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과 쓰레기 화재예방을 병행하여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은 오산 관내 상가, 다중이용업소 등 밀집지역 5곳(운암뜰 한식거리, 오색시장, 오산대역 중심상가, 궐동 상가주택 단지, 오산역 문화거리)을 선정하여 각 의용소방대별 매월 1개소씩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 주변 정리·정돈으로 대국민 화재 안전관리 의식 함양 ▶가연물 제거 및 쓰레기 정리를 통한 화재 발생 원인 최소화 ▶다양한 방법을 통한 화재예방 추진 소방 이미지 제고 등이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생활환경 주변 정리만으로도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와 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0 회의실에서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김진삼 경기지역그룹 부행장, 이원구 화성향남 본부장, 최진묵 병점중앙 지점장, 김연수 병점 지점장, 임창호 화성봉담 지점장, 김정미 화성남양 지점장, 유용배 화성팔탄 지점장, 김승수 화성향남 지점장이 한신대에서는 강성영 총장, 이인재 부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이 참석했다. 강성영 총장은 “대학은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비영리 기관이기에 학생들에게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다”며 “4년간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해 오고 있음에 감사하며 한신대와 국민은행이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사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진삼 KB국민은행 경기지역그룹 부행장은 “2022년 3월에 방문했을 때보다 더 발전된 모습의 한신대를 보니 기쁘다”며 “국민은행과 한신대의 상생 관계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한신대의 주거래 은행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부스 운영, 교직원 신용대출우대 및 환율 우대 정책을 시행하여, 교직원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화성오산 관내 학교 조리종사자 278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조리종사자를 위한 힐링 시간 마련과 조리종사자 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통한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개최됐다. 연수 내용으로는 ▲컬러와 푸드테라피 ▲식중독 예방교육 등 건강관리 정보를 재미나게 풀어 업무에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식중독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들을 강조하여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규옥 평생교육건강과장은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조리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이번 연수를 통해 힐링으로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라고, 개학 후에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식중독 예방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낮추고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자 ‘청년 면접합격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던 기존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 사업’을 확대한 이 사업은 면접 준비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면접 전 과정을 지원한다. 면접 준비단계에서는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직업상담사와 ‘면접컨설팅 및 취업 아카데미’를 통해 구체적인 취업전략에 대해 상담받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을 첨삭 받을 수 있다. 기존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 사업인 면접 진행단계에서는 ▲면접정장 무료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또는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수험서 자격증 교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면접 사후관리 단계에서는 최종 합격 구직자에게 축하 해피콜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합격되더라도 맞춤형 취업 관련 정보를 계속 제공하는 등 계속해서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한 면접을 앞둔 구직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면접 정장 대여’의 대여 횟수를 늘리고 접근 용이성을 확대한다. 올해부터 연간 대여 횟수를 기존 3회에서 5회로 늘리고 근거리인 화성시 병점 소재 정장 대여업체 1곳을 추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 면접 합격 패키지 사업
오산시의회 전도현 의원이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기호일보가 주최한 제4회 기호자치의정대상 공약이행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전도현 의원은 제9대 오산시의회 초선의원으로 입성해‘오산아이드림센터 건립 완공’,‘길거리 민원 상담소 운영’,‘오색시장 공중화장실 신축 공사’등 25개 공약사항을 실천 중에 있다. 특히 휴일 없이 민생 현장을 점검하는 등 시민이 인정한 대표 심부름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또한 민원 관련 부서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해결책 및 대안을 제시하여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고민하는 의회 상 정립에 노력하고 있다. 전도현 의원은 수상소감에서“민원 현장에 직접 발로 뛰어 찾아가야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보다 자세히 들을 수 있다.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여 오산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호자치의정대상은 지방자치의 의정 발전과 주민 삶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는 경기지역 광역·기초의회 의원을 선정하여 지역일꾼부문, 공약이행부분, 우수입법부분, 우수의정부분 4개 부문으로 나뉘어 부문별 광역·기초의원 각 1명씩 시상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는 2022년부터 오산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하이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산대-오산시 HiVE사업은 3개의 특화 분야(평생교육분야, 반려산업분야, 뷰티코스메틱분야)를 선정해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정규교육과정과 연계해 재직자 역량강화(Up-Skilling)교육, 취·창업 지원 교육 등 지역사회 맞춤형 직업 교육 등의 내용을 구성하고 있다. 오산대는 사업 2차년도인 2023년 직업교육 프로그램(생애설계상담사 양성과정, 뷰티엔젤 양성과정, 반려견스타일리스트 과정, 디저트 카페 창업과정, 브런치 카페 창업과정, 원예관리사 양성과정) 이수자를 주체로 하는 실천공동체(CoP) 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봉사활동 계획을 추진했다. “학교축제의 열기와 함께하는 나의 미래설계” - '생애설계상담사 양성과정' 이수자의 상담 부스 운영 오산대는 지난 2023년 9월 21~22일 교내 축제인 '해울제'를 통해 생애설계상담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 이수자들이 100여명의 오산시민들에게 생애설계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성과도 눈부셨다. 생애설계상담을 체험한 수혜자들의 만족도는 평균 95점이라는 수치를 기록했고 부스는
한신대학교는 지난 14일(수)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2023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신, 미래를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지난해 한신대 혁신을 이끈 각 사업을 소개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채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한신대 김상욱 입학처장 개회사, 강성영 총장 환영사, 홍석민 한림대 기획처장 기조강연 및 섹션별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욱 기획처장은 개회사에서 “2023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자축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많이 남았음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영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융합, 디지털 역량강화 추세 속에서 무엇보다 고등교육의 빠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며 “그러나 혁신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 중요하다.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늘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개교 84주년을 맞은 한신대는 100년을 향해 미래를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최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우리동네 마을활동가 ‘나누미’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마을활동가 ‘나누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우리동네 마을활동가는 지역사회에 애착이 있고, 평소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자원봉사로 활발히 활동하는 지역주민 10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3년부터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에서 장애아동 요리 교실, 간식 나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주민조직 사업을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을 이날 다짐했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강영미 관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가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 사람의 힘으로 변화를 만들기 어렵지만, ‘나누미’ 활동가분들과 함께 관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앞으로 ‘나누미’ 활동가들과 함께 요리 나눔 활동을 통한 나눔 문화를 형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통합의 기초를 다져나갈 예정이다. 한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주민조직 사업 우리
오산시가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원 2동·신장 2동의 신규 주민자치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이번에 새로 위촉된 2개동(대원 2동, 신장 2동) 주민자치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대원동과 신장동은 각각 인구 6만 명이 넘는 과밀화로 인해 민원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행정·복지 서비스의 질이 저하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분동(分洞)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주민설명회 등 각계의 의견 수렴을 거친 후 올해부터 대원 2동과 신장 2동이 분리·개청해 업무를 보기 시작했다. 이권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방 자치 시대에 걸맞게 시민분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으며, 위촉된 위원님들께서도 시민분들의 현장의 의견이 담긴 목소리를 전달해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당부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의 권한과 기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로 구성된 자치기구인 ‘주민자치회’로 전환됐으며, 다양한 지역 현안 등을 포함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공공성을 확립하기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
오산시가 다음 달 1일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성인 기준 100원(7.4%) 인상한다. 지난 15일 시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마을버스 요금 조정안을 의결했다. 인상 폭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 100원(7.4%), 청소년 60원(6.3%), 어린이 50원(7.4%)이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마을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성인 1450원, 청소년 1010원, 어린이 73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현금 기준으로는 성인 1500원, 청소년 1100원, 어린이 800원이 된다. 시는 지난 2019년 11월 이후 4년 3개월 동안 마을버스 요금을 동결해 왔으나 운송원가 상승 등 운수업체의 경영난 심화로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산시에는 현재 16개 노선에서 35대의 마을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