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과천의왕 선거구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된 최기식(53) 변호사가 2일 오전 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조직위원장으로서 첫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최 위원장은 “공정과 상식의 국정철학 가치를 공유하고, 정부와 함께 힘 있는 변화와 지역발전을 이끌 사람이 지역에 필요하다”며 “2024년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하여 과천과 의왕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과천에서 20여년을 거주한 최기식 조직위원장은 경남 밀양 출생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37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7기)에 합격했다. 군검찰관, 사단 법무참모로 군생활을 한 뒤, 서울중앙지검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주독일한국대사관 법무협력관, 법무부 통일법무과장,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 대구지검 1차장검사, 서울고등검찰청 송무부장을 끝으로 19년 간 검사생활을 마무리하고 2020년부터 법무법인 산지의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최 조직위원장은 3일에는 의왕시청에서 지역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소방서 제24대 서장으로 나성수(58·사진) 소방서장이 1일 취임했다. 나성수 신임 과천소방서장은 1991년 8월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그동안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 용인소방서 현장대응단을 거쳐 2021년 7월부터 여주소방서장을 역임했다. 특히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상황팀장으로 6년여간 근무하며 소방의 발절에 이바지하였으며 이러한 경험을 살려 과천소방서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역량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성수 서장은 "과천시민과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현장에 강한 대원들을 육성하는 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시립요양원 건립 계획이 오는 2024년 12 월말 완공 목표로 추진된다. 과천시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과천시 시립요양원 건립을 내년 3월에 착공, 2024년 12 월말 완공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를 완료하고 각종 행정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고 28일 밝혔다. 과천시 중앙동 62-14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시립요양원은 총사업비 307억원을 투입, 지하1층에서 지상 5층규모의 연면적 약4928㎡, 140병상으로 건립된다. 지상1층은 업무시설과 면회실, 지상2층∼4층은 요양실, 지상5층은 식당과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실을 설치하고, 치매환자의 공공형 보호체계 마련을 위한 치매전담실을 설치해 치매환자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맞춤케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노인 인구와 이에 따른 치매 인구를 돌볼 수 있는 시설을 적기에 건립함으로써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돌봄과 치료에 대한 공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 우윤화 부의장과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2022년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의정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기기자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한반도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정치·사회·문화·경제 발전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한 각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그 공로를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우윤화 부의장은 다양한 복지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22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또 한채훈 의원은 제9대 의왕시의회 초선 의원으로 불합리한 제도에 대하여는 제도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왕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윤화 부의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 걸음 더 발전하는 희망찬 과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채훈 의원은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더 낮게 더 겸손하게 열심히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의장 김진웅)는 12월 21일 제27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예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황선희)를 열어 2022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했다. 또한 12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2023년 예산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하영주)를 열어 2023년도 본예산안과 동의안 등 안건을 심의하고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42건, 수정가결 7건, 보류 1건으로 총 50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했다. 내년 본예산은 2022년 대비 685억원 감소된 총 4,580억원이 제출되었으며, 예산안 중 가자우물 이전복원, 자연문화체험공원 조성, 교통교육메타버스시스템 설치 등 5억원을 감액하여 최종 4,575억원으로 수정가결 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인 ‘과천시 시민회관 운영 및 사용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우윤화 의원)과‘과천시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윤미현 의원)은 원안가결 됐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 이하림 선수가 국제유도연맹(IJF) 예루살렘 마스터스 대회 남자 60kg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하림 선수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마스터스 대회 남자 60kg급 결승에서 일본 나가야마 류주와를 절반승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하림 선수는 1회전 부전승 후 2회전에서 부터 모두 절반승으로 결승에 올라 세계랭킹 6인 일본의 대표선수 나가야마 류주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마스터스 대회는 국제 유도 연맹 IJF(International Judo Federation)가 주관하는 대회 중 세계 선수권 대회와 올림픽 다음으로 가장 큰 규모의 대회이며 세계 탑랭커(36위 이내)들에게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마사회 소속 이하림 선수는 올해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열린 도쿄 그랜드슬램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출전 대회마다 좋은 성과를 꾸준히 내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15일 과천지구 내 양재천과 막계천 합류부 일원을 과천시 환경사업소 입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15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과천과천 공동주택지구 환경사업소 입지선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과천지구 내 양재천과 막계천 합류부 일원에 하수처리시설은 완전 지하화하고 상부는 공원으로 조성하는 등의 환경사업소를 과천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 시장은 이번 입지 선정과 관련 “참으로 어려운 결정이었다”라면서 “하수처리시설은 전면 지하화되고, 상부는 12만㎡의 대규모 공원에 도서관, 체육관 등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어느 곳에 두어야 시민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까 하는 관점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현재 가동중인 과천시 환경사업소의 하수처리시설이 이미 내구연한이 초과되어 처리능력이 현저히 줄어든 상황에서는 원도심의 공동주택 및 상업용지의 재건축은 물론이고, 종합병원 및 대기업 유치를 포함한 3기 신도시 조성으로 자족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과천시의 미래를 발목잡고 있다”라면서 환경사업소 이전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추진 계획과 관련해서는
과천소방서(서장 박정훈)가 소방안전교육을 수료한 과천시민들에게 농산물 상품권과 교환할 수 있게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과천소방서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시민들의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와 협업을 통한 우리 농가 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과천소방서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수료한 과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이수증을 발급하고 이를 ‘바로마켓’에서 상품권과 교환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다. 교육내용은 응급처치교육과 화재예방교육 두가지로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①과천소방서 재난예방과 교육담당자에게 유선 교육 신청(☎02-331-4316)→②일정 협의 후 과천소방서에서 소방안전교육 수강→③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작성 후 이수증 수령→④바로마켓 고객지원센터에서 이수증을 상품권(3,000원)과 교환 순으로 진행되며, 교환한 상품권은 바로마켓에서 현금처럼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300가구 선착순 행사로 1가구당 지급 총액은 3,000원을 초과할 수 없는 등의 유의사항이 있다. 이와관련한 자세한 사항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3일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추진계획을 수립해 전사적인 중점 과제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전문기관 컨설팅 시행, 직원 교육 실시, 에너지 지킴이·에너지 담당자 운영 등 전사 역량 강화에 힘썼으며 이를 토대로 신재생 에너지 도입, 친환경·고효율 설비 전환 등 시설 개선 노력에도 박차를 가했다. 이와함께 온실가스 감축실적 점검 및 내부평가 반영, 에너지 절약 교육·캠페인·이벤트 등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실천도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국마사회는 2021년 온실가스 기준 배출량 대비 순감축률 48.7%를 기록하며 기준 배출량 2만 톤 이상 기관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정기환 회장은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환경부장관상 수상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거둔 성과“라면서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ESG 선도 기관
과천시 관내에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대상이 대폭 확대 된다. 과천시는 당초 전기자전거 구입보조금 지원 대상이 관내 2년이상 거주에서 30일 이상으로 하는 '과천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 최근 개정됨에 따라 내년 부터 지원 대상이 확대 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2023년부터는 신청 안내 공고일 30일 전부터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시민은 과천시에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자 중 전자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예산 규모 내에서 전기자전거 구입 금액의 30%,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내년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과 관련한 구체적인 신청 안내는 내년 3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많은 시민이 보조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바라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가 구입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기자전거는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며, 시속 25Km 이상으로 움직일 경우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는 페달보조(PAS)방식의 자전거로 전체 중량이 30㎏ 미만이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