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재단 누리집 보안 점검을 인천대 학생팀에게 처음 맡겨 진행해 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시 정보화담당관실 주도로 인천대 컴퓨터공학부와 협력해 재단 누리집의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선제적 점검 활동을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재단 누리집 점검은 전문보안업체가 맡아서 해 오고 있다. 인천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소속 ‘HACKLIPS’의 소수정예 학생들이 참여해 실제 운영 중인 재단 누리집 모의해킹과 취약점 점검 활동을 1월 19일부터 1월 30일까지 수행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인하대 학생들의 재단 누리집 보안 점검에서 10개 취약 사항이 발견되어, 시 정보담당관실에서 외부 전문업체에 보안 조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지역 인재들에게 정보보안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보안 분야의 직무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앞으로도 이런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인천문화재단은 재단 누리집 보안 점검에 참가한 인천대 학생팀에게 보안점검 확인서를 발급해 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아트센터인천이 인천시립교향악단과 마티네 콘서트 ‘조조早朝 클래식’ 첫 무대를 다음달 12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조조클래식’의 서막은 니콜로 파가니니의 비올라 협주곡으로 시작한다. 이 곡은 파가니니의 기타 사중주 제15번을 편곡한 곡으로 19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렸던 파가니니 특유의 화려함과 극적인 대비가 비올라의 음색과 결합하며 색다른 음악적 지평을 제시한다. 협연은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맡는다. 그는 동아콩쿠르에서 비올라 부문으로 최초 우승 이후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협주곡에 이어지는 곡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의 대표적 관현악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이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장엄한 도입과 격렬한 갈등, 서정적 주제가 교차하며 극적인 전개를 이룬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조조早朝 클래식’ 공연은 장엄한 사운드로 구현될 풍부한 색채와 압도적 스케일의 음향은 오전 공연의 품격을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최수열 음악감독의 해설과 정한결 부지휘자의 지휘가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평일 오전 시간대의 접근성을 유지하면서도 음악적 밀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과 지난 24일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지원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인력 협조 체계 구축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상호 교류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씨싸이드파크와 접한 해안둘레길 일대에 밀려오는 해양쓰레기에 대해 정화 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지속적인 환경보전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중심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윤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시의회 소속 공무원이 동료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남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시의회 소속 공무원 A씨는 동료 공무원 B씨(30대)를 폭행 및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 B씨가 사무실에서 자신에게 갑자기 물을 뿌리고 뺨을 때렸다는 내용을 담았다. 시의회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알고 해당 공무원들을 분리 조치했다. A씨와 B씨는 모두 병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는 추후 경찰 수사나 감사 결과에 따라 해당 공무원들에 대해 후속 조치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시의회에는 관련 권한이 없어 경찰 수사 등을 통해 징계를 결정할 것”이라며 “아마도 징계위원회를 여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이번 6·3 재보선에서 인천 계양을은 전국적으로 초미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최대 승부처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복당신청과 함께 출마를 선언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 대통령의 복심으로 출사표를 던진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의 대결구도가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반면 여전히 오리무중 상태인 국민의힘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장관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이름만 거론될 뿐 어떤 움직임도 보이고 있지 않아 당 내 난맥상이 드러나고 있다. 25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인천 계양을은 이 대통령의 옛 지역구라는 상징성으로 인해 민주당 입장에서는 반드시 지켜 내야 할 선거구다. 송 전 민주당 대표에게 이곳은 정치적 자산이다. 5선을 일군 텃밭인 만큼 지리적·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입지인 셈이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다. 그로 인해 계양을에 보궐선거가 열렸고, 이곳에 출마한 이 대통령이 전략공천으로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후 4년 만에 민주당 복당과 함께 자신의 텃밭인 계양을 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김 전 청와대 대변인과 윤대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전 인천지부장 등이 출마를 공식화
지난해 영흥도 인근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려다 순직한 해양경찰관 고(故) 이재석 경사 유족이 25일 당시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을 노동 당국에 고소했다. 이 경사 유족은 이날 오후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지금은 사직한 김용진 전 해경청장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 이광진 전 인천해경서장과 전 영흥파출소장, 전 영흥파출소 당직 팀장 등 3명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 경사 모친은 기자회견에서 “저희 아들의 순직이 억울한 죽음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고소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촉 측을 변호하는 장시원 법률사무소 여운 대표 변호사는 “해경이 일반적인 출동이나 구조 작업에 관한 기본 매뉴얼은 갖추고 있지만 이번처럼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해수면이 높아지는 때의 위험한 구조 작업에 대해서는 안전 매뉴얼을 마련하지 않았다”며 “결국 이런 문제들로 이 경사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시 해경청장이 중대재해처벌법상 경영책임자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장 변호사는 또 “공무원 순직 사고가 발생해도 그동안
인천시가 동구의 고용위기를 심각한 수준으로 평가하고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건의한다. 시는 25일 고용심의회를 긴급 열고 '동구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건의(안)'에 대해 심의 및 의결했다고 밝혔다. 심의회에는 고용 관련 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철강산업의 위기 상황과 고용지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요건 충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동구는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국내 주요 제강사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인천 철강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수입산 저가 철강 유입 및 건설경기 장기 침체,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미국 철강 관세 부과 등 복합적인 요인이 중첩되면서 생산 가동률 하락과 매출 감소 등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는 철근부문 생산설비 절반을 폐쇄하기로 결정하면서 지역 고용 생태계에 불가피하게 악영향이 가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주요 철강제품 가동률도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3%까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고, 1차 철강 제조업 피보험자 수도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고용악화가 이미 뚜렷한 상황이다. 시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
인천시교육청은 25일 남동구에 위치한 인제고등학교에서 ’공간재구조화 개축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학교 공간을 미래형 학습 환경으로 전환,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이 이뤄지도록 추진했다. 이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현대적인 교육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미래 교육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교실 간 경계를 허물어 다각적인 학습이 가능한 융합형 학습 공간을 조성했으며, 첨단 교육을 위한 시청각실과 창의융합실을 구축했다. 또 개방형 도서관과 학생 휴식 공간을 대폭 확충해 학생들이 교내에서 창의성을 함양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인제고에서 토론과 프로젝트, 협업 중심의 수업이 더욱 능동적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공간은 단순한 건물이 아닌 학생의 삶과 성장을 담는 그릇”이라며 “교육 환경 혁신의 출발점인 공간재구조화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광운 영종구청장 예비후보가 25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영종 보건의료원 건립’을 1호 공약으로 내놨다. 박 예비후보는 중구2청사에 있는 중구보건소를 영종 보건의료원으로 격상시켜 24시간 영종주민의 의료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미래 과제로 ‘인천국제공항 연계 국립종합병원’을 유치하는 투트랙 의료 전략‘을 구사한다는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세계 3위 수준의 인천국제공항을 갖춘 영종에 종합병원 및 응급의료센터가 없어 응급상황 발생 시 30㎞가 떨어진 내륙 종합병원으로 가야한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응급실 30분 내 이용률이 인천 평균 76.5%의 절반도 안되는 30%에 불과하고 뇌혈관질환 사망률도 높아 생평의 평등권을 침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일본은 도쿄국제공항 인근에 930병상급 토호대학 오모리병원이 있고, 호주 시드니 국제공항 인근에도 440병상급 프린스 오브 웨일스 병원이 있어 인근 주민의 의료 안전을 지켜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생명안전은 전 국민이 동등하게 누려야 할 권리”라며 “영종 보건의료원과 국공립종합병원 유치를 투트랙 전략으로 실현해 의료 공백을 반드시 없애겠다”고 말했다. [
인천경찰청은 ‘상사 모시는 날’ 근절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여진용 공공안전부장(경무관)이 팀장을 맡은 TF는 치안지도관, 홍보, 경무, 감사, 감찰, 준법지원, 수사 담당 부서 직원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행정안전부 등 정부 차원의 ‘상사 모시는 날’ 근절 기조에 맞춰 주요 기능간 정보 공유와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TF는 지난 24일 가진 첫 회의에서 상사 모시는 날의 개념에 대한 적극적 홍보와 교육을 하고 관련 기능의 구체적 방안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인천경찰청 직장협의회도 최근 청사 구내 식당 등에서 상사와 직원 사이 상호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상사모시는 날’ 근절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휘부 및 직원동료들이 ‘상사 모시기 NO! 약속해요!’를 다짐하는 자리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불필요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TF를 실질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