 운행이 중단돼 왔으며, 파주시가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완화된 지난해부터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한 끝에 열차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중단됐던 도라산 셔틀열차가 운행을 재개한 것은 2년 6개월 만이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완화되자 즉각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나서, 상당 기간 논의 끝에 운행 재개가 이뤄졌다. 당초 7월 26일부터 운행이 재개되는 것으로 알려졌던 도라산 셔틀열차는 최근 들어 한층 더 경색된 남북관계로 운행 일정이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이번 운행 재개 소식이 알려지자 예약이 쇄도해, 이틀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임진강역에서 예약자 신분 확인을 시작으로 출발한 열차는 임진강을 건너 도라산역에 도착했다. 이후 남북출입사무소와 도라산평화공원을 관람하고 통일촌으로 이동해 개별 식사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제3땅굴을 관람한 후 도라산역을 통해 임진강역으로 돌아오며 관광을 마쳤다. 도라산 셔틀열차는 매달 두 번째 금요일에…
파주시는 오는 30일까지 대표 농산물축제인 파주개성인삼축제와 파주장단콩축제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2일부터 30일까지로, 신청 분야는 ▲농특산물 판매점 ▲가공품 판매점 ▲유무료 체험 ▲거리화가 ▲즉석가공 먹거리 등이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민이거나 파주시 농업인, 파주시 소재 업체 및 단체다. 단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위해 관외 업체에도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참가신청서와 운영계획서,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사전에 판매가격을 고시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서식은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서류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파주시 통일로 600)로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지난 2022년 민선8기가 시작된 이래 대의민주주의를 보완하는 직접민주주의의 한 방안으로 시민과의 직접 소통 창구 역할을 해온 파주시의 이동시장실이 100회를 맞았다. 파주시는 지난 9일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파주시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100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의 대표적인 시민소통 창구로서 지난 2년간 꾸준히 이어진 이동시장실이 100회차를 맞게 된 이날 행사는 그간 3,400여 명의 시민 참가자들이 거쳐 간 이동시장실 소통행보가 청소년 계층으로까지 한 차원 더 넓게 확장되는 첫 물꼬를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현장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치위원회 등 주요 청소년 참여기구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4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정책분야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건의와 참신한 제안을 쏟아냈다. 인구 52만의 파주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김경일 시장의 업무에 대한 사소한 궁금증부터,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 대책,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문화활동이나 레저활동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과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성가족부로부터 지원받던 청소년참여기구 운영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겪게 된 참여기구 운영
파주시 장단면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유실된 지뢰 및 폭발물 피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6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장단면은 민통선 인근 마을에서 유실된 지뢰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됨에 따라 마을을 부분 통제하고 주변에 대한 지뢰탐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하천, 구거지역 등 제방 붕괴한 지역 등을 중점 대상으로 해 지뢰탐지를 육군제1570부대에 협조 요청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하천 인근에서 활동 시 지뢰나 폭발물로 추정되는 미상 물체의 발견 시에는 절대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명우 장단면장은 “장단면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군부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군과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오는 12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실천 캠페인 ‘바이바이(Bye Bye)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이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실천을 다짐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조동칠 사장은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해 캠페인 취지에 적극 공감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고양도시관리공사 강승필 사장을 추천했다 조동칠 사장은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참여해 왔으며,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자발적인 환경 보호를 유도하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뜻 깊다.”며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이루기 위해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올해로 제19회를 맞는 파주개성인삼축제와 제28회를 맞이하는 파주장단콩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8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축제추진위원회 위촉식과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축제추진위원회 위촉, 파주농산물축제 소개, 축제 발전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제추진위원들은 축제 추진계획 수립 및 축제 참여업체 공모에 대한 심의 등 축제의 전반적인 계획을 논의했으며, 이번 축제가 농산물 판로확보의 장과 파주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이후 파주 농산물 소비촉진 방안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파주개성인삼축제’와 ‘파주장단콩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지혜를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