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진접읍 연평리 58 번지 일원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및 안전 취약지역 토끼굴에 벽화를 그려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조성에 힘썼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남양주북부경찰서가 협업해 진접읍 관내 봉사단체 등과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와피(WARFY)’, ‘남자봉벽화봉사단’, ‘진접펀그라운드 청소년 봉사단’ 등 40여 명이 벽화그리기에 참여했다.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및 안전 취약 지역에 벽화그리기를 진행해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조성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이를 통해 그동안 낙서들로 인해 어두침침하고 경관을 해쳐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던 토끼굴에 벽화가 그려져 깨끗하고 밝은 분위기로 변화됐다. 한 지역 주민은 “어두침침한 토끼굴을 아름답고 환하게 바꿔 줘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밝고 산뜻한 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 경찰 관계자들과 함께 주민이 살기좋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민·관·군이 함께하는 ‘봄맞이 별내동 청소의 날’을 실시했다. 봄을 맞아 진행된 이번‘별내동 청소의 날’에는 통장협의회, 별내동 자원봉사단,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제23화생방대대 및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별내동 불암천과 주변 도로에 무단투기된 쓰레기 약 3톤을 수거헸다. 또, 남양주시 기후에너지과의 협조로 미니청소차 2대를 지원받아 노면에 쌓인 미세먼지를 청소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청소 취약지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매달 실시할 계획이다. 박재영 센터장은 “새봄을 맞아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참여해 주신 관내 단체와 장병들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쾌적하고 깨끗 한 별내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마을 대청소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관계자는 “마을 청결유지를 위해 장병 지원과 제독차를 투입하는 등 대민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어린이들의 장난감 대여나 교환, 기부 등을 외에도 수리와 나눔, 재활용을 하도록 하는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장난감병원 운영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난감병원(토이닥터)은 가정의 고장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서비스로, 지난 7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역기업 장난감발전소 간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센터는 장소 제공과 홍보를 지원하고, 장난감발전소는 장난감을 수리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난감병원 서비스는 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리하는 장난감도서관 4곳(별내, 다산, 진접, 호평)에서 격월 1회, 2·4주 목요일에 순회 운영되는데, 지난 9일 별내점에서 처음 열었고, 지난 23일 다산점에서 운영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장난감병원에서 수리가 가능한 품목은 전원 및 모터작동 불량, 소리가 안 나거나 동작을 안 하는 것 등으로, 전기 원인으로 고장난 장난감은 관련 부속품을 지참해야 한다. 서비스는 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순회 당월 1일 오후 1시부터 사전 예약을 한 후에 이용이 가능하다. 센터는 장난감병원 서비스의 정착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거점형 병원 설치는 물론 장난감 기부와 폐장난감 업사이클링, 영유아 양
남양주시가 감사의 효율성 향상을 마련한 ‘시민감사관 청렴워크숍’이 지난 24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렸다. 남양주시 시민감사관은 재정·회계 등 전문분야 및 일반분야 31명으로 구성돼 3년 임기로 활동하며, 종합감사 등 실지감사에 참여해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으로 청렴한 남양주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제8기 시민감사관 15명과 감사업무 담당 직원 10여 명이 참 석했으며, 한국청렴운동본부 정해숙 강사의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및 시 민감사관의 역할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 지난 한 해 동안 시민감사관의 감사 활동 중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시민 감사관 및 감사업무 담당자가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감사관은 오는 4월에는 소화전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 등 관리 감사를 시작으로 올 한해도 시민의 입장에서 감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홍준기 감사관은 “지방자치제 공고화를 위해 자체 감사 강화가 중요한 만큼 시민감사관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감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학업 부담과 코로나19 등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 중학생들에게 정서 함양과 감수성 신장을 위해, 이달부터 ‘중학교 치유 텃밭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텃밭을 조성하고 작물을 재배하는데 그치지 않고 중학생들의 정서 함양외에도 농업이 가진 치유 기능을 활용해 농생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초 희망 학교를 신청받아 지역 내 6개 중학교를 선정하고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텃밭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텃밭 전문 강사를 파견해 효과적인 운영과 농업 분야의 전문 일자리 창출 등 내실 있 는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특수 학급, 대안 교실 등을 시범적으로 선정해 텃밭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향후 치유 농업 관련 정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차미혜 농업융합팀장은 “학교 폭력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치유 텃밭 활동을 통해 공감 능력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남양주 청소년들에 게 좋은 영향을 미쳐 교육 기관과 학부모들의 치유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2023년 정기총회가 24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노인 여가 복지 발전 유공자 17명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 회 소속 6개 분회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2022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 보고, 2023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승인, 감사 선출 등이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는 키오스크 운영 및 현장 체험 등 디지털 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실버카페를 비롯해 실버편의점, 실버미용실 등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총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임 직원들과 남양주시 내 경로당 회장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윤해원 지회장은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 로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전하고 활성화된 노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열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중앙회 평가 최우수 지회상 등 많은 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었다.”면서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 주신 읍·면·동 분회 어르신들께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지난 22일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수동면 물맑음수목원에서 열린 ‘나눔의 숲 조성’행사에 참석해 나무심기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식목일을 기념해 자연의 가치를 나누고, 지역 사회 내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남양주시의회에서는 김현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시의원들은 기념식수인 수수꽃다리 나무를 함께 심으며 제78회차를 맞는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온기를 나눈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택 의장은“소외계층을 위해 항상 후원의 손길을 보내어 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히며“오늘 우리가 함께 심은 나무가 울창한 숲이 되어 우리시 기부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념비가 되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공기와 환경을 물려주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미래 농업을 이끄는 농업·농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의 입학식이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남양주그린농업대학에서 치유 농업 체험 농장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신설한 치유농업창업과 신입생 23명을 포함해 농산업융복합과 26명, 도시농업문화과 29명 등 총 78명의 일반 시민과 농업인 등이 참석해 새 학기를 시작했다. 앞으로 교육 과정은 오는 11월까지 25주간 운영되며, 시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농업 기술 교육을 이론·실습·현장 교육으로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은 학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시의회 의장, 동문회원, 입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경과보고, 교표 수여, 식사, 축사, 대학 운영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 농생명정책과 관계자는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2,037명의 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했고 올해는 치유농업과정도 신설해 교육의 폭을 넓혔다,"면서 "농업인 뿐아니라 일반 시민도 입학하는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그린농업대학을 통해 여러분들이
남양주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 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개별주택은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공동주택은 3월 23일부터 4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조사한 남양주시 소재의 개별주택 17,408호, 공동주택 238,931호로, 주택 가격은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https://www.realtyprice.kr)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주택 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개별·공동주택 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남양주시의 경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 표준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 평가사의 검증과 남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택 가격은 주택과 관련된 국세·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 주택 가격을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
남양주시는 지난 20일부터 5월 28일까지 약 두 달간 진접농협 하나로마트 연평점에서 ‘봄맞이 꽃시장’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화훼 생산 농가와 소비자의 교류를 통해‘남양주 화훼’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장에는 남양주시화훼연구회 회원들이 재배한 분화류 140종, 다육 식물 40종 등 약 200여 종의 화훼류가 전시·판매되고 있으며, 다양한 규격의 화분, 상토 등을 저렴하게 구입해 직접 분갈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김백준 남양주시화훼연구회장은 “이번 ‘봄맞이 꽃시장’에서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육 식물 체험 키트 제작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남양주 화훼’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승복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친 일상 속에서 반려 식물 키우기로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운영으로 시민들이 화훼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