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2025년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사업인 ‘2025 군포시 청년성장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하고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취업을 준비 중인 15세~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갖추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역과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성장프로젝트’란 청년 친화적인 공간과 초기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다양한 청년고용정책을 연계하여 미취업 청년의 일상 및 구직 의욕 유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개인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필요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청년 취준(취업준비)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진로상담, 직업심리검사, 경력 설계 및 취업전략 컨설팅) ▲실전 취준 프로그램(이력서·자소서 코칭, 공기업NCS, 대기업 인적성 대비특강, 현직자 멘토링, 일경험 지원 등)을 운영한다. 또한 청년들의 심리·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존중 프로그램으로 ▲마음챙김 집단상담 ▲취업 스트레스 관리 ▲힐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참여 후 청년고용정책(청년정책 상담 및 지원) 연계를 통해…
양평군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악취및 위생문제 개선하기 위해 1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읍 시가지 1개 권역과 양서면 시가지 4개 권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총 190개의 전용수거용기를 정기적으로 세척하고 소독할 계획이다. 특히 각 구역별로 월2회 정기적인 세척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의 위생상태를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세척과정에서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독약품을 사용하며 용기내부와 외부를 철저히 세척하며 소독해 위생을 강화한다. 또한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월별 점검과 양평자원순환센터 보고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게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청결관리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며 필요시 오염된 용기의 교체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2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송파IC 인근에서 고속도로 미관을 향상을 위해 수목 식재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식재행사는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본부 직원 30명이 참여해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 350주를 식재해 주변 경관개선에 나섰다. 무궁화는 우리나라 국화지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나무가 되고 있어 무궁화의 상징성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도공 서울경기본부는 “무궁화 식재 행사는 ESG 경영 실천의 중요한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지 확대를 통해 친환경 고속도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군포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현재 삶의 의미를 찾는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해 ‘연명의료결정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연명의료관리본부와 함께 진행됐으며, 임종 과정에서 불필요한 연명의료(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투여 등)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제도는 삶의 마지막 순간을 보다 존엄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해 자신의 의사를 미리 남길 수 있다. 군포시보건소는 2020년 7월 13일 보건복지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 1월 15일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많은 시민이 등록을 완료했으며 그 결과 전국 보건소 등록기관 중 1위의 등록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고령화로 인해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생의 마지막 순간을 존엄하게 준비할 수 있는 자기결정권 존중을 위한 웰다잉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겠
양평군 서종면은 서종면 농삼회가 4월1일부터 4월2일 양일간 양서농협 서종지점 농기계센터에서 '서종면 풍년기원제및 볍씨 온탕 소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 홍주표 서종면장, 양서농협조합장,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원,농민단체장및 회원 등이 참석해 2025년 한 해의 무탈한 영농과 풍년을 기원했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모든 농업인들의 건강과 무사 안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러 친환경 농업이 확대되고 양평군이 친환경 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기섭 서종면 친환경농업인협의회장은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양평군의 친환경 농업 발전과 풍년으로 그 보답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하남시는 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발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문화혁신도시경영’ 부문 수상으로, 시가 추진한 자족도시 기반 구축과 혁신적 경제정책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시는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시정 슬로건으로 삼고,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다각도로 펼쳐왔다. 중점 추진 사항인 문화와 산업이 융합된 경제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하남의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업 유치 성과로 시는 투자유치단과 기업유치센터를 신설, 원스톱 민원 처리와 인센티브 제공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우량기업 유치 기반을 다져왔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풍산멀티스포츠센터, 감일공공복합청사, 하남시종합복지타운, 미사노인복지관, 덕풍스포츠문화센터 등 세대별 맞춤형 인프라가 본격 가동되고 있다. 또한 하남시는 올해 초,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포소방서가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등산객 안전 강화를 위한 예방 및 대응 활동에 돌입했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군포시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구조 건수는 총 98건으로, 이에 따라 수리산 주요 등산로에 대한 예방·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신속 구조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방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수리산 임도오거리에서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의용소방대원들이 주말·공휴일마다 배치돼 심폐소생술 교육, 응급처치 지원, 안전 순찰, 산불 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악위치표지판(15개소)과 간이 구조·구급함(1개소)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국가지점번호와 중복된 표지판 정비, 응급의약품 보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청 빅데이터 포털을 활용한 사고 예측 분석과 소방드론(열화상·광학카메라 탑재)을 활용한 신속 구조 대응 체계도 구축한다. 이치복 소방서장은 “체계적인 예방 활동과 신속한 구조 대응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가평군이 공교육 활성화와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올해 관내 28개 학교에 총38억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편성된 교육경비는 ▲학교의 특색 교육과정을 뒷받침하는 학교개성사업 5억원을 비롯해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19억원 ▲무상교복.무상급식.고교무상교육 13억원 ▲경기도교육청 협력 프로그램 6천만원 등이 주요 사업에 포함됐다. 가평군은 개학에 맞춰 4월 현재까지 7개 사업에 대한 보조금 26억원의 교부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군과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이 지난 2월 체결한 협약을 토대로 추진한다. 가평군 19억원, 교육청 5억원 등 총 24억원이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26곳에 지원된다. 세부사업으로는 ▲학교 밖 배움택시 ▲방과후 학교 운영 ▲문화예술 특별 프로그램 ▲영어교육 활성화 ▲체험학습 ▲학교상담 프로그램 ▲학생 동아리 운영 ▲책놀이.숲놀이 ▲어깨동무 학습 도우미 등이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지역 간,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인재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
시흥에 위치한 시화병원이 개원 27주년을 맞아 본관 송산홀에서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최병철 이사장, 강승일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부서장 등이 참석한 이번 기념식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 구성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혁신적 변화를 다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입사 20주년을 맞이한 외과 최연승 과장과 10주년 장기근속자 12인에게는 환자의 건강증진 및 지역 보건 의료 향상을 위해 근면 성실한 자세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한 노고를 격려하며 장기근속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한 해 시화병원은 ▲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 ANGIO(혈관조영장비) 3호기 도입 ▲ 뇌졸중시술 인증기관 지정 ▲ 2024 응급의료기관 A등급 획득 ▲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 획득 ▲ 2024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선정 ▲ 2024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2025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국무총리 표창 등 중증·응급 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이번 개원기념식에서 최병철 이사장은 경기도 평택과 인천…
양평군은 지난31일 양평군 보건소에서 치매 조기검진 수행 인력인 보건소 방문보건인력,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읍.면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 교육과 업무논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지선별검사(CIST)는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양평군 치매안심센터, 보건소 방문보건팀,보건지소및 보건진료소, 간호직이 배치된 읍.면사무소(양평,강상,양서,옥천,서종,지평,용문)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인지선별검사 시 주의사항과 정확한 검사결과를 위한 필수사항 등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전달하고 치매안심센터와의 연계및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명석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기억담은 양평 청춘열차-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검진및 예방교실'을 관내 378개 모든 경로당에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치매 조기검진애 대한 편견으로 검사를 꺼리는 분들이 많다"며 "이러한 분들을 보건소.지소.진료소 및 읍.면에서 적극 발굴해 검사를 시행하고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해 다양한 치매 지원및 예방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