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가평지부가 주관한 '2024 가평 코러스 페스티벌(Chorus Festival)'이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2024 가평 코러스 페스티벌'은 경기도 문화의날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합창 페스티벌이다. 참여 단체로는 33년 전통을 자랑하는 가평군농협 하나로 합창단, 지난해 창단해 활발히 활동중인 잣고을 합창단, 지난 4월 창단한 가평군여성합창단,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스프라우트 영재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2024 가평코러스 페스티벌'의 첫 무대는 지난 21일 저녁 청평면 생활체육센터 2층 스프라우트 홀에서 열렸으며 대미를 장식한 2막 공연은 26일 오후 4시 가평음악역 1939 뮤직홀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문화주간을 맞아 가평의 가을밤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수놓은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4일 자라섬에서 '제31회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평지역 농업인들과 유관기간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기리고 청정 가평 농산물의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의장, 백승남 가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지역 기관.단체장 등 5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가평산 쌀, 포도,사과 등 30여 종의 친환경 농.특산물 품평회와 종합전시관이 운영돼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 가평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메치기를 비롯해 명랑운동회,가평군보건소의 건강 캠페인,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지역 주민들과 자라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설악면의 최인혁씨가 올해 농업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농산물 품평회에서는 신경훈 씨(쌀), 김종순 씨(포도), 이광호씨(사과)가 각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총 12명의 농업인이 우수및 장려상을 받으며 지역 농업의 우수성을 알렸다. 서태원 군수는 격려사에
가평군 상면에 소재한 하이웨이주유소는 23일 오후 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등유 1000L를 기탁하였다. 하이웨이주유소 대표는 "어려운 이웃이 추춘 겨울을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요즘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는데 주민분들이 건강하고 춥지않게 겨울을 보낼수 있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왈준 상면장은 "매년 겨울마다 따뜻한 마음과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등유는 독거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자들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등유 1000L 는 상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될 계획이며 하이웨이주유소에서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024년 가평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의 접수기간을 다음달 15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당초 11월1일 마감 예정이었으나 더욱 다양한 사진 콘텐츠 공모를 독려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했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가평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새롭고 변화하는 우수한 관광 이미지를 확보해 가평 홍보로 적극 활용하고 가평관광을 전국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모전 작품 주제는 ▲자라섬(캠핑장,남도, 황톳길 등) ▲운악산 출렁다리 ▲북한강 천년뱃길 ▲명지산 하늘구름다리 ▲호명호수 ▲용추계곡 ▲잣향기 푸른숲을 비롯한 가평의 대표 관광지다. 출품 작품은 접수일로 부터 2년 이내의 것으로,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아야 한다. 상금은 금상(1점) 150만 원, 은상(2점) 각 70만 원, 동상(3점) 각 50만 원, 가작(5점) 각 30만 원, 입선(50점) 각 10만 원을 수여한다. 공모전 결과는 12월 중에 가평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작품은 11월15일까지 (사)한국예총 가평지회로 접수하면 되고 사진 애호라라면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수 있다. [ 경기신
가평군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제4차 정기회의를 열고 제6기 지사협 위원 17명을 위촉해 새롭게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민간위원장및 임원들을 선출했는데 민간위원장은 양옥연 전임 위원장이 연임됐다. 양옥연 위원장은 "지난 임기동안 부족함이 있었으나 다시한번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위원님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청평지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두영 공동위원장도 "제6기 지사협 위원으로 위촉된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평면 지역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협조를 구했다. 제6기 창평면 지사협은 독거노인 반찬배달, 안부두유사업,일대일 결연톡톡사업, 주거환경개선, 힐링나들이 등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기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3일 자라섬 남도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제3차 기획회의및 도상훈련을 진행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비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으로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국민이 모두 참여한다. 올해 훈련은 10월28일부터 11월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번 기획회의및 도상훈련에는 군청 13개 협업부서와 가평소방서, 66보병사단 등 유관기관및 민간단체에서 총 40명이 참석해 기관·단체별 역할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내수면 유도선 수난 사고와 대규모 수질오염으로 이어지는 복합재난을 가상해 진행된다"며 "참가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13일 막을 내린 '2024 자라섬 꽃페스타(가을)'의 직·간접적인 경제효과가 약 177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자라섬 꽃페스타가 단순한 관광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에 따르면 이번 자라섬 꽃 페스타에는 축제 기간 30일동안 총 22만 7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13억 500만 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낸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입장료 수입은 6억 7000여만 원, 농산물 판매및 체험부스 등 입점 판매수입은 6억 3000여만 원에 달했다. 특히 이번 가을 축제에서 기록된 농산물 판매액은 5억 8900만 원으로, 봄 축제와 합산한 판매액은 11억 원을 넘었다. 또한 행사 기간동안 관내 관광지 입장료, 음식판매및 숙박 등의 간접 경제효과도 164억 원에 달 한것으로 추산됐다. 고용효과도 73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라섬 꽃 페스타가 가평군 경제성장의 중요한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의 성공요인 중 하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꼽을수 있다"며 "축제기간 중에 한강수계 걷기행사,거리
김용태(국힘·포천가평) 의원은 23일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44억 9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지역 교육 현안 등에 대한 재정수요가 있을 때 편성되는 예산으로,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포천에 교부된 금액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지역 내 6개 학교의 교사동·체육관 등 교육시설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왕방초 옥상보수 및 외벽보수(18억 2000만 원) △일동초 외벽보수(12억 5000만 원) △관인중 체육관 전면보수(8억 1000만 원) △일동고 실습동 옥상방수 및 외벽보수(3억 7000만 원) △이곡초 옥상방수(1억 2000만 원) △축석초 옥상방수(1억 원) 등이다. 그간 포천의 초·중·고는 노후화 문제로 시설 개선 요구가 많았으나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았는데, 김 의원이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의정활동 한 결과 대규모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 의원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마음 편히 공부하도록 하겠다”며 “포천과 가평의 교육 여건이 획기적으로 변화됐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실질적인 정책 질의와 감사에 충실하고 싶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용태(국힘·포천가평) 의원이 중반에 접어들고 있는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 임하고 있는 자세다. 그는 교육위 국감 첫날인 지난 8일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 등을 대상으로한 국감에서,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의 의과대학 평가·인증를 둘러싼 갈등 해소, 청소년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등을 집중 질의했다. 특히 의대 증원 갈등이 반영된 의평원의 의과대학 평가·인증에 대해 “의대 증원을 막거나 부실한 증원을 허용하는 수단이 돼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청소년 마약 및 약물 오남용 문제와 관련, 최근 5년 사이에 6배 가까이 증가한 청소년 마약류 단속 현황을 제시하며, 청소년 마약 확산을 막기 위해 교육부가 보건복지부·법무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과 적극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청소년 대상 마약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정확한 실태조사에 근거해 교육 방법과 교재개발이 뒤따라야 한다”며 “내실 있는 마약 예방 교육이 이뤄지도록 교육부와 교육청이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가교육위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수능시험 문제를 푸는 시간이 매우 부족해 겪는 애로사항을 지적하며 대학 수학능력의…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 집은 최근 상면생활체육공원에서 '제2회 가평군 청소년 활쏘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가평군 내 청소년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부 저학년과 고학년, 중.고등부로 나눠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1년간 갈고닦은 국궁실력을 뽐낼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는데 가평군 각 지역의 청소년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까지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수 있는 장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통무예인 국궁을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배울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